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충남에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개막한 가운데, 대회 2일차까지 제주 선수단이 메달 17개를 획득했다. 제주 선수단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10개 등을 차지해 목표 메달 20개에 성큼 다가갔다. 대회 첫날인 지난 27일 수영 남중부 스프링 1m에 출전한 김대운이 307.3점으로 은메달을 차지, 제주에 첫 메달을 안겼다. 스프링 3m에 출전한 김대운 쌍둥이 김대준도 348.3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하고, 두 형제는 싱크로 3m에 출전해 263.73점으로 금메달도 획득했다. 여초부 플랫폼다이빙 윤유빈도 ...
제10회 제주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가 오는 6월2일 개막한다. 대한장애인수영연맹, 제주도장애인수영연맹,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는 대회는 대한·제주도장애인수영연맹이 주관했다. 2박3일 일정으로 절단·기타 장애, 척수장애, 뇌성마비,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작장애인 등이 참가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 5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지난 1997년 평화배전국장애인수영대회로 시작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가 국내 최초로 인정한 IPC대회다. 대회는 동호인부와 선수부로 각각 치러...
제주관광대학교 소속 클라이밍팀이 제37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선수권대회에 남자 일반부에서 좋은 성적을 얻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관광레저스포츠계열 이용수(1학년) 선수는 속도 종목에서 2위, 신준하(1학년) 선수는 난이도 종목에서 4위, 볼더링 종목에서 7위로 올라 각각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제주관광대는 레저와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세대의 스포츠 욕구를 반영해 요트와 스포츠클라이밍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팀을 만들어 지원하고 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2018년 아시안게임, 2020년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빠...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제22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21일 김녕성세기해변(구좌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중국 단체관광객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에는 국내를 포함해 전세계 20개국에서 4000여명이 참석해 제주 동부지역의 해안도로를 누볐다. 대회에 참가한 말레이시아 관광객 타히라(29.Tahira Najmunisaa Muhammad)씨는 “제주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대한육상연맹의 공인코스로 지정된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의 코스는 ...
충남에서 열린 ‘열정과 감동의 스포츠향연’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9일 마무리됐다. 제주 선수단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 등 총 24개 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도·충남도교육청·충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장애학생체전은 육성 5개 종목, 보급 10개 종목 등 총 15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 3141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제주는 10개 종목에 선수 58명과 보호자 등 13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육상 종목에서 메달 4개, 탁구 6개, 역도 6개, 수영 3개, 실...
제1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16일 충남에서 개막한 가운데, 제주 선수단은 대회 3일차까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 등 총 11개 메달을 확보했다. 제주는 18일에만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초·중 탁구 여자 복식 TT11 종목 김정현(노형중), 김소라(제주서중)가 결승에서 충남과 격돌, 세트스코어 3대1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수영 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차지한 김영빈(사대부중)은 남자중등부 100m S1~S4 결승에서 아쉽게 2위를 차지해 대회 ...
제12회 제주농아인체육대회가 오는 20일 오전 11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제주도농아인체육연맹(회장 박춘근) 주최 ‘함께하는 기쁨’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대회는 족구, 배구, 컬링, 후크볼 등 7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지난 1997년, 6월3일이 농아인의 날을 제정된 것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농아인체육대회는 농아인 권리 확보와 자존감 회복 등을 목적으로 한다.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6일 충남에서 개막한다.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을 슬로건으로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 제주는 10개 종목 선수 58명과 보호자 등 13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 대한장애인체육회 주최, 충남도, 충남도교육청, 충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장애소년체전은 육성 5개 종목, 보급 10개 종목 등 총 15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전국 17개 시·도 314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제주는 육상과 탁구 등 8개 정목에서 23개 이상의 메달...
제주 길거리농구 자웅을 겨루는 ‘제1회 제주도농구협회장배 길거리농구 최강전’이 오는 28일 제주한라중학교에서 열린다. 도농구협회(회장 한동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와 제주도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각각 24개팀 총 72개팀 선수 28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부별 1위에게는 상품권과 트로피, 상장, 준우승팀 상품권과 상장, 3위에게는 상품권과 상장이 각각 주어진다. 대한농구협회가 정한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규칙이 적용되며, 심판은 도농구협회 소속 심판들이 맡는...
제주에서 열린 제34회 한일국가대항 배드민턴경기대회 1차전이 마무리됐다. 지난 1982년 시작돼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번갈아 치러지는 한일대항전은 올해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 제주도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제주에서 지난 5일 개막했다. 우리나라는 22명의 선수단, 일본은 18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1차전에서 우리나라 남·녀 선수들이 모두 승리를 거뒀다. 3단식, 2복식으로 진행된 단체전에서 남자 단식 1번 손완호가 일본의 니시모토 겐타를 세트스코어 2:0으로 누르고, 뒤이어 출전한 이동근도 사카이 카주마사를 세트스코어 2:0으로...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열린 ‘제51회 아시아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 제주 선수 3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제주도보디빌딩협회(회장 홍창운)는 지난 22일 열린 대회에 제주 선수 4명이 출전, 3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제주 보디빌딩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고 27일 밝혔다. -70kg급에 출전한 현역 최고령 국가대표 김석(52)은 이번 대회에 금메달을 따내며, 지난 대회에서 은메달에 그쳤던 아쉬움을 달램과 함께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여자 피지크 +163cm 종목에서 김명숙은 같은 날 열린 제10...
2017년 세계주니어 레슬링 선수권대회 파견 선발대회에서 제주국제대학교 선수단이 활약했다. 국제대 레슬링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차지했다. 남자 자유형 60kg급 경기에 출전한 김효준은 4강에서 원광대 이관석을 11:5로 누르고 이겨 결승에 올랐지만, 동아대 윤석기에게 0:10으로 패해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자유형 66kg급 김현학과 그레코로만형 84kg급 강수병, 96kg급 강수병, 여자 자유형 55kg급 이현정은 4강에서 아쉽게 패해 동메달에 그쳤다.
제주도보디빌딩협회는 지난 22일 대구에서 열린 ‘제10회 미즈피트니스 선발대회’에서 제주 선수단이 선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여자 피지크 +163cm 종목에 출전한 연동헬스클럽 소속 김명숙과 비키니피트니스 -163cm 종목 제주대학교 피트니스센터 소속 양지유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제주 근대5종의 주축을 맡고 있는 이지훈(한국체대 4)이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지훈은 지난 22일부터 2일간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2017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지훈은 지난해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근대 4종 개인 3위, 단체 2위, 계주 3위를 차지한바 있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지훈은 2017년 세계선수권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지훈은 오는 12월까지 기량을 유지해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 임할 예정이다. 제주시 귀일중에서 근대5종에 입문한 이...
제주 인어들이 제7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활약했다. 지난 20일부터 5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제주 선수단은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로 맹활약했다. 여자일반부 자유형 50m에 출전한 정소은(제주도청)은 25.75초의 기록으로 종전 대회신기록 25.90초를 갈아치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소은은 자유형 100m에서도 56.23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다이빙에서는 무려 10개의 메달이 쏟아졌다. 여자일반부 10m싱크로 경기에서 제주도...
제11회 제주도지사배 전국장애인사이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도 장애인사이클연맹(회장 양예홍)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 제주시 김녕~구좌 해안도로에서 전국 3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인천장애인사이클연맹이 단체 대상을 수상했고, 강원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가 각각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또 서울시장애인사이클연맹, 강원도장애인사이클연맹,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구리시지회가 우수상, 전남장애인사이클연맹, 경남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칠곡지회 장호숙 ...
제주대학교 4학년 태권도부 김현정씨가 제44회 전국 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전남에서 열린 대회에서 김현정은 준결승에서 경희대 김효정에게 0대10으로 져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김현정은 동의대 김지수와 우석대 이승민을 차례대로 이겨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제34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제주시 영주고등학교 사이클팀이 선전했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전남 나주벨로드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영주고 사이클팀은 여자고등부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 여고부 재외경기에 출전한 3학년 김효원은 낙차했음에도 다시 일어나 우승을 차지했다. 또 매경기마다 주어지는 포인트 합산에서도 총 12점을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3학년 조예나도 총 10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스크래치 7.5km에 출전한 2학년 오은수도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추가했고, 단...
제주 출신 배구선수 부용찬(삼성화재), 오재성(한국전력)이 2017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국가대표로 선정됐다. 토평초 출신의 부용찬은 중학교를 벌교중학교로 진학, 벌교제일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1년 LIG 손해보험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부용찬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로 출전, 남자 배구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V리그 2016-2017 시즌 베스트 7에 선정됐다. 오재성도 토평초를 졸업해 남성고, 성균관대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 지난 2014년 한국전력에 입단,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오재성은 V리그 2014-2...
제36회 대한볼링협회 전국 남녀 종별 볼링선수권대회에서 제주시 남녕고등학교가 남자고등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강릉시 강남볼링장에서 열린 이번대회에는 전국 28개 학교 149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남녕고는 청소년 국가대표 3학년 오병준을 중심으로 9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오병준이 마스터즈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개인종합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활약에 힘입어 남녕고는 남고부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