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5일 정책 자료를 통해 제주영어교육도시 교통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후보는 “지난 2일 영어교육도시에서 직접 주민들과 학부모들을 만나 현안을 파악했다”며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을 위한 주정차 문제 등 교통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학부모들은 현재 영어교육도시 교통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며 지난해 정원 500여명 증원이 승인됐고 2026년 신규 국제학교 설립 예정으로 인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주차장과 교통인프라 확충이 안 된다고 토로했다”고 말했다.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진보당 양영수 후보는 지난 4일 (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고용수)와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양 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제주물리치료사협회와의 정책 협약을 전날 오후 7시 선거사무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후보는 제주물리치료사협회와 어르신 건강 유지와 증진을 위한 방문 재활운동 교육사업 효용과 청소년에 대한 체형·자세 관리 프로그램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고 설명했다.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구체적 사업으로는 △학교(학생) 체
주말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고, 평년보다 따뜻한 기온을 보이겠다.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6일은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부터 맑아지겠고, 7일은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6일 오전부터 낮 사이 산지를 중심으로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7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10도, 최고기온 15~1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17~20도로 포근하겠다.6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2도(평년 8~11도), 낮최고기온은 17~18도(평년 16~18도)가 되겠다.7일은 아침 최저 10~12도(평년 9~
전국여성장애인폭력피해지원상담소및보호시설협의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부설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 주관하는 제16회 여성장애인폭력추방주간 기념 4.9 캠페인이 오는 11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40분까지 탐라문화광장에서 진행된다.이날 행사에서는 여는 공연으로 서란영 팬플룻 연주를 시작으로 여는 발언, 여성폭력피해자를 위한 묵념, 장애여성극단 ‘예그리나’의 젠더폭력피해 발달장애인여성 생애사 즉흥극을 비롯한 이슈 발언, 연대 발언 등이 있을 예정이다.2000년도부터 전국의 여성장애인 성·가정폭력상담소와 피해자 보호시설, 자립지원공동
제22대 국회의원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고광철 국민의힘 후보가 제주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유권자들의 질책과 지지를 호소했다.김황국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과 나란히 기자회견석에 앉은 고 후보는 유권자들을 향해 ‘회초리를 들어달라’는 표현까지 쓰며 몸을 한껏 낮췄다.도덕성 검증 토론회 제안을 거부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아쉬움을 표출하는 등 상대 후보를 향해서는 쓴소리도 건넸다.고 후보는 “어떤 과오가 또 발견될지, 무엇이 두려운 것인지 아직까지 문 후보 측으로부터 답변을 듣지 못했다”며 검증 토
제주 해안에서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5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께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해안 갯바위에 상괭이 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는 구좌읍사무소 관계자로, 해양지킴이가 해안 정화활동을 하던 중 갯바위에 있던 상괭이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상괭이는 길이 165㎝, 둘레 100㎝로, 사후 10일 정도 경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다.해경은 구좌읍사무소에 상괭이 사체를 인계했다.우리나라 남·서해안에 주로 서식하는 상괭이는 우리나라 해양생물보호종
제주 원로 미술작가 고영훈의 작품이 38년만에 다시 이탈리아 베니스에 소개된다. 제주도립미술관장을 역임한 최정주 전시감독의 기획 ‘한국 현대미술의 정수 : 손에서 정신으로의 여정(The Essence of K-Art: A Journey from Hand to Spirit)’이다.이탈리아 베니스의 비영리 문화재단인 ‘콘실리오 유럽 델아르테 파운데이션(Concilio Europeo dell'Arte Foundation)’은 올해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개최를 맞아 전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최정주 감독이 기획한 ‘한국 현대미술의 정수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첫날인 5일 오후 2시 도의회 직원들과 함께 투표에 참여했다.김경학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 설치된 연동 사전 투표소를 방문해 투표 현장을 살펴보고, 선거 업무를 맡은 공직자들을 격려한 뒤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사전투표는 유권자의 투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4월10일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여 투표할 수 있다.김 의장은 “투표는 도민
건강교육 어린이 뮤지컬 ‘콧구멍을 후비면’이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공연 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2시와 4시다. 이번 작품은 일본 작가 사이토 타카코의 베스트셀러 도서가 원작이다. 콧구멍을 쑥쑥 후비면 콧구멍이 주먹 만하게 커질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귓볼을 쭉 잡아당기면 코끼리 귀처럼 늘어날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이렇게 어린이들이 자주 하는 행동의 결과를 과장되게 보여줌으로써, 잘못된 행동을 올바르게 바꿀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이 궁금증과 호기심을 갖는 소재를 뮤지컬로
[제주의소리]가 보도한 곶자왈말구조보호센터의 보전산지 훼손 의혹과 관련해 관계자가 자치경찰에 입건됐다.5일 제주자치경찰단과 양 행정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곶자왈말구조보호센터 A 대표가 입건됐다.A 대표는 지목상 임야인 토지를 시도지사의 허가 없이 평탄화하고 마장, 화장실 등 건축물을 설치하는 등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한 혐의다.또 개발행위가 엄격하게 제한된 보전산지 내에서 일시 사용 신고 없이 말을 방목한 혐의도 받고 있다.산지관리법에 따라 산지를 임도, 작업로, 임산물 운반로, 등산로·탐방로 등 숲길 그
주민자치회에 법인격 부여 등 ‘주민 주도형 제주 돌봄 사회 실현’ 정책 제안에 대해 제주 후보자 7명 중 4명이 응답했다.사회적협동조합제주로와 제주민회, 한 살림제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 ㈜제주담을의료사협,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 이어도돌봄사회적협동조합 등 8개 단체는 제주 돌봄 사회 실현을 위한 3가지 정책 제안에 대해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시을 민주당 김한규·국민의힘 김승욱, 서귀포시 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답변했다고 5일 밝혔다. 3가지 제안은 주민자치회에
“요즘 세상이 너무 박하고 어렵지 않습니까, 조금이라도 편안한 삶을 살 수 있게 해주세요.”“시끄러운 정치, 조용히 편안하게 흘러갔으면 합니다.”“잘 먹고 잘살 수 있게 해주세요. 그거 말고 더 바랄 게 있겠습니까.”투표를 마친 제주 유권자들의 당부다. 어려운 우리네 삶과 이야기를 대변해야 할 국회의원 후보들에 대한 기대감 또는 실망감은 곧바로 표심으로 연결됐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오후,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연동 사전투표소는 남녀노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도민들로 북적였다.기다란 행렬이 만들어진 투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격전지로 지목된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양 정당이 상대 당 후보를 겨냥한 의혹을 제기하며 공중전을 펼쳤다.더불어민주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토지 매입과 공보물 거짓 정보 등 각종 문제를 꺼내들었다. 국민의힘은 재외동포재단 이전을 문제 삼으며 현역 국회의원의 책임론을 부각시켰다.민주당 선대위는 고기철 후보를 겨냥해 방송국 기자 초상권 침해와 공보물 거짓 기재, 속초 토지 재산축소신고 의혹을 모두 소환시키며 파상공세에 나섰다.공보물의 경우 고 후보가 ‘최초의 제주출신 경찰청장’이라고 소개한 점을 우
한림공원(대표이사 송상섭)은 4월4일 제주대학교 경상대학에서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에서 관광경영학과 재학생 3명에게 각 20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한림공원 송상섭 대표이사가 제주대학교 발전기금을 출연해 조성됐다.송상섭 한림공원 대표는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이 미래의 제주 관광산업을 이끌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출연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인재 양성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제주문화포럼(원장 부정숙)은 27일(토) 오전 9시부터 가족 탐방 행사 ‘설문대 할망의 흔적을 찾아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제주문화포럼의 올해 첫 탐방 행사다. 제주도교육청 공모 사업의 일환이다. 표선 당케할망당을 시작으로 종달리해안도로, 엉장메코지, 오라올레, 용연 등을 문화가이드, 주제별 전문가와 함께 둘러본다.제주문화포럼은 “첫 기행에서는 표선 당케할망당을 찾아 설문대 할망이 왜 망망대해에 섬을 만들었는지 그 신화를 알아본다. 종달리 해안도로에서는 우도가 섬이 된 사연 등 설문대 할망 신화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
총선 결과의 향방을 가를 사전투표가 시작되면서 제주에서도 후보마다 지지층 결집을 위한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제주지역 7명의 후보가 모두 사전투표를 마쳤다.가장 먼저 투표소를 찾은 후보는 서귀포시 선거구의 위성곤 후보(더불어민주당)다. 위 후보는 오전 6시 배우자와 동홍동주민투표소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이어 오전 6시30분에는 제주시을 선거구의 김승욱 후보(국민의힘)가 배우자와 봉개동복지회관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마쳤다. 오전 7시에
제주 성산포수협에서 불거진 금권선거에 가담한 일당들이 모두 혐의를 인정했다. 5일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은 공공단체등위탁선거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61) 등 4명에 대한 첫 공판에서 모든 심리를 종결했다. 지난해 3월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둬 성산포수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K씨(62)가 지인들을 통해 상품권 1700매를 확보해 850매를 살포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재선에 성공한 K씨는 이번 사건이 불거지면서 스스로 조합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1심에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에 처해진 K씨는
[기사수정 5일 오후 2시40분] 면허증을 위조한 남성이 제주도내 한 약국에서 약사로 일하면서 약 5만 차례에 걸쳐 약을 제조·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심리로 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52)와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B씨(64)에 대한 결심공판이 이뤄졌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5월 약사인 것처럼 면허를 위조해 같은해 6월부터 도내 모 약국에 약사로 일한 혐의다. A씨는 지난해 1월까지 약 5만 차례에 걸쳐 14억원 상당의 약을 제조해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약사 B씨는 자신
제주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러 집을 나선 뒤 실종된 60대가 4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5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께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의 한 들판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가 발견된 곳은 차에서 직선거리로 500m 떨어진 지점으로, 넝쿨이 우거져있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지난 1일 오전 6시께 “고사리를 꺾고 오겠다”며 집을 나선 뒤 오후 8시까지 귀가하지 않자,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휴대전화를 집에 놓고 외출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CCTV 등을 통해 A씨가 송당리 거슨세미오름 인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