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서 벌인 일제의 만행에 목숨을 바쳐 항거, 독립을 염원한 1919년 3월 1일을 재현하는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이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제주도는 3월 1일 오전 10시 조천체육관에서 독립의 염원을 재현하는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당초 제주항일기념관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행사 당일 추위와 강풍이 예상돼 조천체육관으로 장소가 변경됐다. 행사에는 공개 모집한 도민 참여자와 광복회원, 도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식전 축하공연으로 3.1운동 그날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가 29일 자료를 통해 “제주 현안인 해양 쓰레기처리 문제를 해결할 정책적 지원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소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현장을 방문,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살펴본 자리에서 이처럼 말했다.이날 방문은 지역 상생과 자원 순환적 차원에서 도내 각종 쓰레기처리 문제 해법을 찾기 위해 이뤄졌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 자연환경 보존에 관심이 많다”고 피력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는 환경 자원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상대 진영인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를 향해 공세를 퍼부었다.고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위성곤 예비후보는 도내 언론사 인터뷰에서 서귀포시의 새로운 미래와 변화를 위해 3선에 도전하며, 경험과 역량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며 “이는 자신의 정치적 입지만을 위한 주장”이라고 밝혔다. 또 “새로운 인물로 서귀포시 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시민들의 열망에 상처를 주는 발언”이라며 “우리는 위 예비후보가 지난 8년 동안 서귀포시를 위해 한 일이 무엇이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이 제주지역 공약을 대부분 이행하지 않았다며 “제주를 홀대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문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 제주지역 공약을 지키지 않고 집권 이후 정책 및 예산 분야에서 제주를 홀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관광청 신설, 신항만 건설, 미래산업 집중 육성, 제주4.3완전한 해결, 상급종합병원 및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 제주세계지질공원센터 설립 등 수많은 정책을 공약했지만, 지금까지 추진하지 않았다”고 피력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오는 3월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각오를 다진다.위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4시 서귀포시 동홍사거리 선거사무소(서귀포시 동홍로 63)에서 개소식을 열고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국회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을 받은 위 예비후보는 이번 개소식에서 서귀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핵심 공약과 총선 필승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위 예비후보는 “중앙에서 쌓은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총선에서 승리, 서귀포의 새로운 미래를 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가 첫 공식 일정으로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김 예비후보는 29일 현길호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강성의, 김기환, 박호형, 박두화, 한권, 한동수, 홍인숙 도의원과 함께 4.3영령들을 위무했다. 이날 참배에는 김창범 제주4.3유족회장을 비롯한 유족회 임원들이 함께했다.김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제주4.3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참배에 함께해준 도의원들과 협력해서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업농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는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경쟁력을 강화키 위해 국제박람회를 개최하고 안테나숍 운영을 확대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지역 농산물·자연·문화 등 유·무형 자원을 이용해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높이는 산업이다.1차와 2차, 3차산업이 융복합된 산업으로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가공하고, 향토 자원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 등 서비스업으로 범위를 넓혀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킨다.제주도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육성 및 저
새로운 콘텐츠를 담아낸 들불축제를 개발하겠다며 2024년 축제 미개최를 선언, 시민기획단을 모집한 제주시가 2025년 축제를 준비키 위한 첫발을 내디딘다.제주시는 오는 2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새로운 제주들불축제 콘텐츠 개발을 위한 시민기획단 오리엔테이션과 1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 제주시는 지속가능한 들불축제를 위한 시민기획단 활동 방향을 제시하는 등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1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시민기획단은 기후위기 등 변화된 시대 흐름에 맞춰 주민참여 기반 생태 가치에 부합하는 축
제주시가 사람이 떠난 뒤 흉흉한 모습으로 남아있는 빈집을 철거하기 위해 2억원을 투입한다.제주시는 도심과 농어촌지역에 방치된 빈집에서 발생할 우려가 따르는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빈집철거사업을 추진한다. 읍면동별로 방치된 빈집을 제주시가 전수조사한 결과 읍면 118곳, 동 60곳 등 모두 178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시는 주요 도로변 위치, 재난위험, 위생상 유해, 청소년 우범지대 우려 등 철거가 시급한 11곳·27동을 관리자 동의를 받고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철거에 돌입한다.철거 과정에서 제주시는 부서 간
코로나19 유탄을 맞은 뒤 좀처럼 활력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칠성로상점가를 비롯해 원도심 일대를 살리려던 제주시 차 없는 거리 ‘푸드트럭’ 도입 계획이 무산됐다.푸드트럭 도입 장소로 점찍은 제주시 칠성로상점가가 도로법상 ‘차 없는 거리’로 지정돼 있기 때문이다. 지난 2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24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칠성로상점가 차 없는 거리 푸드트럭 도입 계획과 관련해 “다른 장소를 찾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자위 임시회에서 양용만 의원(한림읍)은 “푸드트럭, 야시장 등은 전 세계를 다녀봐도 있다
사업자가 잔금을 내지 않아 파기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체비지(주상복합용지) 매각 계약 관련, 애꿎은 도내 업체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보게 될 위기에 처했다.화북주상복합 사업자인 ㈜디에스피에프브이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건축설계사와 맺은 용역비 일부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다. [제주의소리] 취재에 따르면 사업자는 2021년 12월 감정평가액 691억원의 약 4배인 2660억원으로 주상복합용지를 낙찰받은 뒤 제주 A건축사무소와 용역을 맺었다.도시설계 인허가 지원 및 건축설계 지원에 나선 A건축사무소는 1년 6개월여 동안
공영주차장이나 노상에 장기간 방치된 주차 차량은 제주사회의 오랜 골칫거리다. 주차장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주는 것은 물론, 도시미관을 저해하며 관광제주를 먹칠하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무엇보다 곳곳에 퍼져있는 장기 방치차량을 관리하는 과정 역시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었다. 직접 현장을 찾아 차량을 확인하고, 일정 기간 후에 변동이 없는지 다시 현장을 확인한 이후에야 조치가 가능했다.가뜩이나 일손이 부족한 교통 관련 부서의 경우 속된말로 현장을 '뺑뺑이' 돌아야만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 매번 방치차량 관리 업무에만 매진할 수 있는 일
제주시 3대 권역을 보다 빠르게 연결하기 위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사업이 본격화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8일 오후 4시 '제주 BRT 시범사업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사업은 제주시 노형·연동권역, 구도심 권역, 삼양·화북권역 등 3개 권역을 연결하는 내부순환노선을 신설하고, 국내 최초 섬식 정류장과 양문형 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의 혁신을 모색하는 내용이다.BRT 고급화는 기존의 간선급행버스체계의 상위 개념으로, 기존 간선급행버스체계가 버스와 일반 차량을 분리하는 전용주행로에 도착정
서울의 중심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축제가 벌어졌다.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낮 12시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 4층 더가든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홍보하기 위한 '제주의 하루' 행사를 개최했다.이는 수도권에서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지지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도정 주요 정책을 알리고, 지역 생산품 소비촉진 행사를 연계한 행사다.제주홍보대사인 문희경 배우가 함께한 현장에는 APEC 유치 홍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워케이션 등 도정 정책과 그린수소·인공위성·도
전공의들이 정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 의료현장을 떠나면서 불거진 의료공백 우려와 관련해 강병삼 제주시장으 의료진을 격려하고 나섰다. 강 시장은 28일 이도2동에 있는 2차 의료기관, 제주우리병원을 찾아 환자 진료와 수술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의료기관은 병상 30개 미만인 1차 의원급, 병상 30개 이상-진료과목 4개 이상인 2차 종합병원급, 병상 500개 이상-진료과목 20개 이상 등 상급종합병원급인 3차 단계로 나뉜다.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제주도는 2차 의료기관의 역할이 중요한 상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힘 김영진 예비후보가 정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집단행동에 나선 의사들을 향해 쓴소리를 내뱉었다.김 예비후보는 28일 성명을 내고 “다수 말기암 환자의 수술뿐만 아니라 항암치료조차 받지 못한다는 소식이 날마다 쏟아지는데, 정작 책임을 통감해야 할 의사협회는 자신들 때문에 환자가 피해를 입은 사례가 없다며 국민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정부 의대 증원에 반발한 집단행동으로 의료대란이 현실화된 가운데 전체 전공의 중 80.6%가 사직하고, 72.2%는 근무지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는 28일 정책 자료를 내고 “문화예술산업을 관광산업과 더불어 새로운 경제 원동력으로 고도화, 도민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는 오영훈 도정 문화예술 분야 홀대론이 불거졌다”며 “실제 올해 예산서를 보면 전년 대비 17.36%가 삭감됐다.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보다 적어 회복은커녕 퇴보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올해 제주도 본예산 규모는 총 7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28일 정책 자료를 내고 “도로교통 문제와 주차장 확보를 위한 인프라 조성을 가장 먼저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문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자동차 등록 대수는 2023년 1월 기준 69만 1638대로 1인당 0.59대, 가구당 1.31대를 보유 중”이라며 “이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며, 렌터카 및 타지역 등록차량 등이 더해지면서 교통 혼잡도가 가중, 사회적 비용과 정주 여건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차량 증가 억제 및 환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은 2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재선 가도에 들어섰다.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제주의 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을 결정하는 선거"라며 "제주의 미래를 열기 위한 다양한 비전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며 열심히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오는 29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과 제주 호국원 참배를 통해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제주북초, 제주중, 대기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김 예비후보는 서울대 법학 석사와 하버드대 로스쿨(석사)을 졸업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미디어를 조성하고자 하는 모임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제작·컨설팅·네트워킹·장비대여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모집대상은 제주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3인 이상의 마을미디어 활동 의지가 있는 모임이나 단체다. 활동 기간과 지원내용에 따라 신규형과 활동형으로 구분한다.신규형은 마을미디어 활동 2년 미만, 운영자 3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가 응모할 수 있다. 4곳을 선정해 각각 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