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세기2차아파트, 노형맨션아파트, 연동 동방아파트 등 소규모 아파트가 재건축을 위한 컨설팅을 받는다. 제주시는 지난 6월 진행한 ‘2023년 소규모 재건축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 결과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소규모 재건축 컨설팅 지원사업은 소규모 재건축으로 인한 이해관계자의 분쟁과 외부 이권개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이다. 공동주택이 노후화되면서 주민들의 재건축 수요가 늘자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단지별로 건축사 1명이 지정되며 주민 의견이 반영된 개략적인
제주시가 구좌읍 세화지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주민공청회를 연다. 제주시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세화리사무소 1층 대회의실에서 ‘세화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 주민공청회를 열고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한다.오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72억원이 투입되는 제주시 세화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은 세화리 1465-1번지 일원 도시재생활성화지역 63만4902㎡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사업은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관광거점을 조성하는 등 문화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도시브랜드화’에 중점을 둔 채 추진된다.도시
제주시가 ‘낭만이 흐르는 착한 문화예술 마을’ 금능권역 어촌테마마을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시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2021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금능권역 어촌테마마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는 지난 2020년 12월, 지역주민과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를 통해 수차례 협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 최종 공모에 선정됐다. ‘낭만이 흐르는 착한 문화예술 마을’을 테마로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안전시설 확충, 마을 가치 창출을 위한 주민 소득 증대 방안 마련 등을
일 최대 370톤에 달하는 가축분뇨를 처리할 수 있는 공공처리시설 공사가 마무리됐다. 제주시는 가축분뇨의 음폐수 등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 바이오가스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공사를 마치고 지난 1일부터 의무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시는 오는 9월 4일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가축분뇨 공공처리장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사업은 가축분뇨를 안정적으로 처리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제주시 역점시책이다. 제주시는 총사업
제주시가 장기 미운영 개사육 농장 직권폐쇄를 추진한다. 제주시는 장기간 운영되지 않은 개사육 농장 5곳 직권폐쇄를 위한 청문 등 행정절차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제주시내 개사육농장 44곳을 대상으로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 제주시는 가축분뇨와 무허가 증축 등 위법행위가 발견된 9곳에 대한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이어 장기 미운영 개사육 농장 18곳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을 통해 13곳에 대한 자진폐쇄 신고를 유도했다. 제주시는 농장주가 사망하는 등의
제주시가 10월 28일과 29일 열릴 예정인 제주 최대 책 축제, 2023 제주독서대전 ‘사·서·방 북페어’ 참여팀을 모집한다.‘사·서·방 북페어’는 출판사와 서점, 책방의 특색있는 도서나 굿즈 등을 전시 판매하는 행사로 제주독서대전 기간 동안 국립제주박물관 야외 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규모에 제한 없이 전국 출판사, 서점, 책방 등 종이책 관련 콘텐츠를 취급하는 독서 관련 종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참고서·문제집·음식물 등 북페어 취지에 어긋나는 물품 판매자는 참여할 수 없다.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한
제주시가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합체육시설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주시는 다양한 체육 및 문화활동 인프라 확충을 위한 ‘애월 SOC 복합화 사업’과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 가능한 ‘삼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애월읍 애월리에 추진 중인 ‘애월 SOC 복합화 사업’은 총사업비 210억원을 들여 지하1층-지상3층, 5429.39㎡ 규모 복합체육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9월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2022년 실시설계 용역과 주민설명회 등을 거쳤으며, 지난 7월에는 배리어프리
제주시가 노후된 간판을 주변 지역 특색과 개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바꾸려는 소상공인에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제주시는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2023년 아름다운 간판디자인 설치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해당 사업은 안전에 취약한 노후된 간판을 바꿔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자인과 설치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대상은 제주시 옥외광고물 설치 허가(신고)를 받고 간판을 설치한 지 1년이 지난 소상공인이다. 보조율 50%로 업체당
제주보건소가 지난 3년여 간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 운영 기록을 담아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867일간 제주시민과 함께 코로나19 전파 차단과 중증 예방에 노력한 투쟁의 기록이다.백서에는 코로나19 관련 ▲예방접종 종합평가 ▲예방접종 추진실적 ▲예방접종 사업 운영 ▲제주시 예방접종센터 운영 등 예방접종 대응 과정이 알기 쉽게 상세히 기록됐다.2021년 1월부터 2023년 5월까지 2년 5개월간 진행된 기초접종부터 3·4차, 동절기 추가접종 등 제주시 3개 보건소와 유관부서의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과정이
제주국제공항 주변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2019년 11월 착공한 지하차도가 4년여 만에 개통된다. 제주시는 오는 16일, 공항~용문로 구간 도로와 동서 지하차도를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첫 지하도로인 제주공항 지하차도는 길이 520m-폭 18m의 왕복 4차로 자동차 전용 도로로 조성됐다. 진입부를 포함한 총 길이는 900m다. 지하차도는 구제주와 신제주를 오가는 차량들이 공항 교차로를 거치지 않도록 해 주변지역 교통난을 해소, 공항을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돼왔다.제주시는 총사업비 2
지난달 1일부터 제주지역 전기자동차 충전방해 행위 시 경고 없이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는 가운데 부과 건수가 30배 이상 급증하는 등 늘어나 도민사회 경각심이 요구된다.기존에는 1~2회 위반 시 경고한 뒤 3회부터 과태료를 부과했으나, 7월 1일 자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게 되면서 그 수가 엄청나게 늘어난 것이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 위반 건수는 경고 1586건, 과태료 161건 등 1747건으로 집계됐다. 과태료 부과액은 사전통지 기준 1610만원이다. 하지만 과태료 부과 건수와 부과액은 ‘즉시 과태
제주시가 거주시설을 벗어나 홀로서기에 도전하는 탈시설 장애인을 돕기 위해 1000만원을 지원한다.제주시는 장애인 거주시설을 떠나 자립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 문제를 비롯해 초기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자립정착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법에 따라 신고·설치된 도내 장애인거주시설에서 1년 이상 지낸 뒤 취업, 결혼, 학업, 주택 입주 등 이유로 퇴소·자립한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장애 정도가 심한 도민이다.1인당 지원금액은 1000만원으로 생애 최초 1회에 한해 지원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신청일, 거주시설 입소
제주시가 시설 개선이 필요한 식품위생업소에 연 2% 이율로 융자를 지원한다.제주시는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노후된 위생관리시설을 개선·확충하려는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 업소 등을 대상으로 융자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융자 한도금액은 대상에 따라 달라지며, 최대 7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상별 융자금액은 ▲7000만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 HACCP) 적용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3000만원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유흥·단란주점 등 ▲2000만원 이내 △모범·향토음식점 ▲1000만원 △어린이
제주시가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제주시는 오는 14일부터 주소지 읍면동에서 ‘일상돌봄서비스’ 시범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는 돌봄과 집안일을 더한 ‘기본서비스’와 식사·영양지원, 병원동행, 심리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서비스’로 구분된다. 기본서비스의 경우 본인이 처한 상황에 맞게 A~D유형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유형별 제공 형태는 △A유형, 월 36시간+특화서비스 1개 △B유형, 월 16시간+특화서비스 2개 △C유형, 월 72시간
제주시가 평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실시설계에 따른 건설기술심의를 마치고 9월 중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한다.제주시 구좌읍 평대리는 한꺼번에 많은 비가 쏟아질 때마다 침투형 저류지에서 물이 넘쳐 마을 저지대 주택과 도로가 잠기는 등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곳이다.관련해 제주시는 타당성 검토 등 재해 저감 대책을 마련하고 지난 2021년 8월 25일 평대리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제주시는 4년간 총사업비 163억원을 투입해 기존 우수저류지 2곳 확장, 저류지 편입토지 보상, 우수관 4.1km 정비 등 2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오는 28일까지 2023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가격 열람 기간을 운영하고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 개별주택가격 산정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 토지 분할·합병, 건물 용도변경, 신·증축이 이뤄진 주택 등으로 제주시는 1037호, 서귀포시는 518호가 해당된다.개별주택가격 열람 기간 운영을 통한 의견 청취는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고 공정하게 가격을 결정하기 위해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 전 수행하는 필수 절차다의견이 있는 대상자는 △일사편리 제주 부동산정
제주시가 이름 없는 도로에 지역 명소를 반영한 새로운 이름을 지어 붙였다.제주시는 도로는 개설돼있었지만, 이름이 없던 농로 등 도로명이 없는 구좌읍 6개, 한경면 1개 도로에 새로운 도로명을 부여했다.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제주도 주소정보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된 도로명은 구좌읍 △사방길 △김녕사굴길 △두럭산길 △선유로1길 △한동로9길 △행원북서길, 한경면 △낙조2길 등 7개다. 구좌읍 사방길의 경우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유래되는 지명이 붙여졌으며, 김녕사굴길과 두럭산길은 해당 도로 인근에 자리잡은 명소의 명칭이 반영됐다.
제주시가 기존 위원의 자진 사퇴로 빈자리가 생긴 조천읍, 우도면, 노형동 주민자치위원을 오는 2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일반주민’ 위원으로 지역별 각 1명씩이다.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 해당 읍면동 주민으로 주민자치학교 교육(4시간)을 이수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모집 정원을 초과한 경우 분야별 공개 추첨 방식으로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되는 주민자치위원들은 전임자의 잔여 임기인 오는 9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 등을 위한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서귀포시 남동쪽 해상에서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긴장감이 차차 높아지는 가운데 제주시가 주요하천 현장을 점검하고 2차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했다.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 태풍 ‘카눈’은 중심기압 970hPa-강풍반경 350km 규모 강도 ‘강’ 세기로 북서진 중이다. 제주도에는 이미 곳곳에 강풍주의보와 호우주의보,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며, 먼바다에는 태풍경보도 발효되는 등 서서히 영향권에 접어들고 있다.태풍은 9일 오후 9시 서귀포 동남동쪽 약 21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한 뒤 10일 오
제주시가 무더위 속 현장 수도 검침을 진행 중인 현장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온열 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온열 질환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외근이 많아 온열 질환 발생 우려가 높은 수도 검침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제주시는 교육을 통해 물·그늘·휴식 온열 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과 관심→주의→경고→위험 등 폭염에 따른 단계별 대응 요령을 현장에서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더불어 근로자들에게 물과 모자, 쿨토시 등 개인 보호구 등을 제공하고 나이가 많은 검침원의 경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