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9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동쪽 약 6㎞ 해상에서 4.52톤급 서귀포선적 A호가 구조를 요청한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전복된 A호에 탑승한 선원 2명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해상에 떠있다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이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A호 기관실에서 원인 미상의 침수가 발생하며 어선이 전복된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이 A호에 대한 안전관리를 하고 있으며, 해양오염은 발견되
지난 설 당일 제주에서 무인점포를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10대 4명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군 등 10대 4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A군 등은 지난 10일 제주시의 무인점포 7곳을 돌며 키오스크를 파손해 현금 500여 만원을 훔친 혐의다.2명은 헬멧과 넥워머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현금을 훔치면 나머지 2명은 밖에서 망을 보는 등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이 이달 초부터 설 연휴기간까지 빨래방, 편의점 등 무인점포 10여 곳을 상대로 총 620여
제주 시내에서 불법 성인PC방을 운영한 혐의로 40대 업주와 종업원이 적발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게임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 등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월부터 제주시 연동에서 무허가 성인PC방을 운영하고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등급 분류를 받지 않은 불법 게임 슬롯을 손님들에게 제공한 혐의다.경찰은 제주시청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지난 6일 현장을 적발, PC 8대를 압수했다.오임관 제주서부경찰서장은 “민생을 위협하고 사행성을 부추기는 불법 PC방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 활동을 강화하
내가 먹은 방어회가 일본산이었다고?제주에서 일본산 방어를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한 식당들이 줄줄이 적발됐다.제주자치경찰단은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판매업체 7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위반 업체는 모두 식품접객업소로, A 업체 등 5개 업소는 일본산 방어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혼동할 우려가 있도록 표시해 판매한 혐의다.B 업체 등 2개 업소는 일본산 방어를 판매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7개 업소가 원산지표시를 위반해 판매한 일본산 방어 총 물량은 4628㎏으로 추산된다.자치경찰은
제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6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38분께 제주시 삼양2동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검은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소방은 신고 접수 17분 만인 오후 3시55분께 아파트 현관에서 발생한 불을 진화했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현관 3.3㎡와 집기비품 등이 불에 타면서 1017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충전 중인 전동킥보드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에서 중고거래 중 시계 상태를 확인하는 척하며 그대로 낚아채 달아난 20대와 공범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20)를 구속하고, B씨(20)와 C씨(21)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전 11시15분께 제주시 일도동의 한 주택가에서 중고거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1900만원 상당의 명품시계를 구매하겠다고 피해자를 만난 뒤 시계를 건네받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2시간 만에 제주시 연동의 한 전당포에서 시계를 처분하려는 A씨를 검거했다.
제주 연안에서 수산물을 불법 채취한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해경이 특별단속에 나선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서귀포 연안 일대에서 작살, 스쿠버 장비 등 불법 도구를 사용해 수산자원을 불법 포획(해루질)하는 비어업인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헤경에 따르면 최근 서귀포시 연안 일대에서 불법 도구를 이용한 수산물 포획 및 채취가 이뤄지고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해경은 불법 포획행위 전담 단속팀을 꾸려 육·해상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중점 단속 대상은 △비어업인이 사용할 수 없는 어구를 사용하거나 스쿠버 장
제주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6분께 제주시 삼양 1동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신고 접수 32분 만인 오전 2시58분께 진화됐다.이 화재로 창고 33㎡와 전기자전거 등이 불에 타면서 801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충전 중인 전기자전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집중 수색이 사고 나흘만에 종료됐다. 해경은 선체를 인양해 정밀 수색한다는 방침이다.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제주해경은 지난 3일 오후 6시부로 33톤급 근해연승 어선 A호에 대한 집중 수색을 종료하고, 경비함정을 투입해 광범위 수색을 벌이고 있으나 실종된 선장 B씨(66)의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해경은 이날 오전 중 뒤집힌 선체를 바로 세우기 위한 복원 작업을 시도하는 한편 바지선과 예인선을 이용해 A호를 목포항으로 옮겨 정밀 수색할 계획이다.해경 관계자는 “현재 사고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전복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째, 실종된 선원 2명 중 1명이 시신으로 발견, 인양됐다. 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쯤 사고 위치에서 약 22km 떨어진 해상에서 수색 중이던 어선에서 변사체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이 오후 1시 12분쯤 1500톤급 함정에서 단정을 내려 시신을 인양, 확인한 결과 사고로 실종된 선원 중 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양 당시 실종 선원 A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실종자가 발견된 곳은 현재 전복된 선박이 있는 곳으로부터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들이 기상악화 속 밤샘 수색에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해경이 구조대원을 투입, 선내 진입 조타실 수색에 나선다.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사고 당일인 1일 오후 6시 5000톤급 경비함정을 비롯한 선박 5척과 관공선 1척, 항공기 1대를 투입해 야간 수색을 펼쳤다. 그러나 눈이 내리고 구름이 낮게 깔리는 등 기상악화로 헬기를 띄울 수 없었으며, 실종자 육안 수색을 위한 조명탄도 투하할 수 없게 되는 등 악조건 속 수색에 차질이 빚어졌다.해경이 전복 선박 주변과 해수 유
순식간에 높은 파도가 2번 몰아치면서 제주 서귀포 앞 바다에서 33톤급 근해연승 어선 A호가 전복된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7시24분쯤 서귀포시 마라도 서쪽 약 20km 해상에서 서귀포선적 A호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한국인 선장과 선원 등 총 2명이 실종된 가운데, 8명이 구조됐다. 구조자 중 1명은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승선원 10명 중 5명은 한국 국적이고, 나머지 5명은 베트남 국적이다. A호는 지난달 28일 오전 9시45분쯤 출항했으며, 신고 접수
제주 서귀포 앞 바다에서 33톤급 근해연승 어선 A호가 전복된 가운데, 높은 파도로 인해 실종자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7시24분쯤 서귀포시 마라도 서쪽 약 20km 해상에서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한국인 5명, 베트남인 5명 등 총 10명이 승선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이중 8명이 구조돼 2명이 실종 상태다. 헬기와 함정 등을 투입한 해경은 실종자 수색을 위해 선체 내부 진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높은 파도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4~5m에 이르는 파고를
제주 서귀포 앞 바다에서 33톤급 근해연승 어선 A호가 전복돼 선원 2명이 실종됐다. 해경에 따르면 1일 오전 7시24분쯤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서쪽에서 약 20km 떨어진 해상에서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호에는 한국 국적 선원 5명과 베트남 국적 선원 5명 등 총 10명이 승선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8명은 인근 어선 등에 의해 구조됐다. 실종된 2명 모두 한국인 선원이며, 구조된 선원 중 1명은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구조 선원도 저체온 증상을 보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제주에서 출국 직전 여권이 든 가방을 잃어버린 중국인이 경찰의 적극적인 조치로 무사히 귀국길에 오른 사연이 알려졌다.28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6시40분께 중국인 관광객 A씨(30)가 “버스에 가방을 놓고 내렸다”며 울먹이며 연동지구대를 찾았다.당시 A씨는 출국까지 단 2시간이 남은 다급한 상황으로,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하고 나서야 여권이 든 가방을 잃어버린 사실을 알아차렸다.신고를 접수한 김상준 순경은 10분 만에 해당 버스 회사와 A씨의 승·하차 시간, 버스 기사 연락처, 노선을 확인한 후 기사에게 연락해 A
서귀포시에서 경운기 전도 사고로 60대 운전자가 숨졌다.28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0시44분께 서귀포시 상효동의 한 도로에서 A씨가 몰던 경운기 앞바퀴가 돌담에 걸리며 전도됐다.이 사고로 A씨가 경운기 적재함에 깔리면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 추자도 해상에서 어선 전복·좌초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2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8분께 상추자항 인근 해상에서 9.77톤급 신안 흑산 선적 연안통발어선 A호가 전복됐다.승선원 8명 전원은 해경과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이날 오전 6시19분께에는 추자도 신양항 인근 해상에서 5.77톤급 들망 어선 B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해경 구조대원은 입수 후 B호 승선원 2명에게 구명조끼를 입힌 후 선체 파공과 침수 여부를 확인 후 예인 사전
제주지역 유흥주점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일삼은 혐의로 40대가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31일과 이달 19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도내 유흥주점을 돌며 수십만원에서 많게 백여 만원에 이르는 술과 안주를 주문한 뒤 돈을 내지 않은 혐의다. 피해액은 600여 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무전취식도 모자라 “팁으로 줄 현금을 빌려주면 나중에 술값과 함께 계산하겠다”고 업주들을 속여 수십만원의 현금을 받은 뒤 도주하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동일한
제주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돼지 165마리가 폐사했다.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4분께 제주시 구좌읍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33분 만에 꺼졌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양돈장 19개동 가운데 1개동이 불에 타고 돼지 165마리가 불에 타거나 질식해 죽으며 1억6346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에 마약을 들여오려던 혐의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청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 23일 오전 7시30분께 김해국제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대마 가루가 담긴 알약 캡슐 130정을 들여오려 한 혐의다.경찰은 첩보 입수 후 세관에 통보했고, 세관은 태국에서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A씨를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경찰조사에서 A씨는 “대마를 직접 흡입하기 위해 가지고 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인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