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를 향해 땅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등록 과정에서 확인된 배우자 명의 강원도 속초시 도문동 토지가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가 아니냐는 의심이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8일 한동수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고 “강원도 속초 고속도로 옆 땅은 왜 샀나, 고기철 후보는 배우자의 투기 의혹을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관위 재산신고 내역에 따르면 고 후보는 본인 명의 서귀포시 상효동 대지와 과수원뿐만 아니라 배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재산이 1년 사이 1억5000만원가량 늘었다. 이 중 상당수는 자녀 결혼에 따른 축의금 수입으로 나타났다.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광역자치단체장과 시도교육감, 광역의회 의원 등 주요 공직자에 대한 재산 내역을 공직윤리시스템(PETI)에 공개했다.공개된 재산 내역을 보면 오 지사는 지난해 6억8210억원보다 1억5304만원 늘어난 8억3515만원을 신고했다. 공시지가 하락으로 부동산 평가액이 감소했지만 현금과 예금은 증가했다.오 지사는 현금 증가액으로 1억1500만원을 신고했다. 증액 사유는 장남 결혼식
정권심판과 정치교체를 내세운 제주 총선 경쟁이 본격 시작됐다. 공식선거운동 첫날 후보마다 색다른 일정으로 소화하며 표심 잡기에 열을 올렸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로 나선 제주지역 7명의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첫 일정을 소화했다.제주시갑에서는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새벽 4시40분부터 제주시 용담동의 버스차고지를 찾아 운전노동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고광철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0시 제주시 이호동에 위치한 CU편의점을 방문해 업주와 인사를 나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은 1989년 환태평양 국가들의 경제협력을 위해 결성된 국제기구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 미국·캐나다·맥시코 등 미주 국가, 베트남·태국·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 호주·뉴질랜드 등 대양주 국가까지 아시아·태평양을 둘러싼 21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다. APEC에 참여한 국가의 인구 수만 전 세계 40%인 약 30억명에 이르고, 전 세계 GDP의 약 59%, 교역량의 50%를 점유하고 있어 세계 최대의 지역·경제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제주의소리와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언론 4사는 선거보도자문단 회의를 거쳐 10대 어젠다와 35개 세부 과제를 확정했다. 제주의소리는 언론 4사의 공동여론조사 결과를 기준 삼아 지지율 5% 이상 후보를 대상으로 정책질의에 나섰다. 답변서를 토대로 핵심 어젠다에 대한 각 후보들의 생각을 순차적으로 톺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정책선거 유도와 함께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편집자 주]제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년들이 사라지고 있다. 제주살이 열풍은 일찍이 끝났고 20~3
“정치에 관심이 없다”, “도의원으로 누가 출마하는지 모르겠다”, “도의원 역할이 뭐냐”, “선거 때만 나타나지 말았으면 한다”,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둔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유권자들의 반응이다. 정치적 관심을 불러일으키지 못한, 말 그대로 정치를 위한 정치에 경종을 울리는 유권자들의 발언은 거침없었다. 선거 때만 고개를 숙인다는 날카로운 지적도 이어졌다.‘선거 때만’이라는 비판은 차치하더라도 도의원의 역할이 무엇이냐, 도의원 후보가 누구냐는 역질문은 후보들, 나아가 현역
제22대 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27일 오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홍희철) 창립 2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문 후보는 홍희철 지부장 등 회원들의 안부를 물으며 대한민국을 위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를 표했다.문 후보는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온 데에는 고엽제전우회 등 수많은 분들의 희생과 기여가 있었다"며 "고엽제전우회원들은 지금보다 더 존중과 감사를 받을 자격이 있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제주시갑문대림-04:40 버스운전노동자 인사 삼영교통-07:40 노형오거리 아침 인사-10:30 곽지리사무소 및 경로당-11:30 하귀1리사무소 및 경로당-19:00 캠프 출정식고광철-00:00 이호동 CU편의점-07:30 신광로터리 인사-18:30 마리나호텔 사거리 출정식#제주시을김한규- 07:30-09:00 아침인사 이도광장- 10:00-10:20 JIBS 라디오 출연- 10:30-17:00 거리인사 이도2동·일도2동- 18:00-19:00 서귀포시 1호 광장 선대위 출정식김승욱-07:30 이도광장 거리인사-11:00 남문로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27일 제주도학원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참석자들은 늘봄교육에서 양질의 시스템을 제공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를 언급하며 학원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후보는 "학원에서 근무하는 청년들이 많다고 알고 있다"며 "늘봄사업과 학원 교육이 상생을 이룰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이어 "교습비 현황에 대한 종합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주신 제안들을 잘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이 격전지인 서귀포시에서 극적인 원팀 결성을 이끌어 냈다.27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에 따르면 서귀포시 선거구의 고기철 후보가 이날 경선과정에서 갈등을 빚은 이경용 전 제주도의원에게 사과하고 손을 맞잡기로 했다.이 전 의원은 이날 고 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원팀 결정에 뜻을 같이하고 총선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양측의 화해는 경선 발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이 전 의원은 “저희 모두 서귀포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정치교체를 이뤄내야 한다는 것에 뜻을 같이 했다. 강력한 원팀으로 반드시 승
녹색정의당 제주도당 총선 선거대책본부는 27일 현애자 본부장 명의 메시지를 통해 "정의로운 정권심판을 위해 기호 5번 녹색정의당과 기호 5번 강순아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현 본부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본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현 본부장은 "정의당과 녹색당은 제22대 총선에서 기후위기와 불평등 해소, 기득권 양당정치 극복 등을 위해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선거연합정당인 '녹색정의당'으로 함께 하고 있다"며 "녹색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도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위성정당에 참여를 당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예산만 2000억원이 넘는 RIS사업에 대해 핵심 보직자의 잦은 변경으로 업무의 연속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또한 제주도 출자출연기관 이사진 구성에 대해 걱정과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경영 합리성과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27일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 국비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며 "제주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이 중요하며, 이에 맞는 전략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2공항 건설이 도민 행복과 제주도 미래를 위한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기철 후보는 “제주도 제2공항 건설이 시작되면 제주도가 관리하는 공항공사를 설립, 제2공항의 수익이 도민에게 직접 돌아가야 한다”며 “적극적인 도민 참여를 우선하고 제2공항 관련 사업 이익을 고루 누리도록 하는 것이 제2공항 건설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또 “공항 주변 에어시티 조성을 통한 수익금, 면세점, 공항MRO(항공정비) 등 제2공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진보당 양영수 후보가 27일 정책 자료를 통해 공공목욕탕 설치 운영 공약을 내놨다. 양 후보는 “아라2, 영평, 월평, 첨단 주민분들을 위해 공공목욕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아라2동, 영평동, 월평동, 첨단단지에는 목욕탕이 없다. 주민분들은 목욕탕을 이용하기 위해 차를 타고 밖으로 나가는 상황”이라며 “특히 100세 시대로 접어드는 지금, 목욕탕에 대한 어르신 요구가 높고, 목욕탕을 이용하겠다는 수요도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이어 “공공목욕탕을 설치해 주민 편의
국민의힘 혁신 선거대책위원회는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7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교체를 통해 양쪽 날개로 나는 균형 잡힌 제주 정치를 만들어달라"고 도민사회에 호소했다.선대위는 "제주시 갑·을은 20년 동안, 서귀포시는 24년 동안 국회 의석을 민주당이 독점했다. 그 긴 시간 동안 제주의 현실과 도민의 살림살이는 별로 나아진 것이 없다"며 "지역내 총샌상, 1인당 개인소득, 근로자 평균임금, 농가 부채와 이혼율, 청소년 정신건강 등 나아질 기미가 없고 악화되고 있다"고 했다.이어 "민주당 국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3월 27일 오후 2시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 조례안 등 57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면서 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이번 제425회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으로부터 2024년 교육행정 주요업무 보고가 이뤄졌다.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57건(조례안 15, 동의안 39, 결의안 1, 청원 2)의 의안을 심의ㆍ 의결했다.특히 지난 3월 25일 농수축경제위원회에서 채택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 촉구 결의안을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해 심의,
제22대 총선 공식선거 운동을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제주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27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논평을 내고 “자신의 선거구를 비우고 다른 지역구에서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오만함의 표출”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내일(28일) 오후 6시 서귀포시 1호 광장에서 정권심판과 국민승리를 위한 대규모 선대위 출정식을 열기로 했다.서귀포시에서 대대적인 세 결집을 과시하며 선거운동 초반 기세를 끌어 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당
제주도 주요 기관장 인선에서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박영부 전 서귀포시장이 퇴임 9년 만에 공직 활동에 나선다.27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기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에 박영부 전 서귀포시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박 내정자는 서귀포시 안덕면 출신으로 1977년 옛 남제주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민선 이후에는 도정이 바뀔 때마다 갖은 굴곡을 경험한 대표적인 공직자다.실제 민선 1기 신구범 도정에서 예산담당관으로 발탁됐지만 민선 2기 우근민 도정에서 좌천돼 고초를 겪었다. 이어 민선 4기에는 김태환 지사의 최측근으로 급부상했다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제주지역 각 정당마다 표심을 잡기 위해 전략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제주지역 3개 선거구 후보마다 공식 선거운동 계획을 마련하고 내일(28일)부터 13일간의 마지막 총선 레이스에 돌입한다.24년 연속 3개 선거구 석권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은 조직화 된 선거대책위원회를 앞세워 대규모 출정식을 예고하고 있다.선대위는 내일 오후 6시 격전지로 분류되는 서귀포시 중앙로터리에서 출정식을 열기로 했다. 지지자들도 대거 참석해 유세장 일대가 들썩거릴 것으로 보인다.도내 3개 선거구
고기철 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의 이른바 ‘제주 감귤 80%’ 발언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제주선대위가 27일 논평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과 닮은꼴이라며 쓴소리를 건넸다.고 후보는 앞선 19일 제주의소리와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언론 4사가 주최한 초청 TV토론회에서 “제주 감귤 생산량이 전국의 80%를 차지한다”고 발언했다.나머지 20%는 제주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다는 취지였지만 실제 제주 감귤의 점유율은 전국 생산량의 99.8%를 차지한다.더불어민주당은 “고 후보는 감귤산업과 관련한 자신의 주장이 거짓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