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17일 오전 제주시 건입동 행복주택 ‘마음에온 건입’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과 강성의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입주 예정 고객, 김정학 사장과 공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마음에온 건입’ 행복주택은 국토교통부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지로 선정돼 지난 2020년 1월 첫 삽을 뜬 이후 최근 완공됐다. ‘마음에온 건입’ 행복주택 1~3층은 김만덕 기념관 부설 주차장과 입주민 주차장이 배치됐고, 4~11층은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을 위한 행복주택으로
제주경제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도 관광객 수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완만한 경기회복세를 유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가속화와 소비자물가 상승압력 지속 등으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16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제주경제는 관광산업의 견인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7.6%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2월중 신용카드 사용액도 전년대비 29.4%로 큰 폭 증가했다. 설 연휴 수요 등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던 제주 카지노 업계가 코로나19 침체에 빠지면서 제주도가 프로모션 바우처 상한액 10배 인상을 추진한다. 15일 [제주의소리] 취재 결과, 제주도가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프로모션 운영규정을 일부개정 고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고시를 통해 단일 고객 프로모션용 바우처 상한액을 기존 1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10배 높일 계획이다. 고시는 오는 18일자로 예정됐다. 관련 조례 등에 따라 프로모션 바우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직·간접적으로 배포한 게임
제주지역 주유소 기름값이 끝을 모른 채 살벌하게 치솟고 있어 운전대를 잡은 도민들의 표정이 어두워지고 있다.12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도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 대비 98.60원 상승한 1리터당 2076.15원을 기록했다.지난 7일 제주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8년 만에 1900원을 넘어선 지 1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2000원 선을 넘어서게 됐다.주유소 유류 판매가격이 1리터당 100원 가까이 크게 오르면서 경윳값 역시 치솟아 1리터당 평균
[기사 수정=11일 15:37]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은 지난 2월 14일부터 2주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4기 교육생의 창업아이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온라인 채널 구독자 수 1589명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현재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창업체험 점포 꿈이룸을 운영 중이다. 성장유망가능성이 높은 생활 속 아이템 사업화를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점포로 교육생들의 아이디어 상품을 만날 수 있다.제주시 일도2동(중앙로 27-19)에 위치한 꿈이룸에서는 플라워 클래스, 한라봉 무드등 제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 한종관 상임이사가 정기 대의원회에서 진행된 제7대 상임이사 선거에서 재선출, 연임됐다. 서귀포수협은 지난 3일 제60회 정기 대의원회를 통해 상임이사 선거를 진행, 제7대 상임이사 자리에 한종관 상임이사를 만장일치로 다시 선출했다. 한 상임이사는 6대에 이어 앞으로 4년간 연임할 수 있게 됐다.서귀포수협은 김미자 조합장과 한종관 상임이사의 경영 아래 지난해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 2년 연속 위판고 1200만 원 돌파, 상호금융 예탁금 5094억 원, 대출금 3955억 원, 공제료 237억 원 달성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제주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지역 상공인과 만나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요청했다.송 대표는 이날 오전 8시30분 제주상공의회소 국제회의장에서 제주경제인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상공업계의 애로사항을 전해들었다.이 자리에는 송재호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문대림 전 JDC이사장, 양문석 제주상의 회장, 부동석 제주관광협회 회장, 한봉심 제주경영자총협회 회장, 고정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장 등이 참석했다,송 대표는 "코로나19 장기
제주 최초의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이 들어설지 관심이 모아진다. 2일 [제주의소리] 취재 결과 제주도가 오는 8일 나라장터를 통해 공영도매시장 도입 타당성 연구용역 입찰을 공고할 계획이다. 용역비는 1억원이 책정됐으며, 제한경쟁입찰(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예정됐다. 과업 내용은 제주 농산물 공영도매시장 개설에 대한 기본 구상과 타당성 분석 등이다. 제주도는 관련 용역을 통해 제주에 공영도매시장이 필요한지, 도입했을 때 수익성이 있는지 등까지 모두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맞춰 제주도는 이날 ‘제주 농산물 공영도매시장 도입 타당성 연구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 제18대 회장에 오훈범 예담인테리어 대표가 취임했다. 2일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온라인 비대면 정기총회를 열고 오훈범 대표를 제18대 회장에 선출했다. 오훈범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코로나19 팬데막으로 그동안 원활하지 못했던 회원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2022년에는 적극 마련하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 제주상의청년부회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에도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는 신임 회장단을 중심으로 국제민간경제협력 교류활동과 지
전국상인연합회 제주지회(제주도 상인연합회)는 지난 달 26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고정호 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선출했다.수석 부회장은 양창영 중앙로상점가 상인회장이 선임됐다. 감사는 김영철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상인회장, 임상우 서귀중정로상점가 상인회장이 이름을 올렸다.제주도 상인연합회는 공석으로 남아있는 부회장 2명에 대해서는 추후 자리를 채운다는 입장이다.
제주경영자총협회(제주경총)는 지난달 28일 제31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한봉심 산지공업사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한봉심 신임 회장은 이날 정기 총회에서 제15대 회장으로 단독 추대·선임됐다. 1990년 제주경영자총협회 창립 이래 첫 여성 회장이다. 임기는 2025년 2월 말까지 3년이다.한봉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기듯 첫 여성 회장으로서 여성의 섬세함으로 협회 내실을 다지면서, 종합 경제 단체로서 제주경총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회원사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제도 개선과 지원 정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2022년도 상반기 신입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모집 분야는 일반직, 전산직(IT분야), 디지털 경력직 부분이다. 고등학교 졸업자, 졸업 예정자 또는 동등 학력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전산직(IT분야)은 디지털IT 관련 학과, 시스템 운영·개발, IT기술을 접목한 서비스 개발, 비대면 채널 구축 등 업무 수행이 가능해야 한다. 디지털 경력직에 한해 디지털 관련 업무 경험자를 우대한다.특히, 이번 채용은 학력, 연령, 성별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 방식이다. 기졸업자 또는, 올해 7월 졸업 예정자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제9대 회장에 고정신 씨가 취임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는 지난 23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제8대·9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임민희 8대 회장 이임식에 이어 고정신 제9대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고영권 제주특별자지도 정무부지사,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한무경·송재호 국회의원,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부동석 제주관광협회장, 안귀환 제주경영자총협회장, 민무숙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했다. 제주출신 배우 문희경 씨도 참석해 축가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오는 3월11일까지 제주 농어촌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JDC형 DMO 사업’ 참여대상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JDC형 DMO 사업은 DMO 주요 기능 중 ‘관광산업지원’ 분야를 선정해 제주지역 마을공동체 및 관광 관련 기업의 성장집중 지원하고, 도민과 마을·기업이 창업기부터 성장기까지 함께 참여해 성장할 수 있는 JDC만의 DMO 사업이다.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 지역관광추진조직)란 정부 관광정책의 일환으로 지역관광사업과 관련해 공공,
제주시소통협력센터는 소통협력센터(제주시 관덕로 44) 3층 개방형 코워킹스페이스 1인 지정석 입주자 모집을 2월21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입주공모는 다양한 사람들과 마주치며 네트워킹의 기회를 얻고자 하는 혼잡(JOB)러와 같은 개인을 대상으로 공간 사용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실험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모집대상은 소통협력센터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정한 공간 사용을 희망하는 자 또는, 제주시소통협력센터의 공간 활성화 및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시민 누구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 진흥원)은 예비 소상공인의 창업 경영 지원을 위한 체험 공간 ‘꿈이룸 제주’를 제주시 칠성로 인근(중앙로 27-19)에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꿈이룸 제주에서 체험 점포를 운영하는 예비 창업아이템은 앙금케이크, 탄산수, 펫푸드, 가구 등 생활 속 아이템들이다. 특히, 원데이클래스는 점포 안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라탄, 입욕제 등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꿈이룸 제주는 24일까지 점포 활성화를 위해 창업 아이템 체험, 사은품 증정 행사를 추진한다.이와 함께 진흥원은 꿈이룸 제주에서 신사업창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 이하 IEVE)와 제주통일미래연구원(원장 고성준)이 평화적인 남북교류 확대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IEVE와 연구원은 지난 8일 오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세미양빌딩에서 ‘남북 평화협력 및 산업‧학술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IEVE 김대환 이사장과 김수종 이사, 장정언‧이유근 고문이 참여했으며, 연구원에서는 고성휴 이사장과 고성준 원장, 강근형‧강덕부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평화적인 남북교류와 협력을 위한 학술행사와 연구‧연수 프로그램을 진
(사)제주6차산업협회는 지난 1월 27일 정기 총회를 열고 3기 임원진을 선출했다.신임 회장은 성주엽 생각하는 정원 대표가 선임됐다. 부회장은 강주남(제주민속식품, 사월의꿩)과 김숙희(제주샘 대표), 총무 이사는 양임순(제주삼다알로에 대표)이 각각 선임됐다. 이사는 이성진(제주자연 대표), 김명수(태반의땅제주 대표), 문순희(느티나무 대표), 현무순(귤향 이사), 강유안(대한뷰티산업진흥원 대표), 류연우(우연못 대표)를 선임됐다. 감사는 김종우(샛별한라봉농장 대표), 강석수(제주다 대표)가 맡는다. 임기는 3년이다. 새 임원들은 “
“코로나도 여전히 마음 놓을 수 없고, 물가는 계속 오르고, 설 명절이지만 마음이 무겁수다. 시장에 와보니 물건 값은 안오른게 어실정도인게 마씨. 그나저나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길 바랄뿐이우다.”설 명절 연휴를 코앞에 두고 전통시장에서 만난 제주도민들은 3년째 이어지는 ‘코로나 시국’에 대해 입을 모아 어려움을 토로했다.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까지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시장에서 만난 시민과 상인들은 한결같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종식을 기원했다. 27일 열린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은 평일(목요일)임에도 주말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이 제주지사 출마를 위해 임기 47일 남기고 사퇴했다. 이에 따라 JDC는 문대림 이사장 후임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JDC 임원추천위원회는 21일 이사장 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2월 3일 오후 6시까지 신임 이사장 지원 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임기는 3년(1년 단위 연임 가능)이며 자격요건은 △최고 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관련한 지식과 경험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 △개발 및 국제비즈니스 분야의 전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