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2023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 91.13점으로 전국 관광공사군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23년 7월부터 10월까지 이뤄졌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전국 383개 지방공기업의 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와 대면조사를 진행됐다.제주관광공사는 서비스 환경 91.28점, 서비스 과정 91.81점, 서비스 결과 91.42점, 사회적 만족 92.01점, 전반적 만족 89.85점 등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총점 91.13점은 전국 383개
제주연구원이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 센터장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은 오는 29일까지 제주연구원 부설조직인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 센터장을 공모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사회복지연구센터장은 센터 운영을 총괄하면서 제주형 복지정책과 모델을 연구·개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응시 자격은 사회복지학 등 채용과 관련된 분야의 박사학위를 소지한 자이다.보수는 지방공무원 5급(사무관) 수준이다.자세한 내용은 제주연구원 홈페이지(www.jri.re.kr)를 참고하면 된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는 19일 오후 3시 ICC JEJU 2층 회의실에서 센터 및 협력업체 노사 대표가 참여하는 안전근로협의체·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노사를 대표하는 사용자와 근로자 위원 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안전보건 관련 주요 업무 계획과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협력업체의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협조와 상생 방안 등에 대한 의견 수렴도 이뤄졌다. 2024년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안전보건교육 추진계획도 공유했다.이선화 ICC JEJU 대표이사는 “안전사고 예방은 ICC JEJU와 협력업체가 함께
제주삼다수가 신규 모델 가수 임영웅과 함께 한 2024년 광고 영상을 21일 공개한다.제주삼다수는 광고 캠페인을 통해 제주삼다수만의 품질관리 스토리를 소개한다. 우수한 품질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아낌없는 투자로 믿을 수 있는 물을 완성했다는 내용이다.티저에 이어 본편 TV CF에 등장한 임영웅은 제주삼다수가 최상의 품질관리를 위해 취수원 주변의 땅을 샀다고 전한다. 실제로 제주삼다수는 수원지를 청정구역으로 유지하고 잠재 오염원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취수원 주변 축구장 100개 규모(71만6668m2) 토지를 매입하는 것은 물론 23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을 앞둔 제주 서귀포시 혁신도시엘에이치(LH)1단지 아파트 감정평가 결과가 나와 분양 대상자들이 분양전환가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2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2023년 12월 지어진 혁신도시LH 1단지 79A㎡(전용면적 59.98㎡) 78세대에 대한 10년 공공임대 계약이 올해 6월부로 끝난다. 일주도로와 맞닿아있는 서귀포 혁신도시LH 1단지는 일반분양 214세대와 임대주택 236세대 등 모두 450세대 규모로 지어진 아파트다. 2013년 12월 27일 사용승인을 받은 뒤 2014년 6월부터 임대를 시작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우선공천(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김영진 전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이 보름 만에 국민의힘에 입당했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위원장이 어제(19일) 총선 불출마 선언과 동시에 입당원서를 제출하면서 속전속결로 승인 절차가 이뤄졌다.김 전 위원장은 지난해 말부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을 펼쳐왔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천을 보류하면서 이상기류가 감지됐다.급기야 본선 후보 등록을 앞두고 공관위가 제주시갑 선거구에 고광철 후보를 전략공천 하자, 3월 5일 탈당
관광객들에게 금전적 지급 의무를 부과하는 환경보전분담금(환경보전기여금) 도입에 대한 용역 결과가 나오자 제주 관광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어제(19일) 제주특별자치도 기후환경국과 진행한 면담 과정에서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하고 제도 도입 철회를 촉구했다.환경보전분담금은 제주의 자연환경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조례로 정하는 숙박시설과 렌터카 등을 이용하는 관광객 등에게 이용 일수를 고려해 부과하는 금액이다.찬반 논란 속에 30년 가까이 논의만 반복돼 왔다. 이 과정에서 ‘(가칭)제주환경보전기여금
제주에 본사를 둔 국내 수제 맥주 1호 상장사 ‘제주맥주’가 자동차 수리 업체에 매각된다.19일 주식회사 제주맥주는 공시를 통해 문혁기 대표이사와 최대 주주인 엠비에이치홀딩스의 주식 864만주를 주식회사 더블에이치엠에 전량 매각한다고 밝혔다.거래 물량은 총 864만3480주, 양도금액은 101억5608만원이다. 1주당 매도 가격은 1175원으로 정해졌다. 이미 계약금 10억1560만원에 대한 지급이 이뤄졌다.양도양수 계약이 마무리되면 더블에이치엠은 지분율 14.79%를 확보해 최대 주주가 된다. 더블에이치엠은 서울 성동구에 본사를
2024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하지만 제주지역은 여전히 하락세가 이어진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1월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약 1523만호)의 공시가격(안)에 대한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3월19일부터 4월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2024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방안에 따라 2023년 공시와 동일하게 현실화 계획 수립 이전인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69%)을 적용했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은 지난해 대비 전국 평균 1.52% 소폭 상승했다.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 모두의 맛집으로 성장할 사장님을 모집합니다!”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와 함께 3월31일까지 ‘모두의 맛집 제주도편’ 참가자를 모집한다. 현대그린푸드에서 운영하는 ‘모두의 맛집’은 선정된 지역 맛집의 대표적인 메뉴를 가정간편식(HMR) 제품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간편식 시장규모 추정액은 2017년보다 두 배 가까이 성장한 6조5300억원이다.제주TP는 제주의 식재료를 활용한 아이템을 발굴하고, 대표 메뉴를 전국 유통이 가능
제주연구원이 제주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다짐했다.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은 18일 연구원 내 새별오름에서 ‘제주연구원 ESG 경영 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했다.제주연구원은 선포식을 통해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과정에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개선하기 위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한다고 결의했다.제주연구원은 또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활동 실천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과 인권 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속에서의 도민 행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문병철)와 (사)한국여성농업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순일)는 18일 농정 공약 제안서를 총선 후보들에게 전달했다.두 단체는 이달 초 ‘230만 농업인, 제22대 국회에 바란다! 정책토론회’를 열어 제주농업 발전을 위해 제시된 의견 중 12개 과제를 채택했다.주요 내용은 농가소득·경영 안전망 강화, 농업 재해피해 복구 대책 현실화, 농업인 국민연금보험료 지원 확대, 농업인 특수 건강검진 전면 도입, 농촌 특화형 의료 서비스 제공 등이다.중·장년 농가 지원 및 농업기반 내실화와 후계농업
과일과 채소 가격이 잇따라 오르면서 본격 출하를 앞둔 제주 양파 농가에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18일 농형중앙회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제주산 조생양파 출하가 본격 시작되면서 농가마다 초기 가격 형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 드론 실측 조사를 보면 올해 제주산 조생양파의 재배 면적은 647ha다. 이는 지난해 688ha 대비 줄었지만 평년 557ha와 비교하면 16.2% 늘어난 수치다.실제 도내 조생양파 생산량은 2020년 2만9230톤에서 2021년 3만2735톤, 2022년 3만7513톤, 2023년 3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단체가 지역밀착형 풀뿌리 사회적경제 육성 생태계를 조성키 위한 5대 정책을 제안한다.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18일, 제22대 총선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5대 분야 정책제안서를 채택하고 각 후보에게 요청키로 했다고 밝혔다.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 5대 정책 제안에는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 등 제주형 사회적경제 ‘포용적 지역혁신 성장’ 지원 계획 수립 △도내외 사회적경제 제품 거점 판매장 설치 등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경제 친화시장’ 조성 등 내용이 포함됐다.또 △구도심 주민주도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4년 1회 제주 도시재생 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도시재생센터가 주관한 포럼은 오는 27일 상생모루 2층 교육마당에서 ‘인구감소 시대 도시규모 적정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LH토지주택연구원 이삼수 단장의 주제 발표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 시간도 준비됐다. 서울시립대학교에서 도시공학과 석사 학위를 따고 요코하마국립대학에서 도시계획전공 공학박사를 취득한 이 박사는 도시계획과 도시공학계 석학이다. 홍명환 도시재생센터장은 “인구 감소 시대에 맞는 도시규모
17일 오후 제주시내 한 대형마트 과일 진열대 앞으로 발소리가 요란했다. 비닐을 들고 나타난 사람들이 과일 담기에 여념이 없었다.잠시 후 텅 빈 진열대에 고객들의 탄식이 터져 나왔다. 삽시간 장바구니에 채워진 과일은 태국산 망고였다. 가격은 1개당 2000원, 이마저 1인당 5개로 판매가 제한됐다.맞은편 진열대에는 상품성이 떨어지는 사과가 쌓여 있었다. 크기는 작지만 당도를 선별한 이른바 못난이 사과다. 가격은 5~6개 한 봉지에 1만5300원. 1개당 3000원 수준이다.기상 탓에 생산량이 줄면서 사과 1개당 가격은 최대 5000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카카오모빌리티 및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인 라이드플럭스와 함께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및 제주대학교 일대에서 자율주행 서비스 ‘네모라이드(NEMO ride)’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NEMO는 NExt MObility의 약자로 JDC가 첨단단지 내 육성 중인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의미하며, 카카오모빌리티가 매년 개최하는 테크컨퍼런스 명칭이다.네모라이드 서비스는 지난해 6월 국토부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받은 제주첨단단지 및 제주대학교 일원의 총 11.7km의 도로에
제주향토기업 ㈜제우스(대표 김한상)와 ㈜진앤현웰빙(대표 강동호)이 제주산 원료를 활용, 특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제우스와 진앤현웰빙은 지난 14일 두 회사가 보유한 연구기술, 개발 및 생산, 영업 기술을 결합하기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신제품 개발, 판매를 위한 상호 보완적 협력 체계 구축 △제품 개발 △마케팅 등 전반적 협력 관계를 강화키로 했다. 제우스는 복합건조오븐 특허기술로 생산된 자사 제품과 진앤현웰빙의 고유 제품뿐만 아니라 제주산 원료를 활용한 제주특화상품을 새롭게
[제주의소리]가 2023년 7월 2일 보도한 [현대차-카카오도 세금 돌려줘! 제주 행정시에 무더기 소송] 기사와 관련해 해당 기업들이 줄줄이 소송을 포기하고 있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식회사 KT가 제주시와 서귀포시 상대로 제기한 법인지방소득세 경정청구 거부처분 취소소송에 대해 어제(14일) 자로 소 취하서를 법원에 제출했다.KT를 시작으로 제주에 본사나 사업장을 둔 카카오와 현대자동차, CJ대한통운 등 대기업들도 줄줄이 소송을 접기로 했다. 소 취하가 예상되는 유사 소송만 30건에 이른다.이번 소송은 SK하이닉스가 법인지방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2023년 -1.76% 하락한데 이어 2024년 3월11일 현재 누적으로 -0.58% 하락해 지난해 보다 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한국부동산원은 3월14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각격은 지난주(-0.05%) 대비 하락폭이 유지됐다고 밝혔다.수도권은 -0.04%에서 -0.05%로 하락폭이 확대됐고, 지방은 -0.06%로 전주와 같이 하락폭이 유지됐다. 하락폭이 가장 큰 곳은 대구광역시로 -0.17%였고, 충남(-0.10%), 부산(-0.08%), 경기(-0.07%), 광주(-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