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국제학교인 한국국제학교(KIS)가 제주지역 교육지원대상 특별장학생 3명을 선발한다.제주도교육청은 재정적인 여건 때문에 능력과 소질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을 발굴,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교육지원대상자를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2015-2016학년도 특별장학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2015년 3월 현재 제주도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 중인 사람 또는 제주도에 소재한 학교에 2년 이상 재학 중인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3명을 모집한다.교육급여 수급자 및 법정(등록)차상위 및 차상위...
제주도 초중고 교장.교감 600명 4.3교육 받는다!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4.3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2015학년도 상반기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각 학교 관리자(교장 또는 교감)와 4.3평화·인권교육 업무 담당 교사 그리고 학부모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하여 4.3평화·인권교육의 기본 방향과 가치를 공유한다. 연찬회에서는 양조훈 제주도교육청 4.3평화교육위원회 위원장의 특강으로 시작하여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진다. 9월 25일에 열리는 하반기 연...
2016학년도 고입선발고사 시험이 오는 12월18일 치러진다.제주도교육청은 ‘201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5일 공고했다.2016학년도 고입 선발시험은 오는 12월 18일(금요일)에 실시되며, 전기 모집인 특목고는 학교별 계획에 따라 9월부터 전형이 시작되고, 특성화고는 11월 23일부터 11월 25일에 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이 이뤄지고 11월25일부터 27일에 일반전형 원서를 접수한다. 특목고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고 특성화고는 내신성적으로 신입생을 선발 12월3일까지 합격자를 발표한다. 후기 모집인...
짧은 시간 내로 면접관을 사로잡을 수 있는 비법, 나를 제대로 어필하는 묘책.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탐낼 만하다. 아나운서(주)가 본격적인 취업 시즌에 앞서 이 비법을 제주 취준생들에게 전한다. 아나운서(주) 맛있는 스피치는 올해 제주센터 오픈을 기념해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짧은 시간 안에 면접장에서 면접관을 사로잡을 수 있는 '스토리텔링 면접 스피치 요령'을 주제로 김현욱 전 KBS 아나운서 무료특강을 개최한다. 오는 26일 오후 7시 제주시 연동 예클리닉 4층 성공리더쉽센터다. 노하우가 풍부한 김 아나운서가 정말 나만의 ...
예산 5억원 들여 읍면 지역 중학생 지원...내년부터는 제주 전 중학생 지원 계획제주도교육청이 무상교육에 한걸음 다가섰다.제주도교육청은 2015학년도부터 읍면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수학여행비 1인당 30만원씩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수학여행비를 지원받는 학생은 읍면 지역 22개 중학교 1630여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읍면지역 수학여행비 지원 예산은 총 5억원이다. 도교육청은 당초 계획상 수학여행을 실시하는 1개 학년만 지원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소규모학교는 2년 또는 3년에 1회 실시하는 학교가 많아 계획보다 30...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제주의소리 자료사진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4월은 ‘기억, 안전, 희망’이라며 오는 23일부터 제주 4.3과 천안함, 세월호와 관련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3일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이 교육감은 “제주4.3과 천암함, 세월호 참사를 기억해 아이들이 안전한 제주 교육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도교육청은 4.3과 천암함, 세월호와 관련된 추마, 간담회 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3일부터 4월11일까지는 ‘4.3계기교육 주간’으로 설정해 아이들에게 4.3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이...
최근 경상남도 학교 무상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이 우려를 표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 19일부터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했다. 임시총회에서 전국 시도교육감들은 △ ‘사립학교법’ 제74조 과태료 부과기준 마련 방안 △ 학교 경비용역료 부가가치세 면제를 위한 법령 개정 △ 유치원 교육용 전기요금 할인제도 적용 △ 지방직 공무원 경력 경쟁 임용 개선 △ 초등학교 교...
▲ 김봉 제주한라대 교수회 회장(가운데)이 기자회견문을 읽고 있다.제주한라대학교교수회(회장 김봉) 기자회견에서 교수협의회 교수들까지 참석하면서 고성이 오가는 등 한바탕 소란이 빚어졌다. 20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한라대 교수회가 ‘대학발전과 미래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한라대 교수 144명 중 116명으로 구성된 교수회는 대표성이 없는 교수협의회가 “왜곡된 내용을 진실인양 여론몰이 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어 “도민사회에 많은 심려를 끼친 데 교수회도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 더 노력...
제주교육청, 2011년부터 해약 권고했으나...해당 법인 "남은 펀드, 적정 시점에 해약" 제주도내 유명 사립 중.고교를 운영중인 학교법인 A학원이 학교 수익용기본재산으로 펀드에 투자한 사실이 드러나 제주도교육청이 감사원으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다.
제주도교육청이 학교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육청 주관 사업을 지난해 대비 22%를 폐지했다.도교육청은 행정직과 교사, 관련 단체 관계자 등 30명으로 구성된 '2015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TF팀'을 운영해 지난해 사업 886건 중 192건을 폐지한다고 19일 밝혔다. 당초 TF팀은 299건의 사업 폐지를 제시했지만, 도교육청은 관련 부서 등 회의를 통해 192건만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업무 경감으로 △시범 학교 운영 축소 △자료집 발간이 아니라 파일로 대체 △실적을 위한 사업 폐지 △일회성...
국토교통부가 제주국제학교 잉여금 배당(과실송금)이 가능하도록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함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이 다시 ‘수용불가’ 의견을 천명했다. 도교육청은 19일 오전 본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제하교 이익잉여금 배당 허용으로 제주 영어교육도시가 황폐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도교육청은 “이익잉여금 배당이 허용되면 학교 교육현장에 시장원리가 적용될 것”이라며 “교육투자보다 이윤추구가 더 큰 목표가 돼 학비 인상 등 국제학교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
▲ 법환초등학교가 학교급식실 명칭을 학생들의 투표로 결정해 눈길을 모았다.법환초등학교(교장 김영미)는 학생들의 급식과 행사 등 다목적실로 이용하고 있는 공간의 이름을 새롭게 짓기 위해 전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모했다.학생과 학부모가 제출한 80여 가지의 이름 중 ‘채움’과 온 세상이라는 순 우리말 ‘누리’를 합친 ‘채움누리’가 새 이름으로 채택됐다.점심식사와 입학식, 시업식, 강연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공간이었는데 맛있는 식사를 통하여 에너지와 활력을 채우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하여 꿈과 사랑, 생각을 채...
[제주영어교육도시 성과와 과제]② 과실송금 논란, 해울 정상화도 선결▲ 제주영어교육도시 조감도국내의 조기 해외유학 및 어학연수로 인한 외화 유출문제 해소, 비싼 비용을 들여 해외의 영어권 국가에 나가지 않아도 한국에서 영어를 원어민처럼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인 제주영어교육도시.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정부의 30대 선도프로젝트로 추진된 국책사업으로 8년째를 맞이하면서 '안착'단계에 들어섰다.당초 목적대로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조기 해외유학과 어학연수로 인한 외화 유출문제를 해소하고 있다는 통계도 나왔다. 긍정적인 면이다.하지만 여전히 제...
군대에서 최대 12학점까지 대학 학점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제주대학교는 군 학점 취득 관련 고등교육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2015년부터 군인이 취득 가능한 학점을 1학기에 최대 6점까지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학기당 3점까지만 취득이 가능했다. 제주대는 국방부와 ‘군복무중 학점인정 협약’을 체결해 지난 2007년 시범 운영을 거쳐 이듬해부터 이러닝을 통한 군학점 강좌를 본격 운영해왔다. 2008년 군 학점 취득자는 5명에 불과했지만, 2009년 19명, 2010년 70명 등 2015년 1학기에 104명이 ...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4.3 평화, 인권 교육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이 제주 4.3 평화, 인권 교육 방향을 이념적 대립이 아닌 ‘화해와 상생’을 중심으로 잡았다. 18일 오전 10시30분 미래컨벤션센터에서 ‘통합과 상생의 4.3평화, 인권 교육 활동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도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도 각급 학교의 4.3평화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 제주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4.3 평화, 인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4.3 평화, 인권교육 본격화로 제주도내 초.중.고등학교는...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가파초등학교를 방문해 주민과 학교 관계자, 학생들과 만났다.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서귀포시 가파초등학교를 방문해 구체적인 섬 지역 학교 활성화 방안을 주문했다. 지난 17일 가파초를 방문한 이 교육감은 가파도 주민들과 교직원, 학생들과 만나 학교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 교육감은 “학생 수가 줄어드는 가파초등학교를 비롯한 섬 지역 학교 활용 방안에 대해 본격적으로 고민하고 지혜를 모을 때”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과 관광객을 잇는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독서와 예술, 체육 활동 등 다양한 문화 ...
CJ 주식회사 배경자 대표와 최덕진 이사가 제주국제대학교에 발전기금 5089만6000원을 기부했다. 제주국제대는 배 대표와 최 이사가 지난 16일 고충석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배 대표와 최 이사는 30여년간 육지부에서 건축업을 해오다 지난 2014년 제주도에 CJ 주식회사를 창립했다. 이후 제주에 전원주택단지와 관광호텔을 착공하는 등 부동산 개발사업과 호텔업에 종사하고 있다. 배 대표는 “건축디자인학과 호텔경영학 인재 양성에 관심이 많다. 나눔을 통해 누군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자체가 기쁨”이라며 “학생들에...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가 제주국제학교 잉여금 배당 허용을 반대했다. 제주교총은 17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국제학교 잉여금 배당을 가능하도록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 입법 철회를 요구했다. 제주교총은 “우수 외국학교 유치보다는 운영중인 학교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학교 법인의 이윤이 우선시되는 영리학교는 귀족학교란 논란에 휩싸이게 될 것”이라고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정부 부처 내에서 조차 의견이 엇갈리는 국제학교 잉여금 배당 허용을 정부는 추진하고 있다”며...
불과 20여년 전만해도 대졸자는 고학력자이며, 엘리트였다. ‘나’와 ‘가족’의 명예를 드높였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대학졸업은 기본인 시대가 됐다. 나중에 뭘 해도, ‘대학은 나와야지’라는 인식이 대입을 앞둔 청소년들을 옥죄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대학 졸업자들이 취업난에 시달리면서 ‘대학을 나와봤자’라는 자괴감을 갖게된다. 진리의 상아탑이라는 말이 무색해진 요즘, 취업전쟁으로 내몰린 제주도내 대학의 현 주소를 3차례 짚어봤다. [편집자 주][취업전쟁 내몰린 제주 상아탑] ③ 제주도내 진리의 상아탑, 한치 앞이라도 봐야대학은 ...
"제주 친환경 녹색학교를 모집합니다"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친환경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제주도 초등학교·중학교를 대상으로 '녹색학교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모집대상은 초등학교 1곳과 중학교 1곳으로 16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이다.교육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녹색학교 만들기' 강연과 실습이 이뤄진다.'녹색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와 친환경 제품을 이용하고 친환경소비생활 실천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체결한다. 협약한 학교에 대해 녹색생활실천 교육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어린이.청소년 녹색소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