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보편적 취미승마 인구 확대와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말산업 특구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추진 중인 ‘모말모마’ 힐링 프로젝트가 인기를 끌어 주목된다.모말모마는 말타기를 통해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의 ‘모다드렁 말타멍 몸건강 마음건강’의 줄임말이다. 올해 상반기 일반 시민 대상 프로그램 만족도 중간 집계 결과 참가자 94%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운동 효과가 있었냐는 문항에는 97%가 그렇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체감하는 주된 승마운동 효과로는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신적 치유(45%) △근육 강
제주 서귀포시에서 일과 쉼을 경험하거나 사업 확장을 원하는 창업가에게 9박 10일간 체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귀포시는 오는 8월 15일까지 지역 특화형 체류 지원 프로그램인 ‘2023 디지털노마드 IN 서귀포’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는 디지털에 유목민을 뜻하는 ‘노마드’를 합성해 만들어진 신조어로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는 문화나 그런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다.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센터장 김영록)는 국내·외 유망 인재 유입 및 창업생태계 네트워크 구축, 지역경제활
제주 서귀포시가 농업의 미래를 톺아보는 현장 전문가 초청 워킹그룹 토의를 진행한다. 서귀포시는 19일과 20일, 이틀간 감귤·유통, 밭작물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2024년 예산편성에 맞춘 워킹그룹을 운영한다.지난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서귀포시 농업 워킹그룹은 예산편성을 앞둬 현장 전문가와 행정 간 의견을 주고받으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품질 감귤 생산 및 유통지원, 농촌 인력 부족 해결, 월동채소 과잉생산 해소 등 서귀포시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발전방안을 찾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취지다. 워킹그룹은 감귤·유통 및
제주 서귀포시가 지난 14일 여성가족부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업운영 내실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진행된 이번 평가는 전국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227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시와 도농, 농촌 등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 평가는 △아이돌보미 활동 △서비스 제공 △예산집행 △서비스 점검 사후 조치 등 4개 영역 12개 지표에 따라 업무 전반에 걸친 정량 및 정성평가로 이뤄졌다.평가결과 총점 상위 30%인 ‘A등급’을 받아 선정된 우수기관은 서귀포시를 포함한 3
제주 서귀포시가 집안 내부 밝기와 전력사용량을 토대로 재난 안전 취약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지난 5월 행정안전부 주관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읍면동 재난·안전 기능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 분야에 선정된 서귀포시는 국비 매칭 지원을 통해 총 1억원을 투자한다.이번 공모사업은 수원 세 모녀, 신림동 반지하 침수 사고를 계기로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범정부 종합대책 일환이다.서귀포시는 이달부터 읍면동 중심의 복지·안전 사각지대 지원체계를 구축하
제주 서귀포시가 무더운 여름철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1억 5000만원을 투입, 편의시설을 확대 설치한다. 서귀포시는 무더위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에어커튼 19개와 알루미늄 복합패널 지붕 23개를 설치한다. 에어커튼은 작동 시 바람을 일으켜 버스정류장 내부를 순환하는 뜨거운 열을 내보내며, 알루미늄 복합패널은 직사광선을 막아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막는다. 여름철 시민 편의시설 확대 설치와 더불어 서귀포시는 겨울 한파를 대비해 온열의자 22개도 추가 설치한다. 온열의자는 영상 기온이 18도 이하로 내려가면
제주 서귀포시가 사업비 2억 7600만원을 들여 동홍동 여명어린이공원을 누구나 차별 없이 뛰어놀 수 있는 무장애통합놀이터로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 여명공원은 진입부 경사 낮춤석이 없어 장애인이나 노약자가 불편을 겪었으며, 다양한 놀이시설이 부족해 공원 주변이 주거지역인데도 이용도가 낮았다.이에 서귀포시는 지난해 5월 어린이 놀이시설 27곳을 대상으로 수립한 무장애통합 어린이 놀이터 기본계획 우선순위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여명어린이공원 무장애통합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사업을 통해 서귀포시는 탄성포장 694㎡, 무장애조합놀이대,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2차지구가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된다.서귀포시는 안덕면 덕수리 890번지 일원 410필지 35만5000㎡ 대상 지적재조사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공람, 주민설명회 개최, 개별 방문 상담 등을 통해 지구 내 토지소유자와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은 상태다.시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 중 지적재조사지구를 지정할 방침이다.지구 지정 이후에는 9월까지 지적재조사측량과 필지별 경계 설정을 마무리하고, 소유자 의견 수렴, 경계 조정·확정
서귀포시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우기와 폭염에 대비한 대형 건축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사전에 방지하고 건설현장 폭염 행동요령과 폭염 대응이행 실태점검을 통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이번 점검에는 시 건축담당자와 대한산업안전협회 관계자, 시공자, 감자 등이 공동 참여한다.특히 산업안전보건법 제125조 2항과 시행령 제96조 2항에 따라 총 공사금액 20억원 이상 사업장의 휴게시설 의무 설치, 관리 점검도 함께 추진된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제주 서귀포시가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작가와 독자를 위한 ‘그림책 저작권 바로 알기’ 전문가 특강을 연다. 서귀포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교육’ 일환으로 저작권법 관련 전문 지식을 가진 박경신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나선다. 박 교수는 특강을 통해 그림책 저작권의 이해, 그림책 저작권 침해, 그림책 저작권의 활용범위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특강은 그림책 현업 및 예비작가, 관련 분야 종사자를 비롯해 그림책 저작권 활용 등에 관심 있는 누구
제주 서귀포시가 폭염과 폭우 등에 따라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가축 질병을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관리에 힘을 쏟는다.기상청에 따르면 7년 만의 슈퍼 엘니뇨가 발생하는 등 역대급 폭염과 폭우가 예상돼 가축 질병 발생에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여름철 가축 질병에 의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종별 질병 관리 요령을 홍보하고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 대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소 기립불능증, 열사병 등 고온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가축 질병은
제주 서귀포시 대표 축제인 ‘서귀포칠십리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거리 퍼레이드가 사라진다.서귀포시는 지난 11일 소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서귀포칠십리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분야별 전문가 토론을 진행했다.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한 토론회에서는 △서귀포 시민들에게 칠십리축제의 의미 △관심과 흥미를 잃은 퍼레이드 대체 핵심 콘텐츠 △트렌드에 맞는 칠십리축제 방향 등 주요 쟁점에 대한 논의 끝에 축제 기본안이 마련됐다. 서귀포칠십리축제 핵심 콘텐츠인 ‘거리 퍼레이드’는 축제 트렌드 변화와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여론에 따라 과감히
제주 서귀포시가 오는 26일까지 청년단체 지속성 강화, 청년활동 생태계 구축 등을 위해 추진 중인 ‘2023년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이번 공모는 서귀포시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된 공동체는 청년활동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통·교류 활동 등을 위한 사업비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구성원 70%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만19~39세 청년으로 구성된 5인 이상 공동체로 최근 1년 이내 공익활동 실적이
서귀포시 역시 제주시와 비슷하게 간부 공무원의 보직 이동을 최소화하는 등 소규모 인사가 단행됐다. 12일 서귀포시는 2023년 7월 14일자 하반기 정기인사 명단을 사전 예고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강용숙 청정환경국장이 공로연수를 떠나면서 공석이 된 자리는 김용춘 시민소통지원실장이 승진과 함께 꿰찼다. 시민소통지원실장은 고택수 중문동장이 맡게 됐으며, 서귀포시를 떠나게 된 부진근 공보실장의 빈자리는 인사교류를 통해 서귀포시로 돌아온 김진성 제주시 재산세과장이 차지했다.평생교육과장은 김계숙 문화예술팀장이 직무대리로 업무를 수행하며, 위
서귀포시가 여름밤 무더위를 잊게 할 흥겨운 음악공연을 개최한다. 서귀포시는 오는 8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서귀포항 새연교에서 서귀포의 여름밤을 들썩일 ‘2023년 새연교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새연교 콘서트는 서귀포의 대표 랜드마크인 새연교와 어우러진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색 음악공연으로 2012년에 시작돼 올해 12년째를 맞았다. 지난 8일 열린 첫 공연에서는 제주 출신 95년생이 모여 만든 어쿠스틱 ‘95밴드’와 샹송 가수 ‘미선레나타’, 서귀포시 싱어송라이터 ‘신기영’ 등 무대가 펼쳐졌다. 더불어 어린이 관객을
서귀포시가 자체사업으로 추진 중인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해마다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만족도와 서비스 개선 필요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상반기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올해 상반기 만족도는 87.7점으로 지난해 86.3점보다 1.4점 높아졌으며, △2020년 81.4점 △2021년 84.7점 등 3년 사이 6.3점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어르신 95.1%가 이웃에 서비스를 추천하고 꾸준히 이용하겠다고 답변했다. 조사는 지난달 12일부터 3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했다. 부과된 제주시 재산세는 27만5011건-611억원이며, 서귀포시는 12만3101건-273억원이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해 6월 1일 기준 토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 1기·건축물·선박·항공기분, 9월에는 토지와 주택 2기분이 부과되며, 주택분의 경우 본세액이 20만 원 이하면 7월에 전액 부과된다.제주시와 서귀포시가 부과한 7월 정기분 재산세는 지난해 대비 각각 8억 90
제주 서귀포시가 치유와 힐링, 건강과 체험 등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춘 지속가능한 ‘웰니스’ 관광을 위한 행사를 오는 9월 개최한다.서귀포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올해 처음으로 지속가능한 서귀포형 ‘웰니스 관광’을 위한 ‘제1회 서귀포 웰니스 관광 페스타’를 열 예정이다. 자구리공원을 주 행사장으로 열리는 행사는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따라 고부가가치 웰니스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서귀포형 웰니스 관광의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제주 서귀포시가 곡물·사료값 상승과 조사료 수확량 감소에 따른 이중고를 겪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22억 1800만원을 투입,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등 사업을 진행한다. 서귀포시는 국제 곡물 가격과 사료값 상승, 잦은 비에 따른 조사료 수확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안정적 경영을 돕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초식 가축 사육 농가의 안정적 축산업 육성을 돕는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은 조사료 생산비용이나 생산기반을 지원, 도내 부존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조사료생산·유통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초식 가축
제주 서귀포시는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조림목의 건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억300만원을 투입해 조림지 58곳, 138헥타르(ha) 대상 풀베기 사업을 추진한다. 조림지 풀베기 사업은 조림목의 건전한 생장을 방해하는 잡초 등을 제거하기 위해 이뤄진다.서귀포시는 2019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조림사업을 진행한 조림지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1차, 9월 중 2차 등 두 차례에 걸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6월부터 10월까지 조림지 35곳, 131ha를 대상으로 풀베기 사업이 이뤄진 바 있다. 서귚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