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제주4.3희생자를 추모하고 4.3기록물 유네스코 등재를 염원하기 위한 ‘동백꽃 배지 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서귀포시는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을 앞두고 추념 기간인 지난 11일부터 4월 3일까지 모든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서귀포시는 19일 시청 본관과 별관 입구에서 시장과 부시장이 직접 출근길 공직자과 시민들에게 동백꽃 배지를 나누고 달아주는 동백꽃 배지 달아주기 행사를 펼쳤다.더불어 제주4․3희생자를 추모하고 2025년 4․3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길 염원하는 온라인 응원하기
제주 서귀포시가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의 8대 정책 방향 중 하나인 ‘아세안(+α)’ 지역 교류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인다.서귀포시는 지난 14~16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 투득(Thu Duc)시를 찾아 지역 생산품 수출 등 경제·농업·관광 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고 19일 밝혔다.베트남 호치민 투득시 인민위원회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투득시 방문은 지난해 8월 화상회의와 10월 서귀포글로컬페스타 투득시 대표단 방문에 이은 세 번째 만남이다. 이번 방문에서 이종우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인간 생활에 깊이 뿌리내리며 전 세계적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인공지능(AI)과 생성형AI를 활용, 더 나은 시정을 펼치기 위한 행정 차원의 연구가 시작된다.제주 서귀포시는 생성형AI의 대표주자 챗GPT(ChatGPT)를 비롯한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맞춰 AI, ChatGPT 행정활용 연구팀 ‘GP+지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AI 기술을 활용해 행정 업무 혁신을 이루고, 공무원과 시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등 디지털 전환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이다.AI, ChatGPT 행정활용 연구팀 이름인 ‘GP+지기’는 지피티(
제주 서귀포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새섬공원을 만들기 위해 노후된 산책로와 쉼터 정비에 나선다. 이에 약 두 달간 전망대를 제외한 산책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새섬공원에 1억 9000만원을 투입해 이달 말부터 산책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새섬공원은 서귀포시 대표 관광지인 새연교와 서귀포 해양도립공원을 가까이 둬 방문객이 많지만, 산책로 시설이 노후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따랐다.이에 서귀포시는 산책로 일부 난간을 교체하고 쉼터를 정비하는 등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새섬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보수한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평화와 화해, 상생의 제주4.3 정신을 잇는 미래 세대들의 이야기 ‘제4회 제주4.3 문예백일장’을 개최한다. ‘4.3 그리고 평화·화해·상생의 길’이 주제인 이번 백일장은 서귀포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4.3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도록 하고 평화와 화합으로 나아가는 4.3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취지다. 문예(시‧산문)와 미술(그림) 2개 분야로 진행되는 백일장은 오는 4월 12일까지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자신이 다니는 학교나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늦은 밤과 휴일, 의료취약지의 진료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야심차게 시작된 전국 최초 제주 민관협력의원이 재공고를 앞두고 운영시간 조건을 완화하는 승부수를 띄울 전망이다.휴일 관계없이 365일, 매일 밤 10시까지 진료해야 하는 조건을 의료 안전망 구축이라는 기본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완화, 의료진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다. 관련해 재공고를 앞둔 상황에서 예비 입찰자인 의사들이 현장방문 의향을 밝히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지난해 2월 15일부터 3월 3일까지 이뤄진 최초 공고 이후 1년이 넘도록 문을
제주 서귀포시가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전통시장 6곳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최근 겨울철 전기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 우려가 높아지는 등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기점검과 별도로 추진된다.점검대상은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중문오일시장 △대정오일시장 △모슬포중앙시장 △고성오일시장 △표선오일시장 등이다. 서귀포시는 경제일자리과와 안전총괄과 등 관련 부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전기와 소방 안전점검을 진행한다.주요 점검내용은 ▲환풍기, 콘센트 주변 청결 여부 ▲인
누구든지 청정 제주 숲길을 만끽할 수 있도록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 서귀포시가 5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서귀포시는 복권기금인 산림청 녹색자금 지원사업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평가결과 대상지 총 14곳 가운데 2순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2019년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우수’를 시작으로 5년 연속 수상 성과를 거뒀다. △2020년 사려니숲 ‘최우수’ △2021년 치유의숲 ‘우수’ △2022년 사려니숲 ‘우수’ △2023년 치유의숲 ‘우수’ 등이다.2021년에는 (사)한국유니버셜디자인협회의 한국유니버셜디자인 시상식에서
제주 서귀포시가 시민 걷기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 ‘탐나는 걷기’ 이벤트를 진행한다.모바일 걷기 챌린지에 참여한 시민 중 오랜 기간 걷기에 성공한 시민을 대상으로 3개월마다 특별 제작한 인증 기념배지를 지급하고 1년 성공 시 완주기념 메달을 지급하는 내용이다.매달 운영 중인 서귀포시 ‘탐나는 걷기’ 모바일 걷기 챌린지는 성공자에게 매달 1만원부터 1년 최대 15만원까지 탐나는전 카드충전 방식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하는 챌린지에 참여한 시민들은 1개월 목표 걸음 수 21만보(1일 700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봄을 맞이하는 제주 서귀포시에서 봄맞이 축제가 개최된다.문화도시 서귀포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이중섭공원 일원과 표선면 가시리에서 ‘봄꽃하영이서 2024 서귀포봄맞이축제’를 연다.‘복사꽃이 돗국물에 빠진 날’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와 서귀포봄맞이축제조직위원회(서귀포문화사업회장 이석창)가 공동주최한다.올해 13회째인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올레, 왈종미술관, 제주생명자원영농조합법인이 후원한다.아름다운 봄꽃과 마을을 연결하고 시민
서귀포시가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서귀포시가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나선다.서귀포시는 신뢰받는 공직사회와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선거 하루 전인 4월9일까지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행위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업적 홍보 ▲선거관련 사회관게망서비스(SNS) 게시글에 지지·반대 의사 표명 등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찰할 계획이다.또 공직자 품위유지 위반,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 공직기강 해이에 대한 감찰도 병행한
서귀포시가 2024년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서귀포시는 도내 만40세 이상의 예비 또는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17일까지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2019년부터 서귀포시와 함께 스타트업베이 운영 수탁기관인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입주공간 지원과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창업 과정의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한다.올해 모집 대상은 10개 기업 내외로 입주기간은 최소 6개월부터 최대 2년
서귀포시가 2024년 공무직 공개채용을 시작한다.서귀포시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인력, 청소년지도사 등 보건·복지분야 공무직과 환경미화원, 청소차운전원 등 현장 분야 공무직을 포함해 총 20개 분야에서 28명을 공개채용 한다고 10일 밝혔다.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3월29일 오전 9시부터 4월4일 오후 6시까지이며, 4월27일 필기시험, 6월5일 면접시험 등을 거쳐 6월1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응시원서는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를 통해 접수기간 중 접수할 수 있으며
책을 통해 시민과 도서관을 잇고 시민과 시민을 연결하는 북큐레이션 프로그램이 제주 서귀포시 공공도서관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책과 시민을 연결하는 공공의 서재, 도서관’ 사업 중 하나로 시민들이 직접 읽은 책을 모두에게 추천하고 나누는 ‘시민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북큐레이션은 개인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책을 선별, 추천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보통 사서나 책방지기가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거나 가치를 부여해 소개하는 방식이 일반적으로 알려진다.도서관운영사무소는 도서관 공간에 사서가 아닌 시민이 추천한 도서
제주 서귀포시가 공유재산 건물을 빌려 사용 중인 임차인들을 위해 임대료를 감면한다.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 ‘2024년 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 감면 추진계획’에 따라 상가와 사무실 등으로 사용 중인 공유재산 건물분 임대료 감면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이번 임대료 감면 조치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피해와 금리 인상, 내수 부진 등 위축된 도내 경제 상황으로 지난 4년여간 피해가 누적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서귀포시에 따르면 기존 2.5~5%를 적용하는 임대료 산정 요율을 1%로 인하하게 되면서 실제 임대료의 60~8
정부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나면서 주민 불안감이 높아진 것과 관련해 서귀포시가 주민 불안을 해소키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나섰다.앞서 정부는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 우려가 불거지자 지난 23일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이에 서귀포보건소는 잘못된 정보로 인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병‧의원’ 정보를 시청·보건소 홈페이지 등에 게시 중이다.우리동네 문 여는 병‧의원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한 뒤 홈페이지와 응
제주 서귀포시는 관할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생활환경분야 종합평가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항목은 자원순환 활성화 노력, 쓰레기 투기·소각 단속, 녹색제품 구매, 클린하우스·재활용도움센터 운영, 환경정비 관련 업무 협력,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운영, 재활용품 분리 수거, 플로깅 활동 추진 등이며, 현장평가 30점과 서면평가 70점 총 100점 만점이다. 또 자체 추진 환경나눔장터 운영, 생활환경분야 시책 발굴·추진 등은 가산점 최대 15점이 부여된다. 서귀포시는 종합평가에서 우수부서로 선정된 읍면동에 기관장 표창과 포상금을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지난해 전국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과 전문성을 보유한 만 40세 이상 중장년 창업 지원을 위해 창업진흥원을 통해 전국 32개의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운영중이다. 지난해 입주기업 매출, 고용, 투자유치, 정부지원사업 선정 금액, 센터 운영, 예비창업자 발굴 등 정량·정성평가로 이뤄졌으며, 제주는 최우수 S등급에 선정됐다. S등급 선정으로 제주는 국비 1억1500만원을 확보했다.서귀포시와 주관기관 넥스트챌린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중장년 창업자를 위한 성공
제주 서귀포시가 동계전지훈련으로 2만여 명을 유치하면서 약 8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운영되는 동계전지훈련 기간, 프로축구팀인 포항스틸러스와 광주FC 등을 포함해 17개 종목-879팀, 2만206명이 서귀포시를 찾았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 경제효과 산출근거에 따르면 전지훈련 참여자 1인당 395만8000원을 사용한 것으로 추산, 799억 7534만원 가량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 이번 동계전지훈련은 지난해 657팀-1만7477명 대비 참여자가 15% 정도 늘
화재가 발생할 경우 쉽게 꺼지지 않아 큰불로 번질 우려가 따르는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응키 위해 제주 서귀포시가 공영주차장에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 서귀포시는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 화재 발생 시 조기 진압하는 등 화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질식소화포를 공영주차장 8곳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질식소화포는 화재 진압 시 차량을 덮어 산소를 차단, 유독 가스와 화재 확산을 막아 2차 피해를 예방토록 하는 소방 장비다.서귀포시는 전기차 충전 구역이 있는 △매일올레시장 △천지 △중앙 △정방 △홍로 △동홍1 △아랑조을거리 △중앙로터리 등 공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