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윤석민(25)이 2011년 한국프로야구 최고의 별로 우뚝 섰다. 윤석민은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MVP 기자단 투표에서 전체 91표 중 62표를 얻어 수상자로 결정됐다. 윤석민은 오승환(19표), 최형우(8표·이상 삼성), 이대호(2표&m
제주유나이티드가 프랜차이즈 스타 육성에 가속도를 높였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2012 K리그 신인드래프트 클럽 우선지명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총 82명의 유망주가 각 구단의 픽을 받은 가운데 프로로 바로 입단하는 선수는 13명, 대학으로 진학하는 선수는 67명, 2008~2011년 기존 지명선수 중 2012년 입단하는 선수는 10명이다.지난해 클럽 우선지
2년연속 6강 진출의 꿈은 좌절됐지만, '백발신사' 박경훈(50) 제주 감독은 여전히 희망을 잃지 않았다.제주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에서 승점 40점(10승10무10패)으로 9위에 머무르며 6강 진출에 실패했다. 2009년 수원에 이어 2번째로 챔피언결정전 진출팀이 이듬해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지 못하는 불명예도 함께 했다.올 시즌을 앞두고
【뉴시스】"가장 힘들었던 건 '살인마'라는 말이었다. 한동안은 교회 정문 밖으로만 나가면 사람들이 나를 살인마로 보는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교통 사망사고와 관련, 검찰에게서 무혐의 처분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그룹 '빅뱅' 멤버 대성(22)이 지난달 자신이 다니는 서울평강제일교회의 웹사이트 '참평안닷컴'과 인터뷰에서 "
【뉴시스】"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까지 이 자리에 있다면 평창에서 선수 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스타' 이승훈(23·대한항공)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까지 선수 생활을 하고 싶은 마음을 은근 슬쩍 드러냈다.3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KB금융스피드스케이팅챔피언십 20
【뉴시스】SK 와이번스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이만수(53) 감독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취임했다.이만수 감독은 3일 서울 중구 을지로 2가 SKT 타워에서 취임식을 갖고 SK의 제 4대 감독으로 공식 취임했다. 올 시즌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국시리즈까지 올라 준우승을 차지한 SK는 한국시리즈가 끝나고 하루 뒤인 1일 이만수 감독 선임을 공식 발
2년연속 6강 진출이 무산된 제주유나이티드가 일찌감치 내년 시즌을 대비한다.지난 30일 수원과의 리그 최종전 이후 약 1달간 선수단 휴식에 들어간 제주는 12월 5일 선수단을 소집해 클럽하우스 전용구장에서 내년 시즌을 대비한다. 이후 2차례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내년 1월 홍콩 구정컵 대회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만년 하위팀의 이미지를
【뉴시스】잉글랜드 프로축구(EPL) 맨체스터유나이티드(맨유)가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오체룰 갈라치(루마니아)를 상대로 1승을 챙겼다. 박지성은 후반 교체투입됐다.맨유는 3일 새벽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오체룰 갈라치와의 2011~201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선제
【뉴시스】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과의 시즌 첫 라이벌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삼성화재는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2012 V-리그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3-0(25-22 29-27 25-22) 완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린 삼성화재는 승점 8점으로 드림식스(3승1패)에 이어 2위로 뛰어올랐다. 현대캐피탈은 1승3패(승점 4)로 4위를 벗
【뉴시스】KT의 거침없는 상승세가 패배를 모르던 동부를 막아섰다. 동부는 KT에 막혀 사상 최초 1라운드 전승이라는 대기록 달성이 좌절됐다.부산 KT는 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76-68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5연승을 내달린 KT는 홈경기 연승 행진을 '4연승'으로 늘렸다. 이날 경기
프로배구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LIG손해보험. 그러나 거물 새내기 부용찬(22)의 맹활약은 어둠 속의 한 줄기 빛과도 같다.내년 2월 한양대 졸업예정인 제주출신 부용찬(토평초 졸업)은 탄탄한 수비와 안정된 서브리시브 등을 앞세워 데뷔 첫 해 팀내 주전 리베로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최홍석(드림식스), 서재덕(KEPCO 45)에 이어 전체
'오짱' 오장은(26.수원)이 시즌 4번째 라운드 베스트11에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30라운드 베스트11,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 등을 뽑았다.리그 후반 수원의 상승세에 혁혁한 공을 세운 오장은은 지난 30일 제주와의 최종전에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저돌적인 오버래핑과 안정된 수비로 팀 플레이의 활력소
제주 산하 유소년 클럽(U-18)인 서귀포고에게 2011년은 아쉬움과 희망이 공존한 한 해였다.서귀포고는 지난 29일 울산 울주군 간절곶인조B구장에서 열린 2011 대교눈높이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8강전에서 운봉공고(인천)에 0-2로 패했다.올 시즌 여러가지 악재 속에서도 대통령금배 3위와 왕중왕전 8강 등으로 무난한 성과물을 올렸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뉴시스】SK 와이번스를 한국시리즈 준우승으로 이끈 이만수(53) 감독대행이 그동안 숨겨뒀던 마음고생을 털어 놓았다. 이 감독대행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0-1로 패해 준우승이 확정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야구 인생 40년 넘도록 보내면서 나쁜 이야기는 올해 다 들어본 것 같다. 그래서 야구에서 도망가려고
【뉴시스】탤런트 이지아(33)가 MBC TV 새 수목드라마 '나도, 꽃!'으로 활동을 재개한다.31일 '나도 꽃' 제작발표회에서 이지아는 "오기 전 청심환까지 먹었는데 오랜만에 공식 자리에 나오다보니 너무 긴장이 된다"며 "사진 찍는 데 머리스타일이 망가진 지도 몰랐다. 긴장하지 않은 척 하려고 하는데 잘 안 된다"
【뉴시스】'끝판대장' 오승환(29·삼성)이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상(MVP)을 거머쥐었다. 오승환은 31일 한국시리즈가 끝나고 난 뒤 열린 MVP 기자단 투표에서 전체 66표 중 46표를 획득, 차우찬(16표)과 안지만(2표)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오승환은 팀이 승리한 1,2,4,5차전에 모두 등판, 3세이브를 챙기며 팀이 5년 만에
【뉴시스】삼성 라이온즈 류중일(48) 감독의 표정은 밝았다. 좀처럼 미소를 지우지 못했다. 밤이 되면서 떨어진 기온 탓에 온 몸을 떨면서도 한껏 미소를 지었다. 삼성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1-0으로 승리,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쥐었다.1, 2차전을 내리 이긴 삼성은 3차전에서
【뉴시스】9회초 2사 후 SK 8번 타자 정상호가 3루 땅볼로 물러나자 3루측 덕아웃에서 잔뜩 움츠리고 있던 선수들이 일제히 마운드로 뛰어 나왔다. 10월의 마지막 날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 프로야구 챔피언에 등극하는 순간이었다. 삼성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5차전에서 강봉규의 결승 솔로포로 SK 와이번
6강 진출의 주인공은 최종전을 통해 모두 가려졌다. 2011 K-리그가 7개월간 정규리그를 마치고 본격적인 '겨울잔치'에 들어간다.서울은 30일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하대성의 원맨쇼로 경남을 3-0으로 대파했다.승점 55점(16승7무7패)을 확보한 서울은 골득실(+18)에서도
수원 윤성효(49) 감독이 6강 플레이오프의 키워드로 체력을 꼽았다.수원은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30라운드 홈경기에서 마토와 스테보의 연속골로 제주에 2-0으로 승리했다.라이벌 서울과 3위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인 수원은 K리그와 FA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등을 병행하며 선수들의 체력이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