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인 제주 용천동굴 호수에서 세계적인 희귀 어류의 서식이 확인됐다. 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단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송춘복 해양의생명과학부 교수)과 공동으로 2012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용천동굴 호수 생물 및 서식환경'을 조사한 결과 국내 미기록종이자 세계적으로 희귀한 신종 어류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국회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을)은 12일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창립 52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노동정책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의원은 △민간 주도의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 설치 △노사민정 협의회 활성화 △노동전담부서 설치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의원은 "비정규직 근로자 비중은 제주가 41.7%로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의 시급성이 통계로도 입증됐다. 제주발전연구원 이성용 연구위원은 12일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왜 시급한가’라는 정책이슈브리프에서 지난해 제주공항 이용객수가 제4차 공항개발중장기종합계획이 2020년 예측치로 제시한 1988만7000명 보다 많은 2005만5000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별자치도 출범 당시 지방도(道)로 전환된 옛 국도의 확.포장 등 기능 유지와 유지.보수에 필요한 국비 지원 근거 등을 담은 5단계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입법 절차를 밟는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은 12일부터 4월21일까지 권한이양과 특례 부여, 입법체계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한 제주특별법 전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입법예고
지난해 화폐환수액 사상 최고...환전도 6억달러 육박 관광객 증가에 따른 제주지역 내 소비 증가가 통계로도 입증됐다.관광객 1000만명을 돌파한 지난해 화폐 환수액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제주도는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통계를 빌어 지난해 제주지역 화폐 환수액이 81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2010년대 들어 화폐 환수액은 2010년 6574억원
가금류 반입금지 일시 해제 방안을 검토해온 제주도가 당분간 반입금지 조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지난 1월18일 가금류 반입금지 조치 이후 빚어진 닭.오리고기 수급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조류인플루엔자(AI) 비발생지역인 경상북도에서 생산된 가금육과 닭 병아리에 대한 반입금지 일시 해제를 검토해왔으나 이달8일 경북 경주시 산란계에서 H5N8 AI 바이러스
10일 경선 룰 입장 발표...'룰 전쟁' 판도 변화 관심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인 김방훈 전 제주시장이 화두로 떠오른 당내 ‘경선 룰’에 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잠재적 유력 주자인 원희룡 전 의원과 우근민 지사가 ‘100% 여론조사 경선’, ‘상향식 공천’을 부르짖
제주도교육감선거 이석문 예비후보가 9일 읍면지역 소규모학교 살리기 방안의 하나로 '통학택시' 도입을 들고 나왔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해 사문화 되어있던 농어촌지역 초.중.고생 교통비 지원조례를 개정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농어촌학교 학생에 대한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례를 만들었지만 아직도 지원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이사 8명 선임...‘4.3전문가’ 김종민 합류, 도외인사-보수진영 첫 합류 지난 1월 수장이 바뀐 제주4.3평화재단 이사진이 한층 젊어졌다. ‘원로’라는 상징성 보다는, 실무선에서 4.3문제 해결에 앞장섰던 ‘젊은 피’가 대거 수혈됐다. 또 4.3의 전국화를 꾀한다는 의미에서 도외 인사를 처
의료계 집단휴진에 제주에서는 참여자가 많지 않을 전망이다. 제주도는 오는 10일 예정된 집단휴진에 종합병원 7곳과 병원 13곳은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파악됐다고 7일 밝혔다. 또 의원급 대다수가 참여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관망중이라며, 도민 진료에는 큰 불편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도내 의료기관은 종합병원 7곳, 병원 13곳, 의원 335곳 등 총 35
천연기념물 제546호 제주흑우의 고유혈통을 보존하기 위한 관리체제가 마련됐다. 6일 제주도 축산진흥원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지난 4일자로 '천연기념물 제주흑우 관리지침'을 제정했다. 제주흑우의 우수성이 대내외적으로 다시 공표된 셈이다. 이로써 제주흑우는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인 '제주흑우 특화산업 육성'과 맞물려 범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인 보존 증식 지원
[인터뷰] 제1차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 김대환 위원장 “글로벌 전기차 플랫폼으로”“과거 제주도가 최고의 이동수단인 ‘말(馬)의 고장’인 것처럼 앞으로는 현대판 최고의 이동수단인 전기차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합니다”세계 최초로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회 국제전기차엑스포(15~21일) 조직
세계 최초 전기차엑스포 D-10일...국내외 업계 관심 폭발 세계 최초로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6일 도청에서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그간의 준비상황을 밝혔다. ‘2013년도
정부 “제주서 제도시행 뒤 전국적으로 규제 완화”...제주도는 ‘특례 실종’ 우려 정부가 제주도에 투자개방형 외국병원(외국 영리병원) 설립 지원 방침을 분명히 해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외국 영리병원 도입 논란이 다시 가시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
김방훈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5일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도로에 대한 정비 대책을 발표했다. 그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제주도의 도로는 지방도(道)로 제주도가 관리를 하고 있는데 보수공사와 신규 도로공사 등으로 크고 작은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무분별한 공사가 진행되는 것은 체계적인 도로 계획이 서 있지 않다
양원찬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5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제주 관광은 그동안 질적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없이 실속 없는 숫자놀음에만 매달려 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자신은 제주관광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관광객 체류 일수 확대와 관광객 1인당 소비 지출 확대에 초점을 맞춘 질적 성장 중심의 관광정책을 적극 펴겠다고 청사진을
민주당 제주도당이 5일 우근민 지사의 출마 선언에 대해 매섭게 비판했다. 민주당은 원희룔 전 의원에 대해서도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제주도당은 이날 논평에서 "한 분은 도민과의 약속을 번복하고 출마를 선언했고, 또 한 분은 도민은 안중에 없이 당과의 정략거래만 저울질하고 있다"며 "새누리당의 도지사 후보 경선을 둘렀싼 잡음이 점
우근민 제주지사가 5일 6.4지방선거 출마를 전격 선언한 것은 최근 새누리당 내 분위기가 심상찮게 돌아가는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당내 주자가..
우근민 제주지사가 5일 오전 도청에서 도지사선거 후보 신청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기로 해 어떤 말이 나올지 주목된다. 회견은 오전 10시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청 한 관계자는 "지사님이 오전 중 새누리당 후보 신청에 관한 회견을 가질 예정이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얘기를 할 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새누리당의 광역단체장 후보 등록 기간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가 제주도 본섬(本島)을 도서지역으로 포함하는 방안에 대해 긍정 검토 입장을 밝혀 국회 법사위에 계류중인 관련 법안 통과에 전기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국회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을)은 4일 열린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제주도를 도서의 범주에 포함하는 문제를 질의해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쟁점으로 남아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