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메라기자들이 뽑은 2016년 도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박원철 의원(한림읍)이 선정됐다. 제주카메라기자회(회장 현길만 JIBS)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제주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2016 보도사진-영상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카메라기자회 창립 15주년을 맞아 15번째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사진기자들이 순간의 기록을 담은 사진 100여점과 방송카메라기자들이 현장에서 놓치지 않고 잡아낸 영상 10여점이 주제별로 전시된다. 사진 부문에는 '폭설과 한파', '4.13 총선', '태풍 차바', '외국인 범죄',...
한라일보 30일 이사회서 신임 대표이사 선출...3년만에 유병호 체제 막내려 부영그룹이 제주지역 언론사인 한라일보를 인수했다. 한라일보는 30일 이사회를 통해 한라일보 유병호 회장이 갖고 있던 지분을 부영이 인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라일보의 1대 주주는 유병호 JPM엔지니어링 회장, 2대 주주 부영, 3대주 강동화 제스코마트 사장으로 구성돼 있었다. 부영이 유병호 회장 주식을 모두 넘겨 받음에 따라 부영은 우호 지분을 포함해 한라일보 주식 70~80%까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부터 한라일보를 이끌...
드라마센터 코지, 오디오북 ‘설문대-숨을 잃은 섬’ 제작 평범한 서귀포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아 오랜 시간 제주 땅 위에 전해 내려오는 ‘제주설화’ 이야기를 풀어낸다. 드라마센터 코지(대표 민경언)는 최근 오디오북 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제주 옛 이야기에 조예가 깊은 한진오 특별연구원(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이 노랫말과 대본을 쓰고 음악인 ‘무사’가 그 글에 영감을 받아 음악을 만들어, 서귀포시민 19명이 읽고 노래 부른 것이 바로 이다. 오디오북은 지난해 드라마센터 코지가 시민과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2016년 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 다양성 강화부문에서 KCTV제주방송이 제작한 ‘탐라오디세이 제주올레(기획 윤용석, 연출 부강언)’에 우수작품상을 수여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올해 제작비를 지원한 다양성 강화부문 53개의 방송프로그램을 심사해 작품성이 우수하고 제작지원 사업 선정 취지에 맞는 작품으로 KCTV제주방송의 등 두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탐라오디세이 제주올레가 급격한 인구증가와 관광객 증가의 영향으로 인한 제주사회의 변화상을 ‘제주올레’라는 매개를 통해...
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JIBS)는 시사프로그램 ‘PD파일 365’이 지난달 2일 방송한 ‘일-가정 양립, 기업이 나서야(연출 현동헌)’편이 제18회 양성평등미디어상 방송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PD파일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일과 가정의 양립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 의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방송했다. 특히, 여성들이 일과 가정 간 선택을 강요받는 실태를 취재해 가족친화형 직장문화 조성이라는 대안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KBS 추적 ...
제주언론학회는 3대 회장으로 제주대학교 김경호 교수를 선출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17년부터 1년이다. 지난 2일 제주칼호텔에서 열린 언론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김 교수는 미국 남일노이대학교에서 언론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회장은 차기 언론학회 주요 사업으로 △산-학간 거리 줄이기 △제주 언론 환경 개선 △환경보전과 관광발전을 위한 지역 언론의 역할에 대한 학술적 지원 △ (가칭) 제주언론인상 제정 △지정기부금단체 등록 등을 약속했다. 김 회장은 “기자협회와 PD협회, 언론인클럽과 소통하고...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걷다’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해외 188여 개국에 방영한다. 아리랑 TV를 통해서 4일 오전 6시30분, 오후 7시30분 2회에 거쳐 30분간 방영되며 추후 추가 편성되어 방영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3관왕 제주 해외 다큐멘터리 제작은 제주도에서 (재)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TV)에 의뢰해 올 5월부터 장장 6개월간의 촬영 및 편집을 거쳐 이뤄졌다. 다큐멘터리에서는 평소에 보전 차원에서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당처물동굴과 용천동굴 내부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사단법인 제주언론학회(회장 박경숙)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0주년 평가 : 소통과 화합을 위한 지역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정기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12월2일 오후 1시 제주칼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소통과 갈등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언론의 역할과 제주도가 나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세션에서는 안도현 제주대학교 교수가 ‘제주사회 소통과 화합을 위한 지역언론의 역할’을 주제 발표하고, 고영철 제주대 교수 사회로, 김병준 한라일보 논설위원, 오승철 제주MBC 보도국장, 이주섭 제주대 교수...
(사)제주씨네아일랜드는 30일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제주 6관에서 오멸 감독의 영화 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특별히 이번 상영에서는 중국어 자막이 영화에 추가된다. 영화 상영 후에는 김성욱 영화평론가와 의 제작사 자파리필름의 고혁진 프로듀서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준비돼 있다. 제주씨네아일랜드는 제주지역에 개봉되지 않는 다양성 영화나 혹은 개봉이 됐지만 금방 내려버린 영화들을 제주관객들과 함께 관람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고자 프로그램 ‘제주영화도서관 씨네토크쇼-보여줘! 이 영화’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
(사)제주씨네아일랜드는 23~24일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제주 6관에서 일본 영화 , 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지역에 개봉되지 않는 다양성 영화나 혹은 개봉이 됐지만 영화관에서 금방 사라진 영화를 제주관객들과 함께 관람하며 소통하는 ‘제주영화도서관 씨네토크쇼-보여줘! 이 영화!’의 일환이다. 23일 상영하는 는 지난 2012년 일본에서 출간된 소설 를 영화한 올해 개봉작이다. 원작 소설은 출간과 동시에 제28회 츠보타 죠지 문학상 수상에 이어...
제주영화제 김지운 감독 마스터클래스...“영화 꿈꾸는 제주청년들, 선택할 줄 알아야” 영화 , , 등을 연출하며 국내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연출자로 손꼽히는 김지운 감독이 “시대가 요청할 때 예술인은 올바른 길을 제시해야 한다”며 최근 불거진 박근혜 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논란에 대응했다. 더불어 영화인을 꿈꾸는 제주청년들에게 “계속 품고 있어야 할 꿈과 빨리 버려야 할 꿈을 구분해야 한다. 그렇게 결정할 줄 아는 자세가 곧 개인의 역량”이라고 조언했다 제주영화제는...
(사)제주영상위원회, 18~20일 인도영화 상영회 개최 (사)제주영상위원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 1관에서 인도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한인도문화원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드라마, 액션, 로맨틱 서사, 로맨틱 코메디 등 부담 없는 장르의 인도영화 5편이 상영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우간다, 레바논 등 험지에서 활동하는 국내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이 17일 제주를 포함해 전국 개봉한다. CBS(사장 한용길)가 처음 제작한 영화인 은 선교사 아버지의 삶을 이어 받아 우간다의 작은 마을에서 살아가는 딸 ‘김은혜’ 선교사, 김 선교사의 남편 ‘한성국’ 선교사, 전쟁의 공포에서 떨고 있는 난민들과 함께하는 ‘김영화’ 선교사의 일상을 다룬 작품이다. CBS는 영화 상영에 앞서 “은 우울한 단어들이 지배하는 현 시대에 위로와 감동, 그리고 행복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찾아줄...
제주영화제 일환 영화도서관 세미나 개최...“치유의 관광지 역할 도울 것” 아름다운 자연과 고유한 문화를 간직한 제주의 매력을 한층 더 올릴 수 있는 방법으로 ‘영화도서관’이 제안됐다. 전문가들은 도내 상업영화관에서 충분히 소화하지 못하는 단편·독립·예술 영화를 중점적으로 상영하는 영화도서관이 치유와 문화예술 중심의 관광명소가 되고, 나아가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이는 제주에서 ‘문화 해소’의 역할까지 할 수 있다는 조언을 내놨다. 제주영상위원회, (사)제주씨네아일랜드, (사)제주영화제는 13일 롯데시티호텔제주에서 제12회 제주영...
제12회 제주영화제가 12일부터 19일까지 롯데시네마제주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의 프로그램은 ▲한국영화의 풍경, ▲트멍 ▲김지운 특별전 ▲동아시아문화도시 스페셜 파노라마 ▲스페셜 심포지엄 ▲스페셜 세미나 ▲히치콕 특별전으로 구성된다. 한국영화의 풍경은 최근 제작된 한국영화 중에 유의미한 작품을 초청해 제주도민과의 밀도 있는 만남을 마련하는 섹션이다. 이소현 감독의 , 장률 감독의 , 고봉수 감독의 , 김정근 감독의 , 이재용 감독의 가 선정 초청됐다.
서귀포지역주민협의회는 13일 오후 6시 이중섭거리에 위치한 서귀포관광극장에서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가은 감독이 연출해 올해 6월 개봉한 은 초등학교 4학년 '선'과 전학생 '지아'가 갈등을 겪으면서 서로를 의지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일반적인 상업영화와는 다소 다른 느낌이지만 아이들의 눈을 통해서 우리 사회를 조명하는 ‘웰메이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베를린 영화제를 비롯해 유수의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호평을 받았고, 부일영화제와 영평상등 국내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휩쓸며 ‘올해의 발견’이라는...
제주영상위원회-제주씨네아일랜드-제주영화제, 13일 세미나 '제주영화도서관' 개최 (사)제주영상위원회, (사)제주씨네아일랜드, (사)제주영화제가 공동 주최하는 ‘아름다운 제주영화도서관을 위한 세미나’가 13일 오후 2시 롯데시티호텔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청, 오영훈 국회의원,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제주도가 내세우는 자연, 문화, 사람에 기반한 창의적인 문화플랫폼이자 제주영상문화 생태계의 가장 기초적인 토양이 될 수 있는 ‘영화도서관’ 설립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눠보는 자리다. 세미나에는...
9~10일 , 상영 (사)제주씨네아일랜드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전문가와 대화도 나누는 프로그램 ‘제주영화도서관 씨네토크쇼-보여줘! 이 영화!’를 9~10일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 제주 6관에서 연다고 밝혔다. 9일은 필립 가렐 감독의 , 10일에는 미아 한센 러브 감독의 을 상영한다. 올해 1월 국내 개봉한 (15세 관람가)은 50년 간 영화감독으로 활동하며 프...
'육지사람은 모르는 제주의 '궨당'에 대한 유쾌한 보고서가 TV에서 볼 수 있다. 제주MBC는 5일 밤 11시15분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궨당'(연출 김훈범 PD, 촬영 김기호)을 방송한다. 궨당은 '돌보는 무리'라는 뜻을 지닌 권당(眷黨)의 제주도 사투리로 제주에서는 친인척을 의미한다. 제주 사람들은 조금만 안면이 있어도 “사돈에 팔촌으로 걸린 궨당”이라는 말을 즐겨 사용한다. 이는 굳이 친척 관계가 되는지 따져서 확인해 보지 않아도, 고향 마을을 밝히고 계보를 따지다 보면 하다못해 사돈의 팔촌이라도 된다는 이야기이다. 제주...
(사)제주언론인클럽 세미나 개최...“자본 휘둘리지 않는 환경에서 좋은 언론 나와” 열악한 지역경제 여건 위에서 불완전한 형태로 운영되는 제주지역 언론들이 건강하게 올바른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기본적으로 탑재해야 할 소금 같은 사명감과 함께 자본에 휘둘리지 않는 운영 여건이 무엇보다 우선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언론 관계자들은 ‘제주도 지역 언론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주언론육성조례)가 답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사)제주언론인클럽과 제주발전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가 주최하고 (사)제주언론인클럽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