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의 크루즈 기항지로 인정받는 제주의 지속가능한 크루즈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제주와 세계 각국을 하늘길로 이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7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2일차인 29일 오후 4시부터 열린 특별세션 ‘대한민국 크루즈 산업 지역별 현안과 발전전략’에서 최윤석 (사)한국크루즈포럼 사무국장은 제주 크루즈 산업에 대해 이처럼 진단했다. 크루즈 모항이 되기 위해서는 배후도시와 다른 기항지와의 접근성이 좋아야 한다. 또 관광지로서 매력을 가진 상태에서 대외적인 인지도가 높고, 내수시장을 갖고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부산
제주 최고층 드림타워가 '그랜드 하얏트' 호텔 명칭으로 내년 3~4월 그랜드 오픈한다. 특히 3100명 규모의 인력채용 계획을 발표해 주목된다.드림타워는 올해 말 38층(169m) 건물을 완공하고, 사용승인 준비 기간 2~3개월을 거친 후 2020년 4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사업자인 롯데관광개발은 호텔과 외국인전용 카지노 오픈을 동시에 한다는 입장이어서 카지노에 대한 도민사회의 여론과 인테리어 등 마무리 공사 속도에 따라 그랜드 오픈 시점은 변수로 남아 있다. 드림타워 사업자인 (주)롯데관광개발의 김진희 인사총무총괄 상무는
크루즈 선사가 바라보는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무궁무진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2일차인 29일 오프닝 세션 ‘아시아 관광산업과 크루즈산업의 동반성장 전략’ 주제 발표자로 나선 로열 캐리비안 크루즈 아시아 지난 리우 회장은 “성장 가능성을 보고, 아시아 크루즈 시장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로열 캐리비안 크루즈는 49척의 크루즈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70개국 490곳의 기항지를 운항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에 있으며, 22만톤 규모의 세계 최대 크루즈
국내 유일의 국제 크루즈 컨퍼런스 ‘제7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나흘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해양수산부와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한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28일 오후 5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 31일까지 나흘간 대장정의 문을 열었다. 올해 크루즈 포럼은 ‘아시아 크루즈, 평화와 공동번영을 향하여(Asis Cruise, Towards Peace and Common Prosperity)'를 대주제로, 글로벌 크루즈선사,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크루즈 관련업계 관계자 등 전세계 16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한·중·일 3국을 중심으로한 아시아 갈등 속에서 남과 북을 잇는 크루즈 신항로 개발을 통한 경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유재홍 아세아항공전문학교 교수는 28일 오후 2시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제주관광학회·(사)한국해양관광학회·제주도의회 의원 연구모임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대표의원 좌남수) 공동 주관 ‘아시아 크루즈 관광세미나’ 2세션에서 ‘남북 크루즈 신항로 개척과 성장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2009년 1780만명 수준이던 세계 크루즈 관광객은 2018년 2850만명 수준으로 1000만명 이상 늘었다. 올해
아시아 최고의 크루즈 기항지로 검증된 제주에 크루즈전문 여행사 육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8일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열린 제7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아시아크루즈관광 세미나'에서 제주대학교 오상운 박사는 1세션 '제주발 크루즈 여행객 확대를 통한 제주 크루즈산업 안정화 방안' 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세미나는 (사)제주관광학회·(사)한국해양관광학회·제주도의회 의원 연구모임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대표의원 좌남수)이 공동 주관했다. 크루즈는 미래 해양관광산업의 ‘꽃’이라 불릴만큼 관광 산업의 새로운 수익 창출
제주신화월드가 추석 연휴를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추캉스(추석+바캉스)’ 프로모션을 마련했다.‘제주신화월드 신화리조트관(이하 ‘신화리조트’) 및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리조트관(이하 ‘메리어트리조트’) 이용 고객들을 위해 ‘추석 패키지 with 조안 테디 베어’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는 ‘신화리조트’ 1박 숙박권과 ‘신화다이닝 2인 조식 또는 ‘메리어트리조트’ 1박 숙박권과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 2인 조식, 세계적인 테디 베어 브랜드 ‘조안 테디 베어’ 상품 1박당 1개로 구성됐고, 가격은 19만원(세금 불포함)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26일 ‘제22회 제주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개 작품이 출품된 올해 공모전에서 이중섭 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방향제 ‘동심’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 동백꽃으로 만든 전통주 ‘동백꽃제주’가 금상을 받았다. 올해 22회째 맞은 공모전에서 심사위원회는 상품성과 디자인, 실용성, 품질 등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금상과 함께 은상 4개, 동상 4개, 장려상 8개가 시상됐다. 수상자에게는 제주도지사 상장과 함께 총 3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제주도와
무더위가 수그러드는 9월, 제주에서 놓치면 후회할 관광 10선은 무엇일까? 제주관광공사는 ‘기다린 만큼 더 즐겁다! 지꺼진(기쁘다는 의미의 제주어) 9월 제주’를 테마로한 관광지, 자연, 체험, 축제, 음식 등 관광 추천 10선을 22일 발표했다. 10선은 ▲잔치 잔치 열렸네, 어멍아방 잔치마을-신풍리 ▲추석맞이 전통체험 한마당 ▲포근하게 감싸 안아 더 아름다워-녹남봉 ▲올레를 걷다 만난 보석-남주 해금강, 월평포구 ▲고소하고 고마운 그맛-제주의 콩, 제주의 된장 등이다. 또 ▲제주, 예술의 영감이 되다-APMAP 2019 ▲넘치는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될 전망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7회 크루즈포럼 기간에 맞춰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크루즈와 관광 업계 관계자들이 미팅에 참여하며, 29일부터 30일까지는 제주 여행사와 관광, 숙박, 공연 업계 등이 해외 여행업 관계자와 1대1 미팅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게 된다. 미팅에는 대만 최대 온라인 여행사 이지트래블과 홍콩의 클룩, 일본 한큐여행사, 말레이시아 항공사 에어아시아X 등 6개국에서 42개 기업이 참여한
제주도관광협회가 대한항공의 제주와 일본을 오가는 항공 노선 운휴 결정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협회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도민 정서와 관광 업계 신의를 저버리는 행위로 충격을 금할 수 없다. 노선 중단 계획을 철회해달라는 내용으로 대한항공을 항의 방문했으며, 국토교통부에 건의문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중국인 관광객 감소와 도내 관광숙박시설 공급 과잉, 인건비 상승 등 경영악화와 함께 일본인 관광객 수요 불투명성 확장 속에서 일본 노선 운휴 계획은 제주도민과 관광업계의 고통을 가중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협회는 “일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제외 등 한·일간 경제·외교적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제주 관광 업계가 대한민국 관광 1번지 제주의 재도약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19일 오전 10시30분 제주웰컴센터에서 ‘일본 경제 보복에 따른 대응과 제주관광 재도약을 위한 관광인의 입장’ 기자회견을 갖고 “사드 사태로 촉발된 중국인 관광객 감소, 숙박시설 공급 과잉, 일본의 경제 보복 등으로 제주 관광 업계가 파탄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했다. 회견장에는 김영진 회장을 비롯한 각 분과위원장, 협회 간부 등이 참석했다.
제주 서귀포 앞바다 문섬의 수중 세계로 안내하는 서귀포잠수함이 9월 한가위 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대국해저관광은 9월 한달 동안 서귀포잠수함 홈페이지에서 승선권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승선료를 20% 할인한다고 밝혔다.또 일마레비아 커피 무료쿠폰과 왈종미술관 40%할인권, JTO내국인면세점 1만원 할인권도 증정한다.9월 13일 추석 당일 탑승객 중, 홈페이지 사전구매를 통해 서귀포잠수함을 이용하는 만 18세 미만 고객에게는 전원 나노블럭 세트를 선물한다.대국해저관광의 서귀포잠수함은 올해 초 브랜드스탁이 조사한 '2019 대한민
선사 등 글로벌 크루즈 관계자들이 제주에 집결한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8일부터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7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크루즈포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근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7곳이 참여를 확정했다. 포럼은 28일 아시아 크루즈 관광 세미나를 시작으로 아시아 크루즈 어워즈, 환영만찬 등으로 준비됐다. 29일 오프닝세션에는 로얄캐리비안크루즈아시아 지난리우 회장과 프린세스 크루즈, 코스타크루즈, 겐팅크루즈, MSC크루즈재팬, NYK크루즈, 미쯔이 OSK크루즈라인 임원진들이 대
제주도관광협회는 6~7월 베스트 관광인에 (주)토이파크 유봉주 대표와 (주)SK핀크스 오명근 지배인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6월 베스트 관광인 유 대표는 능동적인 자세로 고객을 응대하고, 장난감 중심의 테마파크 운영으로 편안한 관광을 선사해 동종업계에 모범이 된 공로를 인정받았다. 7월 베스트 관광인 오 지배인은 다양한 세일즈 영업을 통해 골프 관광객과 투숙객을 유치하고, 고객제휴·직원 복리 후생에도 힘써 제주관광 이미지 향상에 노력한 공로다. 협회 관계자는 “타의 모범이 되는 베스트 관광인을 매달 선정해 사례를 공유, 제주 관
제주관광공사가 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지난 8일부터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제1회 섬의 날 행사’에서 섬 지역발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2015년 지역기반 관광가치 확대를 위해 지역관광처를 신설한 공사는 2017년부터 제주·서귀포시와 함께 추자마라 매력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추자도와 마라도를 중심으로 관광매력 발굴과 홍보, 주민 역량강화,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추자탐험 10선, 추자도 여행자센터 개소, 마라도
제주도는 8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및 일본관광객 유치 주요업종 대표들과 '일본 관광시장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는 최근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강화차원에서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배제함에 따라, 일본관광객 유치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제주와 일본 직항 운항 항공사인 대한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을 비롯해 일본관광객 유치 여행사, 면세점, 일본어 관광통역 안내사 등 관광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일본관광시장에
올해 7월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보다 2.3% 정도 늘었다. 한일 관계가 얼어붙으면서 일본 여행을 준비했던 내국인들이 대체 여행지로 제주를 선택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7월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114만9194명으로 지난해 7월 112만2890명보다 약 2.3% 증가했다. 올해 6월 115만5020명보다는 0.6% 정도 줄었으며, 2017년 7월 119만1311명보다는 3.6% 줄었다. 2017년은 1352만2632명에 달하는 내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아 절정을 이뤘던 해다. 일
제주항공이 일본 등 수익성이 낮은 노선 항공기를 감편키로 했다. 한일 관계가 얼어붙으면서 일본을 찾는 탑승객이 줄어든 영향이다. 7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인천발 일본 도쿄·나고야·삿포로·후쿠오카·오키나와 노선과 무안발 도쿄·오사카, 부산발 오사카·후쿠오카 노선 등 총 9개 노선 감편이 예정됐다. 감편되면 각 노선마다 1일 2~3편 정도 운항되던 항공기는 1일 1~2편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제주항공은 오는 10월까지 일본행 항공기를 최대 78편 감편한다는 방침이다. 제주국제공항과 일본을 잇는 제주항공 노선은 제주~후쿠오카 노선이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급변하는 제주관광 트렌드 변화를 파악하고 데이터에 기초한 관광정책 수립 등의 목적을 위해 네비게이션 빅데이터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제주방문 관광객 이동패턴 빅데이터 분석’연구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네비게이션 빅데이터에는, 검색시점, 출·도착지 검색정보 및 GPS 위치정보, 이동시간, 이동거리, 평균속도, 검색회수, 재방문 여부 등의 정보가 포함된다.네비게이션 이용 건수는 도민을 포함해 일평균 6만여건으로, 월평균 180만건, 연 2000만 건 이상의 제주지역 내 차량이동 정보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