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5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이공계특성화대학 연계 2024학년도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관계자를 초청해, 2024학년도 입학 전형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설명회 참가 대상은 이공계특성화대학에 관심 있는 고등학교 1~3학년 또는 학부모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 https://jinhak.jj
제주중학교 축구부(제주유나이티드 U-15)는 지난 16일 열린 제57회 제주도민체육대회 축구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중학교는 제주중앙중학교와 결승전에서 맞붙어 2:0으로 승리했다. 백호기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우승으로 기쁨을 더했다.이로서 제주중학교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제주 대표로 참가한다.
제주도서관 동녘도서관은 ‘4.3 바로알기 다크투어’ 행사를 진행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행사는 4.3사건 유적지를 돌아보며, 제주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4.3이 가진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이다.화북 곤을동 마을을 시작으로 ▲별도봉 일본군 진지 동굴 ▲칠머리당 ▲산지등대 ▲주정공장 옛터 ▲깨어진 공덕비 ▲북초등학교 ▲제주목 관아 등 4.3 유적지를 찾아간다. 강사는 제주4.3연구소 이동현 연구원이 맡는다. 일시는 21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로 계획돼 있다. 참가 신청은 11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교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3월 31일 하루 총파업을 예고했다. 17개 시도교육청과 막판 타결을 기대할 수 있지만, 줄다리기가 계속 이어질 경우 학교 현장에서 공백 상황이 벌어질 전망이다. 제주도교육청은 만에 하나 파업이 발생하면 일찌감치 작성해둔 대응 매뉴얼에 따라 조치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상황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와 17개 시도교육청 간의 임금 교섭 과정에서 벌어졌다. 연대회의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여성노동조합이 손잡았다. 17개 시도교육청 측은 대구교육감이 대표로 집단 임금교섭을 담
제주도교육청은 법정 계획인 ‘제6차 제주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최근 확정짓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해당 계획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적용된다. 교육부의 ‘제6차 특수교육발전 종합계획(2023~27)’에 따라 제주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제주 맞춤형 특수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취지다.지난해 12월 19일부터 계획 수립 작업을 시작해 올해 3월 13일 내용을 확정지었다. 교육청이 작성했으며, 제주도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누리집 내 알림마당( https://www.jje.go.kr/sedu/index.jje )에서
제주 동남초등학교 유도부는 에서 개인전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받았다.출전 선수들 가운데, 개인전 남자 초등부 -36kg급 강민구(6학년) 학생은 은메달, 남자 초등부 –42kg급에서 강서준(6학년) 학생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4학년 정유준, 홍상운 학생은 비록 입상하지 못했지만 값진 경험을 얻었다.이번 대회는 15일부터 18일까지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렸다. 오정석 동남초 교장은 “유도부는 평소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운동부 지도자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훈련을 실시했다. 앞으로
현직 제주 초등학교 교사가 사기 혐의로 제주도교육청으로부터 경찰 고발당한 가운데, 해당 교사에 대한 피해 사례가 속속 알려지고 있다.수개월에 걸쳐 변제가 이뤄지지 않아 교사 부모에게 연락하고, 교사가 근무하는 학교 앞까지 항의 방문한 사실도 드러났다.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24일 제주시내 모 초등학교 교사 K씨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K씨는 동료 교사들을 사칭해 여러 점포에서 상품권과 물품 등을 외상으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교사들 사이에서는 K씨가 외상으로 구입한 상품권과 물품 등이 억대 규모이며, 그것을 현금으로 교환해
해군기지 건설을 위해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 구럼비를 발파한 지 11주기를 맞은 7일,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와 강정평화네트워크가 평화를 기원하는 문화제를 열었다. 두 단체는 이날 낮 12시 해군기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사적 대결이 강화되는 폭력의 악순환을 멈추기 위해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하고 남북한은 평화적 협력을 위한 대화를 이어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지난 6일 환경부가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조건부 동의로 통과시킨 것에 대해 “제2공항이 강행되는 것은 강정의 비극을 재현하는 것”이라고
강정마을해군기지 반대주민회와 강정평화네트워크가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입항한 미군 함정은 제주를 떠나라”라고 비판했다. 두 단체는 28일 성명을 통해 미국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라파엘 페랄타(Rafael Peralta)가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라파엘 페랄타는 9200톤급으로, 2017년 취역했다. 반대주민회와 강정평화네트워크는 “2017년부터 제주해군기지에 입한한 모든 미국 이지스 구축함 중 가장 공격적인 군함”이라며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스탠다드 미사일3과 토마호크 미사일 장착도 가능하다.
윤석열 정부가 2023년 새해를 맞아 특별사면을 실시한 가운데, 이번에도 대선 당시 공약이었던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에 대한 특별사면은 배제된 것으로 확인됐다.정부는 오는 28일자로 단행되는 신년 특별사면 대상자를 27일 발표했다. 사면 대상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해 정치인, 공직자, 선거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등 1373명이 포함됐다.도민사회가 강하게 촉구했던 강정마을 주민의 사면은 이번에도 이뤄지지 않았다.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된 해군기지 건설 강행 과정에서 사법 처리된 주민은 253명이다. 이중 아직도 오명을 떨쳐내지 못한
윤석열 대통령이 제주 해군기지 반대 운동으로 사법 처리된 강정마을 주민들에 대한 사면 요구에 "대통령이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며 사면 검토를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원진 오찬 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새롭게 구성된 제9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대통령과의 상견례 겸 지방의회와 국정 연대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윤 대통령을 비롯해 15개 시도의회 의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김경학 제
윤석열 정부의 연말연시 특별사면·복권을 앞두고 제주 해군기지(민군복합형관광미항) 건설에 반대하다 사법 처리된 강정마을 주민들에 대한 사면이 이뤄질지 주목된다.정부가 성탄절을 전후로 연말 특별사면권을 행사하기 위한 실무 검토에 착수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 관련 연말연시 강정마을 주민 특별사면‧복권 건의문'을 발표했다.이 건의문은 대통령비서실과 행정안전부, 법무부, 국민의힘 제주도당,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등에 전달됐다.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된 해군기지 건설 강행 과정에서 사법 처리된 주민은 25
15년간 이어진 갈등과 대립의 시간을 넘어 평화로운 강정마을로 회복하기 위한 ‘일강정 민·관·군 상생 친선 축구대회’가 27일 강정마을 내 김영관센터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민·관·군 상생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축구대회는 해군기지 건설과정에서 일어난 갈등을 치유하고, 강정마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한 상생·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축구대회는 올해 1월 민·관·군 상생협의회 공식 의제로 나온 이후, 오영훈 지사가 민선 8기 첫 현장소통 방문지로 마을을 찾은 자리에서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됐다. 무엇보다 민·관·군이
윤석열 정부의 첫 광복절 특별사면에서 제주 해군기지 갈등으로 인해 사법처리된 강정마을 주민들이 제외된 것과 관련, 강정마을회가 강한 유감을 표했다.강정마을회는 16일 '광복절 특별사면에 따른 강정마을회 입장'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강정마을 주민들의 기대는 한순간에 무너져 버렸다"며 "깊은 유감과 실망을 표하며 우리 강정 주민에 대해 조속한 사면 복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광복절을 맞아 소상공인 등 생계형 사범과 주요 경제인 등 1693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모범수 649명에 대한 가석방과 함께 운전면허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광복절 특별사면을 실시한 가운데, 대선공약이었던 강정마을 주민에 대한 특별사면은 포함되지 않았다. 정부는 8월15일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총 59만5202명을 선정, 12일 발표했다. 우선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주요 경제인, 노사관계자. 특별배려 수형자 등 1693명에 대해 특별 사면했다.이와 더불어 건설업, 자가용화물차·여객운송업, 공인중개업, 생계형 어업인 어업면허·허가, 운전면허 등 행정제재 대상자 59만3509명에
코로나19로 중단된 제주생명평화대행진을 대신해 ‘평화의 섬 제주를 위한 여행-두바퀴’가 진행된다.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는 강정마을 평화네트워크와 개척자들, 비무장 평화의 섬을 만드는 사람들, 성프란치스코 평화센터, 평화의 바다를 위한 섬들의 연대 등 단체와 함께 평화의 섬 제주를 위한 여행길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3박4일의 일정으로 자전거와 오토바이, 해상 요트 행진으로 강정마을과 성산읍, 조천읍 함덕, 한림읍 등 제주 곳곳을 지난다. 여행단은 오는 10일 오전 9시 제주해군기지 내 서귀포크루즈터미널에 모인 뒤 각자의 모
제주해군기지 반대 주민들이 제주도의회에 대해 사면복권 촉구 결의안이 아닌 국가 차원의 진상규명 촉구 결의안 채택을 강력히 요구했다.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는 27일 성명을 내고 “도의회는 사면복권 촉구 결의안이 아니라 국가차원 진상규명 촉구 결의안을 통과 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최근 제주도의회는 ‘제주 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건설 관련 강정마을 주민 사법처리자 사면·복권 촉구 결의안’ 채택을 언급했다. 강정마을에 해군기지가 들어서는 과정에서 사법 처리된 주민은 253명이며, 2014년부터 40차례가 넘는 특별사면
윤석열 대통령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회가 강정 해군기지 건설 과정에서 사법 처리된 강정마을 주민들에 대한 사면·복권을 건의하고 나섰다.대통령의 공약이었던 만큼 이번에는 ‘강정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철남)는 25일 제408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 관련 강정마을 주민 사법처리자 사면·복권 촉구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해군기지) 건설 과정에서 사법 처리된 주민은 253명. 제주도가 2014년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해군기지’ 갈등을 겪어온 서귀포시 강정마을을 방문해 협약과제 이행과 사면조치에 노력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반대 주민들이 국가 차원의 진상조사 추진을 요구했다.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반대주민회)는 19일 성명을 내고 “진정성 있게 공동체 회복에 나서는 도지사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앞선 18일 오 지사는 강정마을 마을회관에서 조상우 강정마을회장을 비롯해 윤호경·이광준 강정마을 부회장, 김정숙 부녀회장, 홍대호 청년회장, 강영근 수석운영위원 등과 만나 “강정마을과 제주도가 협약한 부분을 존중하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제주 해군기지(민군복합형관광미항) 건설로 갈등을 빚은 서귀포시 강정마을을 찾아 협약과제 이행을 약속했다.오 지사는 이날 오후 4시 강정마을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조상우 강정마을회장을 비롯해 윤호경·이광준 강정마을 부회장, 김정숙 부녀회장, 홍대호 청년회장, 강영근 수석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오 지사는 "제주에서 나고 자란 한 사람으로 강정공동체에서 상처를 입은 과정을 지켜봐야 했다"면서 "아직 부족하지만 강정마을과 제주도가 협약한 부분을 존중하고 충분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