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조로 아라~회천(번영로) 구간 개통이 8월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제주도는 2번이나 실패했던 아라~회천과 번영로 연결교량 '봉개교' 상부빔 거치 작업을 20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애조로와 번영로가 만나는 봉개교 교량은 48M로 폭 1.1M, 높이 2.5M 규모의 PSC빔 11본이 연결된다. 빔 1본당 무게만 139톤이 넘는다.봉개교 상부빔 거치 작업은 지난 5월23일 실패하면서 한달 이상 늦어진 끝에 마무리된 셈이다.봉개교 교량 작업이 늦어지면서 7월말 개통 예정이었던 애조로 아라~회천 구간은 8월말 로 늦춰졌다.제주도는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동물보호센터 동물병원 리모델링 공사 추진에 따라 동물보호센터 개방 및 보호동물 분양을 오는 24일부터 7월6일까지 2주간 중단한다고 20일 밝혔다.이는 동물보호센터 동물병원 리모델링 공사 과정 중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개방을 중단키로 결정했으며, 이 기간 중에는 유기동물 입양과 방문객에 대한 개방이 일체 중단된다.개방업무를 제외한 구조 유기·유실 동물 입소와 반환업무는 정상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이 기간 동안에는 보호센터 전체 구충․구서 및 소독 실시, 보호동물에 대한 홍역, 파보
군사 독재 정권의 간첩 조작 사건을 잊지 않고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기억 공간’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에 들어선다. 실제 간첩 조작 피해자의 집을 개조해 만든 ‘수상한 집’이다.시민단체 ‘지금여기에’는 22일 오후 5시 제주시 도련3길 14-4에서 수상한 집 개관식을 연다. 수상한 집의 다른 이름은 ‘제주4.3 이후 조작 간첩으로 수상한 세월을 보낸 내 이웃의 집’이다. 원래 이 장소는 제주도민 강광보 씨가 살던 집이다. 강 씨는 4.3 당시 일본으로 피신한 아버지를 만나러 1960년대 초 일본으로 밀항했다. 제주 여자를 만나 아
애조로와 번영로를 연결하는 '봉개교' 138톤 상부빔 거치 작업이 다시 시도된다.제주도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봉개교 상부빔 연결 작업으로 새벽 시간에 번영로 봉개교차로~제피로스 교차로(와흘입구)까지 모든 차량의 이동을 통제한다고 12일 밝혔다.통제 시간은 새벽 0시부터 5시30분까지다. 애조로 회천교차로 봉개교 교량은 48M로 폭 1.1M, 높이 2.5M 규모의 PSC빔 11본이 연결된다. 빔 1본당 무게만 139톤이 넘는다.제주도는 지난 5월23일 PSC빔 1본을 교각에 거치하려다 실패했다.교량 상부빔이 육중하고, 제
제주산 폐기물이 필리핀으로 수출돼 국제 망신을 당한 가운데 이재명 경기지사가 평택항에 쌓여 있는 폐기물도 제주산이라며 구상권 청구를 운운했지만 결국 제주산은 발견되지 않았다.환경부와 경기도, 평택시는 10일 '필리핀에서 반송된 불법 수출 폐기물 처리를 완료'했다고 공동 보도자료를 냈다.평택항에는 2018년 9월에서 11월까지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했다가 평택항으로 돌아온 3394톤을 포함해 수출이 보류된 1272톤 등 총 4666톤의 폐기물이 보관돼 있었다. 평택시는 폐기물업체인 G사 및 J사에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폐기물 처리를 명령
2018년 10월→12월→2019년 2월→7월→?번영로와 연결되는 애조로 아라~회천구간 연결이 결국 또 연기됐다. 벌써 네번째 연기다. 제주도는 애조로 회천교차로 봉개교 교량 연결이 늦어지면서 기존 7월 개통에서 8월 이후로 연기했다.애조로와 번영로가 만나는 봉개교 교량은 48M로 폭 1.1M, 높이 2.5M 규모의 PSC빔 11본이 연결된다. 빔 1본당 무게만 139톤이 넘는다.5월23일 상부빔 거치 작업을 하다 실패하면서 10일 이상 작업은 멈춘 상태다.교량 상부빔이 육중하고 제작장에서 거치장소까지 이동(연장 200m) 작업로
애조로 개통을 위해 번영로 봉개~와흘교차로 구간 차량 통제 일정이 변경됐다.제주도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시행하고자 계획하였던 봉개교 상부빔 거치공사를 오는 23일과 24일로 부득이 변경 시공한다고 밝혔다.이유는 지난 18일 제주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 때문. 18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봉개동 76mm, 조천 74mm, 교래 405mm의 폭우가 쏟아졌다.제주도는 주말인 18일 오전 10시 회천교차로 공사 현장에서 건설과장, 감리단, 현장소장 등 공사관계자들이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했고, 주말에 비가 그치더라도 현장 작업 운반로 노면
지금까지 발굴된 4・3희생자 유해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2019년 유가족 추가 채혈이 본격적으로 재개된다.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16일부터 3개월간 신원확인을 위한 유가족 채혈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모두 405구의 유해를 발굴했고, 지속적으로 신원확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기존의 STR 검사방법보다 식별률이 개선된 ‘단일염기다형성(SNP·Single Nucleotide Phoymorphisms)’을 신규 도입, 29구의 신원을 추가 확인하
애조로 개통을 위해 번영로 봉개~와흘교차로 구간 차량 통제가 이뤄진다.제주도는 아라~회천 종점(제주시 구국도 대체우회도로, 애조로)과 번영로를 연결·개통하기 위한 봉개교 상부 빔거치 공사를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시행, 번영로 일부 구간에 대해 차량을 부분통제 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번영로 차량통제구간은 봉개교차로에서 와흘교차로까지 약 5km 구간이며, 버스노선은 공사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완전우회 한다.완전 우회구간은 봉개교차로→ 서회천→ 동회천→ 와흘교차로 구간이다. 버스 외 교통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교육연수국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이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주관한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역 지역위원회 핵심당원 연수'가 9일 오후 2시 한화리조트에서 진행됐다.이번 연수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도의회 의원들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제주시 을, 서귀포시 지역위원회 지역대의원 등 제주지역 핵심당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시간의 교육연수 일정으로 진행됐다.오영훈 제주도당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할 때 좋은 정당, 100년 정당의 면모를 갖출 것이고, 건강한
제주 북부광역(봉개)소각장 포화로 인해 클린하우스에 버려진 쓰레기가 방치되고 있다. 소각장 용량 포화→야적공간 포화→쓰레기 하차 대기 차량 포화→클린하우스 쓰레기 수거 불가로 이어지는 악순환이다. 최근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한 클린하우스에 버려진 쓰레기가 며칠 째 수거되지 않고 있다. 쓰레기는 수거함을 가득 채웠고, 어느새 클린하우스에는 쓰레기산이 형성됐다. 쓰레기가 인도까지 점령(?)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남원읍 주민 A씨는 [제주의소리] 독자제보를 통해 “지난주 금요일(19일)부터 쓰레기가 수거되지 않고 있다. 행정에 민원을
제주도는 4·3희생자 및 유족들에 대한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부여해 편안한 노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제주4·3사건 희생자증 및 유족증’을 신청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그동안 유족들은 신분 확인이 어려워 항공료 등 복지감면 시 제대로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었으나, 희생자증 및 유족증 발급으로 유족들의 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신청기간은 4월 1일부터 상시 접수를 하고 있으며, 제주도 거주자는 주소지 읍․면․동에서, 도외거주자는 희생자의 본적지 해당 읍․면․동(제주도)에서, 국외 거주자는 제주도 4·3지원
원희룡 제주지사는 3일 “제71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계기로 추가 인정된 5,081명 이외의 분들에 대한 심의 결정도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건의했다.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12시 이낙연 총리를 비롯한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송승문 4·3 유족회장 등 유족 대표 등과의 오찬간담회 자리에서, “4·3의 완전한 해결과 역사적 진실규명을 통해 정의를 바로세우는 일은 우리 모두의 몫”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또 원 지사는 “4·3평화공원 조성, 국가기념일 지정 등 그동안 쌓아올린 성과를 바탕으로 4·3의 새로운
제71회 4.3희생자 추념식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4.3유족과 제주도민을 위로했다.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전 페이스북 계정에 "제주4.3은 여전히 봄 햇살 아래 서있기 부끄럽게 한다"며 "오늘 추념식에 이낙연 총리께서 참석하셨는데 제주의 마음을 위로하고 우리 정부의 마음을 잘 전해주실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4.3의 완전한 해결이 이념을 극복하고 국민통합으로 가는 길"이라며 "더딘 발걸음에 마음이 무겁다"고 4.3특별법 개정안이 1년 4개월 이상 국회에 계류중인 사실에 안타까움을 표시했다.문 대통령은 "4.3 진상을 완전
제71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오전 10시 제주시 봉개동 거친오름 자락 제주4.3평화공원에서 봉행됐다.지난해 70주년에 이어 올해 4.3희생자 추념식도 '화창한 봄날'이었다. 행정안전부 주최, 제주도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추념식은 ‘다시 기리는 4·3정신, 함께 그리는 세계평화’를 주제로 열렸다.이낙연 국무총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원희룡 제주지사를 비롯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등 5대 정당 대표들도 총출동했다.
제71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여야 각 정당 대표들이 4.3특별법 전면개정안 처리를 약속했다.이날 추념식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여야 정당 대표가 총출동했다.이해찬 대표는 "4.3특별법이 행안위에 계류중에 있는데 명예회복도 하고, 배보상도 해야 하는 중요한 법인데 법안소위원회에서 야당들이 논의에 참여하지 않아 처리가 안되고 있다"며 "71주년 추념식에서 여러 당 대표들이 참석했기 때문에 4.3특별법의 의미를 잘 알
제주도는 오는 3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개최되는 제71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미래 세대 전승의 기회’라는 의미를 담아 진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추념식 무대 및 진행 방식을 국가추념식의 엄숙함 속에서 4·3희생자와 유족을 위로하고, 4·3의 교훈을 젊은 세대와 공유하면서 전승시켜나가기 위한 의미를 담아 미래 지향적으로 기획·연출한다.세부적으로는 전체적인 추념식 분위기를 ‘밝고 강하게, 젊고 수평적으로’조성하고, 도올 김용옥 선생, 배우 유아인 등 전국 대표 6인이 출연해 세대전승 퍼포먼스를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가수 안치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3 특별법' 전면 개정 등 4.3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해찬 대표는 31일 당 대표실 SNS 계정을 통해 '제주4.3 동백발화평화챌린지'에 동참한다며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란 인증샷을 올렸다.4.3 동백발화평화챌린지는 제주도민 3만명이 희생 당해야 했던 잔혹한 아픔의 역사를 평화와 인권의 가치로 승화시켜 화해와 상생으로 인권의 가치와 존엄함을 일깨우고 세계평화를 상징하는 의미로 헤이리 예술인마을에서 문화예술인들이 시작했다.원희룡 제주지사가 29일 자신에 이은 4.3
제주도는 오는 4월 3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운영하는 것과 관련, 유기한민원·법정사무·도민생활불편 직결업무 등의 행정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29일자로 ‘4·3 지방공휴일 근무명령’을 발령하고, 제71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지원과 함께 지방공휴일에 따른 도민 혼선과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4·3 지방공휴일 근무명령은 제주도 및 하부기관(직속기관·사업소) 공직자를 대상으로 발령하며, 제주도는 근무명령에 앞서 행정시 등 관련부서와의 회의를 실시하는 등 합리적인 방향으로 근무유형 및 요령을 결정했다.
잠잠해지는가 싶던 제주도 압축쓰레기 수출 사건을 경기도가 '펌프질'하면서 다시 이슈가 되고 있다.특히 이재명 경기지사는 평택항에 반송된 제주도산 압축 폐기물 등이 3394톤이 있다며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평택시청과 제주시가 지난 27일 공동 조사한 결과 평택항에 있는 폐기물에서 제주도산 폐기물은 발견되지 않았다.하루 전에 이미 평택시와 제주시가 조사해서 발견되지 않은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마치 평택항에 있는 대부분의 폐기물이 제주도산인 것처럼 이재명 시장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너무 앞서간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