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ESG경영협회(이사장 라정임)는 16일 제주시 금성리 해안 및 금성천 주변에서 ‘가치있는 성장, 함께하는 ESG’를 주제로 해안 프로깅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사)제주ESG경영협회와 제주시자원봉사센터, 워크인제주, 제주대학교 환경동아리 리-얼쓰가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행사 종료 후 친환경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그린 로하스 엑스포 서포터즈 멤버들은 제주의 환경을 생각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지속적인 환경개선 활동과 탄소 절감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향후 협업
19일 제주에는 흐리다가 구름 많아지는 가운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1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며, 산지에는 1~3㎝ 눈이 쌓이겠다.19일 아침 최저기온은 9~10도(평년 6~8도), 낮 최고기온은 14~17도(평년 13~16도)가 되겠습니다.20일은 아침 최저 5~7도(평년 6~9도), 낮 최고 10~12도(평년 13~16도) 분포를 보이겠다.19일 오후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과일과 채소 가격이 잇따라 오르면서 본격 출하를 앞둔 제주 양파 농가에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18일 농형중앙회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제주산 조생양파 출하가 본격 시작되면서 농가마다 초기 가격 형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 드론 실측 조사를 보면 올해 제주산 조생양파의 재배 면적은 647ha다. 이는 지난해 688ha 대비 줄었지만 평년 557ha와 비교하면 16.2% 늘어난 수치다.실제 도내 조생양파 생산량은 2020년 2만9230톤에서 2021년 3만2735톤, 2022년 3만7513톤, 2023년 3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단체가 지역밀착형 풀뿌리 사회적경제 육성 생태계를 조성키 위한 5대 정책을 제안한다.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18일, 제22대 총선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5대 분야 정책제안서를 채택하고 각 후보에게 요청키로 했다고 밝혔다.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 5대 정책 제안에는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 등 제주형 사회적경제 ‘포용적 지역혁신 성장’ 지원 계획 수립 △도내외 사회적경제 제품 거점 판매장 설치 등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경제 친화시장’ 조성 등 내용이 포함됐다.또 △구도심 주민주도
제주환경공익기금위원회(강정효 위원장)는 올해 7000만원 규모의 제주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을 오는 3월 27일(수)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제주지역 비영리민간단체와 청소년·초중고 및 대학교, 성인 동아리와 소모임 등을 포함해 제주 환경보전 활동에 동의하는 단체다.지원 분야는 자연 및 환경보전, 생태계 보호, 환경교육, 환경문화예술 등 4개 분야다.지원금액은 프로그램 1건당 비영리민간단체 1000만원, 소모임과 동아리는 300만원 이내이다.위원회는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이 오는 20일 진행 예정이었던 정당초청 기후위기 정책토론회가 무산됐다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비판했다.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18일 성명을 내고 “우리 단체가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정당에 요청해 성사된 정당초청 기후위기 정책토론회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일찍 불참 의사를 밝힌 가운데 녹색정의당 제주도당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기후위기 정책 토론으로 실무적 준비를 마쳤었다”며 “그러나 민주당의 일방적 토론회 불참 통보로 무산됐다”고 비판했다.이어 “이번 토론회는 제주도 지
제주의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6일 오후 7시24분께 제주시 이도2동의 한 금은방에서 17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손님으로 가장해 금목걸이를 보여달라고 한 뒤 업주가 잠시 눈을 돌린 사이 호주머니에 넣고 훔쳤다. 이어 A씨는 금거래소로 이동해 훔친 금목걸이를 판매했다.업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범행 약 30분 만에 인근 편의점에 있던 A씨를 붙잡았다.경찰은 자세한 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최근 불거진 조수연 예비후보의 제주4.3 왜곡 발언과 관련해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4일 SNS를 통해 조 예비후보의 4.3 왜곡 발언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 고 예비후보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국회 입성 시 다음과 같은 재발 방지 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제주4.3 특별강연을 추진하겠다”며 “일부 정치인들의 역사 왜곡 발언은 제주 4.3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부족한 데서 비롯됐
제주경찰이 AI로 목소리를 변조한 신종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18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10분께 ‘미국 시카고에서 유학 중인 딸이 납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신고 5분 전인 9시5분께 딸로부터 납치당했다는 보이스톡 전화를 받았다. AI로 만든 가짜 목소리였다.이어서 전화를 건네받은 협박범은 ‘현금 1000만원을 보내지 않으면 딸에게 해코지를 하겠다’고 A씨를 협박했다.그러면서 협박범은 A씨 부부가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한 자리에 모아두고 남편 B씨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무소속 강민숙 예비후보는 “어린이들의 건강과 정서 발달을 위한 어린이공원을 늘리겠다”고 공약했다.강 예비후보는 18일 정책 자료를 통해 “어린이공원은 관련 법령과 조례에 근거해 조성되는 시설”이라며 “도내 모든 어린이가 집과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고르게 갖춰져야 하지만 아라동을 지역은 상대적으로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 제주시에 조성된 어린이공원 126곳 중 아라동을 지역 어린이공원은 월평동 2곳이 전부”라며 “금천마을과 월평마을, 월두마을, 간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힘 고광철 예비후보는 18일 정책 자료를 통해 “법안을 개정해 제주시 노형오거리 입체화 공사비 절반을 국고로 지원받겠다”고 공약했다.고 예비후보는 “하루 교통량 8만여대로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는 노형오거리 교통개선 기본계획수립용역 후 진행될 입체화 건설사업 비용을 국고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로법개정법률안을 제1호 법안으로 발의해 공사비용 절반을 받아오겠다”고 말했다.이어 “현행 교통혼잡도로 개선 국고지원은 광역시 중심 대도시권에서만 이뤄지는 현실”이라며 “그러나 도로 교통혼잡개선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센터장 민복기)는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코리아커피위크와 협력해 ‘제2회 코리아커피위크, 제주’를 개최한다.‘커피는 (물)보다 진하다’를 주제로 제주 커피산업이 지닌 고유한 문화와 도내 진정성 있는 카페 브랜드를 조망할 예정이다.제주지역은 인구당 카페 수가 전국 최대로, 커피와 카페문화는 제주 여행의 핵심적인 요소일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중요한 여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소통협력센터는 지역 내 고유한 문화로 자리잡은 카페문화를 중심으로 행사를 개최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원도심에서의 성공적인 행사 개최
지난 5차례 국회의원선거에서 전패를 기록한 국민의힘이 끝내 제주 출신 비례대표 추천 카드를 꺼내 들지 않았다.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18일 서울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례대표 순번 3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비례 1번은 최보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 2번은 탈북공학도인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 3번은 최수진 한국공학대학교 특임교수가 이름을 올렸다.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진종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4번, 혁신위원장을 지낸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장이 8번을 받아 눈길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가 18일 정책 자료를 통해 청년농업인의 정착과 육성을 위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예비후보는 “제주 1차산업이 위태롭다. 2022년 기준 제주 농가 인구는 약 7만 4500명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34.3% 줄면서, 농촌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운을 뗐다.이어 “젊은 층 인구가 1차산업으로 유입되지 않으면서 농촌이 빠르게 고령화됐고,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는 속도 또한 느려지고 있다”며 “통계청은 농가 규모 감소 주원인으로 고령에 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18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발달장애인 교육프로그램과 지원서비스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고현수 탐라장애인종합복지회관 관장을 비롯해 한국언어재활사협회 제주지부, 제주특별자치도 위드피플, 제주치료교육협회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제주 발달장애인 관련 사업 현황과 개선방안 등 대화가 이뤄졌다.고 관장을 비롯한 참여자들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장애인 포함 예술단체 지원방안 △발달장애인 직업 채널 다양화 △언어재활사 양성 학과 신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비판적 4.3연구’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 나왔다. 여성과 가족·친목의 목소리에 주목한 ‘속삭이는 네러티브’(한그루)다.‘비판적 4.3연구―속삭이는 내러티브’에는 다섯 명의 연구자가 참여했다. ▲장은애(국민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강사) ▲허민석(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수료) ▲송혜림(연세대학교 비교문학협동과정 박사과정) ▲고성만(제주대학교 사회학과 부교수) ▲김상애(제주대학교 사회학과 박사과정) 등이다. 출판사에 따르면, 장은애는 김석범의 대하소설 ‘화산도’의 여성주의적 독해를 시도했다. 허민석은 4.3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18일 정책 자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활동을 위해 경로당 주5일 점심을 제공하고 급식 도우미를 반드시 배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위 예비후보는 “노인복지법 37조를 개정, 경로당 예산 지원 항목에 부식비를 추가해 주5일 점심 제공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또 “노인일자리 재정지원 등을 활용해 경로당에 급식 도우미를 파견할 수 있도록 하면 충분히 실현가능한 정책”이라며 “민주당 중앙당이 이미 약속했고 위성곤이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경로당을 이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옥임 도당위원장이 전략명부 비례대표 찬반투표를 통해 5번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녹색정의당은 지난 7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선출선거 공고를 내고 10일과 11일 전략명부 비례대표 후보자 등록 기간을 가졌다. 이후 12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루 5시까지 전국 녹색정의당 당원들의 찬반투표를 진행했으며, 선출선거 개표 결과 비례대표 후보를 최종 확정지었다. 순번은 △1번 나순자 △2번 허승규 △3번 이보라미 △4번 권영국 △5번 김옥임 △6번 김준우 △7번 문정은 △8번 조천호
[기사 보강=18일 오후 4시28분]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한 의료계 집단 행동 움직임이 의과대학까지 번졌다. 제주 유일의 의과대학인 제주대학교 의대 재학생들도 무더기로 휴학계를 제출하면서 동맹 휴학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18일 오전 11시께 찾은 제주대 의과대학 1호관. 개강 첫 날을 맞아 활기 띠어야 할 캠퍼스는 썰렁함을 넘어 적막함마저 맴돌았다.학생들로 가득해야 할 강의실은 불 꺼진 채 굳게 문이 잠겨있었고, 어두운 복도를 지나가는 사람들은 대학원생과 학교 관계자가 대부분으로, 의대생은 찾아보기 어려웠다.학생회실, 강당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를 겨냥, 18일 논평을 내고 “제2공항 건설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요구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문 예비후보가 2012년과 2016년, 서귀포에서 2번이나 총선에 출마하면서 제2공항 건설을 역설한 순도 100% 제2공항 찬성론자라고 주장했다.또 2018년 도지사 선거 출마 당시 서귀포 선대위 출범식에서도 “제2공항을 힘 있게 몰아붙이겠다”고 공언했으며, 제주도의회 의장 시절에서 신공한 건설 당위성을 주장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오죽했으면 2018년 도지사 선거에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