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섰지만 유례없는 ‘조기 대선’으로 지역이슈는 전혀 부각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후보자별 정책·공약을 검증할 시간도 태부족, ‘깜깜이 선거’ 우려가 높습니다. 무엇보다 제주는 역대 선거에서 ‘정치 풍향계’로 주목을 받아왔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빠듯한 선거일정 탓에 관심도가 떨어지며 그저 ‘1% 변방’에 머물고 있습니다. 는 지역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5개 주요정당 후보의 제주공약과 현안인식을 비교 분석하는 하는 기획기사를 7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 [5.9대...
[5.9대선, 제주의 선택은?] ⓸ 4.3희생자‧유족 신고 상설화 찬성...4.3특별법 개정 기대 만발 제19대 대통령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섰지만 유례없는 ‘조기 대선’으로 지역이슈는 전혀 부각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후보자별 정책·공약을 검증할 시간도 태부족, ‘깜깜이 선거’ 우려가 높습니다. 무엇보다 제주는 역대 선거에서 ‘정치 풍향계’로 주목을 받아왔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빠듯한 선거일정 탓에 관심도가 떨어지며 그저 ‘1% 변방’에 머물고 있습니다. 는 지역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5개 주요정당 후보의 제
[5.9대선, 제주의 선택은]③ 제주 제2공항 입장...제주공항공사 홍준표만 '반대' 제19대 대통령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섰지만 유례없는 ‘조기 대선’으로 지역이슈는 전혀 부각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후보자별 정책·공약을 검증할 시간도 태부족, ‘깜깜이 선거’ 우려가 높습니다. 무엇보다 제주는 역대 선거에서 ‘정치 풍향계’로 주목을 받아왔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빠듯한 선거일정 탓에 관심도가 떨어지며 그저 ‘1% 변방’에 머물고 있습니다. 는 지역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5개 주요정당 후보의 제주공약과 현안...
[5.9대선, 제주의 선택은?] ② 제주특별자치도 완성 위한 제도개선 제19대 대통령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섰지만 유례없는 ‘조기 대선’으로 지역이슈는 전혀 부각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후보자별 정책·공약을 검증할 시간도 태부족, ‘깜깜이 선거’ 우려가 높습니다. 무엇보다 제주는 역대 선거에서 ‘정치 풍향계’로 주목을 받아왔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빠듯한 선거일정 탓에 관심도가 떨어지며 그저 ‘1% 변방’에 머물고 있습니다. 는 지역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5개 주요정당 후보의 제주공약과 현안인식을 비교 분석...
[5.9대선, 제주의 선택은?] ① 5대 핵심 제주공약 비교분석제19대 대통령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섰지만 유례없는 ‘조기 대선’으로 지역이슈는 전혀 부각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후보자별 정책·공약을 검증할 시간도 태부족, ‘깜깜이 선거’ 우려가 높습니다. 무엇보다 제주는 역대 선거에서 ‘정치 풍향계’로 주목을 받아왔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빠듯한 선거일정 탓에 관심도가 떨어지며 그저 ‘1% 변방’에 머물고 있습니다. 는 지역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5개 주요정당 후보의 제주공약과 현안인식을 비교 분석하는 하는 기
내년이면 제주4.3이 발발한 지 70주년이 된다. 1948년 미군정 하의 제주도에서 일어난 4.3참극은 3만 명에 가까운 인명이 희생된 사건이다. 세계사에서 전쟁 지역이 아닌 좁은 공간에서 이처럼 엄청난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건은 없었다. 2003년 10월15일 ‘제주4.3사건진상조사보고서’가 채택되고, 대통령이 희생자와 유족, 제주도민에게 공식 사과를 하면서 4.3문제는 전기를 맞게 된다. 그럼에도 아직 갈 길이 멀다.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 가 △진상규명 △명예회복 △미국 책임 규명 △배·보상 △정신계승 등...
[4.3 70년] 오인권 할아버지 세 살때 총상 ‘충격’...광주트라우마센터의 교훈 ‘독립화 필수’ 1949년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해수욕장에서 총성이 울려 퍼졌다. 갓난아이를 가슴에 품은 여성은 모래바닥에 머리를 치며 그대로 쓰러졌다. 엄마의 품에서 떨어져 나간 아이는 영문도 모른채 모래사장을 기어다녔다. 다시 한번 총성 바닷가를 향했다. 조준사격이었다. 총알은 아이의 양쪽 팔을 스치듯 지나갔다. 놀란 아이는 울음을 터트리며 모래사장을 기어 다녔다. 이를 지켜보던 군경도 죽여서는 안될 아이로 생각했는지 더 이상 총구를 겨누지 ...
내년이면 제주4.3이 발발한 지 70주년이 된다. 1948년 미군정 하의 제주도에서 일어난 4.3참극은 3만 명에 가까운 인명이 희생된 사건이다. 세계사에서 전쟁 지역이 아닌 좁은 공간에서 이처럼 엄청난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건은 없었다. 2003년 10월15일 ‘제주4.3사건진상조사보고서’가 채택되고, 대통령이 희생자와 유족, 제주도민에게 공식 사과를 하면서 4.3문제는 전기를 맞게 된다. 그럼에도 아직 갈 길이 멀다.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 가 △진상규명 △명예회복 △미국 책임 규명 △배·보상 △정신계승 등 4.
[장미대선, 제주어젠다]⑦ 제주해군기지 갈등 해결…구상권 철회, 사면복권 너머 상생센터 건립까지 2007년 4월26일. 400여 년간 조상대대로 평화롭고 우애롭게 살아오던 한 마을공동체가 붕괴되기 시작한 날이다. 제주에서 가장 물 좋고 제일 살기 좋아 ‘일강정(一江汀)’이라 불리던 강정마을은 그렇게 해군기지 찬·반으로 나뉘어 마을공동체가 순식간에 산산이 부서졌다. 벌써 만 10년. 순박하기만 했던 마을주민들은 찬성과 반대 입장에 따라 철천지원수가 됐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국가를 향한 분노에 찬 투사가 되기도 했다. 그뿐인...
[장미대선, 제주 어젠다] ⑤ 4.3의 완전한 해결…희생자·유족 배·보상-혐오범죄 처벌 등 과제 산적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장미대선’이 현실화됐다. ‘장미대선’은 대한민국을 바로세우고 제주가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돼야 한다. 때 맞춰 제주도가 주요 현안과 중장기 정책사업 등을 대선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관건은 ‘선택과 집중’이다. 중요도와 실현가능성을 기준으로 ‘소수정예 공약’을 선별·반영하지 못한다면 뜬구름 잡는 꼴이 될 뿐이다. 가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실현시켜야 할 제주 어젠다를 추
[장미대선, 제주 어젠다] ④ 제주경관 보전 위한 송·배전선로 지중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장미대선’이 현실화됐다. ‘장미대선’은 대한민국을 바로세우고 제주가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돼야 한다. 때 맞춰 제주도가 주요 현안과 중장기 정책사업 등을 대선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관건은 ‘선택과 집중’이다. 중요도와 실현가능성을 기준으로 ‘소수정예 공약’을 선별·반영하지 못한다면 뜬구름 잡는 꼴이 될 뿐이다. 가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실현시켜야 할 제주 어젠다를 추려, 7회에 걸쳐 연속 보도...
[장미대선, 제주 어젠다]③ 대선 맞아 "조기개항 공약 요구해야"vs "대재앙, 전면재검토 필요" 이견 충돌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장미대선’이 현실화됐다. ‘장미대선’은 대한민국을 바로세우고 제주가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돼야 한다. 때 맞춰 제주도가 주요 현안과 중장기 정책사업 등을 대선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관건은 ‘선택과 집중’이다. 중요도와 실현가능성을 기준으로 ‘소수정예 공약’을 선별·반영하지 못한다면 뜬구름 잡는 꼴이 될 뿐이다. 가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실현시켜야 할 제주...
[장미대선, 제주 어젠다]②평화의섬과 공군기지...절대 다수 반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장미대선’이 현실화됐다. ‘장미대선’은 대한민국을 바로세우고 제주가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돼야 한다. 때 맞춰 제주도가 주요 현안과 중장기 정책사업 등을 대선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관건은 ‘선택과 집중’이다. 중요도와 실현가능성을 기준으로 ‘소수정예 공약’을 선별·반영하지 못한다면 뜬구름 잡는 꼴이 될 뿐이다. 가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실현시켜야 할 제주 어젠다를 추려, 7회에 걸쳐 연속 보도한다...
[장미대선, 제주 아젠다] ① 특별자치도 버전2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장미대선’이 현실화됐다. ‘장미대선’은 대한민국을 바로세우고 제주가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돼야 한다. 때 맞춰 제주도가 주요 현안과 중장기 정책사업 등을 대선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관건은 ‘선택과 집중’이다. 중요도와 실현가능성을 기준으로 ‘소수정예 공약’을 선별·반영하지 못한다면 뜬구름 잡은 꼴이 될 뿐이다. 가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실현시켜야 할 제주 아젠다를 추려, 7회에 걸쳐 연속 보도한다. [편집자 주] ...
가 ‘4.3 진실 찾기’ 대장정을 시작한다.내년이면 제주4.3이 발발한 지 70주년이 된다. 해방공간의 소용돌이 속에서 수만 명의 제주도민이 국가권력에 의해 희생된 불행한 역사가 있었다는 사실은 우리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1948년 미군정 하의 제주도에서 일어난 4.3참극은 공식적으로만 3만 명에 가까운 인명이 희생된 사건이다. 그것도 사망자의 80% 이상이 국가 기구의 지원 아래 학살됐다. 세계사에서 전쟁 지역이 아닌 좁은 공간에서 이처럼 엄청난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건은 없었다. 이렇듯 왜 제주섬은 초토화됐고
‘전국 가계대출 증가율 1위’. 최근 제주가 달게 된 이 꼬리표는 부동산과 직결돼있다. 이는 ‘내 집 마련’을 위한 소박한(?) 꿈과 투기심리 사이를 넘나든다. 이와 더불어 작년 말부터는 “거품이 빠진다”, “부동산 시장이 위기”라는 얘기가 심심찮게 흘러나온다. 부동산시장 동향이 초미의 관심사가 된 지금, 빚에 짓눌린 제주의 현주소를 진단한다. [편집자 주] [창간특집-빚에 짓눌린 제주] (3) 금융-부동산 엮은 큰 그림 나와야 부동산 과열의 여파로 제주지역 가계대출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그 후유증이 뚜렷하게 나타...
[위기의 곶자왈] ③특별법상 보전지구 삽입 불발...늦었지만 현실적인 법적 지위 마련해야 위해 곶자왈 숨골에 채석장이 들어서고 대규모 개발사업도 여전히 숲을 위협하고 있다. 제주도가 곶자왈 실태조사와 보전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지만 보호와 관리를 위한 제도개선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가 곶자왈 파괴 현장을 둘러보고 보존을 위한 방안을 세 차례에 걸쳐 짚어본다. -글 싣는 순서①부동산 광풍 속 제주의 허파 곳곳이 초토화②다시 그리는 제주 곶자왈 지도 ‘위기의 경계지’③청정과 공존의 제주도 ...
‘전국 가계대출 증가율 1위’. 최근 제주가 달게 된 이 꼬리표는 부동산과 직결돼있다. 이는 ‘내 집 마련’을 위한 소소한 꿈과 투기심리 사이를 넘나는다. 이와 더불어 작년 말부터는 “거품이 빠진다”, “부동산 시장이 위기”라는 얘기가 심심찮게 흘려나온다. 부동산시장 동향이 초미의 관심사인 현재 제주의 부동산 시장의 현재를 진단하고 가까운 미래를 전망해본다. [편집자 주] [빚더미 속 제주] (2) 상승세 둔화, 수치에서 읽히지만...예단은 금물 작년 말부터 제주 부동산 업계를 비롯해 일부 언론이나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거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