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개국 부처님 말씀 전파…불자 강창일·오영훈 의원 가교 역할 내년 상반기부터는 제주에서도 라디오로 BBS불교방송을 청취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회 강창일(정각회 명예회장), 오영훈(더불어민주당 불자회 회장) 의원은 21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BBS불교방송 제주 FM 방송국 신규 허가 건이 심의·의결돼 내년 상반기부터 제주지역에서도 부처님의 법음을 들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990년 5월 개국한 BBS 불교방송은 제주를 제외하고, 부산, 광주, 대구 등 주요 지자체에 지방국을 설립해 전국망을 갖추고 있다....
단편 독립영화 22일 오후 7시 시사회 개최 제주해녀의 따뜻한 모성애를 보여주는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이해심 영화감독은 22일 오후 7시 제주시 중앙로에 위치한 메가박스 제주에서 영화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30분 분량의 단편 극영화인 은 차귀도에서 살아가는 해녀 순옥과 태어날 때부터 말하는 능력이 없던 그의 딸 홍이의 삶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영화 제목인 ‘해녀콩’은 제주 일부 해안에 자생하는 다년생 넝쿨로 알려졌다. 독성을 가지고 있어 오래 전 해녀들이 낙태용으로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JIBS) 대표이사 회장에 신언식(60)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가 선임됐다. JIBS는 17일 오전 주주총회를 열어 신 회장을 선임하고, 탁윤태(59) 전 SBS 미디어크리에이트 전무를 대표이사 전무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임 송정일 대표이사는 JIBS 상임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 회장은 한주홀딩스 코리아 대표이사와 한·러교류협회 이사를 역임한바 있다. 탁 전무는 SBS 미디어크리에이트 BTL 사업본부장과 주식회사 인제스피디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18일~24일까지 미국영화 감독 ‘짐 자무쉬’ 특별전...“타인과의 유대감 느낄 수 있는 작품” 평범하진 않아도 매력적인 개성을 지닌 영화가 제주에 온다. 자신만의 색깔을 온전히 고수하며 세계적인 독립영화 감독 반열에 오른 짐 자무쉬(Jim Jarmusch) 감독의 대표작이 제주에서 상영된다. 전문가는 “평범한 할리우드 영화와는 달리, 인간과 인간 사이의 유대감을 독특하게 보여주는 영화”라고 짐 자무쉬 작품을 소개했다. (사)제주씨네아일랜드는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롯데시네마 제주에서 짐 자무쉬 특별전을 진행한다. 1953...
제주 대표 인터넷 언론매체인 가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이어 모바일 주제판인 제주 ‘프레이스’(m.naver.com/#PLACE) 서비스를 10일부터 공식 시작했다. 플레이스 판은 동네 명소와 문화 행사, 축제, 강좌 등 골목골목 소소한 이야기들을 전해주는 서비스다. 지역 주민이 아니면 알기 어려운 알짜 정보들로 알차게 꾸며졌다. 네이버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첫 서비스를 시작해 6개월만에 1000만명에 이르는 설정자 수를 달성했다. 지역에서는 제주가 처음으로 추가 서비스 대상에 포함됐다. 는 지난 2...
제주씨네아일랜드, 영화감독 짐 자무쉬 강좌 겸 작품 상영회 (사)제주씨네아일랜드는 3월 한 달 동안 미국의 영화감독 ‘짐 자무쉬(Jim Jarmusch)’ 강좌, 작품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대표작인 (1984)을 비롯해 (1995), (2003), (2005)에 최근 (2016), (2016)까지. 할리우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독특한 영화 감각을 뽐내는 짐 자무쉬 감독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개성 있는 영화감독 중 하나로 손꼽힌다. 9...
KCTV VOD, 현빈·유해진 출연 28일부터 서비스 KCTV는 28일부터 배우 현빈과 유해진이 출연한 영화 를 KCTV VOD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영화 는 남북 합작 수사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현빈과 유해진이 인상적인 콤비를 이뤄 관객 780만명을 기록한 흥행작이다. KCTV VOD 극장 동시 서비스에서는 를 비롯해 , 등을 방영하고 있으며 3월에는 , ,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서비스 한다. 이용방법은 리모컨 메뉴 버튼을 ...
[리뷰] 다큐멘터리 드라마 영화 제주4.3을 다룬 영화가 오랜만에 등장한다. 1998년 (감독 김동만), 2013년 (감독 오멸)과 (감독 임흥순)에 이어 4년 만에 선보이는 (감독 양정환)다. 극영화로 제작된 ,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된 , 과 달리 신작은 두 장르를 반반 섞은 ‘다큐멘터리 드라마’를 표방한다. 주인공들의 현재 모습을 영상에 담고, 동시에 그들이 겪은 일을 재현하는 방식이다. 이 작품은...
제주 카메라기자들이 뽑은 2016년 도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박원철 의원(한림읍)이 선정됐다. 제주카메라기자회(회장 현길만 JIBS)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제주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2016 보도사진-영상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카메라기자회 창립 15주년을 맞아 15번째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사진기자들이 순간의 기록을 담은 사진 100여점과 방송카메라기자들이 현장에서 놓치지 않고 잡아낸 영상 10여점이 주제별로 전시된다. 사진 부문에는 '폭설과 한파', '4.13 총선', '태풍 차바', '외국인 범죄',...
한라일보 30일 이사회서 신임 대표이사 선출...3년만에 유병호 체제 막내려 부영그룹이 제주지역 언론사인 한라일보를 인수했다. 한라일보는 30일 이사회를 통해 한라일보 유병호 회장이 갖고 있던 지분을 부영이 인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라일보의 1대 주주는 유병호 JPM엔지니어링 회장, 2대 주주 부영, 3대주 강동화 제스코마트 사장으로 구성돼 있었다. 부영이 유병호 회장 주식을 모두 넘겨 받음에 따라 부영은 우호 지분을 포함해 한라일보 주식 70~80%까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부터 한라일보를 이끌...
드라마센터 코지, 오디오북 ‘설문대-숨을 잃은 섬’ 제작 평범한 서귀포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아 오랜 시간 제주 땅 위에 전해 내려오는 ‘제주설화’ 이야기를 풀어낸다. 드라마센터 코지(대표 민경언)는 최근 오디오북 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제주 옛 이야기에 조예가 깊은 한진오 특별연구원(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이 노랫말과 대본을 쓰고 음악인 ‘무사’가 그 글에 영감을 받아 음악을 만들어, 서귀포시민 19명이 읽고 노래 부른 것이 바로 이다. 오디오북은 지난해 드라마센터 코지가 시민과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2016년 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 다양성 강화부문에서 KCTV제주방송이 제작한 ‘탐라오디세이 제주올레(기획 윤용석, 연출 부강언)’에 우수작품상을 수여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올해 제작비를 지원한 다양성 강화부문 53개의 방송프로그램을 심사해 작품성이 우수하고 제작지원 사업 선정 취지에 맞는 작품으로 KCTV제주방송의 등 두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탐라오디세이 제주올레가 급격한 인구증가와 관광객 증가의 영향으로 인한 제주사회의 변화상을 ‘제주올레’라는 매개를 통해...
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JIBS)는 시사프로그램 ‘PD파일 365’이 지난달 2일 방송한 ‘일-가정 양립, 기업이 나서야(연출 현동헌)’편이 제18회 양성평등미디어상 방송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PD파일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일과 가정의 양립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 의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방송했다. 특히, 여성들이 일과 가정 간 선택을 강요받는 실태를 취재해 가족친화형 직장문화 조성이라는 대안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KBS 추적 ...
제주언론학회는 3대 회장으로 제주대학교 김경호 교수를 선출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17년부터 1년이다. 지난 2일 제주칼호텔에서 열린 언론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김 교수는 미국 남일노이대학교에서 언론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회장은 차기 언론학회 주요 사업으로 △산-학간 거리 줄이기 △제주 언론 환경 개선 △환경보전과 관광발전을 위한 지역 언론의 역할에 대한 학술적 지원 △ (가칭) 제주언론인상 제정 △지정기부금단체 등록 등을 약속했다. 김 회장은 “기자협회와 PD협회, 언론인클럽과 소통하고...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걷다’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해외 188여 개국에 방영한다. 아리랑 TV를 통해서 4일 오전 6시30분, 오후 7시30분 2회에 거쳐 30분간 방영되며 추후 추가 편성되어 방영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3관왕 제주 해외 다큐멘터리 제작은 제주도에서 (재)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TV)에 의뢰해 올 5월부터 장장 6개월간의 촬영 및 편집을 거쳐 이뤄졌다. 다큐멘터리에서는 평소에 보전 차원에서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당처물동굴과 용천동굴 내부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사단법인 제주언론학회(회장 박경숙)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0주년 평가 : 소통과 화합을 위한 지역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정기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12월2일 오후 1시 제주칼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소통과 갈등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언론의 역할과 제주도가 나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세션에서는 안도현 제주대학교 교수가 ‘제주사회 소통과 화합을 위한 지역언론의 역할’을 주제 발표하고, 고영철 제주대 교수 사회로, 김병준 한라일보 논설위원, 오승철 제주MBC 보도국장, 이주섭 제주대 교수...
(사)제주씨네아일랜드는 30일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제주 6관에서 오멸 감독의 영화 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특별히 이번 상영에서는 중국어 자막이 영화에 추가된다. 영화 상영 후에는 김성욱 영화평론가와 의 제작사 자파리필름의 고혁진 프로듀서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준비돼 있다. 제주씨네아일랜드는 제주지역에 개봉되지 않는 다양성 영화나 혹은 개봉이 됐지만 금방 내려버린 영화들을 제주관객들과 함께 관람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고자 프로그램 ‘제주영화도서관 씨네토크쇼-보여줘! 이 영화’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
(사)제주씨네아일랜드는 23~24일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제주 6관에서 일본 영화 , 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지역에 개봉되지 않는 다양성 영화나 혹은 개봉이 됐지만 영화관에서 금방 사라진 영화를 제주관객들과 함께 관람하며 소통하는 ‘제주영화도서관 씨네토크쇼-보여줘! 이 영화!’의 일환이다. 23일 상영하는 는 지난 2012년 일본에서 출간된 소설 를 영화한 올해 개봉작이다. 원작 소설은 출간과 동시에 제28회 츠보타 죠지 문학상 수상에 이어...
제주영화제 김지운 감독 마스터클래스...“영화 꿈꾸는 제주청년들, 선택할 줄 알아야” 영화 , , 등을 연출하며 국내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연출자로 손꼽히는 김지운 감독이 “시대가 요청할 때 예술인은 올바른 길을 제시해야 한다”며 최근 불거진 박근혜 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논란에 대응했다. 더불어 영화인을 꿈꾸는 제주청년들에게 “계속 품고 있어야 할 꿈과 빨리 버려야 할 꿈을 구분해야 한다. 그렇게 결정할 줄 아는 자세가 곧 개인의 역량”이라고 조언했다 제주영화제는...
(사)제주영상위원회, 18~20일 인도영화 상영회 개최 (사)제주영상위원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 1관에서 인도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한인도문화원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드라마, 액션, 로맨틱 서사, 로맨틱 코메디 등 부담 없는 장르의 인도영화 5편이 상영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