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서귀포시에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공공동물병원을 짓겠다고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12일 정책 자료를 통해 24시간 응급실 운영 공공동물병원 설립을 핵심으로 하는 동물 복지정책을 내세웠다. 고 예비후보는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구가 전체의 30%에 육박하는데도 서귀포 시내에는 24시간 운영 중인 동물병원 응급실이 없다” “야간이나 주말에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제주시까지 가야만 하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는 단순 불편함을 넘어선 반려동물 생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관음사 대웅전 앞에서 거행된 제주4.3 추모 위령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문 예비후보는 “관음사 일대는 제주4.3 당시 대규모 토벌 작전이 벌어져 스님 16명이 목숨을 잃고 사찰 37곳이 초토화된 곳”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사망한 스님들은 8.15 광복 후 제주불교 개혁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하던 분들이었다”며 “이후 해안선 5km 이상 소개령이 내려지면서 산간 지역의 사찰들은 아예 사람이 살 수 없도록 불태워졌다”고 부연했다. 또 “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의 선거연대를 ‘협잡’이라고 평가절하, 제주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진보당 양영수 후보에 대해 사실상 민주당의 꼼수 공천이라고 비난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2일 논평을 통해 “보궐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민주당 제주도당은 책임을 지고 무공천 방침을 천명했다”며 “하지만 최근 진보당과의 선거연대를 통해 양영수 후보를 단일후보로 내세우며 사실상 꼼수 공천했다”고 주장했다.이어 “민주당의 기상천외한 아라동을 우회 공천 방침에 우리는 또 할 말을 잃었다”며 “지지율이 미미한 진보당 국회의원 후보를 주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관광청을 서귀포시에 유치해 동북아시아 글로벌 관광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위 예비후보는 12일 정책 자료를 통해 “관광 1번지 서귀포시를 시민과 관광객, 자연 모두가 행복한 동북아 글로벌 관광 중심도시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가 도민들에게 약속했던 관광청 신설 공약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며 “관광청 신설 약속 이행과 서귀포시 유치를 통해 동북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문화관광 중심도시의 허브 기능을
녹색정의당이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5번에 김옥임 제주도당위원장을 전진 배치했다. 이번 총선에서 녹색정의당이 정당득표율 5%를 넘길 경우 제주지역 국회의원 수는 선거구 3명에 비례 1명을 추가해 총 4명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12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녹색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녹색정의당은 5번부터 15번까지의 전략명부 비례대표 순번 중 첫 번째 순위인 5번에 김옥임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을 내세웠다. [제주의소리]와의 인터
제주 시민사회가 고도의 자치권 강화와 환경영향평가법 개정 등 18대 입법 과제를 제시, 각 총선 후보자에게 공약 반영을 요구했다. 20개 단체로 구성된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연대회의)는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둬 입법 과제와 정책을 선정해 12일 발표했다. 연대회의는 자치 분야로 ▲고도의 자치권 강화를 위한 포괄적 권한 이양 ▲실질적 재정 분권 실현을 위한 자치재정권 확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도 이관 ▲외국인면세점 관광진흥기금 부과 등을 꼽았다.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7단계 제도 개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49) 국회의원은 "선거 승리를 통해 정부와 여당의 홀대로부터 도민들의 자존심을 지키고, 제주의 미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년전 치러졌던 재보궐선거에서 갑작스런 김한규 예비후보의 등장은 제주정가에 신선한 충격이었다. 서울대학교 졸업, 사법시험 합격, 국내 굴지 법률사무소 출신, 하버드대학교 학위,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 화려한 이력은 그간 제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인물이었다.'새인물'을 원한 제주에서 40대 청년
국민의힘 제주시 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받은 고광철 출마자가 12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의 아들임을 강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고 출마자는 “제주를 위해 온몸 바쳐 일하고 싶다. 그동안 갈고 닦은 역량을 총동원해 제주의 이익을 지켜내고 싶다”며 “고질적인 우리나라 정치풍토를 품격높게 바꾸고 제주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견에서 고 출마자는 제주를 떠날 인물이라는 세간의 지적들과 관련해 “꿈이 있어 여의도로 갔고 정치권에서 능력을 키우며 자산을 만들었다”며 “20여 년이 지난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3월28일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11일 제주도지사로부터 김애숙 정무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됨에 따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제주특별법 제43조 제4항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조례 제4조에 따라 인사청문요청안이 의회에 제출된 때에 구성된 것으로 본다는 규정에 의한 것이다.김경학 의장은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구성된 날부터 2일 이내에 의회운영위원회를 제외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1인씩 추천을 받아 총 7명의 인사청문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김경학 의장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 채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에 돌입한다.김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소개했다. 이번 선대위는 대부분 제주시을 지역구 현역 제주도의회 의원이 맡는다.김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은 현길호(조천읍) 의원이 담당하게 됐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도민소통선대위원장 김경미(삼양·봉개동) 의원 △조직선대위원장 박호형(일도2동) 의원 △정책선대위원장 강성의(화북동) 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선 가운데, 후보들의 정책·공약 및 도덕성 검증을 위한 언론사 초청 TV 토론회가 시작된다. 제주의소리, 제주MBC, 제주일보, 제주CBS 등 제주지역 언론 4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 ‘22대 총선, 제주의 선택!’을 오는 12일 제주시을 선거구를 시작으로, 서귀포시(19일), 제주시갑(26일) 선거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12일 첫 토론이 진행되는 제주시을 선거구에는 녹색정의당 강순아, 국민의힘 김승욱,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등 3명(이름 가나다순)이 여의도행 티켓을 놓고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이 제주를 찾아 탈당 사태를 수습하겠다며 해당 인사들을 만나겠다는 기자회견과 관련해 당사자인 김영진 예비후보가 날을 세워 비판했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무소속 김영진 예비후보는 11일 성명을 내고 “장동혁 사무총장은 구태의연한 시도를 당장 중지하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제22대 총선 제주시 갑 후보로 고광철 국회의원 보좌관을 발탁한 것과 관련해 거세게 반발하며 탈당, 무소속으로 완주를 천명했다.김 예비후보에 이어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까지 탈당하면서 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어는 또 다른 언어라는 인식이 필요, 문제를 개선할 입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문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 제주도농아인협회 제주시지회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문 예비후보와 고현수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 민태희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장 직무대행, 강형권 제주시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민 회장은 “수어 중·고등학교 설립, 방송 전문 수어통역사 제도, 수어통역 바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녹색정의당 강순아 예비후보가 오는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표밭 다지기에 나선다. 강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6일 오후 4시 선거사무소(제주시 고마로 123) 개소식을 열고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제주도를 위한 정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 행사는 1부 정책발표 기자회견과 2부 개소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강 예비후보와 김옥임-현애자 상임선대본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 예비후보는 “본선 출마 준비를 모두 마치고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오는 4월10일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둬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이 사전투표소 접근성 등을 모니터링한다. 장애인인권포럼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장애인 모니터링 단원을 통해 제주도내 사전투표소 43곳을 조사한다고 11일 밝혔다. 투표소 접근성과 편의시설을 조사해 공해, 장애인 유권자들이 접근하기 편한 투표소를 알릴 계획이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시작으로 선거때마다 모니터링을 진행한 장애인인권포럼은 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제주도와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개선을 요구해 왔다. 최희순 상임대표는 “모니터링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생애 첫 투표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 투표 참여 효능감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위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청년과의 릴레이 간담회 ‘Hear 위 Go’ 첫 번째 순서로 생애 첫 투표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간담회에는 만 18세, 19세로 처음 투표하는 청년들이 참석해 “처음으로 유권자로서 의견을 제안할 수 있어 기쁘다”며 유권자로서 권리를 행사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청년들은 △서귀포 시내 횡단보도 추가 설치 △청소년과 청년 모
뒤늦게 총선 레이스에 뛰어든 고광철 국민의힘 제주시갑 선거구 출마자가 단발성 출마 의혹을 부인하며 정치적 승부수를 띄웠다.고 출마자는 11일 오후 2시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서 당원들과 비공개 면담을 진행하고 이어진 장동혁 사무총장의 기자회견 자리에도 참석해 출마에 따른 입장을 밝혔다.앞서 5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고 출마자를 우선공천(전략공천) 한 이후 공식적으로 언론에 모습을 보인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고 출마자는 “내일(12일) 제주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다. 관련 서류를 작성해 예비후보 등록도 진행한다. 현재 선거관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탈당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해당 인사들을 직접 만나기로 했다. 제주 출신 비례대표도 최대한 배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장 사무총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한 달 앞둔 11일 제주를 찾아 당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기자회견까지 열어 최근 불거진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현장에는 김황국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고광철(제주시갑), 김승욱(제주시을) 출마자도 참석했다. 고기철(서귀포시) 예비후보는 선거운동 일정상 함께하지 못했다.장 사무총장은 일련의 사태에 대해 “공천관리위원회는 본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시민단체가 각 후보자와 정당에 국제자유도시 제주특별자치도에 걸맞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을 내세워야 한다며 공약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방분권 제주본부는 11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후보자와 정당을 향해 개헌, 지방분권, 균형발전, 주민자치 등 4대 과제를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정치권은 총선 승리를 위해 온갖 선심성과 비용 추계 없는 정책을 내세우며 민생과 지역발전을 챙기겠다고 호소하지만 공허한 메아리로 들릴 뿐”이라며 “거대 양당과 신생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주 출신 비례대표 출마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주요 정당별로 지역구 공천 작업을 대부분 마무리하고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비례대표제는 공직선거법 제47조에 따라 각 정당이 국회의원을 추천하는 제도다. 정당법 제36조의2에 따라 각 정당은 민주적 절차를 거쳐 후보자를 결정해야 한다.당초 국회의원 정수 300명 중 비례대표는 47명이었다. 최근 국회에서 선거구 획정안을 반영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비례대표는 46명으로 1석이 줄었다.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