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정에 대한 국정감사가 이뤄졌다. 하지만 김태환지사는 특유의 “담넘어가기” 화법으로 해군기지는 제고의 여지가 없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다짐을 하는 자리로 만들어버렸다. 밖에서 칼바람을 맞으며 해군기지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한 강정마을회장의 단식은 전혀 소용이 없었다. 이러한 상황을 접하면서 필자는 제주도정에 한가닥 진실이 남아있는
2002 한일월드컵 축구대회의 공동개최 결정을 계기로 마련된 한일 체육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일본에서 열리는 제21회 일본 스포레크축제가 2008년10월19일 부터 21일까지 일본 시가현 기보가오카 문화공원에서 열렸다.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참가하는 11개종목 중 정구(Soft Tennis)한국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되어 그 내용을 소개하고자한다.이번 대회에
‘세계속의 한상, 넓어지는 우리시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7차 세계한상 대회는 10월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금년도 대회는 청년 한상인재 확대, 경제기관과의 연계 강화, 한상네트워크 정착에 목표를 두고 재외동포 경제인, 국내기업인 등 총 3,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재외동포재단, 제주
올해산 노지감귤 첫 출하일은 생산자단체, 유통인단체 및 행정, 독농가 등으로 구성된 감귤출하연합회 전체회의에서 10월 15일부터 출하하기로 결정되었다. 감귤 재배농가나 유통인은 첫 출하일 결정에 대한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 예년 5개년 평균 비상품감귤 비율을 보면 1번과, 9번과 비율은 18.4% 정도 발생되고 있다. 올해산 노지감귤이 51만 2천톤이 생산
한미 FTA 타결, DDA협상 등으로 세계 모든 나라의 농업은 개방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새로운 교역질서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경쟁 체제로 돌입하고 있다.제주 감귤산업도 지난 1990년대 후반부터 몇년간 과잉생산에 의한 가격폭락으로 커다란 타격을 받았고 특히 지난해에는 과잉생산과 여러 가지 악조건 등으로 정말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그리고 현재
요즈음 제주도 공직사회에서는 전화친절도 평가, 친절교육 등 친절이 중요한 화두다 국어사전에 친절이란 “대하는 태도가 정겹고 고분고분함, 또는 그런 태도”라고 풀이되어 있다. 즉 친절은 기본적으로 남을 배려하고 존중할 줄 아는 마음가짐이며, 대접받기를 원한다면 대접받고 싶은 만큼 남을 배려하고, 그들이 대접받기를 원하는 만큼 배려하면서
갈옷을 입고 마당질 공연을 하고 있는 주민 공연단에 저절로 흥에 겨운 몇몇의 외국인들이 합류하여 서툴게 도리깨질을 하며 차츰 공연단과 리듬을 맞추어 나간다. 공연을 하던 주민들도 이방인들의 합세에 덩달아 흥이 나서 더욱 힘을 내며 도리깨질을 해 댄다. 지난 10월12일 성읍1리 마을회가 주최하고 성읍민속마을보존회가 주관하여 열린 열다섯 번째 정의골 민속한마
요즘처럼 농업인들을 마주하기가 쉽지 않을 때는 없었을 것 같다. 시장개방으로 국내산 농산물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고, 여기에 유가 상승과 원자재 가격 인상이란 악재가 중첩되어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농업을 뿌리째 흔들면서 농업인들의 얼굴에 웃음과 여유보다는 근심어린 표정이 역력하기 때문이다.과거 1970년대 중앙정부가 녹색혁명을 통해 한국경제의 눈
인간은 누구든지 오래 살고 싶어 하는 욕망이 있다. 없다하면 거짓이며, 그 마음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래서 장수를 복이라 하며 그중에서도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야말로 복중의 복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 건강을 누리면서 오래 살수 있는지, 건강의 비결은 무엇인지 쉽게 알 수는 없다.지난 7월 보건복지가족부가 공개한 2008
감귤산업의 존폐가 달린 유통명령제가 조례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번 토론을 통해 농,감협과 작목반 그리고 유통인들이 10월 15일 감귤출하를 결의한바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월11일에 서귀포귤빛향영농조합법인 조합원일부가 그 약속을 어기고 출하를 하였고 단속반과 공무원들이 부두에서 제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적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도에서 긴급회의
지난 10월 초순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열린 IT&CMA(기업 인센티브 관광 산업전)에 참가할 기회가 있었다. 이 행사는 각국의 관광바이어들을 초청 국제회의 개최 상담과 판촉활동을 벌이는 컨벤션의 국제무대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태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많은 국가회의도시에서 수백 명이 참가했다. 컨벤션산업 발전을 위한
환경부에서 전국적인 토양오염 실태 및 오염추세를 파악하여 토양예방 등 토양보전 정책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전국 1,500개의 토양측정망을 지정 하여 중금속인 카듐(Cd), 구리(Cu), 비소(As), 수은(Hg), 납(Pb), 니켈(Ni), 아연(Zn) 등 17개 항목을 측정하고 있으며 제주도에는 있는 38개소의 측정망 중 12군데에서 니켈(N
제주에서 농림어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4%로 다른 시도보다도 높은 편이며 그 대표적인 것이 감귤과 양식광어, 양돈 그리고 마늘이라고 할 수 있다. 제주의 청정바다는 광어양식에 알맞은 수온을 유지하고 있어서 다른 지역보다도 좋은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제주 광어는 2005년도에 산업자원부로부터 수산물 중에서는 유일무이하게 세계 일류 상품으로 선
여름밤 연일 지속되는 열대야, 지구의 온난화 등 환경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도 강조되는 요즘, 대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서 EM을 활용한 친환경 EM시범 마을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EM은 Effective Micro-oganisms의 머리글자를 딴 약자로써 EM을 실생활에 활용하면 악취도 없애고 좋은 공기, 깨끗한 물, 좋은 환경을 우리에게
남원읍사무소에 처음 들어섰을 때 다른 기관에서는 느낄 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5초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판단이 가능하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읍에서는 고객에게 비춰지는 첫 이미지를 중시 여겨 5초 내에 고객의 5感이 만족하는 각종 고객감동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먼저 고객감동 여부는 5초
지난해 감귤가격의 하락으로 감귤 주산지인 남원읍민들은 농가 부채 상환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감귤주산지 읍장으로서 항상 감귤 세일즈맨이 되겠다고 밝혀왔다.금년도 감귤 생산량은 제주도 전체 51 ~ 53만톤,우리읍에서는 12만톤으로 예상하고 있다.지난해 보다 생산량의 20%정도 줄어들었지만 전망이 그렇게 밝지 많은 않은 것 같다.흑점병등 병해충과와 대과 발생
‘88서울의 감동, 그 순간 영원히!’라는 주제로 열린 제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5일간의 뜨거운 열전을 마치고 지난 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우리도 선수단은 적은 참가선수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금메달 17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6개 등 당초 목표한 40개의 메달을 초과달성한 모두 49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전남을 제치고 종
지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서귀포시 천지연 광장에서는 팔도의 민속예술인 제49회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15회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와 더불어 제47회탐라문화제를 포함하여 사상 최대규모의 민속예술축제 대향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바 있다. 나는 최근에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는 정반대되는 시민의식을 접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가져본다.이는 다름 아닌 축제준비를 하면서
사진은 비양도의 억새밭 입니다. 섬의 남쪽 부분으로, 업체측에서 제시한 케이블카 상상도 중 케이블 카의 도착 정류장 지점입니다 (사진 억새밭2) 비양도는 지금 비양봉과 주민 거주지를 제외한 비양도 전역에 걸쳐 아름다운 대규모의 억새밭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 억새밭의 규모는 계절이 더욱 깊어 지면 비양봉을 제외한 비양도 전체를 은백색으로 뒤덮어 버릴 정도입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꼭 한번 이루고 싶었던 일이 있었다. 지역주민의 자치역량제고를 위한 세미나 개최, 기초질서 지키기와 행락질서 지키기, 불량감귤 열매솎기, 밀식 감귤원 간벌작업, 주요도로변과 관광지의 환경정비, 어려운 이웃에 집 지어주기, 친환경 쉼터 조성, 1단체 · 1화단 가꾸기와 감귤의 직거래 장터 운영, 유채꽃 축제 주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