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제주 제2공항 연계 상생발전 용역 발주 공고를 했다.국토교통부와 제주 제2공항반대대책위가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의 2개월 활동 연장과 도민공론 조사에 대해 협의 중인 가운데, 제주도가 한발 앞서나가고 있는 모양새다. 제주도는 '제주 제2공항 연계 도민이익 및 상생발전 기본계획 용역'을 공고했다고 2일 밝혔다.'제주 제2공항 연계 도민이익 및 상생발전 기본계획 용역' 공고문과 용역 과업지시서, 용역사업집행계획 및 사업수행능력세부 평가기준도 공고했다. 제주도는 이번 용역은 국토교통부의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서귀포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1일 서귀포시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사업대상 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모두가 행복하게 잘사는 포용국가’의 실현을 위해 상대적으로 여건이 취약한 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대상지로 선정되면 지역의 취약요소와 우선순위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 생활·위생인프라 확충 등을 정부부처 간 협업을 통해 맞춤형으로 지원받게 된다.서귀포는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 2019년도 ‘농촌 신활력 플러스 전국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농촌 플러스 사업은 지역개발산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민간 조직을 활용해 지역특화산업 고도화와 선순환 경제 육성 등 자립적인 지역발전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서귀포시는 감귤 본색 신활력 프로젝트 사업을 신청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남원읍 신흥1리를 중심으로 감귤진피 가공 시설을 신설, 한약제로 쓰이는 진피를 생산해 진피의 고급·명품·대중화 등이 추진된다. 또 감귤 과육을 활용한 감귤 음료와 과즐, 빵 등 가공산업
서귀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신활력 플러스 사업에 선정되어 ‘감귤본색 신활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서귀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감귤 인프라 확충 및 상품가치 향상을 위한 ‘감귤본색 신활력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31일 밝혔다.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지역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서귀포시는 “감귤본색 신활력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4년간 총사업비 70억원(국비 49억원)을 지원받게 된다.해당
서귀포잠수함이 ‘2019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4년 연속 해양관광지 부문 브랜드가치 1위에 선정됐다.최근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은 브랜드증권시장에 상장된 총 230여개 품목의 10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서귀포잠수함은 해양관광지 부문에서 브랜드가치 1위에 선정됐다. 브랜드스탁은 매년 국내 산업 부문별 브랜드 가치 1위를 선정하고 있다. 대국해저관광은 ‘서귀포잠수함’ 브랜드로 1988년 아시아 최초 관광잠수함 사업을 시작, 세계 최대 연산호 군락지로 꼽히는 문섬 등을 관람하는 코스를 운영하고 있
서귀포시는 남원읍 하례리에 저류지 설치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9월1일 남원읍 일대에 2시간동안 187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빗물은 물오름을 시작으로 하례2리 마을로 흐르기 시작했다. 우수로 인해 하례2리 일대 창고와 농경지 등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저류지 설치 사업은 하례2리와 서성로간 농어촌도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서 추진된다. 물오름에서 흐르는 빗물을 저류지로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10억원이 투입되며, 저수용령은 Q=1만5000㎥ 규모다. 서귀포시는 비가 많이 오는 6월 이전에 저류지 설치를 마무리할
서귀포시는 방치된 공한지를 무료주차장으로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토지 이용이 가능하지만 방치된 사유지 소유자의 승낙을 얻어 일정기간 주차장으로 이용하는 사업이며, 올해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서귀포시는 27곳에 주차공간 982면 조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일반형(2.3mX5m) 주차구획이 아니라 확장형(2.7mX5.1m)로 변경됐으며, 임대 기준은 4년이다. 무료주차장으로 사유지를 임대한 사람은 해당 토지 재산세를 100% 감면받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한지에 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인식 개선 등을 추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KAIST 친환경자동차연구센터(이하 카이스트)가 JDC 사업부지 내에 친환경 신교통수단 도입 시범사업에 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28일 JDC에 따르면 두 기관은 JDC 신화역사공원 부지 등에 ‘친환경 신교통수단 도입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연구’를 4월 2일 착수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전국 최고의 전기차 점유율과 충전 인프라, 청정 자연환경 이미지 등 친환경 신교통수단 도입의 최적지인 제주에 친환경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사전 타당성, 기본구상, 사업성 및 수익성 분석, 추진여건 등을 종합적으
27일 오전 11시 32분께 서귀포시 서홍동 중산간동로에서 1톤 트럭과 마티즈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현모(50)씨와 경차 운전자 유모(35)씨 등 4명이 경상을 입고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2대 이연희 센터장이 공식 취임했다. 지난 26일 서귀포자립센터에서 진행된 이취임식에는 김용범·강충룡·고현수·김경미 제주도의원과 유관기관 등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했다. 이 센터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든 장애에 대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 ‘세상을 향한 도약, 그 시작은 당신입니다’ 슬로건처럼 묵묵히 걸어가겠다. 모두가 동행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2007년부터 서귀포자립센터를 이끈 김성완 전 센터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에 웹툰캠퍼스가 조성된다.제주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제주웹툰캠퍼스 조성 운영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를 통해 국비 3억9500만원 등 총 7억9000만원을 투자해 서귀포시 동홍동에 소재한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에 웹툰 작가 창작 스튜디오, 웹툰기업 입주실, CG교육실 등 728㎡ 규모의 제주웹툰캠퍼스가 조성 될 예정이다. 제주 특성화고 등 청소년을 중심으로 CG교육, 웹툰체험프로그램 및 특강 등 예비 웹툰작가를 양성하기 위한 웹툰 인큐베이팅 교육 운영,
제2공항과 관련해서 성산읍 찬성단체와 시민사회의 의견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양상이다.더불어민주당 홍명환 도의원(이도2동 갑)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놓고 입장차가 극명하게 갈리는 상황이다.보전지역 관리 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공공시설 중 보전지구의 각 1등급 지역 안에 설치할 수 없는 시설에 '항만'과 '공항'을 추가하는 것이다.제2공항 건설 예정부지 내에는 관리보전지역 1등급인 지하수 보전지구가 5곳에 총 4만4582㎡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성산읍 제2공항 찬성단
제11대 제주도의회 출범 이후 ‘현장의장’이 뿌리내리고 있다. 각종 현안이 있을 때마다 현장을 찾아가거나 현업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정책간담회가 활성화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고용호 위원장)는 3월27일 오후 3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들과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정책간담회’를 갖는다.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농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회장 현진성)와 전국농민회 제주도연맹(의장 송인섭) 소속 농업인들과 함께 농업분야에 대한 현안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고용호 위원장은 “생산비 상승과 농산물 가격하락
국내 1호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 개원 허가 취소 청문이 4시간만에 마무리됐다.추가 청문 절차가 없이 마무리돼 녹지국제병원의 운명은 4월 초에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오재영(변호사) 청문주재자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청 1별관 청정마루 회의실에서 '녹지국제병원 개원허가 취소 전 청문'을 개최했다.이날 제주도 측에서는 김정철 변호사(법무법인 우리)와 박한진 변호사가 출석했고, 녹지병원 측에선 대리인으로 태평양 소속 박태준 변호사와 용진혁 변호사, 녹지코리아 김은옥 씨와 이춘희 씨 등이 참석했다.개원허가 취소 처분을 결정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침수 피해가 잇따르는 지역에 대해 재해위험개선지구 신규 지정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추진 지역은 총 4개 지구이며, ▲서성로(성읍~수산) 지구 ▲남원 지구(남원읍 1551-1 일대) ▲태픙2 지구(태흥리 1676-3 일대) ▲하례 지구(하례리 800 일대) 등이다. 서성로 지구는 주변 오름에서 발생하는 유출수가 저지대로 집중돼 주택과 도로, 농경지 등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태흥2·하례 지구는 도로와 농경지에서 물이 넘쳐 다른 주택과 농경지, 도로 등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남원 지구의
제37회 제주유채꽃축제가 오는 4월4일부터 7일까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일대에서 열린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축제는 가시리조랑말체험공원 주무대와 유채꽃광장, 조랑말박물관, 녹산로 등에서 운영된다. 유채꽃 화관 만들기와 유채기름 짜기, 유채꽃 염색, 승마체험 등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 유채꽃음식경연대회, 금혼식, 유채꽃 가요제 등 프로그램이 예정됐다. 녹산로는 차없는 도로로 운영돼 프리마켓 ‘가시장’과 거리의 화가 등 행사가 진행된다. 꾸준히 제기된 화장실 이용 등 불편 해소를 위해 조랑말 박물
국내 1호 영리병원 '녹지국제병원' 개원허가 취소 청문에서 제주도와 녹지측 법률대리인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섰다.제주도는 개원허가 후 3개월 이내에 영업을 개시해야 하는데 녹지 측이 업무개시를 하지 않아 의료법을 위반했고, 정당한 사유없이 공무원의 직무수행을 기피하거나 방해했다며 개원 취소 입장을 강조했다.반면 녹지병원 대리인인 법무법인 태평양은 의료기관 개설허가 절차가 위법하게 15개월이나 지연되는 등 정당한 사유가 존재하고, (제주도의) 현지 점검 역시 하루 전 일방적인 통보였다고 반박했다. 결국 개원을 차분히 준비할 수 있는 물
제주 제2공항 조성사업과 관련해 원희룡 제주지사가 당정협의에서 합의한 도민의견 수렴 절차인 ‘공론조사’에 대해 거부했다. 제주도가 할수 있는 법적 권한이 없다는 이유를 들었다.지난 2월26일 당정 협의 결과에 대해 국토부는 도민의견 수렴을 제주도에 미루는 입장이고, 제주도는 형식적인 여론 수렴 절차만 밟겠다는 입장이여서 사실상 공론조사는 물건너간 것으로 보인다.자칫 당정 협의 결과에 따른 제2공항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 활동 2개월 연장도 실효성을 잃게될 것으로 보여 대화보다 극한 갈등 양상으로 번질 가능성이 커졌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제주도의회가 ‘보전지역 관리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2공항 건설에 우호적인 자생단체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제2공항 예정지인 성산읍뿐만 아니라 인근 구좌읍, 표선면, 우도면, 남원읍 지역 자생단체들은 “제2공항 추진을 막겠다는 속셈”으로 규정하고, 즉각 철회하라고 압박하고 나섰다.입법예고 기간 중 의견 제시 수준을 넘어 조례개정을 계속 추진할 경우 낙선운동까지 전개하겠다고 밝혀, 일각에선 과도한 입법권 침해가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된다.성산읍발전협의회 등은 25일 오전 11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송악산 유원지 개발사업에 대한 반대 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송악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25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송악산 뉴오션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정임 송악산을 사랑하는 사람들 대표, 현진희 전여농제주도연합 회장, 홍영철 참여환경연대 대표, 정의당 대정분회, 민중당 대정분회, 핫핑크돌핀스, 한살림 대정공동체 등이 참여했다.현진희 전여농제주도연합회장은 "제주도의 대표 관광지인 성산일출봉을 더 이상 섭지코지에서 제대로 볼 수 없다"며 "대기업이 섭지코지를 개발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