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 여론조사에서 이석문 후보가 김광수 후보를 15.6%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1 제주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엠알씨케이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이석문 후보의 지지율은 43.3%, 김광수 후보의 지지율은 27.7%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후보 없다'는 응답은 8.7%, '모름·무응답'은 20.2%다. 이 후보는 제주시 동지역에서 41.8%(김 후보 32.9%), 제주시 읍면지역 46.2%(13.9%), 서귀포시 동지역 43.0%(김 후보 29.7%), 서귀포시 읍면지역...
6.13 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지사 여론조사 결과 원희룡 후보가 다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 제주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알씨케이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원희룡 후보의 지지율은 46.0%, 문대림 후보는 35.4%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는 10.6%P다. 녹색당 고은영 후보 3.2%, 자유한국당 김방훈 1.7%, 바른미래당 장성철 1.2% 순이다. 지지하는 후보없다 3.9%, 모름/무응답 8.6%다.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원희룡 51.5%, 문대림 24.0% 순이다. 김방...
무소속 원희룡, 3일 고향 서귀포 중문 유세...“강정 문제, 재선 후 곧바로 챙기겠다” 6.13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3일 자신의 고향인 서귀포시 중문동을 찾아 유세를 가졌다. 원 후보는 “내가 의지하고 믿을 건 중앙 정치나 청와대 권력이 아닌 도민, 고향 친구와 아버님·어머님 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원 후보는 이날 오후 8시 30분 중문농협 하나로마트 인근에서 유세를 진행했다. 후보와 중학교 동창인 김용철 중문중 총동창회 사무국장은 찬조연설자로 나섰다. 김 사무국장은 “(원 후보의 상대인) 모...
[주말대회전] 문대림, 고향 대정서 총력전...원희룡 "고향에서 지켜달라" 공식선거운동 주말대회전 이틀째인 3일 양강구도를 형성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와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고향'을 찾아 안방 표심 지키기에 나섰다. 문대림 후보와 원희룡 후보는 각격 고향인 대정과 중문에서 향수를 자극하는 단어를 쏟아내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중앙당 인사들의 공중지원을 받으며 '대정의 아들'로 선거 후에 반드시 도지사로 당선돼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원 후보는 믿을 건 중앙와 청와대가 아닌 고향과 도민 밖에 없다며 '반드시...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가 4일 오후 5시 한라아트홀 내 다목적 홀에서 6.13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지사후보를 초청 대담·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제주 범 사회복지계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바란다’를 주제로 사회복지와 사회복지사와 관련한 주요 현안에 대한 각 정당 도지사 후보자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이날 대담토론회에는 김방훈 자유한국당 후보를 제외한 4명의 도지사 후보자들이 참석한다. 핵심 주제는 공공복지 행정의 전문성 제고, 사회복지사 처우, 지위향상에 관한 법률과 조례 실행방안, 사회복지총량의 확대, 제주형...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3일 오후 2시 함덕해수욕장에서 열린 맨도롱장, 상가 등을 방문해 지역주민과 상인의 표심 공략에 나섰다. 고 후보는 “함덕바당에서 여러분을 만나게 돼 기쁘다. 여러분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녹색당은 이름에서 보듯 (우리는)제주의 아름다운 녹색을 지키기 위해 난개발에 맞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2공항, 오라관광단지, 근거리 해상풍력단지까지 개발사업이 줄지어 있다. 하지만 이 개발사업들은 후대의 불행을 담보로 한 것”이라며 “수많은 어린이가 50년 뒤, 100년 뒤 누리게 될 불행을 담...
문대림(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측 홍진혁 대변인은 3일 논평을 내고 원희룡(무소속) 후보가 쓰레기 정책으로 대도민 사기극을 펼치고 있다고 도민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 홍 대변인은 “쓰레기 분리수거 정책의 가장 큰 문제점은 도민들에게 분리수거를 시켜놓고, 정작 처리할 때는 다시 모아서 소각하는 기만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후보 측이 제시한 쓰레기더미 증거 사진들에 대해서는 재활용할 수 없는 것들을 소각하려고 모아둔 것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며 확신 없는 소설도 썼다”고 주장했다. 홍 대변인은 “재활용센터에서 보내지...
이석문-김광수 교육감 후보, 주말 산남-북 동선 달리 하며 부동층 공략 집중 6.13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처음 맞이한 주말을 맞아 교육감 후보들은 산남-북 동선을 달리하면서 부동층 공략에 주력했다. 김광수 후보는 2일 서귀포시에서 첫 집중유세를 갖고 스쿨버스 도입과 감귤 등을 이용한 친환경 식재료 급식실 제공 공약을 발표하며 표밭을 일군데 이어 3일에는 제주시지역 행사장을 돌며 지지세 확산에 주력했다. 반면 이석문 후보는 “경쟁과 서열교육 부활 시도에 저는 단호히 거부한다”며 상대 후보를 겨냥하면서 “넘버원 교육...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경선 패배 이후 45일 동안 두문불출했던 김우남 전 최고위원이 선거전에 공식 뛰어들었다. 직접 뛰는 선수가 아닌 지원자의 역할로 김우남 전 최고위원은 3일 오후 6시30분 제주시 이도2동 갑 선거구에 출마한 홍명환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홍명환 후보는 김우남 전 최고위원이 국회의원 당시 보좌관을 역임했던 인연이 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지원유세에서 "경선 패배 이후 홍명환 후보가 전화를 걸어와 미안함을 표시했다"며 "하지만 경선은 제 부덕의 소치이지 홍 후보의 책임이 아닌데 참 고마웠다"고 말했다. 김 ...
문대림, 첫 휴일 고향 대정읍 찾아 집안 표 단속...군부대 이전 등 맞춤 공약으로 표심 자극 6.13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 휴일인 3일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는 고향인 서귀포시 대정읍을 찾아 집안 표 단속에 힘들 다했다. 문 후보는 2006년 제4회 지방선거에서 대정읍선거구 제주도의원 후보로 출마해 3명의 경쟁 후보를 모두 물리치고 첫 도의원 배지를 달았다. 당시 문 후보의 나이는 42살이었다. 2010년 문 후보는 제5회 지방선거에서 다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당시 문 후보의 득표율은 81.78%(655...
제주도의원 선거(용담1·2동)에 출마한 김황국 후보(자유한국당)는 3일 오후 5시 제주시 용문로타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재선의 힘으로, 용담동의 성장과 발전에 온 열정을 바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구자헌 도당위원장과 정종학 오현고 총동창회장이 지원유세에 나서 “초선에서 부의장, 의장직무대행까지 지낸 용담의 참일꾼 김황국을 더 크게 응원해달라”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황국 후보는 이날 △공항소음피해 지원마련 △어르신 지원확대 △교육지원 확대 △지역현안 해결 △지역상권 활성화 등 5가지 약속을 하며 “이를 무...
제주도의회 선거(제주시 이도2동 갑)에 출마한 무소속 김수남 후보는 2일 삼무정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김 후보는 이도2동의 안전과 제주의 미래 번영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지난 9대, 10대 도의원선거에서 패배의 쓴맛을 본 실패의 경험을 거울삼아 이제는 초심으로 돌아가 겸허한 자세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의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제주시의원과 제주도의원 당시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인 경찰서와 제주시노인회관 사이에 교량(장수교)시설 예산반영, 차고지 증명제에 대...
김방훈 제주도지사 후보는 3일 오전 9시 서귀포 남주고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에 참석,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제주시를 동제주시와 서제주시로 나누고 서귀포까지 3개 행정시 체제를 만들겠다”며 제주 재설계를 홍보했다. 김 후보는 "제주시를 2개시로 나누면 인구도 각각 25만대 19만으로 균형을 이룰 수 있다"며 "서귀포시를 위해 제2공항 인근에 신도시를 건설해 양 제주시와 차별화하는 관광정책을 펴겠다"고 다른 후보와 차별화 전략을 펼쳤다. 김후보는 11시 서귀포시 연락소가 있는 서귀포시 일주동로 8647 연락사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3일 오전 제주서초교 총동문회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제서인 화합의 날’을 비롯해 남주고에서 열린 ‘남주인 한마당 큰잔치’, 서귀포여고에서 열린 ‘서귀포여고 총동문 체육대회’등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서귀포를 방문한 자리에서 “서귀포에서부터 교육의 희망이 커지고 있다”며 “성산고 해사고 설립 예산이 해수부에 반영됐고, 올해 서귀포지역 읍면고 대입 성과는 역대 최고였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해사고 유치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대입 성과를 유지하는 데에도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캠프에서 '계획허가제'를 원희룡 후보가 법적근거가 있음에도 유보했다고 비판하자 원희룡 후보 캠프에서 발끈하며 '법적 근거'를 요구하고 나섰다. 원희룡 후보 부성혁 대변인은 3일 논평을 내고 '문대림의 계획허가제야 말로 공약(空約)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원캠프 부성혁 대변인은 "문 후보는 정체도 밝히지 못하는 정책위원의 허무맹랑한 논평에 기대지 말고 먼저 ‘계획허가제’의 법적 근거부터 명확히 밝히라"며 "문 후보가 주장하는 ‘계획허가제’는 영국에서 유래하는 제도로 지방개발 계획에 따라 사전신청, 논의,...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이석문 후보의 ‘내신 100% 고입전형’ 공약에 대해 “교육현실을 부정하는 불공정한 제도”라고 비판했다. 김광수 후보는 3일 논평을 내고 “이석문 후보는 지난 4년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제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했지만, 제주시 동지역 중3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헛구호’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어 “독선과 불통의 전교조 출신 교육감이 만들어낸 고입 선발고사 폐지와 내신 100% 전형 때문에 ‘희생양’이 돼 버렸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방향을 잃은 교육정책 ...
정의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6.13지방선거 투표참관인을 공개적으로 모집한다. 투표 참관인은 선거가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선거인 신분 확인과 투표용지 배부 등 투표 사무를 참관하는 역할을 맡는다. 선거권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당은 선거관리위원회 규정에 따라 6시간 참관했을 경우 4만원(식비 별도)이 지급된다. 김보성 정의당 제주선대위원장은 “투표는 국민들의 가장 큰 권리”라며 “투표참관인 활동이 투표 뿐만 아니라 좀 더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일이어서 공개모집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청...
▲ 제주도지사(각 정당 국회 의석수 순) ◆ 문대림 후보(더불어민주당)▷10:00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참석▷11:00 제주시 동문시장 방문(추미애 당대표 동행)▷16:00 제주도 사회복지사 협회 초청 대담 토론회(한라아트홀) ▷19:00 서귀포시 출정식(1호 광장) ◆ 김방훈 후보(자유한국당) ◆ 장성철 후보(바른미래당) ◆ 고은영 후보(녹색당)▷10:30 해안쓰레기를 활용한 업싸이클링 유세버스 연설(제주대학교 정문)▷12:00 제주광역환경관리센터 노조와 조합원 간담회(제주광역환경관리센터)▷15:00 칼호텔 노조 간부와의 ...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용담1·2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영심 후보는 2일 오후 5시 용문로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나섰다. 이날 김 후보는 “촛불혁명 정신을 이어받은 문재인 정부가 탄생한 지 1년이 됐다. 이제는 지방정치 권력을 교체해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두 아이의 엄마로, 해고 투쟁 노동자로, 어머니를 모시는 딸로 살아왔다. 부끄럽게 살지 않았다”며 “당당한 모습으로 주민들의 일등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용담을 대표하는 현직 도의원이 지역 발전을 위해 무엇을 했...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 3일 정책보도자료를 내고 전신주 없는 제주를 위해 송‧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이끌겠다고 3일 밝혔다. 문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인 송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의 조기 시행을 위해 청와대와 정부 관련부처 등 당‧정‧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전선 지중화율은 17.4%로 전국 17개 시‧도중 10위에 그치고 있다. 최근 5년간 전선 지중화사업 건수도 지자체 전체 483건 중 20건으로 4.14%에 불과하다. 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