35만 팔로워를 자랑하며 제주 대표 로컬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창업가가 제주 청년들과 만난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의소리, 제주대학교가 공동주관하는 ‘JDC 대학생아카데미’ 1학기 두 번째 강의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이번 아카데미에는 제주여행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안재민 ㈜제주미니 대표이사가 ‘로컬크리에이터’를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제주미니는 제주지역 고유 문화와 콘텐츠를 발굴해 새로운 것들과 융합해 창조적이고 사업적 가치를 만들고 있는 제주 대표 로컬크리에이터
밤이면 작은 불 켜고바다를 향해 앉으면이름 없는섬있었네수평선 가물가물물새 한 마리 날려 보내고밤이면 작은 불 켜고홀로 참는섬있었네/ 고정국 詩#시작노트봄눈 오는 날, 방파제 등대 꼭대기에 빨간 눈 ‘조나단’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년 전 밤, 항구야경을 찍기 위해 방파제공사장 입구에 들어섰을 때, 발밑에서 파닥거리던 괭이갈매기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낚시꾼이 버리고 간 낚싯바늘이 부리 안에 박혔던 것이 틀림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조심조심 그 갈매기를 붙잡고 낚싯바늘을 빼려는 순간, 녀석은 목쉰 소리로 울부짖었습니다. 그때
제주 출신으로 문재인정부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을 지낸 정춘생씨가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9번에 배치됐다. 조국혁신당은 18일 밤 9시 서울시 영등포구 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발표했다. 17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당원과 국민 참여선거인단 13만6633명 중 10만7489명이 참여, 투표율 78.67%를 기록했다. 비례 1번은 박은정 전 검사, 2번 조국 대표, 3번 이해민 전 구글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4번 신장식 수석대변인, 5번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6번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7번 김재원(리아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07:00 국가와 제주특별자치도를 위한 조찬 기도회(위미교회)▷ 12:30 늘~봄 작은 음악회(교육청)▷ 14:00 제4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도의회)▷ 15:30 2024학년도 제주도민대학 입학식(설문대여성문화센터)◆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07:00 국가와 제주를 위한 조찬기도회(위미교회)▷ 10:30 제3기 청렴도민감사관 위촉식(대강당)▷ 12:30 놀면 콘서트(본청 중앙현관)▷ 14:00 제425회 임시회 개회 - 교육감 주요업무보고(도의회)▷ 16:30 지
제22대 총선 지지세 결집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지지세 확장에 나선 국민의힘 고기철의 양강구도가 명확해진 가운데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 위성곤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지역 최대 격전지로 분류된 서귀포시 선거구 유권자들에게 후보 지지도를 물어본 결과 위성곤 예비후보가 54%로 고기철 예비후보 37%보다 앞섰다.이는 [제주의소리]와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실시한 2차 공동 여론조사 결과다.조사는 3월16~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제주에서는 3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당선 가능성에서는 선거구에 따라 3배에서 5배 가까이 1-2위 격차가 더 벌어지면서 2004년 이후 계속되고 있는 민주당의 ‘3개 선거구 싹쓸이’가 재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제주의소리와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언론 4사는 18일 여론조사 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16~17일 제주지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804명(제주시갑 601명, 제주시을 602명, 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20여일을 앞두고 본선 대진표가 확정된 제주시을 선거구는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집권여당의 이점을 내세우며 지지세 결집에 나선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와의 격차가 두 배 이상 벌어지며 독주체제가 구축되는 흐름이다.[제주의소리]를 비롯한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제주지역 언론4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실시한 '제22대 총선 2차 여론조사' 결과를 18일 일제히 공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제주시갑 선거구는 현역 국회의원을 누르고 본선에 나선 문대림 후보가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의소리와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언론 4사는 각 정당의 경선과 공천이 마무리된 이후 진행한 제2차 총선 합동여론조사 결과를 18일 공개했다.제주시갑은 도내 3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현역 국회의원이 본선 진출에 실패한 곳이다. 송재호 의원이 당내 경선에서 탈락하면서 무주공산에 누가 오를지가 관전 포인트다.더불어민주당은 경선에서 승리한 문대림 후보가 세 번째 총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문병철)와 (사)한국여성농업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순일)는 18일 농정 공약 제안서를 총선 후보들에게 전달했다.두 단체는 이달 초 ‘230만 농업인, 제22대 국회에 바란다! 정책토론회’를 열어 제주농업 발전을 위해 제시된 의견 중 12개 과제를 채택했다.주요 내용은 농가소득·경영 안전망 강화, 농업 재해피해 복구 대책 현실화, 농업인 국민연금보험료 지원 확대, 농업인 특수 건강검진 전면 도입, 농촌 특화형 의료 서비스 제공 등이다.중·장년 농가 지원 및 농업기반 내실화와 후계농업
사단법인 제주ESG경영협회(이사장 라정임)는 16일 제주시 금성리 해안 및 금성천 주변에서 ‘가치있는 성장, 함께하는 ESG’를 주제로 해안 프로깅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사)제주ESG경영협회와 제주시자원봉사센터, 워크인제주, 제주대학교 환경동아리 리-얼쓰가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행사 종료 후 친환경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그린 로하스 엑스포 서포터즈 멤버들은 제주의 환경을 생각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지속적인 환경개선 활동과 탄소 절감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향후 협업
19일 제주에는 흐리다가 구름 많아지는 가운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1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며, 산지에는 1~3㎝ 눈이 쌓이겠다.19일 아침 최저기온은 9~10도(평년 6~8도), 낮 최고기온은 14~17도(평년 13~16도)가 되겠습니다.20일은 아침 최저 5~7도(평년 6~9도), 낮 최고 10~12도(평년 13~16도) 분포를 보이겠다.19일 오후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과일과 채소 가격이 잇따라 오르면서 본격 출하를 앞둔 제주 양파 농가에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18일 농형중앙회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제주산 조생양파 출하가 본격 시작되면서 농가마다 초기 가격 형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 드론 실측 조사를 보면 올해 제주산 조생양파의 재배 면적은 647ha다. 이는 지난해 688ha 대비 줄었지만 평년 557ha와 비교하면 16.2% 늘어난 수치다.실제 도내 조생양파 생산량은 2020년 2만9230톤에서 2021년 3만2735톤, 2022년 3만7513톤, 2023년 3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단체가 지역밀착형 풀뿌리 사회적경제 육성 생태계를 조성키 위한 5대 정책을 제안한다.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18일, 제22대 총선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5대 분야 정책제안서를 채택하고 각 후보에게 요청키로 했다고 밝혔다.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 5대 정책 제안에는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 등 제주형 사회적경제 ‘포용적 지역혁신 성장’ 지원 계획 수립 △도내외 사회적경제 제품 거점 판매장 설치 등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경제 친화시장’ 조성 등 내용이 포함됐다.또 △구도심 주민주도
제주환경공익기금위원회(강정효 위원장)는 올해 7000만원 규모의 제주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을 오는 3월 27일(수)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제주지역 비영리민간단체와 청소년·초중고 및 대학교, 성인 동아리와 소모임 등을 포함해 제주 환경보전 활동에 동의하는 단체다.지원 분야는 자연 및 환경보전, 생태계 보호, 환경교육, 환경문화예술 등 4개 분야다.지원금액은 프로그램 1건당 비영리민간단체 1000만원, 소모임과 동아리는 300만원 이내이다.위원회는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이 오는 20일 진행 예정이었던 정당초청 기후위기 정책토론회가 무산됐다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비판했다.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18일 성명을 내고 “우리 단체가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정당에 요청해 성사된 정당초청 기후위기 정책토론회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일찍 불참 의사를 밝힌 가운데 녹색정의당 제주도당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기후위기 정책 토론으로 실무적 준비를 마쳤었다”며 “그러나 민주당의 일방적 토론회 불참 통보로 무산됐다”고 비판했다.이어 “이번 토론회는 제주도 지
제주의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6일 오후 7시24분께 제주시 이도2동의 한 금은방에서 17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손님으로 가장해 금목걸이를 보여달라고 한 뒤 업주가 잠시 눈을 돌린 사이 호주머니에 넣고 훔쳤다. 이어 A씨는 금거래소로 이동해 훔친 금목걸이를 판매했다.업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범행 약 30분 만에 인근 편의점에 있던 A씨를 붙잡았다.경찰은 자세한 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최근 불거진 조수연 예비후보의 제주4.3 왜곡 발언과 관련해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4일 SNS를 통해 조 예비후보의 4.3 왜곡 발언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 고 예비후보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국회 입성 시 다음과 같은 재발 방지 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제주4.3 특별강연을 추진하겠다”며 “일부 정치인들의 역사 왜곡 발언은 제주 4.3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부족한 데서 비롯됐
제주경찰이 AI로 목소리를 변조한 신종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18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10분께 ‘미국 시카고에서 유학 중인 딸이 납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신고 5분 전인 9시5분께 딸로부터 납치당했다는 보이스톡 전화를 받았다. AI로 만든 가짜 목소리였다.이어서 전화를 건네받은 협박범은 ‘현금 1000만원을 보내지 않으면 딸에게 해코지를 하겠다’고 A씨를 협박했다.그러면서 협박범은 A씨 부부가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한 자리에 모아두고 남편 B씨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무소속 강민숙 예비후보는 “어린이들의 건강과 정서 발달을 위한 어린이공원을 늘리겠다”고 공약했다.강 예비후보는 18일 정책 자료를 통해 “어린이공원은 관련 법령과 조례에 근거해 조성되는 시설”이라며 “도내 모든 어린이가 집과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고르게 갖춰져야 하지만 아라동을 지역은 상대적으로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 제주시에 조성된 어린이공원 126곳 중 아라동을 지역 어린이공원은 월평동 2곳이 전부”라며 “금천마을과 월평마을, 월두마을, 간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힘 고광철 예비후보는 18일 정책 자료를 통해 “법안을 개정해 제주시 노형오거리 입체화 공사비 절반을 국고로 지원받겠다”고 공약했다.고 예비후보는 “하루 교통량 8만여대로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는 노형오거리 교통개선 기본계획수립용역 후 진행될 입체화 건설사업 비용을 국고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로법개정법률안을 제1호 법안으로 발의해 공사비용 절반을 받아오겠다”고 말했다.이어 “현행 교통혼잡도로 개선 국고지원은 광역시 중심 대도시권에서만 이뤄지는 현실”이라며 “그러나 도로 교통혼잡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