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이 늘어나고, 지구의 숲이 파괴되면서 지구환경이 급속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해마다 태풍·홍수·가뭄·지진 등 수많은 자연재해가 속출하여 귀중한 목숨과 재산을 잃는 비극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기상청 보고에 의하면, 최근 지구가 이상기후에 의해 겪는 자연재해는 30년 전과 비교하면 횟수로 5배에 이르고

최근 마라톤의 인기를 증명하듯 일반인 마라톤 클럽 뿐 아니라 사내 마라톤 동호회도 활성화 돼 있다. 사내뿐 아니라 도내에서도 제일가는 마라톤 동호회임을 자부하는 제주특별자치도청 마라톤 동호회 '도르미'를 만났다.

연속 기획 '마라톤 GO! GO!' 취재팀은 새벽바람을 맞으며 평화로를 거슬러 서귀포 마라톤 클럽 일요 훈련장인 서귀포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새벽 4시. 취재를 위해 악마와 같은 새벽잠을 뿌리친 기자는 내심 취재 대상을 잘 못 골랐다며 푸념을 섞었다. 주말 늦잠의 달콤한 유혹을 가뿐한 뜀박질과 바꾸며 얻는 것은 무엇인가! 새벽잠의 악마와 모종의 거래를 하

여기 세계 4대 극한마라톤을 완주해 ‘그랜드슬램’을 꿈꾸는 이가 있다. 그는 달리기를 좋아하는 마라토너다. 이미 남극을 제외한 세계 3대 극한마라톤을 완주했다. 2005년 사하라 사막, 2007년 중국 고비 사막, 그리고 올해 4월 가장 신비한 사막으로 알려진 칠레 아타카마 사막을 횡단했다. 그를 보면 인간 한계의 끝이 어딘지 가늠키

서예가 한곬 현병찬 선생이 '제1회 아름다운 제주국제마라톤대회'의 대회명 서체를 기부했다.현병찬 선생은 "'기부와 나눔'이라는 대회 목적이 아름답고 좋게 느껴져 서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현병찬 선생은 고맙다는 대회사무국의 인사를 받는 자리에서 손사레를 치며 "좋은 취지의 행사에 글씨를 기부하게 돼 자신이 더 고

취재 전날 비가 계속 왔다. 다음 날 새벽 5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훈련이 혹시 비 때문에 취소될까 우려하며 제주마라톤클럽 박영철 사무국장에 전화를 했다. "태풍이 아닌 이상 비가 와도 강행입니다!"새벽 2시. 우려했던 비가 잠을 깨울 정도로 쏟아졌다. 새벽 4시 20분. 다행히 비가 그쳤다. 하지만 언제 또 비가 쏟아질지 예측못하는 상황

스포츠 중에서도 극한의 운동으로 알려진 마라톤이 전문 운동선수들만의 영역이라는 편견을 깬지도 10여년이 지나고 있다. 지금은 명실공히 대중 스포츠로 자리잡았다. 전문 선수만이 가능하리라 생각했던 마라톤 풀코스에서 일반인들이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도내에서도 마라톤 클럽들이 5년여전 부터 활발히 생겨났다. 제주도내 마라톤 대회도 15여개나 된다. 제주도서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