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제주국제공항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18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제주국제공항 내에 항공기 안전운항과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연휴 기간 동안 제주노선 항공기는 정기편 2353편 외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 올레'가 글로벌 관광상품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대한항공이 최근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제주 올레' 상품을 해외 전 지점 및 제휴 대리점을 통해 본격적으로 출시해 세계적인 녹색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데 앞장선다. 대한항공은 9월 초부터 일본 최대 여행사인 JTB 등 주요 10개 대리점을 통해 올레 걷기대회 참가, 한라산/올레길 연
우근민 제주지사는 지난달 23일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에게 '특별한 요청'을 했다. 우리나라 국적 항공기의 중국 계류(노선권) 허가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협조를 구한 것이다. 중국이 자국 항공업계를 보호하기 위해 전세기 노선을 그들 항공사 위주로 허가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정부가 나설 일에 우 지사가 뛰어든 것은 밀려드는 중국관광객을 수용하려면 정기노선
제주도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중심으로 한 ‘해외 관광객 200만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음식 문제와 언어소통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이는 최근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주여행 만족도조사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분야들이다.제주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수용태세 및 제주에 대한 이미지
이명박 대통령이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뽑히는 것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다.이 대통령은 15일 대구 EXPO에서 열린 '2010 지역발전주간행사' 개막식에 참석한 직후 제주 전시관에 들러 우근민 지사를 비롯한 제주도 관계자들에게 "제주가 세계 7대 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홍보하라"고 주문했다. 세계 7대 자연경관
이달초 중국 상해에서 한.중 양국의 경제인들이 모여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제주여행'과 관련한 중국인들의 푸념이 나왔다고 한다. 제주에 가고 싶은데 항공권이 없다는 얘기였다. 그들이 제주에 오고싶어 하는 이유는 부동산 투자. 5억원을 투자하면 영주권을 부여하는 제주도의 투자 유인책에 이끌린 것이다. "부동산을 매입하기 전에 직접 한번
중국과 대만 여행사들이 상품개발을 위해 제주를 찾는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9월 초 대만 여행사·언론인 대상 팸투어를 시작으로, 중국 전역의 여행사 상품기획자와 유력 언론 기자단을 초청한 팸투어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13일 저장TV와 항저우일보 등 저장성 유력 언론이 제주를 찾아 항저우-제주 전세기를 활용한 중국인 무사증
대한민국 관광1번지를 자처하고 있는 제주가 관광홍보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제주도는 관광협회, 관광업계와 함께 지난 10~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3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 현장마케팅을 전개해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지난 2월 내나라박람회에서는 최우수 인기상, 4월에 열린 대구경북국제박
제주를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하기 위한 행보에 국내 유명 여행사들도 힘을 보태기 시작했다. 제주관광공사는 14일 오전 11시 제주웰컴센터에서 하나투어인터내셔널(대표이사 왕인덕)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7대 자연경관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이번 업무협약은 현재 28대 최종후보로 선전중인 제주도가 세계7대자연경관의 최종 후보지에 선정될 수
아시아나항공이 인천-제주 노선에 중국인만을 위한 전용기를 띄우기로 해 제주도가 사활을 걸고있는 중국인관광객 유치에 탄력이 붙게됐다.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10월1일부터 인천-제주 노선에 중국인만 탑승할 수 있는 전용기인 143석의 A320기를 띄운다.항공사가 자신의 나라를 찾는 특정 국가 여행객만을 위해 전용기를 운항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
청계천 복원의 모델이 된 제주시 산지천(川) 주변의 건물을 일괄 매입해 야시장을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오일시장의 야시장 활용 방안도 검토된다. 우근민 지사는 추석을 앞두고 민생현장을 살피기 위해 13일 제주시 동문재래시장을 둘러본 뒤 상인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앞두고 있는데 (제주에)변변한 야시장이 하나 없다&
제주올레가 제주시 도심으로 진입했다.(사)제주올레는 오는 25일 제주시 애월읍 광령1리부터 동문로터리 산지천까지 이어지는 제주올레 17코스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개장행사는 25일 오전 10시 제주시 애월읍 광령1리 사무소 앞에서 열린다.이로써 총 22개의 코스가 개발됐으며, 총 길이는 357km에 달하게 됐다.지난 16코스의 끝점, 광령리에서 시작된 길은
저가항공사인 한성항공이 `티웨이항공'으로 옷을 갈아입고 이르면 16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다시 취항한다.티웨이항공은 국토해양부에서 추석 연휴 시작 전에 운항증명(AOC)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운항증명이 나오는 대로 16일이나 17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취항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의 전신인 한성항공은 2005년 8월 청주~제주 노선에
징검다리 연휴가 이어지면 올 추석 연휴에 최대 18만명 이상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관광업계가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는 추석연휴가 징검다리 연휴로 지난해 4일보다 3일 가량 길어지면서 이 기간 18만명 미상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급호텔 등 숙박업소는 평균 90%이상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고, 특별기 53
제주관광의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 전세버스 사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가격 현실화'와 '공급 적정화'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제주도 전세버스운송조합(이사장 김승준)은 11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제주도 관광전세버스사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탐라대 김의근 교수는 '제주지역 관광전세버스사업 발전
관광 고비용 해소를 위해 이용요금을 내렸던 제주도내 일부 관광지가 최근 슬그머니 요금을 올려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직영관광지 53곳, 사설관광지 79곳 등 132곳을 대상으로 1월과 7월의 가격을 조사해 비교한 결과 일부 관광지가 관람료를 최고 2배이상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A관광지의 경우 성인 관람료를 1200원(단체), 15
우근민 제주지사가 9일 핵심 공약인 외국인관광객 200만명 유치를 위한 관광업계의 분발을 촉구했다.화두는 늘 얘기하는 중국인관광객 수용태세였다.우 지사는 이날 오후 관광지업계 관계자 회의에서 "청와대쪽도 그렇고 중국대사도 그렇고 '중국인이 제주에 가면 냉수나 준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이는 종교에 비유하면 기독교 신자에게 불교 얘기만 계속 늘
제주관광산업 대중화와 저변확대의 선봉에 서 온 제주지역 전세버스 사업자들이 서비스 품질향상과 법제도 개선 등 자구책 마련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1700여명의 관광버스 종사자가 근무하는 전세버스업계에서는 관광사업으로서 전세버스사업의 중요성을 도내외에 알리고, 전세버스사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서비스 품질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
관광기념품.공예품 공모대전 수상작 논란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던 제주도공예협동조합이 집행부를 새로 꾸리고 조직 쇄신에 나섰다.제주도공예조합은 최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제17대 이사장에 (주)몽생이 대표 양순자씨를 선출하고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공예조합은 양 씨가 40여년의 조합 역사상 최초의 공예인 출신 이사장이라고 설명했다.양
제주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었던 제주억새꽃축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중앙정부가 민간보조금 사업축소 원칙을 지자체에 시달함에 따라 제주도서도 민간보조사업에 대한 축소 등 예산긴축운영이 불가피해 억새꽃축제 폐지 방침을 확정했다.제주도 역시 올해부터 도에서 교부하는 모든 축제 개최 시 축제예산의 30~50%를 주관측이 부담하도록 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