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만나는 프랑스, '제주씨네클럽'이 스물두번째 영화로 '루르드(원제 'Lourdes')'를 상영한다. '루르드'는 휠체어에 의지한 채 살아가는 여성 크리스틴이 치유의 기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남서부의 작은 도시 루르드로 떠난 뒤 겪는 이야기다. 영화의 제목이자 배경인 '루르드'는 성모의 발현으로 유명해진 곳이자 연간 600만 명의 순
오는 7일부터 산타로사 소노마카운티뮤지엄서 4.3 미술전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와 더불어 풍성한 할인으로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31일부터 2월2일까지 3일간 설 연휴를 맞아 가오리가 전해주는 푸짐한 새해선물! '앗싸 福 가오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10시50분, 14시50분 메인 수조에서 진행되며, 가오리가 직접 설 선물 당첨 번호를
6년 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온 국민배우 김혜자를 제주에서 만난다. 다음 달 5일과 6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가 선보인다. 프랑스 작가 '에릭 엠마누엘 슈미트'의 소설 '오스카와 장미할머니'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백혈병에 걸린 열 살 소년 오스카와 소아 병동의 외래 간호사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장미
제주의 도서관으로 라오스가 찾아온다.제주도 한라도서관(관장 고태구)는 다음 달 3일부터 22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홍진숙 작가와 공동으로 '라오스여행 스케치展-사바이디! 라오스'를 개최한다.메콩강의 일몰, 라오스식 택시 뚝뚝 운전기사의 모습, 숲 속의 풍경,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미소 등 라오스 여행에서 직접 완성한 스케치 30점이 전시된다. 가난하지만
1월에 마지막 주말. 제주의 인디밴드들이 간드락소극장으로 모인다.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HELLO 2014, ADIEU 2013'라는 이름으로 무대가 열린다.15년 넘게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젠 얼론(Zen Alone)을 비롯해 이디라마, 와타나베, 진식, 문손, 베이글블로썸, 강경덕 그리고 B동 301호가 함께한다. 지역음악씬을 이
제주에서는 좀 처럼 보기 힘든 다양한 영화를 선사하는 제주씨네아일랜드의 '씨네토크쇼! 보여줘! 이 영화!'가 화제작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재상영한다. 다음 달 4일 오후 7시 30분 CGV제주에서 열리는 '리바이벌 신년후원의 밤'을 통해서다.씨네아일랜드는 지난 7일 '씨네토크쇼! 보여줘! 이 영화!' 기획을 통해 상영된 이 작품을 관람하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이 에드워드 엘가의 행진곡과 안토닌 드보르작의 교향곡으로 새해 첫 인사를 건넨다.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주교향악단의 2014 신년음악회가 열린다.제109회 정기연주회인 이번 공연의 주제는 '신세계로부터'. 이번 연주회에서 선보이는 드보르작의 9번 교향곡의 이름이기도 하다. 드보르작은 1892년 미국 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연갤러리에서 고윤정 작가의 첫번째 개인전이 열린다.고 작가의 한국화 총 15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 작품들은 고 작가가 독일에 거주하던 시절 만든 드로잉 중 일부를 작업한 것이다. 작품들은 구체적으로 모아질듯 말듯한 형상들로 이뤄졌다. 고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내면과 외적인 관찰 그리고 몰입을 통한 과정들로 작업이
국립제주박물관이 올해 새로운 전시와 프로그램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도 굵직굵직한 특별전과 전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이 선보인다. 조선시대부터 베트남까지, 보는 즐거움 풍성박물관은 올해 총 4회의 특별전을 개최한다. 2008년 이래 매년 열리고 있는 국보특별공개전의 올해 전시 테마는 ‘빛의 예술, 나전칠기’다. 오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고민하고 창작한 작품들이 대중들 앞에 선보인다.문화공간 양(관장 김범진)은 오는 29일까지 '바람마을 동화공방'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가 특별한 이유는 화북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그림동화책으로 구성되기 때문이다. '삶과 더불어 함께하는 예술을 지향하는 문화공간 양에 입주한 정현영, 정찬일, 윤돈휘 작가가 이들을 지도했다. 정현
세계적 경제지 WSJ 제주 박물관 집중 조명...비슷한 컨셉 박물관, 세제 및 금융혜택 비판미국 신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박물관 천국 제주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세계적 경제전문 신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4일 제주도 박물관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제주도에는 박물관만 100개가 넘을 정도로 넘쳐나고 있다. 최근에도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고 있다.
제주도립 제주합창단의 새해 첫 무대가 16일 오후 7시 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이 날 무대가 특별한 것은 청주시립합창단과의 합동공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목도 '제주·청주시립합창단이 함께 여는 2014년 신년음악회'다.청주시립합창단 김은실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메나리', '뱃노래', 데이비슨의 'Ritmo'
제주만의 특색을 담은 우수한 관광공예품들이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제주도관광공예협동조합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제주웰컴센터 1층 전시장에서 '우수관광기념품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 2013년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어업회사법인 제주아가의 '제주웰갱' 외 39점의 작품, 주관단체장상을 받은 박선희의 '돌담그릇', 2012년
젊은 미술가들이 제주의 일상을 화폭 위에 옮겨놓았다.제주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 출신 08학번 이후 작가들로 구성된 '이음'이 '다섯 번째 이음전'이다. 제주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11일 시작된 전시는 오는 15일까지 이어진다. 김시현, 김유나, 김지영, 김지형, 김형신, 박보경, 홍정민 작가 등 7명이 각자의 세계를 펼쳐보인다.서양화, 한국화,
제주여성들이 살아온 이야기가 눈 앞에 펼쳐진다. 제주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고정렬)는 10일부터 오는 3월 28일까지 개관 4주년 기념 특별전 '어드레 감수광' 전을 연다. 과거에서 현재까지 제주여성생활사 전시다. 설문대센터는 개관 이후 여성사 자료를 꾸준히 수집해왔고 이 자료를 일반에 공개하고자 이번 전시를 열었다. 공개자료 매입, 현장조사와 병행한
노리안마로가 제주도민들에게 '허튼굿'으로 흥겨운 새해 첫 인사를 건넨다.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문예회관 소극장이다.노리안마로는 2009년부터 열린잔치라는 의미의 허튼굿을 매달 열어왔다. 종교적인 의미를 너어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잔칫집'인 셈이다. 이 날 노리안마로는 장기인 '사물판굿'을 시작으로 흥겹게 개인기량을 뽐내는 '구정놀이
사단법인 제주씨네아일랜드가 새해 첫 영화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특별 초청 상영한다.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CGV제주다.'씨네토크쇼 보여줘! 이 영화!'의 열한번째 시간이자 아일랜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여력을 마련하기 위한 신년후원의 밤이기도 하다. 2013년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스티븐 스
큰 홀이나 행사장은 아니지만 관객과 무대를 없애고 '이 새대 우리에게 소개돼야 하는 뮤지션'을 초청했던 카페 셰바가 이번엔 '프렌치 팝재즈'를 선물로 준비했다.오는 11일과 12일 오후 7시부터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카페셰바에서 미선레나타 퀸텟(Misun Renata Quintet)의 프렌치 팝재즈 공연이 열린다. 2013년 10월 1집 '이삿짐싸
제주시 구도심에서 만나는 프랑스 여행, '제주씨네클럽'이 새해 첫 영화로 '뽀네뜨(Ponette)'를 준비했다.뽀네뜨는 이 영화에 등장하는 네 살 밖에 안되는 주인공의 이름으로 아주 어린 나이에 엄마의 죽음을 맞이한다. 아이가 죽음을 인식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홀로서기를 통해 정신적으로 성숙해지는 과정을 담담하고 섬세하게 보여주는 명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