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26일부터...11월 3일 수산·동명, 11월 10일 신풍·난산 마을과 밭 사이사이를 걸으며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제주밭담의 매력을 살펴볼 수 있는 ‘2018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제주 밭담길 걷기’ 투어가 11월 3일과 10일 진행된다. 3일에는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물메 밭담길’과 한림읍 동명리 ‘수류촌 밭담길’을 찾아간다. 10일에는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 ‘어멍아방 밭담길’과 성산읍 난산리 ‘난미 밭담길’이 목적지다. 마을해설사가 직접 길잡이로 나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참깨강정, 과일채소주스, 빙떡, 청귤차,...
제주 대표 축제인 제57회 탐라문화제가 '탐라인의 삶, 제주문화 중흥'을 주제로 10월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탐라문화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가 주최하하고, 탐라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57회 탐라문화제는 제주의 대표 축제라고 할 수 있다. 제57회 탐라문화제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주 무대가 지난 해 산짓물 광장에서 산지천을 활용한 특설무대로 바뀌어 관람 편의성이 증대되고, 건입동과 일도1동 주민이 직접 참여한 연극공연, 댄스공연, 지역주민이 직영하는 향토음식점 개설 등 지역주민 참여가 확대된다....
세상에 둘도 없는 귀염둥이들이 제주도에 상륙했다! 국내 1위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제주도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과의 접점을 늘리며 국내 시장 확대는 물론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낸다. 29일 제주공항 JDC면세점에 새롭게 오픈하는 카카오프렌즈 스토어에서는 총 70여 종의 귀여운 굿즈들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 JDC면세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 ‘프렌즈 인 제주’는 제주도의 여운을 느끼고 싶은 관광객들을 겨냥해 ‘감귤’, ‘해녀복’, ‘야자수’ 등 제주도하면 떠오르는 대...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가 축제의 계절 10월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천절, 한글날과 같은 공휴일을 활용해 제주 여행을 계획하거나 할로윈데이를 특별한 축제 분위기 속에서 즐기고 싶다면 주목할 만하다. 먼저 개천절과 한글날을 기념해 태극기와 한글을 활용한 컬러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태극기를 직접 색칠해보거나 본인의 한글 이름을 개성 있게 꾸며볼 수 있는 행사로, 신화테마파크 내 윙클스 피자리아에서 참여할 수 있다. 완성 후 확인 도장을 받아 게스트 서비스 센터에 보여주면 트랜스포머 오토봇 얼라이언스 입장...
2018년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오는 11월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 고병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를 보는 제주, 미래를 여는 감귤’을 주제로 세계 15개국∙200여 개 업체 및 기관·단체의 참여와 관람객 20만 명을 목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국제박람회로 △국내·외 감귤품종 및 가공제품 전시 △국내·외 바이어 초청, 국제감귤컨퍼런스 △스...
항몽유적지인 항파두리에서 보리밭 사잇길 토성탐방이 운영된다. 제주도 세계자연유산본부는 7일부터 도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항파두리에서 만나는 보리밭 사잇길 토성탐방’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탐방코스는 유휴 공유재산 사용허가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경작하고 있는 보리밭과 토성·안오름·장털왓 등 항몽 관련 유적을 둘러볼 수 있는 2km 구간으로 운영되고, 토성과 인접한 주요 진입로 청보리밭 2개소와 유재꽃밭 무료 사진촬영장소도 함께 개방된다. 이를 위해 항몽유적지에서는 ‘항파두리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알림막을 설치하고 문...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는 '2018 영등바람축제-신과 함께하는 바람길 영등손맞이'를 지난 3월30일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영등송별제와 함께하는 건입동 영등축제를 마지막으로 도민 및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2018 영등·바람축제'는 매년 음력 2월1일에 제주로 와서 온 섬을 돌아다니며 땅과 바다 곡식의 씨앗을 뿌려주고 음력 2월15일에 우도를 통해 떠난다는 영등할망의 발자취를 구현하는 바람축제다.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재청과 제주도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지난 3월16일 한수...
제주도의 맛을 담은 간편식품이 출시된다. CU(씨유)는 오는 29일부터 제주 흑돼지를 활용한 간편식 3종(제주흑돼지 두루치기 정식, 제주흑돼지불고기 삼각김밥, 제주흑돼지 두루치기 김밥)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제주흑돼지두루치기 정식(4500원)’은 매콤한 제육양념에 볶은 돼지고기와 콩나물을 함께 먹는 제주도식 두루치기를 담은 도시락이다. 청정지역 제주에서 자란 토종 흑돼지를 사용해 특유의 쫄깃하고 담백한 육질을 살린 제육볶음에 콩나물볶음을 올려 먹으면 평소 접하는 육지식 두루치기와 차별화된 매콤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떡볶...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21일 오전 11시30분 한라산국립공원 어승생악에서 제주도 산악관련 단체와 제주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한라산 만설제'가 봉행됐다. 이날 행사는 (사)대한산악연맹 제주도연맹이 주최하고 제주산악회가 주관했다. 초헌관에 박희수 (사)대한산악연맹 제주도연맹 회장, 아헌관에 김균 제주산악회장, 종헌관에 이창호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이 각각 진행했다. 초헌관을 맡은 박희수 회장은 제문을 통해 한라산의 화사한 눈꽃처럼 사랑의 꽃, 평화의 꽃이 피어나고 큰 바람 막아주어 풍요가 깃드는 한 해...
제주도가 잊히는 향토음식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향토음식육성 및 지원조례’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2차 향토음식육성 기본계획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2013년 1차 기본계획에 이은 2차 계획으로, 4개 분야 11개 세부 실천과제 추진에 약 45억원이 투입된다. 우선 ▲제주향토음식 발굴·보전·육성을 위해 △잊히는 제주향토음식 발굴·원형보전 △분야별 명인 발굴·지원·육성 △향토음식 학술적 자치 정립 등이 추진된다. ▲대표 콘텐츠로 육성을 위해 △청정제주 이미지 활용, 농수축임산물 소비 촉진 △음식자원 홍보·마케...
제주도, 배우 곽도원씨 홍보대사 위촉...2014년 한림읍 정착주민 "제주도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변호인, 강철비 등 출연작 마다 흥행하는 배우 곽도원씨(44)가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11일 오전 11시 도청 2층 소통회의실에서 곽도원씨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배우 곽씨는 이미 제주도민이다. 3년 전인 2014년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 감귤밭을 매입, 거주하고 있다. 곽씨는 "제주도를 자주 내려온 게 된 게 7년 전인 2011년이었다"며 "자주 내려오다 보니 3년 전에는 집을 사서 살...
방어축제 11월30일~12월3일 모슬포항서 나흘간...맨손잡기-선상낚시 등 문화체험행사 풍성 겨울철 제주의 대표 어류이자 싱싱한 횟감인 ‘방어’를 주제로 한 음식문화축제가 제주에서 열린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위원장 이미남)는 11월30일부터 12월3일까지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원에서 ‘청정 제주바다의 멋과 맛’을 주제로 제17회 최남단방어축제를 진행한다. 방어축제는 겨울철 최남단 해역 대표 수산물인 방어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홍보하고 어촌관광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1년부터 17년째 이어지고 있다. 행사는...
제주를 대표하는 ‘제21회 제주들불축제’가 2018년 3월1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우수축제, 제주도 최우수축제인 들불축제 올해 주제는 '들불의 소원, 하늘에 오르다’. 제주시와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는 들불축제를 제주가 아니라 우리나라, 세계를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들불축제 추진 목표는 △킬러 콘텐츠 완성 등을 통한 대한민국 대표축제 육성 △도민과 관광객이 참여 주체로서 관광 니즈에 부응한 다양한 체험 축제 △제대로 된 먹거리 및 살거리 발굴을 통한 소득창출 축...
제17회 최남단방어축제가 오는 30일 모슬포항 일원에서 개막한다. ‘청정 제주바다의 흥과 맛과 멋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2월3일까지 진행되며 겨울철 최남단 해역 대표 수산물인 방어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홍보하고 어촌관광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 행사는 풍물패의 길트기 놀이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개막선언, 유공자 표창, 주요 내빈의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진다. 개막식에는 원희룡 지사, 위성곤 의원, 김임권 수협중앙회장, 이상순 서귀포시장, 이성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2월2일과 3일 서귀포시 안덕면 일대에서 ‘2017 지구촌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2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지구촌 문화축제는 외국인과 도민이 화합하고,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는 장을 마련해왔다. 이번 축제는‘문화만남, 문화낭만’을 슬로건으로 내걸어, 문화공연을 주로 한 ‘지구촌 축제’, 영화를 소재로 한 ‘낭만영화잔치’, 책을 주제로 한‘국제교육도서전’을 운영한다. 개막식은 12월 2일 11시 곶자왈 도립공원에서 개최되며, 김나영 판소리 명창의 개막공연 등을 ...
제17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오는 30일부터 12월3까지 4일간 '청정 제주바다의 흥과 맛과 멋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모슬포항 일대에서 펼쳐진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축제는 30일 오후 4시에 풍물패의 길트기행사와 풍어제에 이어 오후 6시에 개막식을 통해 축제의 문을 연다. 해를 거듭해오며 최고의 해양문화축제로 명성을 얻는 가운데, 청정 제주바다의 겨울 진객인 최남단 방어의 맛과 멋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방어 맨손잡기, 가두리 방어낚시체험, 선상낚시체험, 소라 바릇잡이, 아빠와...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천주교순례길위원회가 2011년도부터 추진해온 천주교 순례길 마지막 코스인 '이시돌길이 오는 23일에 개장된다고 19일 밝혔다. 2012년도 김대건 길(빛의 길), 2013년도 하논성당 길(환희의 길), 2014년도 김기량의 길(영광의 길), 2015년도 정난주의 길(빛의 길), 2016년도 신축화해 길(고통의 길)에 이어 6번째로 조성된 코스이다. 마지막 코스인 '이시돌길'은 3개 코스로 총 33.2km로 이뤄져 있으며 1954년 제주에 들어와 천주의 사랑을 실천했던 맥그린치 신부의 사랑과 감동적인 발자...
제7회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수월봉 트레일 행사가 열린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한경면 고산 수월봉 일대에서 '세계지질공원 수월봉 트레일' 행사가 29일부터 8월10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수월봉 지질공원 트레일 행사는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고 있으며 제주도 지질공원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트레일 행사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세계지질공원수월봉트레일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고, 환경부와 문화재청, 국립공원관리공단,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
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추위와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웹게임 형식으로 미션을 해결하며 박물관을 알차게 관람할 수 있는 소장품 이벤트 '넥컴박 와이드 웹게임'은 24일 현장등록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설치 없이 QR코드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미션 완료 시 박물관 3층에서 핫팩을 증정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구현한 증강현실(AR) 앱을 통해 캐릭터와 사진을 촬영하면 현장에서...
신동일 연구위원, 과거 실패 사례 분석 후 과제 살펴야 제주도가 2018년 17년만에 세계섬문화축제 부활을 선언한 가운데 제주발전연구원은 과거 실패 사례를 분석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제주발전연구원 신동일 연구위원은 5일 JDI 정책이슈브리프에서 '제주 세계섬문화축제의 성공을 위한 제주의 과제'를 발표했다. 제주 세계섬문화축제는 1998년과 2001년 2회 개최된 후 사라졌다. 축제 예산만 215억원(1회 125억원, 2회 90억원)을 투입했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한 축제가 됐다. 관람객도 1회 대회 목표가 80만명이었지만 44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