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술작가 장혜진은 3월 19일(화)부터 31일(일)까지 제주도 한라도서관 전시실에서 생애 첫 개인전 ‘It's M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에서는 장혜진 작가가 그동안 여러 단체전을 통해 선보이고, 또 작업해온 작품들을 한 데 모아 소개하는 자리다. 2021년 이하미술공방전에 참여하며 미술계에 본격 입문한 이후, 처음으로 가진 개인전이라 의미가 크다. 동·식물, 자연 풍경, 사람, 색의 조화까지 다양한 소재와 색감을 뽐낸다.장혜진 작가는 전시 소감에서 “자연의 아름다움, 생명의 소중함을 강렬한 색채로 표현하는 것을
제주향토기업 ㈜제우스(대표 김한상)와 ㈜진앤현웰빙(대표 강동호)이 제주산 원료를 활용, 특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제우스와 진앤현웰빙은 지난 14일 두 회사가 보유한 연구기술, 개발 및 생산, 영업 기술을 결합하기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신제품 개발, 판매를 위한 상호 보완적 협력 체계 구축 △제품 개발 △마케팅 등 전반적 협력 관계를 강화키로 했다. 제우스는 복합건조오븐 특허기술로 생산된 자사 제품과 진앤현웰빙의 고유 제품뿐만 아니라 제주산 원료를 활용한 제주특화상품을 새롭게
[제주의소리]가 2023년 7월 2일 보도한 [현대차-카카오도 세금 돌려줘! 제주 행정시에 무더기 소송] 기사와 관련해 해당 기업들이 줄줄이 소송을 포기하고 있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식회사 KT가 제주시와 서귀포시 상대로 제기한 법인지방소득세 경정청구 거부처분 취소소송에 대해 어제(14일) 자로 소 취하서를 법원에 제출했다.KT를 시작으로 제주에 본사나 사업장을 둔 카카오와 현대자동차, CJ대한통운 등 대기업들도 줄줄이 소송을 접기로 했다. 소 취하가 예상되는 유사 소송만 30건에 이른다.이번 소송은 SK하이닉스가 법인지방
제주 서귀포시가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전통시장 6곳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최근 겨울철 전기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 우려가 높아지는 등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기점검과 별도로 추진된다.점검대상은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중문오일시장 △대정오일시장 △모슬포중앙시장 △고성오일시장 △표선오일시장 등이다. 서귀포시는 경제일자리과와 안전총괄과 등 관련 부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전기와 소방 안전점검을 진행한다.주요 점검내용은 ▲환풍기, 콘센트 주변 청결 여부 ▲인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해 “의료인으로서, 교육자로서 가만히 지켜볼 수 없다”며 반대 의견을 천명했다. 제주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의대 교수협)는 15일 낮 12시30분 제주대 의과전문대학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적정한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대해 재논의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주대 의대 소속 교수 153명 중 78명이 소속된 교수협은 윤석열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증원 정책에 우려를 표하면서 최근 구성돼 사실상 ‘비상대책위원회’ 역할을 맡고 있다. 의대 교수협은 “정부의 일방적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영어교육도시 내 노스 런던 컬리지에잇 스쿨 제주(NLCS Jeju) 민간매각 협상 과정에서 최초 토지를 무상 양여했던 제주특별자치도를 '패싱'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JDC의 NLCS제주 민간매각 협상과 관련한 유감 입장을 밝히며 "도민 및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신중하게 협상에 임하라"고 촉구했다.이는 JDC가 NLCS제주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영국계 글로벌 학교 운영그룹인 '코그니타 홀딩스'를 선정함에 있어 제주도와의 사전 협의절차가 진행되지 않은데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예고한 대로 마을 공동돌봄 조례를 직권으로 공포했다. 이에 제주도가 제소를 결정하면서 대법원에서 조례안의 운명이 판가름 나게 됐다.15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공포된 ‘제주특별자치도 마을 공동돌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한 무효 확인 소를 제기하고 집행정지 신청까지 검토하기로 했다.공동돌봄 조례는 마을에서 주민들이 돌봄과 양육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는 ‘마을 공동 돌봄 활성화’ 개념을 도입하고 이에 대한 지원 내용이 담겨 있다.2023년 9월 27일 김경미 의원이 대표 발의해 그해 12월 15일
제주시 모 요양원에서 어르신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 다음날 안타깝게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관련해 노인학대 정황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서 제주시가 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다.지난달 21일 오후 제주시 모 요양원에서는 어르신이 평일 낮 생활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병원으로 이송된 뒤 다음날 안타깝게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어르신 사망사고와 관련해 노인학대 정황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되면서 제주시는 이달 요양원과 관계자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취재에 따르면 어르신은 생활실 안 침대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될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전국 시도 교육감 긍정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2개월 만에 선두를 탈환하는 동시에, 유일하게 60%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올해 2월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교육행정 긍정평가 조사에서, 김광수 교육감은 65%로 1위를 기록했다.김광수 교육감은 1월 조사와 비교할 때 4.4%p 상승하며 2개월 만에 1위에 올랐다. 2위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58.3%)을 비롯해 타 지역 교육감과 비교하면, 김광수 교육감은 유일하게 긍정평가 60%를 넘기면서 눈길을 끈다.3위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에서 차량이 추락해 40대 운전자가 사망했다. 제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0시6분쯤 수월봉 남쪽 해안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약 20m 높이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47)가 심정지 등을 일으켜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 받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제주 관덕라이온스클럽 고종범 회장은 14일 오라동주민센터를 방문,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고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조성했다.고 회장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학업을 계속해 제주발전의 보배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시 모 고등학교 교사가 학생 성적, 시험지, 반편성 등 민감한 정보를 온라인 메신저에 연이어 유출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다. 결국 해당 교사에게는 징계 조치가 내려졌다.교육당국에 따르면, 모 고교에서 3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교사 A씨는 13일 반 메신저 대화방에 반 편성 자료 파일을 올렸다. 해당 파일 안에는 학생 이름 뿐만 아니라 내신 등급,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등이 포함돼 있었다. A씨는 이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10여분 뒤에 단톡방을 닫았지만, 파일은 일부 학생들에게 공유된 뒤였다.문제는 A씨가 동일한 문제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4일 제주4.3희생자유족회 임원진들과 만나 4.3 관련 7대 공약을 약속했다.위 예비후보는 “조수연 국민의힘 후보와 태영호 국회의원의 4.3 망언 등 극우세력의 4.3 왜곡과 폄훼가 이어지고 있지만 사회적 비판 말고는 마땅하게 막을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5.18 왜곡에 대한 처벌 규정을 인용해 4.3 왜곡에 대한 처벌 조항을 신설하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4.3 트라우마
15일 제주는 맑은 가운데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1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6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5~8도, 최고기온 13~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15일 아침 최저기온은 5~8도(평년 5~7도), 낮 최고기온은 15~17도(평년 13~15도)가 되겠다.16일인 아침 최저 7~10도(평년 6~8도), 낮 최고 16~18도(평년 13~15도) 분포를 보이겠다.15일 아침부터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밤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16일 늦은 오후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에 재선 박호형 의원이 선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무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3월14일 오전 10시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을 위원장으로,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대륜동)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인사청무특위는 고의숙 교육의원(제주시 중부), 고태민(애월읍갑), 이경심(비례대표), 임정은(대천.중문.예래동), 홍인숙(아라동갑)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박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무소속 김영진 예비후보는 14일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제주향교 석전대제에 참석한 것과 관련 공세를 펼쳤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향교 석전대제에 참석한 문 예비후보가 SNS에 남긴 글이 공분을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문 예비후보는 ‘공자의 가르침인 인의예지를 마음에 깊이 새깁니다. 어질고 의롭게, 예를 지키면서도 지혜롭게 해나가겠습니다’고 했는데, 이는 본인의 행보와 정면에서 배치되는 것”이라고 힐난했다. 또 “문 예비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인지상정의 선을 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승욱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4일 선거대책본부를 출범시켰다.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선거대책본부장과 분야별 위원장 등 15명을 위촉했다.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위원장은 허향진 전 제주대학교 총장이 맡기로 했다. 원화자 제주도의원과 오영희 전 제주도의원은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동부권 신도시건설과 제주 농산업 혁신, 감염병 전문병원 및 관광청의 유치, 제주 구도심 활성화, 제주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2023년 -1.76% 하락한데 이어 2024년 3월11일 현재 누적으로 -0.58% 하락해 지난해 보다 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한국부동산원은 3월14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각격은 지난주(-0.05%) 대비 하락폭이 유지됐다고 밝혔다.수도권은 -0.04%에서 -0.05%로 하락폭이 확대됐고, 지방은 -0.06%로 전주와 같이 하락폭이 유지됐다. 하락폭이 가장 큰 곳은 대구광역시로 -0.17%였고, 충남(-0.10%), 부산(-0.08%), 경기(-0.07%), 광주(-0.05%),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14일 정책 자료를 내고 제주농산물 전용 온라인 도매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해 개설된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운영 사례를 활용해 제주농산물 전용 온라인 도매 플랫폼을 개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제주산 농산물의 유통구조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이어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서귀포인정이 운영 중이지만, 이는 소비자를 직접 대상으로 하는 소매 플랫폼”이라며 “온라인 도매 플랫폼을 통해 서귀포시 농산물 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4일 제주향교에서 봉행된 ‘춘기 석전대제’에 참석해 성현들을 기렸다.춘기 석전대제는 매해 음력 2월 도내 향교 3곳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학덕을 받들고 가르침을 본받는 제례다.이 자리에서 문 예비후보는 “공자의 군주민수(君舟民水)와 맹자의 방벌론(放伐論)은 총선을 앞두고 크게 다가온다. 정치 본연의 목적인 민생을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문 예비후보는 행사가 끝난 후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 석전대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여러 의견을 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