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과 (사)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은 지난 4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성장발전을 위해 자금, 수출, 판로, 인증, 창업 등을 지원하는 경제통상 전문기관으로, 산학연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연계가 가능한 제주산학융합원의 협약을 통해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제주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도내 기업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제주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한국기타협회 제주지회와 함께 10월 30일 ‘제1회 행원 전국 클래식기타 콩쿠르’를 개최했다. 장소는 제주에너지공사가 운영하는 CFI에너지미래관(옛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이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이번 행사가 ‘제주 최초 클래식기타 콩쿠르’라고 소개했다.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은행, 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후원했다.콩쿠르는 독주와 중주 부문으로 나눠 치렀다. 독주 부문은 초등학교 6학년(만13세) 이하만 참가할 수 있도록 정했다. 성인 위주의 중주 부문은 2중주부터 5중주까지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이 꾸준히 감소하면서 신규 주택 인허가 건수도 늘었다.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9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말 기준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870호로 집계됐다.올해 6월까지 987호였던 제주의 미분양 주택은 7월 933호, 8월 900호로 조금씩 줄어들었고, 9월 들어서도 전달에 비해 3.3% 감소했다.이와 맞물려 올해 들어 주택 인허가·착공 실적도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다.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제주의 주택 인허가 건수는 4268건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3377건)에 비해 26.4%가 늘었다. 착공
제주 드림타워가 드디어 1600 올 스위트 객실의 완전 가동에 들어간다.롯데관광개발은 2일 제주 드림타워의 두 번째 타워(850 객실/ 레지던스 동)를 오는 29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제주 드림타워는 지난해 12월18일 개장 이후 1개 동(750 객실)만 운영해왔다. 이로써 지상 38층(높이 169m)에 연면적 30만3737㎡에 이르는 제주 드림타워는 K패션 전문 쇼핑몰인 ‘한 컬렉션(HAN Collection)’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와 함께, 이번 1600 객실의 완전 가동에 이르기까지 국내 첫 도심 복
전 세계 제주경제인들이 화합하는 ‘2021년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포럼’이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와 제주메세나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 포럼’이 ‘위드 코로나, 제주경제의 대전환’을 주제로 제주상의 국제회의장에서 28일 개막했다.개회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유튜브 공식채널과 포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이날 오전에 열린 개회식에는 코로나19로 대면참석을 최소화한 가운데, 고영권 도 정무부지사와 좌남수 도
"어렵죠. 코로나 때문에 일거리도 줄고...차 값 갚는것도 빠듯하고...기름값까지 오르니 당연히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지. 오르는 만큼 그날 벌이에서 까이는 거에요."화물차 차고지에서 만난 40대 운전자에게 기름 값 인상에 따른 영향을 물었더니 다소 퉁명스런 반응이 돌아왔다. 유독 올해들어 급격하게 늘어난 기름값 인상 소식은 운전을 생업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이슈다.근처에서 만난 또 다른 운전자 김성철(49)씨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코로나 이후에 일거리 자체가 많이 줄었다. 제주에선 주로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제주경제의 대전환을 맞아 재외도민 상공인들과 제주지역 상공인들이 머리를 맞대는 '2021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포럼'이 오는 27일부터 3일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포럼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될 계획이다.제주상의는 지난해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리더십포럼을 개최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코로나 극복을 목적으로 직접대면 규모는 줄이고, 비대면 온라인을 확대하는 방식을 채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포럼은 27일 사전행사인
롯데관광개발이 제주도 6차 산업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K패션 전문 쇼핑몰인 한 컬렉션(HAN Collection)에 제주 지역의 6차 산업 우수제품 및 다양한 제주특산품을 판매하는 ‘드림 기프트숍’을 22일 오픈했다고 밝혔다.6차 산업이란 1차 산업인 농수축산업을 기반으로 2차 산업인 제조, 가공과 3차 산업인 유통,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 등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롯데관광개발은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지난 2019년 10월 제주농업농촌6
제주신화월드 내 아울렛 형태의 '제주프리미엄전문점'이 우여곡절 끝에 개점했지만, 지역 상인들의 반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당초 중저가 브랜드를 들이지 않겠다는 약속을 사업자 측이 어겼다는 것이 상인들의 주장이다.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도내 6개 상인단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꼼수를 통해 중저가 브랜드로 무장한 신세계 제주프리미엄전문점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상처를 줬다"며 "중저가 브랜드 중심의 신세계 프리미엄전문점 사업조정 권고에 대한 이의를 신청한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신세계는 당초 해외 명품 중심으로
제29회 제주상공대상 수상자로 공대인 (주)KCTV제주방송 대표이사, 한봉심 (주)산지공업사 대표이사, 송재철 동천가스충전소 대표, 이종근 (주)한국공조시스템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창립 86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상공업 발전 등에 기여한 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상공대상 수상자는 부문별로 ▲경영부문 - 공대인 대표이사 ▲제조·기술개발부문 한봉심 대표이사 ▲사회복리부문 송재철 대표 ▲지역발전부문 이종근 대표이사 등 4명이다. 상공대상 수상자 뿐만 아니라 제주도지사 표창과 대한상
제주상공회의소가 제주지역 내 관광단지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제주도의회에 요청했다.제주상공회의소는 18일 제주상의 회의실에서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과 양문석 제주상의 회장 등 상공인 간담회를 갖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도의회 측에서는 좌 의장을 비롯해 정민구 부의장, 현실호 농수축경제위원장 등이 자리했고, 제주상의 임원 등 30명이 참석했다.이날 상공인들은 △도 관광단지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한 도조례 개정 △도 관광단지 및 지구개발사업기간 연장을 통한 안정적 추진기반 마련 △교
올해산 제주 극조생 감귤가가 떨어진 반면, 고품질 감귤의 가격대는 높게 형성된 것으로 파악됐다.14일 제주감귤출하연합회에 따르면 2021년산 극조생감귤의 전국 9대 도매시장 평균 가격은 5kg 상자당 8045원으로 형성됐다.이는 지난해 8815원에 비해 약 9% 하락했고, 최근 5년간 평균가격인 8906원에 비해서도 10% 가량 하락한 결과다.다만, 작목반에 따라 당도가 높고 표피가 양호한 고품질 감귤의 경우 5kg상자당 1만5000원 이상의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다. 유라조생 등의 일부 품종은 2만5000원 수준으로 판매가 이뤄지고
지역상권 침해 논란을 사며 중소벤처기업부에 의해 사업조정 권고까지 내려진 '신세계사이먼 제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우여곡절 끝에 15일 개점한다. 권고에 따라 중복 브랜드 입점을 피하고, '아울렛'이라는 명칭까지 포기했지만, 여전히 상인들을 중심으로 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14일 신세계사이먼에 따르면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제주신화월드 내 '제주프리미엄전문점'이 15일 문을 연다. 사업자 측은 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해 개막 행사 등도 일절 준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유명사처럼 쓰였던 '프리미엄아울렛'이라는 명칭도 제주지역 상인들의 요
유력 대선 주자도 뒤로 한 '제주 해저터널' 이슈가 뜬금 없이 소환됐다. 개발세력을 중심으로 한 시각으로 제주지역 여론을 무시한 일방적 논의 구조가 또 다시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대한토목학회는 최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각 대선 캠프에 전달할 '20대 핵심 빅 프로젝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등의 사업이 포함됐고, 가장 전면에 내세운 사업은 호남-제주 고속철도 사업이었다.사업비 약 16조8000억원을 들여 목포-해남 지상 66㎞, 해남-보길도 교량 28㎞, 해저터널 73㎞ 등 총 1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2021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제주지역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아이템을 중심으로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창업 교육과 점포체험, 멘토링, 창업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생으로 선발될 경우 온·오프라인으로 나눈 4주간의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되며 12주간 사업자 등록, 제품개발, 재고관리, 자금관리 등 점포 경영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교육을 모두 이수한 뒤 졸업할 경우 사업화 지원대상 선정 심의를
제주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단은 28일 제주시 삼도2동에 위치한 예술공간 이아 1층에 합동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스마트 시티 챌린지는 민간기업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도시 전역의 스마트화를 위한 종합 솔루션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예비사업을 거쳐 지난 3월 제주, 강릉, 부산을 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이날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단에 참여하는 시티랩스, gs칼텍스를 비롯한 15곳은 본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사업 운영의 성공과 효율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사업단은 미래형 주유소인 ‘
제주신화역사공원 내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이 철수한 빈 자리에 들어서는 '신세계사이먼 제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중기부의 사업심의 조정 권고안을 받아들고 우여곡절 끝에 10월 중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아울렛 진출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역상권에서 주장해 온 광범위한 생존권 위협 주장이 받아들여진 결과로, 신세계 측도 지역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중기부 권고안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8일 제6차 사업조정심의회를 열고 신세계사이먼 제주 프리미엄아울렛에 대한 사업조정 권고를 내렸다.발단은 서귀포시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 이하 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제주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 아이템 중심으로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창업 교육, 점포체험, 멘토링, 창업자금 지원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선발된 교육생은 온오프라인 트랙으로 나눠 4주간 맞춤형 교육을 이수한 뒤 12주간 사업자 등록, 제품개발, 재고관리, 자금관리 등 창업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교육 이수 뒤에는 사업화 지원대상 선정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제주 개인·파산 신청이 늘고 있다. 지역경제의 실핏줄 같은 자영업자와 영세 중소상공인들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매출부진에 의한 악순환의 결과로, 올해보다 내년이 더 큰 걱정이란 목소리가 나온다. 27일 [제주의소리]가 법원 통계월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제주지방법원에 접수된 개인파산신청은 715건에 달한다. 법인파산신청도 15건으로 집계됐다. 개인파산신청의 경우 코로나가 없었던 2019년보다 22% 정도 늘어난 수치다. 연도별 제주 파산신청건수는 ▲2016년 개인 521건, 법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내수부진으로 인해 제주지역 기업 심리도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최근 제주지역 소재 제조업체 8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제주지역 제조업의 올해 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87p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시기 97p에 비해 10p 하락한 것으로 여전히 기준치에 미달한 결과다.BSI란 기업들이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