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판매업은 인터넷의 급속한 보급으로 인해 온라인매장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선호하는 판매방식이 되었으며 최근에는 크고 작은 전문쇼핑몰업체들이 생겨 집에서도 원하는 물건을 간편하게 살수 있기 때문에 많이 이용 하고 있다.다양한 통신판매업의 발전과 함께 이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피해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 법률에는 전자상거래를
며칠 전 도내 일부 언론에는 “정부의 국산화풍력발전실용화사업 방침에 따라 제주도가 추진 중인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공동목장의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에 제동이 걸렸다”는 기사가 실렸다.제주타임즈는 지난 26일자 보도를 통해 “제주도 건축위원회가 지난 24일 표선면 가시리목장 부지에 조성되는 풍력발전단지에 대한 고도완화 심의를 벌
주민생활서비스 전달체계가 개편 된다. 꾸준히 증가한 복지영역의 횡적 확대와 예산이 증가했음에도 이용자, 수요자의 낮은 복지체감도와 효과성이 없는 사회복지전달체계가 문제였다.개편되는 전달체계는 기초수급자, 노인, 장애인, 보육, 소년소녀가정 등 각종 주민생활서비스 기능을 그동안 따로따로 조사 관리 집행해왔던 공공부조와 사회서비스를 통합해 종합적으로 서비스하겠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이 기어이 뜻있는 인사들의 기대를 저 버리고 시국선언 교사들에 대하여 해임과 정직이라는 중징계를 감행하였다. 계제에 노암 촘스키(Noam Chomsky)의 교육론을 다시 읽는다. 과연 우리는 제대로 된 교육을 하고 있는가? 제대로 된 교육을 위해서 학교는 무엇이어야 하고, 교사는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하는가? 그에 따를 때, 자유민주사회에
“제주 지역 계층구조 진단 및 발전 방향 모색에서 시·군 폐지”와 관련된 제목으로 29일 도의회에서 토론회를 가졌다.도의회에서는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제주지방자치학회, 도 의원연구모임, 제주대사회과학연구소 등에 의뢰 행정구조계층 관련 중간 용역결과를 발표했다.용역의 결과 요점은 출범 4년째를 맞은 단일 광역자치체제의 제주특
제주에 새로운 형태의 도시가 탄생한단다. 비싼 비용을 들여 해외의 영어권 국가에 나가지 않아도 영어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인 제주영어교육도시인 것이다. 영어공부를 위해 바다를 건너는 것은 같지만 내국인에게는 저렴한 비용과 안정감으로, 외국인에게는 아름다운 제주의 환경을 만끽하면서도 다양한 경험과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지난 8월에 산림조합, 양묘협회, 산채류협회, 산양삼연합회 등 “임업 및 산촌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13개 임업 생산자들이 전국 최초로 제주임업인연합회를 결성하여 타 지방에까지 널리 알려지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그리고 우리나라의 국보 한라산의 초목류, 물, 토양에 산재해 있는 유익한 효묘균 등은 지역 경제에 1조원 규모의
올해로 세 번째! 로하스 제주수산식품페스티벌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8,000만원을 들여 ‘푸드위크 2009’와 함께 치러졌다. 행사의 목적은 제주수산물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일종의 과정이다. 이를 통해 제주수산물하면 싱싱하며 맛있고, ‘역시 프리미엄급이구나!’ 라
최근 대통령이 사회지도층 비리 엄단과 토착 비리 근절을 지시하였다. 이는 대대적인 ‘사정’을 예고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대통령이 대놓고 비판한 토착 비리의 온상은 지방권력이다. 여기에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토호세력이 포함된다. 이들은 대개 중앙정치와 유착되어 있다. 지방자치 실시 이후 지역은 이미 토호세력들이 각종 선거를 매개로 이
이형상 목사의 『탐라순력도』 중에는 「건포배은(巾浦拜恩)」이라는 그림이 있다. 그림을 보면 하단에는 제주의 유생 및 관리 300명이 일부는 관덕정 앞에서, 다른 일부는 건입포에서 북쪽을 향해 임금의 은혜에 감사하는 절을 올리는 장면이 그려져 있고, 상단에는 마을 곳곳에 있는 신당(神堂)이 불타오르는 장면이 그려져 있다. 이형상 목사는 조선 숙종 때 제주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24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67회 임시회에서 도 예산안을 의결하여 폐회했다.얼마 전 예산안 도 본회의에서 도 행정이 농업 등 1차 산업부분의 소외와 전시 및 홍보 예산이 과다 계정됐다하여 부결시킨 초유의 멋진 행태를 도민에게 보여주었다.오늘날 도의회에서는 2010년도 총예산 약 2조 7천억원 중 약 270억원을 삭감하였다.특히
지난 23일 오후 3시 30분,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준비 전략 워크샵’이 열렸다.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국립공원관리공단, IUCN(세계자연보전연맹)한국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워크샵에는 이인규 중앙문화재위원장(IUCN한국위원회 명예회장)을 좌장으로 하여 서영배 IUCN한국위원회 위원장과
연말연시가 되면 여기저기 TV, 라디오방송, 신문사 등에서는 서로 앞 다투어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며 기부내용을 경쟁하듯 발표하곤 합니다. 이름과 직함에 걸맞게 수 천 만원을 기부하는 기업체의 대표로부터 몇 백 원을 모금함에 넣는 고사리 손의 어린아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합니다. 제가 근무하는 표선면은 다른 곳보다 이런 나눔의
올 해도 어김없이 충주지역을 대상으로 감귤판촉에 나섰다. 내리 3년째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다시는 여러분께 빚을 지게 하지 않겠습니다.”라며 돌아섰는데, 또다시 향하는 발걸음은 천금만금이다. 기습적인 한파가 서해안을 강타했다는 소식에 신경이 몹시 거슬렸다. 그들의 피해를 걱정하는 게 아니라 그로 인해 감귤판매 수치달성에 행여 차질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매년 주택가격에 대한 통지문을 받아보게 될 것이다. 이러한 주택가격은 어떤 과정을 통하여 결정되어지고 어떤 용도로 활용되어지는지 의문이 있을 것이다. 개별주택가격은 기존 토지∙건물 구분과세가 지역별∙주택유형별로 불형평이 야기되는 문제점이 있어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부동산 보유세의 형평과세가 될 수
올레가 시작된 지 3년째, 올 한 해 올레를 찾은 사람들이 12월말까지 25만여명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첫해에 비해 방문객이 무려 80배나 된다. 올레로 인한 지역경제파급효과는 190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서귀포시는 추정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시흥에서 광치기까지 가는 길로 시작된 올레는 16개 코스로 늘어났다. 최근엔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을 달리해 거꾸로
I. 올 것이 온 것인가 올 것이 왔다. 언젠가는 그렇게 막가파로 결정이 날 줄 몰랐다면, 그건 바보다. 왜냐하면 해군기지 추진에서 민주적 절차를 도외시한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기에 그렇다. 이미 편법과 탈법으로 가득 찬 제주해군기지 추진에 대해 새삼스레 적법 절차를 외치는 것 자체가 세상사를 모르는 순진한 착상일 것이다. 세상의 일이 적지 않게 이렇
어제 올겨울 처음으로 흰 눈이 왔다. 첫 눈이라는 기분 좋은 설렘과 감귤가격 하락, 막바지 감귤수확에 대한 농가의 근심으로 걱정도 함께 드는 하루였다. 어쨌든 다음주면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퍼지고, 흰 눈위에서 털장갑낀 어린아이들과 두 손 꽉 잡은 연인들이 환한 얼굴로 길거리를 누비는 모습이 상상된다. 자연의 그 오묘함이란, 마치 계절의 변화로 사람들의 기
듣도 보도 못한 일이 제주도에서 일어나고 있다. 정부가 이른 바 ‘국책사업’을 시행하면서 발생한 문제 해결을 지방정부에 떠맡겨놓고 수수방관하는 사례를 우리는 본 적이 없다. 거기다 중앙정부가 나서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총대를 메고 꼭두각시 노릇 한다는 것도 들어본 적이 없다. 그것도 도민들의 상반된 의견이 첨예하
올해 초 모든 사람들에게 크기가 똑같은 12자루의 연필이 주어졌다.나이가 많든 적든 지위가 높은 낮든 1년 12달 동안 한달에 한자루씩 쓸 수 있는 연필이 모두에게 주어졌다.마지막 12월치 연필을 쓰고 있는 지금, 지난 1년간 나에게 주어진 연필이 어떻게 쓰여졌는지 궁금하다.써보지도 못하고 어딘가에 버려져 찾지 못하는 연필은 없는지, 몽당연필이 될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