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교육청)은 8일(월) 오후 2시 30분부터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제주지역 학부모와 교직원 포함,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다. 제주지역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에 대해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포럼 순서는 ‘제주도 중학교 현황 및 남녀공학 전환 공론화 과정에 대한 경과보고’부터 시작한다. 이후 한국교원대학교 유진은 교수가 ‘중학교 남녀공학, 자연스러운 시대적 흐름’를, 전주대학교 조무현 교수가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3일 전라북도교육청(전북교육청)과 정책협의회를 열고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혁신 정책 등을 논의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서거석 전북교육감 등이 참석해 열린 이날 정책협의회는 ▲정책기획·조정 ▲자율학교 운영 ▲IB 교육 ▲인성교육 등 6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북교육청은 특히 제주지역 IB 교육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전북교육청도 최근 IBO와 IB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협력 각서(MOC)를 체결하는 등 IB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4일 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은 표선고등학교를
서귀포시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서자양, 대정여고)는 ‘2024학년도 문인옥 4.3 장학금’ 수여식을 3일 진행했다. 문인옥 4.3 장학금은 4.3을 겪으며 살아남은 대정 출신 문인옥 여사가, 그의 가족들과 함께 대정여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만들었다. 문인옥 4.3 장학생으로 선정된 4명의 학생들은 4.3 사건을 바로 알고, 널리 알리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이번 수여식에는 문인옥 여사를 대신해 가족 대표로 정행숙 동문(대정여고 16회 졸업)이 참석해 모친의 인생사를 들려줬다. 더불어 장학생들에게 훗날 후배들을 위해 선한
참혹한 대학살의 역사를 공유한 중국 난징 지역 학생, 교사들이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 난징 학생들은 “제주 역시 슬픈 역사를 겪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소감을 전했다.중국 강소성 난징 현무중등전문학교·인민중학교 재학생과 교사, 강소성 교육부 등 26명은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3일(수)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았다.난징 학생·교사들은 제주도교육청(교육청)과의 평화교육 교류 목적으로 2일부터 5일까지 제주에 체류한다. 제주 학생, 교사들은 지난해 12월 중국 난징을 먼저 방문한 바 있다
한국 교육을 책임지는 전국 교육감들이 다 함께 제주4.3 추념식에 참석해 4.3 영령을 추모했다.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3일(수)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렸다. 추념식 현장에는 전국 교육감들이 나란히 함께하는 의미 있는 모습이 연출됐다. 제주도교육청 주관으로 2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제96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열렸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총회에 이어 4.3추념식에 다 함께 참석하자고 제안했고, 교육감들이 수락하면서 추념식 참석이 성사됐다. 전국 시도교육감이 단체로 4.3추념식에 참여한 사례는 이번이 처
제주도교육청(교육청)과 제주도는 교육부 주관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 한림공업고등학교를 공동으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저출산 및 청년층 이탈로 인한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중등 직업교육 정책이다. 지방자치단체-교육청-기업-고등학교 등이 협약을 맺고 맞춤 교육을 실현해나가는 특성화고 육성 정책이다.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주요 정책인 항공·우주 산업 발전에 필요한 지역인재를 키우기 위해,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을 비롯한 도내 6개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은 2일(화)부터 5일(금)까지 중국 강소성 난징 지역 학생과 교원 26명이 제주를 찾아 4.3 추념식 등에 참석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제주 학생과 교원들이 난징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다. 난징 일행은 제주에서 제76주년 4.3 추념식 참석과 제주 학생들과 공동 수업, 유적지 탐방 등을 소화한다. 대정 알뜨르 비행장과 송악산 일대 등 난징 대학살과 관련된 역사의 현장을 탐방할 예정이다. 그리고 강춘희 4.3평화·인권교육 명예 교사와 만나 갖고 ‘용서함이 평화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4월 2일부터 ‘2024년 도서관의 날, 도서관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주요 행사로는 12일(금)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며 자료 대출 회원에게 종이 방향제를 증정한다. 또한 초등학생과 학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책 ‘봄 속으로 풍덩’을 읽고 봄꽃 식물을 심어보는 체험 행사도 가진다.이 밖에 ▲전년도 잡지 나눔 ▲김영화 작가의 그림책 ‘큰할망이 있었어’ 원화 프린트 전시 ▲서귀포도서관 개관 60주년을 축하하는 ‘개관 60주년에 열어보는 편지’ 전시 등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총장님도 F 학점 받아본 적 있으세요?” “교수님의 자신감 비결은 뭔가요?”29일 오전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 제주대학교 김일환 총장과 교수 일동,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이 ‘인생 멘토’ 명패를 목에 걸고 새내기 대학생들을 불러모았다.강단이 아닌 제주 올레길 위에서 멘토들을 마주한 학생들은 이런저런 고민을 털어놓으며 그들의 지혜를 배우고 응원을 얻었다.제주대 교육혁신처 미래교육과와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학년도 1학기 ‘제주올레길과 자아성찰’이 첫 여정을 시작했다.지난 22일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이날 진행된 수업에서
제주도서관은 4월 20일(토) 오후 2시 제주도서관 본관 3층 다목적교육실에서 신혜우 작가와의 만남을 가진다.신혜우 작가는 그림 그리는 식물학자이자 식물을 연구하는 화가로 알려져 있다. ‘식물학자의 노트’, ‘이웃집 식물상담소’를 쓰고 그렸다. 식물분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미국 스미스소니언 환경연구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지구에는 인간보다 식물이 먼저 있었다’를 주제로 열린다. 제주도서관은 “지구에 갑자기 등장한 식물이 유일한 생산자로서 우리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연이 끝난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제1회 중·고등학생 영어 듣기 능력 평가’를 4월 2일(화)부터 12일(금)까지 실시한다. 학생들의 영어 듣기 능력 신장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문제 출제를 위탁해 EBS 교육 방송을 통해 녹음·송출한다. 매년 두 차례 전국 동시 실시한다.중학교는 4월 2일(1학년), 3일(2학년), 4일(3학년)에 실시한다. 고등학교는 9일(1학년), 11일(2학년), 12일(3학년)에 실시한다. 듣기평가 방송은 평가 당일 오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은 2028 대입 제도 개편 추진에 따른 서술형 평가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서술형 평가 연구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교육청 서술형 평가 연구팀에서는 서술형 평가 문항 제작, 채점 기준표 작성, 사례 연구 등을 담당한다. IB 학교 평가 혁신 모형의 일반 학교 파급을 위해 IB 학교 교원을 포함해 구성했다. 모집 결과, 중학교 교원 15명과 고등학교 교원 17명이 신청했다. 교육청은 2022년부터 서술형 평가 연구팀을 운영하고 있다.교육청은 연구팀의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29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1차 워크숍
학생에 대한 교사의 생활지도를 아동학대로 신고해도, 이제 교육감 의견을 반드시 반영해 수사 여부를 판단한다. 제도 개선으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가 줄어들 전망이다.제주도교육청(교육청)은 지난 19일(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28일(목)부터 시행됨에 따라, 달라진 교육활동 보호 규정을 소개했다.지난해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전국민적인 공감대가 모아졌다. 이후 국회에서 일명 교권보호5법(교육기본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
제주고총동창회 평준화일반고전환추진위원회는 3월28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광수 교육감의 공약인 '제주시 서부권 여중.여고 신설' 대안으로 '제주고'의 일반계고 전환을 촉구했다.제주고총동창회는 "인구 밀집지역인 제주시 서부권 동지역에 여자 중고등학교가 없어 여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연동, 노형동, 도두동, 이호동, 외도동에 초등학교는 11개교에 여학생이 4620명이 다니고 있지만 중학교는 남녀공학인 제주서중과 한라중, 노형중 등 3개교에 2110명만 수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주고총동창회는 "특히 고등학교는 남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은 제주도원예치료복지협회, 제원하늘농원, 제주올리브스탠다드, 일출봉아로니아, 환상숲 곶자왈공원과 학생 마음 치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한다. 협약 체결에 따라 각 기관은 ▲학생 정서 회복지원을 위해 자연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지원 ▲전문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서 회복지원 사업 협조 ▲치유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및 참여 자문 ▲기타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추진 등 4개 사항을 상호 협력한다.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학생들을 위한 정서적 휴식과 치유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기증 자료전 ‘아름다운 공유’를 3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제주교육박물관은 자료 기증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수집한 자료를 일반에 소개해 기증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난해에 기증받은 자료로 매년 기증자료전을 개최해 왔다.이번 기증 자료전은 지난해 22명에게 기증받은 834건의 교육 자료를 전시한다.1960년대 이후 교과서와 교과 지도서·참고서, 졸업앨범과 졸업사진이 있으며, 주요 자료에는 1932년 성산공립보통학교(현 동남초등학교) 졸업증서와 서귀포시교육청 현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예술고, 체육고 도입에 대해 기존 학교를 전환·개편하는 방안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예·체능고를 별도 설립하겠다는 공약과 비교하면 후퇴한 모양새다.김광수 교육감은 27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가진 언론 간담회에서 “용역으로 타 지역 사례를 살펴보니 오히려 예술고, 체육고가 일반고로 전환하는 판국이다. 일반고 안에서 예체능을 배우면서 일반 공부도 하는 경우도 꽤 된다. 그래서 뜨끔했다”고 설명했다.현재 애월고는 미술특목과, 함덕고는 음악과, 남녕고는 체육중점학급을 일부 운영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애월고
제주도교육청(교육청)과 국가대표정형외과의원(원장 김세준)은 26일 학생 선수 스포츠 재활치료 지원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진다.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학생 선수들이 경기 또는 훈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포츠 손상에 대해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더 나아가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재활 프로그램, 학생 선수 개인 맞춤형 과학적 운동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재활치료 병·의원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밟았다. 그 결과 국가대표정형외과의원과 업무협약을 맺는다.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정형외과의원은 스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관장 한봉순)은 2024년 운영 목표를 ‘책으로 만나는 세상, 즐거움이 가득한 도서관’으로 정하고 신규 사업을 포함,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제주도서관은 도서관에 없는 도서 가운데 희망 도서를 동네 서점에서 바로 이용하는 ‘희망 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제주도교육청공공도서관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최신 자료를 즉시 읽을 수 있는 ‘구독형 전자책’도 신규 도입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5월 25일에는 제주도서관과 수운근린공원에서 제주책축제를 개최
제주 한림공업고등학교(한림공고)는 지난 25일 학교 정문에서 ‘협약형 특성화고(항공우주 분야) 선정’ 기원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교육부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를 전국 10개 학교에 선정할 예정이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청, 지자체,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의 협력을 통해 제주지역의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는 목적이다. 제주는 항공우주 분야로 한림공고를 후보로 신청했다. 이번 발대식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까지 한림공고 교육가족이 모두 참여해 선정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