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관광대국 캄보디아의 부유층을 타깃으로 한 시장 개척에 나서 눈길을 끈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캄보디아 프놈펜 여행업자 팸투어가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3월23~25일 실시돼 향후 캄보디아 부유층 대상 여행상품 개발 가능성을 열었다.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아시아나항공 공동으로 한국 판촉 인프라가 취약한 캄보디
2014년 열릴 예정인 제10회 아시아·태평양 가금학회 국제학술대회(APPC)를 제주가 유치했다. ㈔제주컨벤션뷰로에 따르면 지난 3월2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1년 아·태 가금학회 학술대회에서 진행된 2014년 개최지 이사회 투표에서 싱가포르를 제치고 제주가 최종 결정됐다.2014년 학술대회에는 1000명(외국인 700명,
한국, 일본, 중국이 각 국의 꽃을 주제로 매년 3, 4, 5월 번갈아가며 개최하는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의 시작을 알리는 제13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26~27일 제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졌다.서귀포시와 서귀포교육청, (사)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첫날 6000여명, 이튿날 4000여명이 참여
서비스나 편의시설 등의 면에서 '그저 그런 시설'로 인식돼온 제주도 공영관광지에 대한 종합평가가 실시될 예정이어서 변신을 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주도는 수용태세 개선을 통한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공무원이 상주하는 공영관광지 30곳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평가 대상은 △한라산국립공원 한라수목원
우근민 제주도정이 중국인관광객 유치를 늘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온 중국인전문음식점이 정식 오픈을 눈앞에 뒀다.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에 온 중국인관광객의 음식 기호를 맞추기 위해 전문음식점 1호로 지정한 '중문비치 카오카오'(Jungmun Beach Kao Kao)가 4월1일 오후5시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퍼시픽랜드에서 정식으로 문을 연다.
제주관광공사가 기능전문직 직원 39명을 채용한다.제주관광공사는 기능전문직(5-6급)과 신입사원 39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구체적인 모집원원은 5급 8명, 6급 27명, 신입사원 4명이다. 원서접수는 4월6일부터 13일까지 채용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받으며,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으로 전형이 이뤄진다.최종 합격자는 5월3일 발표
제주관광공사가 출범 이후 최초로 승인 직원을 탄생시켰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5일 인사위원회 통해 마케팅팀의 오승아씨(31·일반직 6급)를 일반직 5급으로 승진시켰다고. 이번에 첫 승진한 오승아씨는 지난 2008년 7월 공사 출범 멤버로 입사, 그동안 마케팅팀에서 근무하며 2009년 및 2010년 해외관광객 유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구심체 역
명예제주도민에게 이용요금을 내려받는 골프장이 크게 늘어났다.제주도는 전체 28군데 골프장 가운데 도민할인이 되지 않는 6곳을 제외한 22곳이 도민과 마찬가지로 명예도민에게도 입장료를 할인한다고 25일 밝혔다. 6곳은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골프장이다. 종전에는 13곳에서만 할인을 실시해왔다. 2003년 3월 한국골프장경영자협의회 제주지역협의회 결정에 따른 것이
제주관광의 이미지를 떨어뜨리는 저가의 패키지 상품의 범람을 막기 위한 제주관광 우수상품 인증사업에 대한 업계의 관심 뜨겁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실시하는 도내여행업체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제주여행 우수여행상품 인증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우수상품 인증사업은 무분별한 저가패키지 상품에 대한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도내여행업체 중심의 우수
제주관광공사는 23일 양필수 총무팀장(4급)을 마이스마케팅과 인력양성을 함께 담당하는 마이스사업추진단 팀장(총괄책임자)으로 발령하는 등 부분 인사를 단행했다. 제주관광공사는 또 문성환 수익사업팀장(4급)을 총무팀장으로, 강봉석 마케팅팀 부장(5급)을 수익사업팀장 직무대리로 각각 발령했다.
제주를 찾는 내국인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녹색관광자원으로 올레가 꼽혔다.22일 제주발전연구원(원장 양영오)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녹색관광 실태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연구한 정승훈 선임연구위원이 지난해 11월20일부터 26일까지 제주공항 대합실에서 내국인관광객 5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녹색관광자원으로 146명(28.9%)이 올
제주도가 평택-제주간 대형 여객선 취항을 계기로 중부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제주도는 경기, 충청 등 중부권의 잠재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선사, 여행업계와 연계해 전방위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를위해 ㈜세창해운이 처음 띄우는 카페리 코델리아호(8596톤, 공급석 700명)가 22일 평택을 출발해 이튿날 오전 8시30분 제주항에 도착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도전을 오는 2012년까지 진행되는 '한국 방문의 해' 행사의 주요테마로 설정하는 방안이 추진돼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관광공사는 18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국관광공사, 국내 지방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관광공사의 해외 지사망을 활용한 제주를 포함한 공동광고, 해외 관
외국 도시에서 제주로 전세기를 띄우는 여행업체에 편당 최대 500만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제주도는 외국인관광객 100만명 유치를 위한 국제접근성 개선 차원에서 이런 내용의 '국제직항노선 활성화 인센티브' 계획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인센티브제는 제주를 잇는 정기 직항노선이 없는 외국도시에서 제주로 전세기를 운항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단발
매실꽃을 테마로 하는 체험축제가 이번 주말 제주 조천읍 와산리 ‘솔동산 농원’에서 열린다. 제주시는 제4회 솔동산 매실꽃 체험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조천 와산리 소재 2만5000㎡ 규모의 솔동산 농원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시작된 이번 축제는 한라산매실연구회(회장 이재광)가 주최하는 축제로, 달래 채취와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지진 여파가 대한해협을 건너 제주관광에 ‘악재’로 다가오고 있다.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한데 이어 일본 지진 여파로 제주도가 올해 내건 ‘해외 관광객 100만명’ 달성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진 발생 직후부터 제주여행을 취소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유네스코에서 '소멸위기 언어'로 등록된 제주어가 스마트폰을 통해 되살아 나고 있다.IT업체인 위즈넷은 지난 1일 사단법인 제주어보전회의 감수를 받고 '제주어사전'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제주어사전' 앱은 제주어 단어와 속담, 용비어천가 및 제주어 시집, 제주어 인사말 등 제주어의 기초적인 표현부터 제주어 문학, 관광객들을 위한 간단한 대화 표현
40대 회장을 맞이한 제주도관광협회가 달라지고 있다.회장이 5000만원을 협회 발전기금으로 쾌척하면서 불기 시작한 기부운동이 봄바람처럼 전회원사로 번지고 있다.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강덕주 ㈜)덕산회장과 정기범 ㈜)일구오공 대표가 각각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한 것을 비롯해 10개 회원사가 협회 발전기금 3300만원을 출연했다.관광협회는 15일 오전
전국적으로 이름 난 피서지인 제주시 이호테우해변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변의 진가가 확인됐다. 제주도는 국토해양부가 주관한 2010년 전국 해수욕장 평가에서 이호테우해변과 중문색달해변이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돼 올해 사업비로 각각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10년 개장한 전국 316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적격여부 확인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로얄캐리비언사의 호화유람선 레전드 호(LEGEND)가 올들어 처음으로 오는18일 서귀포시 화순항에 입항한다.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바하마 국적의 레전드호는 총톤수 6만9130톤, 여객정원 1804명에 승무원이 자그마치 650명인 대형 유람선. 지난해 3차례 입항(관광객 5057명)했고, 올해는 24차례 입항이 예정됐다.레전드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