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울이, 풍수지리적으로는 쌍선망월형(雙仙望月形 두 신선이 밝은 달을 바라보는 형국) 또는 선인독서형(仙人讀書形 신선이 책을 보고 있는 형국)이라 불리는데 한라산에서 달려온 맥이 산방산을 거쳐 바굼지오름과 금산을 거쳐 절울이에서 우뚝 솟아서 힘을 모으고 다시 남쪽으로 가파도와 마라도로 지세가 흘러 내린다.송악산으로 더 알려져 있는 절울이오름, 해발 104m,
소문난 호떡집 사장이 있다. 개업 3년여만에 115여 개의 전국 체인점을 연 ‘김민영 왕호떡’의 김민영 사장이 그다. 김 사장은 자신을 ‘호떡 장인’이라고 부른다. 그도 그럴것이 김민영 왕호떡의 성공 비법에는 호떡과 손님을 향한 무한한 공들임이 있기 때문이다.그는 애프터 서비스를 뒤집어 ‘비포 서비스(B
돈이 되는 상상력으로 세계에서 브랜드 가치 1위의 맹위를 수년째 이어가고 있는 코카콜라의 매출을 바꾸겠다고 말하는 이가 나타났다.바로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 소장이다. 최 소장이 서귀포시글로벌아카데미에 떴다. 이번 강연은 서른네 번째 시간으로 10일 서귀포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렸다.최 소장은 본격적인 강의 시작에 앞서 전말없이 “내가 전세계 코카콜
다시 11월 13일 돌아왔습니다. 39년 전 11월 13일은 한 청년 노동자가 평화시장 봉제공장 어린 여공들의 무고한 생명을 살리고자 한 방울이 이슬이 되어 자신을 불살랐던 날입니다. 그는 같이 일하는 어린 노동자들이 기계가 아니라 온전한 사람이라고 외쳤으며, 노동자는 노예가 아니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차별받고 고통 받는 노동자의 처지를 자신의
나는 386세대에 속한다. 우리 세대의 대부분은 “새로 배울 것은 교과서를 통해 학교에서 다 배우고, 집에서는 예ㆍ복습만 철저히 하면 아무리 못해도 90점 이상은 맞을 수 있다”는 전설(?)을 믿는다. 나 또한 그래 왔다. 하여, 내 아들과 딸에게 거의 강요하다시피 하면서 ‘공부는 집에서 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고
“사람들에게 왜 사느냐고 물으면 대부분 행복해지기 위해 산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행복’은 무엇인가? 여기에는 금방 답하지 못한다.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웃는거다. 그것도 오늘 당장 웃는거다.”웃음을 가르치는 교수인 신상훈 서울종합예술학교 개그MC학부 전임교수가 지난 6일 서른세 번째 서귀포시글로벌아카데미 강단에
오름이 지금 같이 ‘오름 열풍’이라 할 정도의 사랑을 받게 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 자신을 ‘오름몽생이’로 불러달라는 김홍구 씨 역시 그저 산이 좋아 오르던 언덕이 ‘오름’이라는 것은 나중에서야 알았다. 그저 오르다 보니 3-4년 뒤에야 ‘아, 이게 오름이구나’ 알게 됐단
11월 첫날, 이른 아침에 오름을 가기 위해 길을 나선다. 바람이 제법 세차다. 영실입구에 도착하니 걱정하던데로 세찬바람이 분다. 제주의 북쪽에는 안개가 잔뜩 껴있어 금방이라도 백록담을 넘어올듯한 태세다. 오백장군오름은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한라산 동쪽을 넘어가는 1100도로의 한라산 등반로인 영실코스에 있다. 백록담과 물장오리(오름)와 더불어 오백장군은 제
‘유머’가 뜨고 있다. 단순히 인기인(人)이 되기 위한 요소에서 벗어나 이제는 ‘성공’을 위한 키워드로 통하고 있다.신상훈 서울종합예술학교 개그MC학보 전임교수가 오는 6일 서른세 번째 서귀포시글로벌아카데미 강단에 선다. 남원읍 제남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유머와 긍정이 건강과 성공을 이룬다&rs
□ 서부소방서(서장 전재남)는 최근 일선 119센터 및 구조대를 대상으로 공기호흡기 조작방법, 로프매듭, 심폐소생술 및 환자구출법 등 현장대응 능력 평가를 실시했다. □ 이번 평가는 119센터 근무자 전원의 장비 조작 훈련을 통해 소방 활동능력을 높이고,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현장대응능력을 평가하였다. □ 한편 분야별 평가 결과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다섯가지 복, 네가지 괴로움, 일곱가지 배풀 것, 부부삶 여섯가지 계명 그리고 ‘미인대칭감’ 이 다섯가지 내용만 알고 있으면 된다?원예로 심신의 건강을 되찾기 위한 제주원예치료복지협회를 이끌고 있는 한동휴 회장이 서귀포시글로벌아카데미에서 ‘행복’을 논했다.안덕면사무소에서 지난 30일 열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서귀포시 88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2009 추계 노사 화합 한마당‘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체육행사를 가졌다.변정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사에서 업무에 힘들었던 스트레스가 있다면, 지위를 떠나 임원직원이 한마음 되는 체육행사가 되길 바란다.&rdq
제주산 꿩고기 육수의 담백한 맛과 메밀향이 감도는 꿩메밀국수는 웰빙식. 꿩을 고아 만든 구수한 육수의 맛과 메밀의 향이 진하게 우러나는 꿩메밀국수 전문점이 있다. 손으로 직접 빚어 만든 메밀손칼국수다. 20년 넘게 메밀국수를 만들어 오신 주인아주머니의 고집스러움과 정성이 배여있어서인지 메밀국수 한그릇에 남다름이 느껴진다. 메밀의 특성상 끈기
▲ 산중 화장실 해발 1700고지 산중 화장실 ⓒ 김강임 대부분 사람들이 산에 오를 때 걱정하는 것은 화장실 문제다. 산에는 화장실 시설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더욱이 산행 중 가장 곤혹스러운 일은 화장실이 있더라도 냄새가 고약하다는 사실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모기와 파리 때문에 산행 중 대소변을 꾹 참는 경우도 있다.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테지만,
조벽 교수는 미시건 공대 재직 당시 재미있는 티셔츠를 고안, 학생들에게 선물한 적이 있다. 이름하여 ‘컨닝 티셔츠’. 티셔츠에는 공학 공식이 빼곡하고, 게다가 입고 있는 상태에서 보기 편하라고 거꾸로 쓰여있기까지 하다. 더 기막힌 것은 시험기간에 입으라고 대놓고 권장했다는 것이다.“정보화 시대에 요구하는 인재는 문제 풀 때
▲ 한라산 가을 숲 한라산 가을숲이 활-활 타오는고 있다. ⓒ 김강임 한라산 ▲ 1,280고지 영실입구 단풍 1,280고지 영실입구 단풍은 가장 화려한 옷을 입었다. ⓒ 김강임 한라산 어두컴컴한 산길을 걸으니 '여명'이란 말이 생각났다. 한라산 영실 1280고지 새벽은 어둠이 짙었다. '여명'은 아침이 온다는 징조다. 한라산 영실의 여명은 어떤 아침
▲ 지귀도 위미마을 앞에 있는 무인도다. ⓒ 장태욱 지귀도 지난여름 혈관 깊숙이 싸인 패배와 절망의 노폐물들을 제대로 씻어내지도 못했는데, 벌써 가을이 지나고 있다. 얼마 전부터 고향 앞바다에 있는 지귀도(地歸島)에 가고 싶어졌다. 태어나 자라면서 줄곧 보아왔지만 여태 한 발짝 내딛지 못했기에 저 섬은 내겐 그리움의 원초다. 정축년(1937년) 초여름, 식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로 유명한 조벽 동국대학교 석좌교수가 오는 27일 서른세 번째 ‘서귀포시 글로벌아카데미’ 초청 강연자로 나선다. 서귀포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오후 6시 서귀포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베스트셀러 ‘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이 저자이기도 한 조 석좌교수는 글로벌 시대 인재
치바 롯데 마린즈(千葉(ちば)ロッテマリ―ンズ,Chiba Lotte Marines)·홈 구장 : 치바 롯데 마린즈 스타디움·본거지 : 치바 현(東京 바로 옆에 있는 현)·오너 기업 :롯데(한국의 롯데와 같은 계열)·퍼시픽 리그 소속. 리그 우승 5회, 일본 챔피언 3회·창단 1950년1949년 가
□ 서부소방서(서장 전재남)는 최근 본서 대회의실에서 다중이용업소 지위승계 대상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에 대한 화재 초기대응,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응급처치 요령 등 자율적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