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 서귀포시 출정식, 지역 맞춤형 공약 제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6.13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2일 서귀포시 출정식을 갖고 세몰이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서귀포시 1호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서귀포시 지역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세 확산에 주력했다. 김 후보는 "저는 언론에서나 사회에서 흔히 얘기하는 정치적 입장에서의 '보수' 후보도 아니고, 그렇다고 '진보' 후보도 아닌 말 그대로 교육자이고 선생님"이라며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하는 인재를 키우는 교육감이 되겠다"...
제주도의원 선거(이도2동 을)에 출마한 무소속 김명만 후보(무소속)는 2일 제주시 도남동 도남오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김 후보는 ‘이도2동·도남동의 계속되는 변화와 발전’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지난 8년간 의정활동을 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현안도 많이 해결했다”며 “풍부한 경험을 살려 이도2동과 도남동의 더 많은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저는 초선 의원 시절부터 ‘초심을 잃지 말자. 그리고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되자’는 다짐...
김우남 전 최고위원이 45일간의 두문불출를 끝내고 6.13 지방선거 복귀를 알린 가운데 문대림 제주지사 후보가 '한팀'이 됐다고 환영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2일 성명을 내고 '김우남 전 최고위원과 함께 제주도 권력교체 새시대를 여는 역사를 쓰겠다'고 다짐했다. 문 후보는 "이제야 비로소 우리는 하나의 생각, 하나의 행동, 하나로 가는 한팀이 됐다"며 "민주 정부 3기의 성공과 촛불혁명의 지역적 완성을 위한 제주도 정권교체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환영했다. 문 후보는 "저의 경선 경쟁자였던 김우남 전 최고위원께...
그동안 각종 의혹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던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캠프에서 응답하기 시작했다. 문대림 후보 홍진혁 대변인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5월31일 TV토론에서 김방훈 후보가 질의한 2014년 소득세는 대정읍 상모리 275-3번과 279-3번지를 매매한 양도소득세가 포함된 것"이라며 "2014년 양도소득세가 증가하면서 전체 소득세가 증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대정읍 일과리 주택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홍 대변인은 "문대림 후보가 거주하고 있는 곳은 건축법 제정 이전에 건축된 곳"이라며 "2개는 공부상에 있고 나머...
제주도의원 선거(이도2동 갑)에 출마한 무소속 강철호 후보는 2일 “이도초등학교 학부모들의 현안을 해결하고 자녀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소음저감 방음벽 설치하고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통학로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2일 밝혔다. 강 후보는 “이도초등학교 도로 옆 소음저감 방음벽이 설치돼 있지 않아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돼 수업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소음저감 방음벽 설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 “학교 주위 차량과 어린이들이 뒤엉켜 위험천만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한 등하굣길이 될 수 있도록 통학로 확보...
무소속 원희룡 후보 캠프에서 문대림 후보가 별다른 직업이 없는 2015년에 소득세를 무려 6700만원 납부했다고 밝혔다. 원캠프 강전애 대변인은 "김방훈 후보는 지난 5월31일 MBC 합동 토론회에서 문 후보의 소득세가 이렇게 높게 책정된 이유에 대해 물었고, 문 후보는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답변하겠다고 하였지만 현재까지도 아무런 답변이 없는 상태"라며 "소득세 과세내역은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 후보가 아직까지 답변을 안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강한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
제주도의원 선거(오라동)에 출마한 이승아 후보(더불어민주당)는 1일 애향운동장 사거리에서 출정식에서 갖고 “살기 좋고 오고 싶은 최고의 오라동, 제주의 중심지역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4선 강창일 국회의원과 좌남수 도의원, 마을대표와 주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이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강창일 국회의원은 찬조연설을 통해 “미래의 오라동을 위해 능력 있는 일꾼을 당선시켜 용해야 한다. 집권여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이승아 후보는 “제주종합경기장 이용인구...
민주당 도당 명의로 복귀 입장 발표..."민주당 승리에 최선 다할 것" 지난 4월15일 경선 패배 이후 두문불출했던 김우남 전 최고위원이 복귀한다. 6.13 지방선거가 10일 남은 상태에서 전격 선거전에 복귀하는 셈이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김우남 전 최고위원이 복귀한다고 밝혔다. 김우남 전 최고의원은 “한 달 반 이상 외롭고 괴로운 시간을 보냈지만, 변함없이 분명한 것은 내가 당인(黨人)이라는 사실”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 당인으로서의 몫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
[종합]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 대회전, 장터로 행사장으로 “표 있는 곳 어디든” 강행군 6.13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기간 첫 토요일인 2일 여·야 후보들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터나 행사장을 찾아 득표전을 펼치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제주도지사 후보들이 이날 주요 승부처로 삼은 곳은 휴일을 맞아 장터를 찾은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무엇보다 경제가 좋지 않아 지갑 열기가 쉽지 않은 서민층을 공략하기엔 안성맞춤이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후보를 밀어...
문대림 후보 캠프 정책위원이 원희룡 후보의 난개발 방지 공약에 대해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이정민 정책위원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원희룡 후보 난개발 방지공약을 보면 중국인 투자자만 난개발을 유발하는 것처럼 들린다"며 "도민과 내국인에 의한 난개발이 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위원은 "난개발을 방지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은 계획허가제"라며 "도시계획조례나 농지기능관리조례를 통한 허가기준 강화나 농지전용기준 강화는 난개발 대책이 아니라 난개발이라는 시한폭탄을 이 부서 저 부서 돌리는 행정편의주적인 발상밖에 되지 ...
김방훈 자유한국당 후보, 오일장 유세..."사람 됨됨이로 선택 호소"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2일 "지난 40여년간 공직에 몸 담았다. 마지막으로 도민들께 봉사할 수 있는 길은 도지사 하나 뿐"이라며 "사람을 보고, 됨됨이를 보고, 정직함을 보고 김방훈을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거리유세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40여년간 기술직 공무원으로 시작해 행정관료를 지내며 제주 곳곳을 다녔고, 제주도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전해들었다"며 "도민 세금으로 ...
원희룡 무소속 제주지사 후보, "도민 소득 올리고 행복 챙길 것"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는 2일 "지난 4년간 제주의 난개발 방지와 기반시설에 집중했다면 이제 도민소득, 중소상인을 비롯한 먹거리를 키우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전국에서 가장 잘 살고 가장 잘 성장하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 제 열정으로 제주도민에게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원 후보는 "지난 4년간 제주 난개발을 막고 또 제주가 갑작스럽게 크다보니까 공항·쓰레기·교...
원희룡 후보 캠프는 2일 '깨알공약 17호'로 어르신 행복택시 동지역 확대 운영을 약속했다. 원캠프는 "제주에서 택시는 버스와 마찬가지로 대중교통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택시산업 발전 차원에서 대중교통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택시 종사자의 근로여건 개선, 수요응답형 택시 확대, 수익확대 방안 등 다각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을 위해 원캠프는 △어르신 행복택시 동지역까지 확대 △신규 및 10년 이상 회사택시 근속자 월 5만원 수당 지원 △환승 행복택시 이용카드 범위를 후불카드까지 확대 △운수종사자 근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캠프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원희룡 후보의 제주영리병원 정책에 대해 '여론 회피용 책임 떠넘기기라고 지적했다. 문캠프는 "영리의료법인 논쟁은 녹지국제병원이 2015년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후 2017년 8월 제주도에 개설허가를 신청하면서 재점화됐다"며 "원희룡 도정은 정부의 공문 내용을 비밀리에 부쳐 시간을 끌며 결정을 미루다가 급기야 공론화를 명분으로 공론화조사위에 책임을 떠넘겼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고 꼬집었다. 녹지국제병원은 2017년 7월 중국 녹지그룹이 총 778억원을 ...
이석문 제주교육감 후보 제주오일장 유세...기호 없는 선거환경 역활용 '눈길'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찾아 "이번에도 이석문을 선택해 달라"며 시장 표심을 공략했다. 휴일을 맞아 많은 도민들이 시장을 찾아온 가운데, 이 후보는 오일장 곳곳을 둘러보며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가 없는 제주도교육감 후보 특성을 십분 활용해 후보자의 성씨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 후보는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기호를 묻곤 한다. 그러면 '이'번에도 '이'석문 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한다"고 노하우를 소개했다....
제주도의원 선거(정방·중앙·천지동)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삼일 후보는 지난 31일 서귀포시 서귀동 선경오피스텔 앞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출정식을 열고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김 후보는 “서서히 몸에 스며들어 습관처럼 익숙한 정책에는 질문도, 고민도 없어지는 법”이라며 “새로운 인물이 나서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살기 편한 복지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며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바르...
제주도의원 선거(아라동)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신창근 후보가 1일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아라동 원로와 청년회 지지자들,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신 후보는 “50년 전 코흘리개 시절, 매일 같이 3~4km씩 걸어 등하교하던 길에 지금 서 있자니 감회가 새롭다”며 “개발과 발전의 이면에 산적한 여러 문제들을 가장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 아라동의 아들 신창근을 도의원으로 뽑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도의원은 때에 따라서 직접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찾아가 지원과 협력을 구하는...
제주도의원 선거(표선면)에 출마한 무소속 강연호 후보는 2일 어선어업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해녀들의 작업기반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는 “최근 몇 년간 방파제 데크시설, 오수처리시설, 물양장 보강, 호안과 파제벽 시설, 가로등 시설과 안전시설, 부분적인 어항 준설 등을 이어왔으나 인근 표선해수욕장에서 조류에 따라 유입되는 모래가 계속 쌓이고 있다”며 “조업 어선들의 입출항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어항 준설을 통해 어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방어항인 표선...
6.13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기간 첫 주말 녹색당 고은영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시민속오일장을 찾아 표심을 자극했다. 고 후보는 2일 오전 11시30분께 오일장을 찾아 사람들과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5일마다 열리는 오일장이 주말에 열리면서 오일장은 물건을 사고, 구경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전기를 쓰지 않은 선거 운동을 추구하는 고 후보는 다른 후보와 달리 유세차를 동원한 연설 없이 사람들과 손을 잡고 소통했다. 고 후보는 오일장 상인과 방문객들과 계속 악수하면서 “제주 제2공항 건설 반대하는 후보”라고 역설하며 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 오일장 거리유세 "문재인 미래비전 실현"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2일 "전통시장의 시설 개보수 뿐만 아니라 중소상공인들의 복지까지 책임지는 섬세한 서민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문 후보는 이날 낮 12시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거리 유세를 벌였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을 비롯해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배우 최종원씨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 문 후보는 "아시아와 한반도, 제주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평화의 섬 제주가 평화의 바람을 선도해서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