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유소년 축구클럽 리그가 지난달 31일 개막했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축구협회가 주관한 리그는 축구 문화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오는 10월까지 총 4라운드로 진행되며, ▲U-12세 7팀 ▲U-10세 11팀 ▲U-8세 8팀 등 총 26팀이 출전했다. 8인제로 진행되며, 승점에 따라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오영철 서귀포시축구협회장은 “유소년 축구클럽 리그를 계기로 모두가 축구장을 축제장처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서귀포시 유소년 축구클럽 리그 참가 팀. ▲U-12: 서귀포FC, 서귀포리더스FC,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전국민 승마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체험 모집 인원은 1500명이며, 전국적으로 선착순이다. 마사회는 1인당 10회 승마강습비 중 2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승마 강습비는 1인당 1회 3~5만원 선으로 참가자는 1회당 5000~2만5000원을 내면 승마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사람은 개인 상해보험이나 기승자 보험 가입이 필수다. 제주에서는 제주대 종합승마타운, 홀스스토리, 제주승마공원 등 10개 승마장에서 진행된다. 초급-중급-심화반 등으로 운영되며, 개인반과 단체
제주주니어테니스선수후원대회가 제주시 연정테니스장에서 4월6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다.제주주니어테니스선수후원회(회장 현의석)는 도내 열악한 테니스 환경을 개선하고 도내 주니어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다.이번 대회의 수익금과 후원금은 도내 주니어 선수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쓰인다.참가 마감은 4월 4일 목요일 17시까지이다. 대회 참여만으로 주니어 선수들의 꿈을 위한 후원이 이뤄진다. 도내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참가 및 후원 문의=010-4708-5456
스포노믹스 구축을 통한 제주형 스포츠산업 육성과 제주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의 적극적인 제주출신 선수 연계 육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스포노믹스는 ‘sports’(스포츠)와 ‘economics’(경제)를 결합한 신조어로, 스포츠의 경제적 가치에 주목하는 현상을 말한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경용)와 (사)제주국제스포츠진흥회(이사장 김형수)는 3월28일 오후 4시 호텔에어시티제주 대연회장에서 제주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김덕진 제주대학교 교수(체육학부)는 ‘제주 스포츠산업 발전방안’ 주제발표를 통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의 수비수 김원일이 백호기 축구대회 해설자로 다시 돌아온다.현재 부상 재활 중인 김원일은 ‘제49회 백호기 전도청소년축구대회’ 중등부 결승(31일 오전 11시), 고등부 결승(같은 날 오후 2시) 해설자로 나선다.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는 김원일은 2년 연속 마이크 앞에 선다.제주는 “지난해 김원일은 자신의 노하우뿐만 아니라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도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며 “특히 백호기 대회에서만 볼 수 있는 화려한 응원 모습을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
제주 출신 마필관리사 강태종(54)씨가 조교사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 첫 사례다. 렛츠런파크에 따르면 강 조교사는 지난 24일 다른 지역에서 조교사 경쟁자들을 누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강 조교사는 1993년 마필관리사로 렛츠런파크에 입사, 2011년 제주 출신 마필관리사 중 처음으로 조교사 면허를 취득했다. 조교사는 우수한 경주마를 발굴해 스카우트하고, 전문 마필관리사를 고용해 훈련과 컨디션 등을 확인한다. 기수들의 훈련을 돕고, 마방 성적 분석하는 일까지 맡는다. 다른 스포츠와 비교하면 일종의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는 올 시즌 동안 활동할 ‘오렌지 엄마 홍보단’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오렌지 엄마 홍보단은 동 지역 별로 어머니(자녀를 둔 여성)를 선발한다. 총 모집 인원은 33명이다. 강정동·대륜동·중문동 5명, 동홍동·서홍동·중앙동·천지동 6명, 노형동·연동·외도동 7명, 오라동·삼도1동·이도2동·도남동·일도 2동 12명, 탑동·일도1동·이도1동 6명으로 나눴다.활동은 월 1회, 4시간이며 활동비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문의는 064-903-1240(제주유나이티드 황광진 과장)으로 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올해 첫 타이틀 경주 ‘산방굴사 특별경주’를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특별대상경주는 일반 경주에서 능력이 검증된 경주마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최근 2연승을 기록중인 제주마 랭킹 1위 ‘태왕별’이 우승컵을 노리고 있다. 초반 속도가 빠른 ‘백호신천’과 지구력이 뛰어난 ‘원당봉’, 단거리가 강점인 ‘번개왕자’, 우승 경험이 많은 ‘으뜸공신’ 등이 태왕별의 경쟁상대로 꼽힌다.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는 14일 제주신화월드,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세 곳은 일명 ‘제주 BIG3 TRIANGLE PASS’ 사업을 추진한다. 이 패스를 구입하면 ▲제주유나이티드의 모든 홈경기 W석 관람 ▲제주신화월드 내 신화테마파크 자유 이용 ▲아쿠아플라넷 제주의 아쿠아리움, 마린사이언스 관람을 별도 추가 비용 없이 올해 말까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 제주유나이티드 구단 상품 20% 할인, 경기 관람 실적에 따른 경품, 제주 신화월드의 워터파
제주출신 임재영(55) 동아일보 제주주재기자가 뉴질랜드 로토루아 지역에서 열린 타라웨라 160㎞ 울트라 트레일러닝대회에 한국인 최초로 참가해 완주에 성공했다.타라웨라 울트라 트레일러닝대회는 국제트레일러닝협회(IRTA)가 인증한 울트라 트레일 월드투어(UTWT)의 하나로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트레일러닝대회다. 임 기자는 2월9일 오전 4시에 출발해 35시간 7분7초에 완주했다. 대회 제한시간은 36시간으로 1시간 가량 남겨두고 결승선을 끊었다.포장길을 달리는 마라톤과 달리 트레일러닝은 산, 숲, 하천, 사막 등 주로 비포장 길을 달리는
6일 도-양 행정시 체육.장애정책 부서와 간담회…“내년 예산 감안하면 10월內 마무리해야”제주시와 서귀포시 양 행정시에 장애인체육회가 빠르면 10월 중에 설립될 전망이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호형 의원(일도2동 갑, 더불어민주당)은 6일 오후 2시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시지부 설립추진에 따른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제주도청 윤진남 체육진흥과장과 강석봉 장애인복지과장, 제주시청 진수일 체육진흥과장, 서귀포시청 강경문 주무관(체육진흥과), 박종성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장애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제주시 용강동 태명목장(대표 현태봉)을 2018년 최우수 경주마 생산목장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마사회는 교배지원 경주마 생산목장 130호를 대상으로 초지와 마사, 신생자마 육성률, 생산 경주마 성적, 경매시장 참여율 등을 평가해 매년 최우수 경주마 생산목장을 선발하고 있다. 최우수 목장으로 선정된 태명목장은 지난해 제주도지사배 우승을 차지한 ‘리드머니(5세, 암말)’을 생산했다. 리드머니는 제주지사배를 포함해 일간스포츠배 등을 잇따라 우승하는 등 통산 26전 5승, 2위 4회를 기록해 상금 6억원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 연간 회원에 가입하는 행보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제주에 따르면 현재 2019시즌 연간 회원(The Real McCoy) 가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150% 증가한 수준이다. 도내 기관장과 오피니언 리더의 가입도 계속 되고 있다.최근에는 변대근 제주지역본부장 이하 강승표 제주영업본부장, 백희병 제주지역부본부장, 김대현 농협제주지역노조위원장, 고석찬 농협제주지역서귀포시지부장 등 농협제주지역본부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제주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2008년 제주지역 경제 활
사단법인 제주태권도지도자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최철영 제주한라대학교 교수(레저스포츠과)는 지난 19일 몽골 올림픽위원회 사무실에서 위원회 최고 훈장을 받았다. 몽골 올림픽위원회는 최 교수가 1993년부터 몽골태권도협회와 교류를 시작해 태권도 용품 지원, 장학금 지원, 몽골 장애인태권도 협회 전지훈련 초청, 제주국제승마원-몽골승마협회 업무협약 체결 등 양 국가의 스포츠 발전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태권고 공인 9단인 최 교수는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이사, 한국말산업학회 제주도지회장, (사)...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호텔더원 컨벤션홀(제주시 사장3길 33)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이날 현장에는 조성환 감독과 김동우, 윤일록 선수가 참석해 언론·미디어 관계자 뿐만 아니라 팬과도 인사를 나눈다. 김동우와 윤일록은 올해 제주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영입 선수로 꼽힌다. 김동우는 연고지인 제주 서귀포에서 나고 자란 K리그1 정상급 수비수다. 서귀서초등학교, 서귀포중, 제주중앙고에서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윤일록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
수십억원을 호가하는 씨수말(馬) 6마리가 제주에서 암말 470와 교배한다. 씨수말의 몸값을 모두 합치면 200억원에 달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는 렛츠런팜 제주 교배장에서 교배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에는 한국마사회 소속 ‘메니피’를 비롯해 메이저급 씨수말 6마리가 투입된다. 당초 40억원 정도였던 메니피 몸값은 현재 약 100억원으로 추정된다. 메니피는 전설의 경주마로 꼽히는 ‘시크릿테리엇(secretariat)’의 손자의 손자(?)다. 1983년 미국에서 태어난 시크릿테리엇은 ‘삼관마’다. 삼관마 칭호를 ...
올 시즌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 선수단을 대표할 주장과 부주장으로 박진포(31), 권한진(30) 선수가 임명됐다. 박진포 주장은 지난 시즌 K리그1 26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기록지에 드러나지 않는 팀 공헌도와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게 제주의 설명이다. 특히 지난 시즌 위기 상황에도 삭발 투혼과 함께 투지를 선보이며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의 신임을 얻었다. 팀이 진행하는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진포 주장은 “팀이 내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내...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의 2019시즌 선수단 배번이 확정됐다. 제주는 등번호를 바꾼 선수들 모두 ‘심기일전’하는 마음을 품었다고 설명한다. 김호남 선수는 13번에서 11번으로 교체했다. 2016년 제주 입단 후 처음으로 달았던 등번호다. 김호남 선수는 “군 전역 후 정운 선수의 등번호였던 13번을 달았는데 아쉽게도 공격포인트가 없었다.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다시 11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창근 선수는 21번에서 18번으로 바꿨다. 군 입대를 앞둔 김경민 선수가 주전 골키퍼의 상징인 No.1을 남기...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의 신인 수비수 김승우(20) 선수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2 축구대표팀에 발탁됐다. 김승우 선수는 2019시즌 자유 선발로 제주에 입단했다. 연세대 재학 시절 핵심 수비수였던 김승우 선수는 2017 FIFA 20세 이하 월드컵 출전, U-23 아시안게임 지역예선 명단 포함 등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쳤다. 조성환 감독이 거는 기대 역시 크다. 주 포지션인 중앙 수비수뿐만 아니라 전술 변화에 따라 수비형 미드필더, 측면 수비수까지 도맡을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평가받는...
제주도태권도협회가 최근 내부 인사들에 의해 제기된 공금횡령, 승단·승품심사 불법 개입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문성규 제주도태권도협회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 등은 7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태권도를 사랑하는 모임'(이하 태사모)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협회 행정감사 등 제주 태권도인 6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태사모는 협회 집행부 임원들이 투명하게 업무를 집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협회 간부진이 승단·승품심사에 개입해 불합격자들을 대거 합격시켰고,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