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제주해녀축제가 관람객 3만3000여명이 참가하면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해녀축제는 9월 30일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26가지 공연·체험·경연·전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했다. 특히 남사당 놀이팀과 제주해녀 공연팀은 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합동 공연을 선보여 사람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사당 놀이는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 시낭송 연극 공연
제주도, 생태환경문화 사진전 프랑스 투아리성에서 개최 제주도는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프랑스 투아리 성(城)에서 제주해녀와 제주 자연환경 사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아리 성은 1599년에 지어진 건축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프랑스 지역 문화유산이다. 제주도는 중국, 아시아 지역에 집중돼 있는 홍보를 다변화하고,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생태문화 관광객을 모으기 위해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 해녀를 비롯해 제주 자연 사진 30여점을 전시했다. 전시장에는 장뱅상플라세 전 프랑스 국가개혁장관, 다니엘 올레비에 전 주한 ...
제주대학교는 열린 문화강좌 ‘문화광장’의 일환으로 11일 오후 4시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연극술사 수작의 1인극 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제주출신 배우 양승한 씨가 출연하는 는 17세기 스페인 작가 세르반테스의 소설 가 원작이다. 1600페이지에 달하는 원작을 양 씨가 직접 읽고 각색, 출연까지 하면서 수준 높은 작품 이해를 자랑한다. 양 씨는 돈키호테, 산초를 비롯해 극 중 다양한 역할을 홀로 소화한다. 는 앞서 서울 대학로에서 장기간 앵콜 공연을 이어가며 작품성을 인...
‘민족의 명절’ 한가위 추석과 한글날, 여기에 대체공휴일과 10월 2일 특별 휴일까지 더해지면서, 올해 추석 연휴는 최장 10일(9월 30일~10월 9일)이라는 유래 없는 상황을 맞이했다. 이 기간 동안 제주에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재외도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일 전망이다. 10일 간의 연휴 동안 즐길 거리를 가 정리했다. # 영화 영화는 가장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여가 활동이다. 매해 명절을 ‘대목’이라고 부를 만큼 주요 명절마다 극장가에선 주목할 만한 작품이 개봉하곤 했다. 10월 3일 개봉하는 (연출...
15개 놀이시설, 성인도 즐기기 충분...“마을 목장 밀어내고 지은 시설, 잘 운영되길”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신화역사공원(제주신화월드)에 위치한 신화테마파크가 30일 문을 열었다. 중국기업 란딩인터내셔널이 투자한 신화테마파크는 부지 면적 28만㎡ 위에 15개 놀이시설과 각종 시설을 갖춘 시설이다. 지난 4월에 문을 연 리조트 콘도미니엄 ‘서머셋 제주신화월드’를 포함해 신화테마파크에 투입된 자금은 1조 7000억원에 달한다. 공사는 지난 2015년 2월에 시작했다. 운영은 란딩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람정제주개발(주)이 맡는다...
제주시 도시공간 청년기획단, 공공예술프로젝트 진행...일반 시민, 청년 참가자 모집 제주시 도시공간 청년기획단 1기와 행복나눔제주공동체(대표이사 허재혁), KT&G 상상유니브 제주(본부장 오영수)는 29일 제주시 산지천 산포광장에서 공공예술프로젝트 ‘a 울림’ 첫 순서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시 ‘문화도시 제주 조성’ 사업에 선정된 리빙랩(Living LAB) 협동사업의 일환이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해결책을 찾는 과정이다. 장기적으로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공공-민...
갤러리비오톱, 회화·사진작가 릴레이전시 ...10~12월 진행 갤러리비오톱은 제주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조명하는 전시 을 10월 16일부터 12월 1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회화, 사진작가 7명을 순서대로 초청한다. 각자의 예술적 감각으로 포착한 제주 자연의 가치를 소개한다. 송묘숙, 허영숙, 이창희, 임재영, 손일삼, 유창훈, 양경식 작가가 참여한다. 제주 곶자왈을 캔버스에 옮겨 놓은 송묘숙 작가, 10년간 성산일출봉을 찍은 허영숙 ...
제주연구원 제주밭담6차산업화 기반구축사업단(단장 강승진)이 ‘제주밭담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로 주제로 한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FAO세계중요농업유산 제주밭담의 자연경관, 문화와 제주밭담과 농업 그리고 제주밭담을 배경사진 등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FAO세계중요농업유산 제주밭담의 자연경관이나 제주밭담과 농업을 다룬 사진이다. 컬러, 흑백, 디지털, 아날로그사진 모두 출품이 가능하나 집담, 올레담, 산담, 원담 등 제주밭담과 무관한 사진은 제외된다. 공모전 참여 희망자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서귀포장애인부모회, 예술체험 프로젝트 결과물 10월 6일까지 전시 서귀포장애인부모회(회장 최덕수)는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현직 미술작가들과 발달장애인들이 함께 한 예술체험 프로젝트 ‘재미진 학교’의 결과물을 모은 전시다. 미술 작가를 꿈꾸는 발달장애인 5명과 그룹예술체험에 참여한 장애인 4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재미진학교를 운영한 최덕수 회장은 “세상과 단절돼 소통의 문을 찾지 못했던 ...
서담 최형양 작가의 작품을 모은 ‘서담미술관’이 개관 기념 전시회를 30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 작가는 서울·광주·제주를 비롯해 중국 심양·상해·홍콩 등에서 21차례 개인전을 가진 중견 미술작가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제주도한국화협회, 한국화동질성전회, 연고회, 청마루회에서 작품 활동 중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제주도청, 한국서예박물관, 화순군청 등이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전시 겸 미술관 개장 행사는 30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서담미술관은 제주시 한경면 저지예술인마을(저지 12길 102)에 위치해 있다. 문의: ...
혼디포럼이 주최하고 제주여성시인굿즈가 주관하는 ‘신미나 시인 초청 특강’이 10월 1일 오전 12시부터 2시까지 시옷서점(제주시 인다13길 45-4)에서 열린다. 신미나 시인은 시집 《싱고, 라고 불렀다》(2014)와 웹툰 에세이 《詩누이》(2017)를 펴내면서 시와 웹툰 분야를 오가는 활동으로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시와 웹툰에 대해 말하다’라는 주제로 자신의 활동에 대해 설명한다. 입장료는 신미나 시인의 시집을 한 권 구입(8000원)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한편, 9월 30일 오후 2시 서귀포 학생문화...
(사)제주올레는 10월 15일까지 제주올레걷기축제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제주올레걷기축제는 2010년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는다. 매년 가을마다 제주올레 길 2~4개 코스를 이어 걷는다. 이번에는 11월 3일 3코스를 정방향으로 걷고, 다음 날 4코스를 역방향으로 걷는다. 온평포구, 표선해수욕장, 통오름과 독자봉, 신산 환해장성, 남원포구, 태흥리 바다, 가마리, 표선해수욕장 등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멋진 풍경을 선사한다. 예술 공연도 함께 한다. 에스닉 일레트로닉 공연팀 ‘드러머 리노 & 레드팝콘’의 개막 공연을 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미술주간' 사업 일환...한중옥, 이명복, 홍진숙, 박금옥 등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제주 중견미술 작가들과 작업실, 예술현장에서 만나는 이색 프로그램을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선정사업인 ‘2017 미술주간-올해의 미술도시’의 일환이다. 참가자들은 도내 주요 미술공간을 찾아가고 작가의 작업실도 방문해 작품 세계에 대해 직접 대화할 수 있다. 10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며 작가는 이명복, 박경훈, 한중옥, 홍진숙, 현미정, 고권, 박금옥...
제주문화예술재단은 ‘하나투어와 오감으로 채우는 문화예술 희망여행’에 참여할 시각분야 예술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나투어와 제주문화예술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동사업으로 마련됐다. 청년 정신으로 열정적인 예술 세계를 자랑하는 시각분야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외 여행 후 작품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13명을 모집하고 여행 경비와 창작 지원금을 지원한다. 여행지는 동남아시아 섬 지역과 제주도 일원이다. 더불어 결과 보고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출 서류는 지원신청서와 포트폴리오가...
10월 테마가 있는 무료영화..., 등 미술 관련 작품 상영 제주영상위원회 소속 영화문화예술센터는 10월을 맞아 미술, 환경, 이별 등을 주제로 한 무료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환경 문제를 생각하는 ‘지구를 구해줘’, 영화관에서 만나는 미술이야기 ‘영화관 속 미술관’, 누구나 겪게 되는 이별에 관한 이야기 ‘이별을 말하다’, 다방면의 재능을 가진 배우 ‘에단 호크 배우 특집’까지 네 가지를 준비했다. 영화는 추석 연휴로 인해 첫째 주는 상영하지 않는다. 둘째 주에는 환경오염을 다루는 ,
평가회서 제주시 공연, 현악기 도입, 마이크 미사용, 연출 변화 등 개선 제안 서귀포시 창작오페레타 이 내년부터 제주시에서도 공연할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시는 지난 18일 시청 별관 다목적실에서 평가회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작곡을 맡은 현석주 씨를 비롯해 이장직 음악평론가, 이동호 서귀포관악단 지휘자, 김인재 서귀포합창단 지휘자, 김승철 서귀포관악단 단무장, 강창입 서귀포합창단 단무장, 김대훈 서귀포합창단·관악단 사무장과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은 서귀포...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일대서 9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보롬왓 메밀 축제' 제주 영농조합법인 보롬왓은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3229-4번지에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고 재배를 자랑하는 제주 매밀 수확 소식을 알리면서, 흐드러진 메밀꽃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시간이다. 달빛아래 그림책 읽어주기, 메밀밭 사잇길 쥐불놀이, 소원 달 풍선 날리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첫날인 29일(오후 1시~)에는 개그맨 김재욱이 진행하는 ‘메밀밭 노래방’이 ...
싱어송라이터 장필순이 제주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제주국제대학교는 오는 10월14일 대학 3호관 야외 특설 무대에서 ‘제주국제대 영화연극학과를 후원하는 장필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콘서트는 국제대 영화연극학과 신설 2년을 맞아 전용 실습실 설치를 알리고, 학과 지속발전을 위해 준비됐다. 콘서트 수익금 전액은 국제대 영화연극학과 발전을 위한 후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현장에서 제공되는 음식은 모금 형식으로 판매되며, 판매금도 학과 후원금으로 사용될 방침이다. ‘소리 두울’이란 그룹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장필순...
제주착한여행, 공정여행기획가 8주 심화과정 진행...‘마을여행 기획’ 초점 제주형 공정여행을 만들어가는 제주착한여행(대표 허순영)은 오는 10월 25일부터 8주간(매주 수요일) 공정여행기획가 양성 전문가 과정을 진행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공정여행기획가 과정은 이번으로 4기를 맞이한다. 주제는 ‘제주 속 마을여행 기획’으로 정했다. 여행자, 관광지, 주민 모두가 행복한 여행인 공정여행의 성격을 살려 보물처럼 숨겨진 작은 마을을 탐방하고, 프로그램도 직접 기획·실습할 예정이다. 현장 탐방은...
제주시, 10월 13~15일 제1회 ‘전국문학인 제주포럼’ 개최 ‘천고마비’ 가을을 맞아 문학의 매력에 푹 빠져보자. 제주시가 전국 문학인들을 초청, 시민들과 함께하는 첫 번째 ‘2017 전국문학인 제주포럼’이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다. ‘문학의 숨비소리, 제주’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국문학인 제주포럼은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원, 제주문인협회, 제주작가회의가 주관하는 행사다. 특히 주관 단체들은 ‘조직위원회’로 모여 행사를 준비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제주시는 이번 행사로 제주가 지닌 독특한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