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전 마지막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제주 3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 1·2위 간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나 2004년 이후 계속되고 있는 민주당의 ‘3개 선거구 석권’ 가능성에 무게가 더 실리고 있다.비례대표 지지도 조사에서는 조국혁신당이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을 누르고 1위로 올라서며 제주발 돌풍을 예고했다.제주의소리와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언론 4사는 4일 여론조사 기관 ㈜코리아리서치
제22대 국회의원 사전투표를 앞두고 진행된 제주지역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주시갑 선거구의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제주의소리와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언론 4사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 진행한 국회의원선거 3차 합동여론조사 결과를 4일 공개했다.제주시갑은 현역인 송재호 국회의원이 경선 탈락으로 이탈하면서 도내 선거구 중 유일하게 무주공산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2004년 선거구 개편 이후 양자 대결도 처음이다.본선 레이스 도중 김영진 전 무소속 후보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양자 구도 싸움이 치열
선두 유지를 위한 고삐를 바짝 당기느냐, 탈환을 위한 추격 불씨를 활활 지피느냐. 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유권자 마음을 확인할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가 4일 공개됐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51%’,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41%’로 위성곤 후보 우세다. [제주의소리]와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언론4사는 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실시한 제주지역 3차 여론조사 결과를 일제히 발표했다.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전 마지막 조사 결과로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6일 남겨두고 제주시 을 선거구의 마지막 표심 향배를 엿볼 수 있는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지지율 1위를 유지했다. 선두와 후발주자 간 차이가 더블스코어 이상 벌어지며 보름 전 진행된 2차 여론조사 결과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제주의소리]를 비롯한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제주지역 언론4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에 걸쳐 실시한 '제22대 총선 3차 여론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선거 직전 여론조사 공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환경보전분담금 도입에 속도 조절을 언급하자 반대 입장을 피력해 온 제주지역 상공업계가 공감의 뜻을 전했다.4일 제주상공회의소는 입장문을 내고 환경보전분담금제도 도입을 장기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오 지사의 발언에 적극 공감한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이날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러 목소리가 나오는 것처럼 도입 시점을 어느 시점에 할 것이냐의 문제다. 국민적 동의를 얻는 문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법률이 개정돼야 해 국회의 논의가 필요하고, 국회에서 동의한다면 국민적 공감대를 얻어야 하는 고려가
인권침해와 경영 악화 등으로 폐쇄 명령이 내려진 제주 중증장애인복지시설 ‘사랑의집’ 이용자 부모들이 시설 정상화를 촉구했다.장애인거주시설이용자부모회는 4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사랑의집 거주시설을 정상 운영하라”고 목소리 높였다.부모회는 “제주시는 사랑의집이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인지하도고 정상화시키기 보다는 시설 폐쇄 후 강제 전원이라는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이는 제주시가 입소 대기자 350여명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시설 설치를 신청한 것과 모순된다”고 비판했다.이어 “중증장애인 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가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나섰다.김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의 새로운 봄을 위해 모두 투표해달라. 이번 총선은 우리 삶의 변화를 위한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민생 앞에선 여야는 없다. 민생회복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극화된 정치를 타파하고 진영논리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상식이 통하는 정치, 다양성과 공존의 정치를 통해 활력있는 민생으로 부활해야 한다”며 “김승욱과 함께라면 새로운 봄은 꼭 온다
1950년 6월25일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한국전쟁에 참전한 고(故) 강윤식 일등중사가 고향 제주로 돌아왔다. 제주도는 4일 오전 11시 국립제주호국원에서 한국전쟁 참전영웅 강윤식 일등중사의 발굴유해 안장식을 진행, 강 일등중사가 74년만에 가족 품에서 영면했다고 밝혔다. 1922년 9월 서귀포에서 5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강 일등중사는 고구마와 보리를 가꾸며 살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후손이 없는 친척집 양자로 입적했다. 1942년 결혼해 아들 2명을 낳은 강 일등중사는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육군 제5훈련소에 자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고광철 국민의힘 후보가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도덕성 검증 토론회를 제안했다.4일 입장문에서 고 후보는 선거일인 4월 10일 이전에 ‘도덕성 검증 토론회’를 열어 도민들께 최종적으로 평가받기를 제안한다고 밝혔다.고 후보는 “네 차례 토론회를 통해 정책과 공약은 이미 방송과 언론을 통해 유권자께 어느 정도 전달됐다”며 “철학과 소신 등에 대한 도민의 평가도 일부분 형성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임명직 공직자도 청문회 등 절차를 통해 도덕성과 전문성 및 자질을 검증한다”며 “국회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가 진보당 양영수, 무소속 강민숙 후보를 향해 공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4일 논평을 내고 “양영수 후보와 강민숙 후보가 정의와 상식을 외면한 선거를 치르고 있다”며 “아라동을 지역구 보궐선거 이유를 잊은 것이냐”고 주장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 유발에 책임을 지고 무공천 한다고 천명했다”며 “그러나 진보당 양영수 후보와 강민숙 후보는 색깔 정치를 내세우며, 아라동을 지역구 유권자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직격했다.또 “이는 진보당의 색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 참여 독려에 나선다. 위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5일 오전 6시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를 찾아 배우자와 함께 사전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위 후보는 안덕면 사계리 일대에서 지역주민들을 향해 사전투표 독려를 위한 거리인사를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는 마라도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정권심판, 국민승리’를 위한 사전투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위 후보는 “국토 최남단 사전투표 참여 호소 캠페
미 국무부가 제주4.3에 대해 “비극적인 사건”이라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미국에 대한 책임규명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2일 한겨레는 미 국무부에 이메일을 통해 ‘제주4.3에 대한 미국의 입장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답변을 얻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한겨레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메일로 “1948년의 제주 사건은 참혹한 비극(terrible tragedy)이었다. 우리는 엄청난 인명 손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미국은 민주적 가치와 인권 증진에 헌신하는 가까운 동맹국으로서, 앞으로 전 세계 어디에서나 이러한 비극을 막기 위해 함
제주더큰내일센터와 제주도기자협회는 제주지역 혁신인재 양성 및 도내 청년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더큰내일센터 양선식 센터장과 기자협회 김익태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더큰내일센터에서 진행됐다.기자협회는 제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자들의 자질 향상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1964년 창립된 언론인 단체로, 현재 제주지역 주요 13개 언론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혁신인재 양성 및 청년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제주더큰내일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진보당 양영수 후보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양 후보는 “아라2동 월평 영평 첨단지구를 발전시킬 적임자는 양영수다. 준비된 도의원 양영수에게 투표해달라”고 말했다.이어 “양영수는 마을과 주민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주민분들의 뜨거운 지지와 기대를 받고 있다”며 “주민 기대에 100% 부응하는 도의원이 되겠다. 주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라2동 영평 월평 첨단지구의 숙원을 해결하고 발전시킬 준비가
지난해 12월 제주에 이어 올해 1월 경북 문경 화재 현장에서 동료를 잃은 소방관들이 정부를 향해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 약속 이행을 요구했다.민주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제주소방지부는 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공무원 근속승진 배제하고 말로만 처우 개선하는 정부는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다.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6일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을 발표했다.발표안에는 재난·안전 분야에 2년 이상 근속한 공무원은 승진임용 배수범위 적용을 면제하고 근속승진 기간을 1년 단축하는 내용이 담겼
녹색정의당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제주 제2공항 철회 입장을 분명히 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녹색정의당은 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녹색정의당 조천호 비례대표 후보, 김옥임 비례대표 후보, 제주시을 강순아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제2공항 철회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녹색정의당은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도 온실가스를 엄청나게 배출하는 항공산업을 지원하고 산과 들을 더 헤집어 도로를 짓겠다는 공약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제주 역시 국민의힘 후보들이 제2공항 건설을 촉구하고 나선 것은 물론이거니와
(사)제주YWCA통합상담소(소장 양금선)는 폭력 피해자들의 인권 보호와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4일 법무법인 결(대표 고영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사)제주YWCA 정윤희 회장, 김지숙 사무총장, 김정숙 통합상담소 위원장, 양금선 통합상담소 소장을 비롯해 법무법인 결 고영권 대표변호사, 김정은 파트너 변호사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쪽은 성폭력·가정폭력·디지털성범죄·교제폭력·스토킹 등 각종 폭력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여성들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와 건강한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다. 구체적으로 ▲법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무소속 강민숙 후보는 “살아남은 자, 후손 된 자의 도리로서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피력했다.강 후보는 지난 3일 하루 선거운동을 멈추고 지지자 및 선거사무소 관계자 등과 함께 아라동4.3길을 걸으며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또 아라동4.3길 중 ‘불칸낭’과 ‘월평 4.3성터’에서 4.3 당시 비극을 기억하는 주민을 만나 아픔을 나눴다.불칸낭은 4.3 당시 마을 초토화 작전으로 집이 전소될 때 함께 불에 탄 수령 120년의 동백나무다. 월평 4.3성터는 피
곶자왈 해설가와 곶자왈을 탐방하며 보전에 참여할 수 있는 곶자왈국민신탁 시민교육이 진행된다.㈔곶자왈사람들은 오는 4월13일을 시작으로 6월15일까지 상반기와 9월7일부터 11월9일까지 하반기로 나눠 매주 토요일 화순곶자왈에서 ‘곶자왈의 가치와 국민신탁운동’을 주제로 해설이 있는 시민교육 ‘곶자왈을 지키는 가장 손 쉬운 방법, 곶자왈국민신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곶자왈사람들은 2021년을 시작으로 매년 곶자왈국민신탁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을 4년째 진행하고 있다.이번 곶자왈국민신탁 프로그램은 시민의 힘으로 매입, 보전하고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사전투표가 제주에서도 시작된다.4일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일과 6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43개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도내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본인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여권과 운전면허증도 가능하다.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에 대한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화면 갈무리(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사진은 사용할 수 없다.사전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