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제주도의회 의정활동비 한도액 인상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가 열릴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 제주시 복지이음마루에서 의정활동비 인상과 관련한 도민 의견 청취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의정활동비는 도의원이 의정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거나 이를 위한 보조 활동에 사용되는 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수당과 함께 매월 지급하는 비용으로, 타 지자체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대통령령을 기준으로 의정비 심의를 진행하지만 제주도는 제주특별법에 따라 조례로 위임돼 결정하고 있다.12대 제주도의원은 지난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제1회 2024 펠롱펠롱 제주올레 어린이걷기 축제’의 벼룩시장 셀러를 모집한다.제주올레는 오는 5월11일 서귀포시 서귀동 자구리공원에서 열리는 어린이걷기 축제 폐막 행사에 참여할 어린이벼룩시장 셀러를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모집대상은 제주도 내 거주하는 만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며, 부모와 함께 운영 시 신청 가능하다.어린이벼룩시장 취급 품목은 ▲생활용품(아동용품, 문구류 등) ▲의류(옷, 신발 등) ▲문화용품(책, DVD 등) ▲주방용품 등이다.셀러로 참가한 팀에게는 지정된 판매공간이 제공되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오전,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막바지 표심 자극에 나섰다.고 후보는 “치열했던 선거운동이 끝을 향하고 있다. 지난 겨울 예비후보 등록과 출마 선언을 시작으로 100일이 넘는 시간, 오로지 새로운 서귀포만을 꿈꾸며 부지런히 달려왔다”며 “성산부터 대정까지 서귀포 곳곳을 누비며 민생 현장을 찾았다”고 선거운동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아침마다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던 순간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
내일 투표를 통해 22대 국회가 구성된다. 어떤 국회가 될 것인지는 내일의 투표 결과에 달려있겠지만, 분명한 사실은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국회 진출은 이번에도 미미할 것이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300명의 국회의원 중 교사 출신은 단 2명에 불과했다. 선거 결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22대 국회에서도 교사 출신 국회의원을 찾기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OECD(경제협력기구) 가입국 가운데 유일하게 교원과 공무원에 대한 정치기본권을 보장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의 경우 연방 의원
세계적으로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는 제주 출신 현대미술 작가 ‘제인 진 카이젠(Jane Jin Kaisen)’이 국립현대미술관이 선정하는 ‘올해의 작가상 2024’ 최종 후보에 올랐다. 국립현대미술관은 SBS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올해의 작가상 2024’ 후원작가로 권하윤, 양정욱, 윤지영, 그리고 제인 진 카이젠까지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현대미술의 가능성과 비전 그리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작가들을 지원, 육성, 후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SBS문화재단과 함께 올해의 작가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후
재단법인 서울제주도민회장학회(이사장 김창희)가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총 5400만원을 제주와 서울 출신 학생 27명에게 전달했다. 서울제주도민회장학회는 지난 8일 오후 5시 서울제주도민회 회의실에서 2024년도 1학기 장학금 지급식을 갖고 제주 12명, 서울 15명 등 총 27명에게 각 20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 지급식은 재단법인 설립 후 24년이 되는 해로 제48차 지급이며, 서울제주도민회장학회가 창립된 이후로는 연112차에 이른다. 서울제주도민회는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5일까지 장학금 지급 신청을 받고 장학생 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가 벚나무 꽃이 만개한 이맘때 ‘벚나무 빗자루병(Witches’broom)’이라 불리는 곰팡이 병원균 감염 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 병해는 ‘타프리나 위스네리(aphrina wiesneri)’라는 곰팡이 병원균의 감염에 의해 나타나며 감염된 남누는 가지 일부분이 혹모양으로 부풀고 잔가지가 빗자루 모양으로 많이 나오는 특징을 보인다.국립산림과학원 연구팀이 유전자 검출법을 통해 벚나무 가지의 병원균의 감염 부위를 조사한 결과, 가지가 많이 나는 곳으로부터 10cm까지 존재하
의료개혁과 제주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해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 출마한 모든 총선 후보들이 '상급종합병원 지정'의 필요성에 한 목소리를 냈다. 지역 필수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중증질환의 최종 치료가 가능한 인프라가 갖춰져야 한다는 판단이다.최근 의료계 파업 사태로까지 불거진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서는 필요성엔 동의하면서도 윤석열 정부가 고수하는 '2000명'이라는 숫자에 대해서는 입장차를 보였다. 정부의 정책에 힘을 실은 여당 후보들과 달리 야권 후보들은 숫자에 매몰돼선 안된다는 주장을 폈다.[제주의소리]는 제22대 국회
밤 사이 제주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이 인명 피해 없이 승선원 전원이 구조됐다.9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밤 10시23분께 제주시 우도면 비양도 등대 남쪽 100m 해상에서 45톤급 한림선적 A호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 구조대 등에 의해 구조된 승선원 13명 전원은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A호에 적재된 물체를 고정하는 등 안전 조치하고, 오전 10시께 이초 작업을 시도할 예정이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에서 고사리를 꺾으러 나간 80대가 실종돼 소방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43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러 집을 나선 A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당일 아침 집을 나선 뒤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헬기를 동원하는 한편 경찰, 서귀포시, 군, 의용소방대 등과 함께 합동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할미꽃, 올해 다시 오셔서“찌르르…”, 밀약의 전류가사방천지 가득한 봄가랑비 어젯밤에 은발銀髮 곱게 내려빗고그래도 이승이 좋다고 올해 다시 오셔서세상을 증오한 만큼 사랑할 수도 있다는벙어리 삼십 년에 혼자 늙기 서럽더라는 연상의 할미꽃 한 송이 자리 뜰 줄 모르네/ 2007년 고정국 詩#시작노트한 송이 할미꽃에서 ‘할미’라는 늙은이의 선입견보다, 아름다운 머릿결을 봅니다. 나이 한 살 더 먹을 때마다, 거울 앞에 다가가서 자신의 얼굴이나 머릿결을 살피는 아내의 마음…, 그러던 어느 봄날 고사리꺾자면서 함께 고향 뒷산에 올라갔습니다.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10:00 챗GPT가 리스펙! 제주 속 APEC! 전시회(탐라홀)▷ 12:30 챗GPT가 리스펙! 제주 속 APEC! 전시회(본관 로비)▷ 14:30 제주 지방공공기관 현장 간담회(본관 로비)◆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장▷ 09:00 시장 간부회의(집무실)◆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10:00 2024년 기관장 폭력예방교육(교육감실)▷ 14:00 제주서중 행복학생 간담회(교육감실)▷ 15:30 참사랑실천학부모회 간담회(교육감실)▷ 16:30 향토문화연구회 간담회(교육감실)◆ 김성중 행정부지사▷ 14:
중국인 관광객 공략에 나선 제주관광공사가 경제도시 산둥성을 상대로 교류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8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중국 산둥항구그룹 및 크루즈관광문화그룹과 양국의 교류를 강화하는 내용의 ‘관광·문화·통상·교류 협력 의향서’를 최근 체결했다. 산둥반도로 유명한 산둥성은 우리나라 면적의 1.5배의 크기를 자랑한다. 중국 31개 성·시 중 두 번째로 많은 1억100만명의 인구 수를 보유하고 있다.지역내총생산(GDP)은 7.3조억 위안, 우리 돈으로 1경 3140조원에 이른다. 철로와 육로 등 교통의 중심지이자 크루즈항을 비롯
제주 대표로 전국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공들여 작품을 준비한 극단들을 만나보자.한국연극협회 제주도지회(제주연극협회)는 10일(수)과 12일(금)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예선대회 및 제29회 제주연극제’(제주예선대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이며, 시간은 모두 오후 7시 30분으로 동일하다.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연극제 본선대회’에 제주 대표팀으로 참여할 극단을 선발하는 자리다. 대한민국연극제 본선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별 예선대회를 우승한 극단들이 모여서 실력을 겨루는 행사다. 지난해 제주에서 본선대회가
제주의 환경과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위해선 반드시 '환경보전분담금' 제도가 도입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학수능시험에서 제주지역 학력 저하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의 학력 강화 정책이 무색하다는 지적도 나왔다.제주도의회는 4월4일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중문.예래동)과 고의숙 교육의원을 초청, 제425회 임시회 의정포커스 대담을 가졌다.임정은 의원은 제425회 임시회에서 가장 뜨거웠던 환경보전분담금 제도에 대해 "제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고, 서둘러 도입돼야 한다"며 "환경보전분담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64) 대장이 한국-네팔 수교 50주년 기념으로 ‘한국-네팔 우정 원정대 2024(Korea-Nepal Friendship Expedition 2024)’를 꾸려 17년 만에 히말라야 고산(高山) 등정에 직접 나서 화제다. 이런 가운데 제주 산악인 김동진 씨가 이번 등정에 참여했고, 제주 출신 다큐 사진가이자 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 이사장 양종훈 교수(상명대학원 디지털 이미지학과, )도 동행, 퓨쉬파 카말 네팔 수상에게 제주 해녀 사진집을 전달해 관심이 쏠린다. 이번 우정 원정은 한국과 네팔 수교 50주
제주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투표지를 훼손한 유권자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지를 훼손하고 기표소에서 투표지를 촬영해 온라인에 전송한 유권자 2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사전투표 이틀째인 6일 도내 모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지를 투표함에 투입하기 직전 투표사무원에게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투표지 교체를 요구했다.비례대표 정당을 잘못 기표했다는 이유에서다. 관련 규정에 따라 투표사무원이 이를 거부하자 현장에서 투표지를 찢어 훼손했다.공직선거법 제244조 제1항에
▲ 제주시 갑(기호 순)◆ 문대림 후보(더불어민주당)▷ 04:30 애월읍 환경미화원 인사(청소차량 차고지)▷ 08:00 아침 인사(KCTV 사거리)▷ 11:00 골목 인사(애월)▷ 14:00 골목 인사(노형, 연동)▷ 18:00 저녁 인사(노형오거리)▷ 20:00 거리 인사(노형, 연동)◆ 고광철 후보(국민의힘)▷ 07:30 아침 인사(노형오거리)▷ 10:00 거리 인사(오라동)▷ 14:00 거리 인사(외도동, 도두동)▷ 18:00 마지막 총력 유세(제주우편집중국사거리)▷ 19:00 거리 인사(노형동, 연동)▲ 제주시 을(기호 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 투표를 이틀 앞두고 제주시갑 선거구의 양 후보 간 막판 경쟁이 고발전으로 치닫고 있다.8일 고광철 국민의힘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어 비위 의혹을 제기하자, 당사자로 지목된 문대림 후보가 변호인단 자문을 거쳐 고발로 맞대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 후보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재임 시절 일감몰아주기 의혹을 언급했다.핵심은 문 후보가 지인인 비상임이사를 통해 그의 배우자에게 일감을 주며 특혜를 제공했다는 내용이다. 지도층 인사들이 유착 관계를 형성해 공기업인 JDC
9일 제주는 구름 많고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0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9~11도, 최고기온 16~18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17~19도로 포근하겠다.9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2도(평년 9~11도), 낮 최고기온은 18~19도(평년 16~18도)가 되겠다.10일은 아침 최저 11도 내외(평년 9~11도), 낮 최고 17~18도(평년 16~18도) 분포를 보이겠다.해상에는 8일 밤부터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 9일 오후부터 제주도동부앞바다,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에 바람이 초속 9~16m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