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심 한복판서 연이어 발생히 날치기 사건의 피의자가 범행 발생 일주일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연동과 노형 지역에서 여성의 손가방을 낚아채는 수법으로 날치기 행각을 벌인 혐의(절도)로 김모(30)씨를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3월27일 오전 0시10분께 노형동 U아파트 입구에서 현금과 휴대전화 등 177만원 상당이 들어
정부, 구체적 지원방안 제시 않아 ‘아쉬움’…우 지사 “가시적인 예우방안” 촉구
첫 국가추념일 4.3행사 대통령 불참...유족들 환영과 아쉬움 교차“아버지, 오라버니, 시아버지, 시어머니 다 잃었어. 66년만에 한은 풀었지. 그런데 이런 날 대통령이 안오다니 섭섭해. 정말 섭섭해”첫 국가추념일로 치러지는 4.3희생자추념식에 대통령은 끝내 참석하지 않았다. 유족들은 저마다 국가추념일 지정에 큰 의미를 부여했지만 대통
'국민 과일' 제주감귤이 3년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도는 이코노미스트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14 국가브랜드 대상에 제주감귤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는 2010년부터 지역분야, 산업분야로 나누어 대상을 시상해왔다. 제주감귤은 2012년, 2013
우 지사, 제66주년 4.3희생자추념식서 “희생자·유족에 가시적 예부방안 마련” 강조국가추념일로 지정된 제66주년 4.3희생자추념일에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4.3영령들을 향해 “66년간 쌓인 앙금과 갈등을 씻어내고 진정한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정신으로 제주를 밝고 행복하게 만들어 영령들의 희생에 반드시 보답
1000여년의 장구한 세월 제주 선인들이 한땀 한땀 쌓아올린 제주 밭담이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 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으로 등재됐다. 제주도는 제주농업의 역사이자 선조들의 지혜의 산물인 제주밭담이 한국농업유산으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 1일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 등재돼 오는 4일 농림
3일 오전 1시35분께 제주시 도두동 하수종말처리장 관사에서 제주도 수자원본부 소속 7급 공무원 홍모씨가 자살을 시도했다.해당 관사에서 여러 세대가 생활하고 있었으며 홍씨는 2층 숙소에 홀로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홍씨는 자살기도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수자원본부는 현장에서 번개탄이 발견됨에 따라 홍씨가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제6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에서 봉행됐다.이날 추념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김한길.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천호선 정의당 대표,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 등 여야 4당 대표가 참석했다.또한 4.3유족과 제주도민 1만여명이 추념식에 참석, 4.3영령의 원혼을 위로하고, 헌화.추념했다. &l
제주시 봉개동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북부광역소각장)의 위탁 운영기업이 교체됨에 따라 불거진 노사갈등이 4월 3일 해결됐다.민주노총 제주광역환경관리센터 노동조합에 따르면 한불에너지관리(주)와 노조는 2일 밤부터 장기간 협상을 진행한 끝에 최종합의에 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노조는 양 측에 이견을 보인 사안 가운데, 가장 이견이 컸던 기존 단체협약 인정 여부에
민선 6기 제주도지사와 교육감, 광역의원(교육의원)을 선출하는 지방선거가 6월4일 치러집니다. 현역들은 재입성을 향해, ‘정치신예’들은 자신을 알리기 위해 점차 정치행보를 넓혀야할 때입니다. 이에 는 ‘2014지방선거, 저 출마합니다!’ 코너를 마련, 출마자들의 면면을 적극 알릴 기회를 제공
[동문공설시장 60주년] (하) 이정생 현 상인회장, “고난 끝에 기반 마련... 출발선 섰다” 서문공설시장과 함께 제주도 최초 공설시장으로 문을 연 제주동문공설시장이 올해 개장 60주년을 맞았다. 초창기 제주상업의 거점역할을 수행하며 대표시장으로 자리매김했지만, 대형 화재, 건물 노후화, 태풍과 하천 범람 등의 악재를 수도 없이 겪으며 풍파
안전행정부, 제66주년 4.3희생자 추념식...대통령 불참, 희생자 추가, 4.3특별법 개악 '옥의티'마침내 제주 4.3이 국가추념일로 지정됐다. 현대사 최대 비극 4.3으로 숨죽여 지내던 4.3유족과 제주도민들이 66년의 기다림 끝에 얻은 결과다.정부는 지난 3월18일 4.3희생자추념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새정치민주연합 광역단체장 후보 공모 마감결과 17개 광역시도에서 37명이 지원,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박원순 서울시장, 최문순 강원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등 4명의 현직 단체장은 도전자 없이 단독으로 응모해 후보로 확정됐다.대구시장, 울산시장, 세종시장 후보에도 김부겸 전 의원과 이상범 전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춘희 전
서귀포시는 시 인구가 올해 3월 31일 기준 15만 9922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말 보다 2433명, 2006년 7월 특별자치도 출범 시기와 비교하면 4189명이나 증가한 수치다.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당시 서귀포시 인구는 15만 5876명이었지만 3년만에 2079명이 줄어들며, 매년 700여명씩 감소했다. 하지만 201
검찰이 제주지역 사회적기업의 보조금 부정 운영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지난해 8월부터 도내 사회적기업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5개가 넘는 기업이 보조금을 부정으로 수급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업들은 퇴사한 사실을 행정에 알리지 않고 인건비를 받거나, 가명으로 취업하는 사례를 묵인하는 등의 방법으로 보조금을 부정
“1곳당 1천명씩 3천명 여론조사로 결정”…TV토론 대신 합동연설회? “4일까지 결정”
민주노총 제주본부(이하 제주본부)는 제66주기 제주4.3을 맞아 성명서를 2일 발표하며 “4.3대학살과 인권유린에 대해 미국을 대표해 오바마 대통령이 제주도민과 한국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제주본부는 “1945년 11월 미육군 59군정중대가 제주도에 입도한 이후 스타우드 미육군소령을 군정장관으로 한 미군정이
국가추념일 하루 전날 ‘4.3특별법 개정안’발의…“폭거” “4.3상처에 소금 뿌리나” 반발 국가행사로 치러지는 4.3국가추념일 행사를 하루 앞두고 4.3진상규명의 성과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4.3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돼 파문이 예상된다.6.4지방선거를 60여일 앞두고 보수·
제주사대부설고(교장 강공택)가 오는 4일 따스한 봄날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학부모, 동문,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2014 새로 봄 음악제’를 벚꽃이 만발한 정원에서 선보인다. 이번 음악제는 ‘품성과 역량을 갖춘 역동적인 학교’로 웅비하는 비룡처럼 사대부고가 새롭게 봄을 맞이하면서 1학년 새내기, 재학생
제주 출신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7대 회장으로 재선출됐다.또 전국 7개 지회 지회장으로 △서울·인천 :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 이종덕 사장, △경기 : (재)의정부예술의전당 안병용 이사장, △강원 : (재)인제문화재단 이순선 이사장, △대전·충청·세종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이용관 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