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영교통 강지윤 대표가 제주경영자총협회(제주경총) ‘2021년 자랑스런 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경총(회장 안귀환)은 지난 16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2021년 자랑스런 경영인 대상 및 노사협력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자랑스런 경영인 대상에는 강지윤 대표가 선정됐다. 이어 송병철 제주대학교병원장이 노사협력 부문 특별상, 추경주 진시황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가 투명경영 부문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제주경총은 노사사생 협력 문화 실천과 함께 기업 성장·발전에 기여한 유공 기업인·근로자에게 표창과 감사장 등을
제주테크노파크가 올해 추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제주지역 기업 278곳에서 청년 438명을 채용했다고 15일 밝혔다.제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3년 간 기업 182곳에서 379명을 지원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지원을 확대하면서 신규 창출 일자리가 크게 늘어났다.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 한 명 당 매월 180만원 씩 총 2년간 지원한다. 300만원 범위 안에서 교육·컨설팅도 더할 뿐만 아니라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12월 첫째주도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이 2021년 12월 1주(12월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13% 상승, 전세가격은 0.11% 상승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주 대비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다. 수도권은 0.16%에서 0.14%, 지방은 0.13%에서 0.12%로 상승폭이 축소됐다.하지만 제주도는 0.21%로 충남(0.22%)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상승폭이 컸다.가장 많이 하락한 곳은 세종시로 0.33% 하락했다. 대구는 0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자동차 엑스포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관련 기업을 위한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제주칼호텔에서 진행되는 상담회는 지난 9월 개최된 ‘제8회 IEVE’에 참가한 기업의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전기차 관련 기업 20여 곳과 해외 바이어 20여 곳이 참가하는 이번 상담회는 현장 참가기업 간 미팅과 해외기업들을 연결한 온라인 B2B 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글로벌 농기계 기업인 대동을 비롯해 버스충전기 업체인 펌프킨,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신
삼성전자의 파격적인 세대교체 중심에 선 제주 출신의 인사가 화제다.삼성전자는 9일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고봉준(49) 세트(SET)부문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서비스 소프트웨어(SW) 랩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1972년 제주에서 태어난 고 부사장은 제주중앙중학교와 오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전기공학 학·석사, 콜롬비아대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이후 △NeoMTel Founder & 리서치 엔지니어 △필립스 Sr.리서치 엔지니어 △IBM 왓슨 리서시 S스태프 △스탠포드 AI센터 AI 엔지니어링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효철) 자활근로사업단이 운영하던 '마켓프레쉬'가 자활기업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뗐다.지난 2019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자활 등 저소득주민의 자활·자립을 위해 문을 연 '마켓프레쉬'는 3년만에 독자적 자활기업으로 지난 6일 재탄생했다.신선한 제주 농축수산물과 사회적경제 제품을 판매하는 마켓프레쉬는 무항생제 암퇘지와 1+ 등급 이상의 한우, 신선한 농산물과 과일 등을 취급하는 등 품질 향상에 노력해 온 결과 2019년 18억원, 2020년 3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창업 멤버는 사업
제주에서 홍채인식 기반 바이오인증 기술을 통해 반려동물을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가 마련될 전망이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 보육 기업인 스타트업 ‘아이디랩(EYED LAB)’이 동물 홍채인식 기술 관련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증을 최근 획득했다.아이디랩은 동물 홍채인식 기술에 관한 특허등록을 통해 동물의 개체를 구별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을 만들고 동물 등록과 이력 관리 등을 위한 서비스를 개발 중인 동물 홍채인식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이번에 획득한 KISA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권고하는 성능시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 이하 제주센터)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보육기업 공통교육’을 지난 23일까지 약 3주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 과정은 제주센터 보육기업들을 대상으로 창업 단계별 이론과 실무교육을 지원을 위해 자체 운영했다. 매주 2회씩 총 6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했고, 총 16개 보육기업이 참가했다.창업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단계별 주제로 재무회계, 마케팅, 투자유치, 투자전략, 설명회 피칭 등을 강연과 실습을 통해 진행했다. 창업컨설팅 전문 기업 스타트런, 블록체인‧암호화폐 분야를 대상으로 투자하는 글로벌
제주삼다수가 최근 열린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 International Convention On Quality Control Circles)에 참가한 2개 분임조(도전, 이글스 분임조)가 금상을 수상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지난 11월25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 International Convention On Quality Control Circles)에서 제주개발공사 품질분임조인 ‘도전’ 분임조와 ‘이글스’ 분임조가 모두 대회 최고상인 ‘Par Excellence(금상
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제주도가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인정받아 각각 대통령,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현저한 매출 증대 등 전통시장 활성화의 공적을 인정받아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아케이드 전면 개보수 등 시설 현대화 사업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 지역선도시장 육성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산발적으로 운영하던 배송을 콜센터를 통해 통합 운영하고, 공동 포장용기·통합 로고 등을 제작 활용하는 등 시장 자체 브랜드화에
제주지역 소비자물가가 무섭게 치솟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무려 10여년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운 수준이다.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가 2일 발표한 '2021년 11월 제주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 물가지수는 111.22다.이는 전달에 비해 0.6%,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4.5% 각각 상승한 수치다.소비자물가지수는 물가의 움직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지수화한 지표다. 현재는 2015년 국내 물가를 100으로 놓고 비교 시점의 물가수준이 얼마나 되는지를 평가하고 있다.지난달 기록한 111.22의
제주 건설업계는 제주도 도시계획조례가 상위법인 ‘하수도법’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현행 조례가 유지될 경우 건축행위가 불가한 지역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제주도 건설단체연합회와 제주상공회의소, 제주경영자총협회, 제주도관광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도지부, 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는 29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하수도법에 위배되는 현행 도시계획 조례를 개정하라”고 주장했다. 건설단체연합회에는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 한국전기공사협회 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 이하 제주센터)는 예비·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교육 프로그램 ‘J-Academy(제이아카데미)’의 모든 과정을 완료하고 총 111명의 창업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로 6년째를 맞는 제이아카데미는 예비·초기창업자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자체적으로 운영해 온 교육 프로그램이다.올해는 6월부터 11월까지 △전 분야의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과정, 제주 소재 로컬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로컬과정, 고객지향혁신 방법론 콘(CORN, Customer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메타버스’ 산업에 대해 기본적인 정보를 이해하고, 제주 관광 산업에 미칠 영향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주테크노파크는 25일 유튜브를 통해 ‘제11회 제주산업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제주 관광산업, 메타버스 기술로 날개를 달다’로 정했다.포럼 진행은 홍철운 (사)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 회장이 맡았다. 민문호 (주)오썸피아 대표가 기조 강연을 진행했으며, 김다영 히치하이커 대표와 최정환 (주)스코넥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이 주제 발표에 나섰다.민문호 대표(오썸니아)는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제주농촌의 미래성장 동력인 제주6차산업의 발전방안을 논하고, 코로나로 떨어진 소비 활력을 채우는 장이 열린다.농업을 기반으로 한 1차산업을 중심으로 2차‧3차산업을 융복합한 제주6차산업의 효율적 육성을 위해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와 제주의소리‧제주CBS가 공동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1 제주6차산업 육감만족 한마당’ 행사가 오는 26일 세미나, 27일 마켓플레이스로 각각 개최된다.세미나는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아스타호텔 코스모스홀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20명 내외의 관중이
축구해설위원으로 유명한 신문선 명지대학교 교수가 제주를 찾아 문화예술과 마케팅을 결합해 기업 이미지를 바꿔나가는 방안을 제언했다.제주경영자총협회(회장 안귀환)는 24일 오전 7시 30분 메종글래드제주호텔에서 제주지역 경영계, 주요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3회 CEO포럼'을 개최했다.신문선 교수는 이날 포럼에서 '내 인생의 경제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신 교수는 "축구 선수와 해설위원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던 시기가 제 인생의 1막이라면, 축구 행정가로 구단을 운영하며 축구와 경제, 마
제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센터장 강태욱)는 23일 오전10시 제주상의 회의실에서 지역 수출기업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자문위원회는 △원산지증명서 발급 상담 및 지원 △현장방문 컨설팅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지원 컨설팅 △수출·무역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원산지포괄확인서 제3자 확인사업 운영 등을 공유했다.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수출기업 양성과 육성을 위한 인센티브가 확대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한 기업활동지표 도입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또 내년 발효를 앞둔 RCEP(역내 포괄적 경제
직장 내 괴롭힘, 채용비리, 수의계약 등의 각종 의혹과 논란을 사고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가 직원들 간 내홍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노동조합이 기자회견을 갖고 센터 내 비리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를 촉구한데 대해 또 다른 직원들이 목소리를 내며 "노조의 주장은 자의적이고 일방적 주장일 뿐"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ICC제주 직원 22명이 이름을 올린 'ICC JEJU 경영정상화를 촉구하는 직원들의 모임'은 23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17일 ICC제주노조는 일부 언론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의혹들
제주에 불어닥친 소비자 물가 폭등 현상은 석유류 등의 상승폭에 큰 영향을 받는 지역적 특성과 관광객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가 주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은행 제주본부 황다슬 경제조사팀 과장이 8일 발표한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국 수준을 상회하는 요인 및 시사점'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제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7% 올랐다.이는 2.2% 수준을 기록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돈 것으로,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4~10월의 물가 상승률은 3.3%로, 전국 평균 2.
원유가격이 치솟으면서 주유소 휘발유를 시작으로 각종 공산품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대표적 서민간식인 호떡값까지 오르면서 도미노 가격 인상까지 우려되고 있다.7일 제주지역 주유업계에 따르면 도내 상당수 주유소들이 6일 0시를 기해 1리터당 1880원이던 휘발유 판매가격을 1910원으로 일제히 30원씩 인상했다.도내 휘발유는 10월 초 1리터당 1720원 수준에서 10월12일 한차례 급격히 인상된 후, 3주에 걸쳐 쉬지 않고 가격이 오르고 있다.휘발유 가격이 1900원을 넘어선 것은 2014년 7월 이후 7년4개월 만이다. 경유 가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