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선거(서홍동·대륜동)에 출마한 무소속 이경용 후보는 1일 오후 6시 서귀포시 서홍동 한라프라자 앞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이 후보는 “지역주민들의 행복과 희망을 드리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부당한 제도의 개선,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해결하는 적극적인 행정과 정치를 위해 열심히 뛰다보니 광역의원 공약 이행분야 우수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대통령 문재인)표창,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고의원상 등 많은 수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수상의 영예를 얻게...
제주도의원 선거(애월읍)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성균 후보가 시민유권자운동본부가 뽑은 ‘좋은 후보’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강 후보 캠프에 따르면 시민유권자운동본부가 지난 달 31일 한국프레스센터 네셔널클럽에서 기자회견에서 밝힌 좋은후보 선정 100인 위원회 선정 ‘좋은 후보’ 37명에 명단에 강 후보가 포함됐다. 좋은후보는 광역단체장 후보 3명, 기초단체장 후보 20명, 광역의원 후보 8명, 기초의원 후보 4명, 국회의원 후보 2명 등이다. 강 후보 캠프는 “범시민사회단체연합(상임대표 이갑산)을 비롯한 300여 시민단체로...
장성철 바른미래당 후보, 제주오일장 거리유세...문-원 싸잡아 비판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2일 "구태와 패거리 정치를 끊기 위해 실용과 개혁의 장성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장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20여년의 제주판 패거리 부패 정치를 청산하고 새롭게 도약해야 하는 기회"라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주장했다. 먼저 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와 무소속 원희룡 후보를 싸잡아 강력 비판했다. 그는 원 후보를 겨냥해 "지난 4년 원희룡은 도민의 기...
제주도의원 선거(안덕면)에 출마한 정의당 고성효 예비후보가 지난 1일에 이어 2일에도 유세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화순유세에서 한 주민이 화순LNG 발전소 건설 관련 입장을 묻자 고 후보는 “첫 출발부터 주민의견이 수렴되는 과정이 없다면 만성적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는 제2공항이나 강정 해군기지의 문제를 되풀이 할 것”이라며 “현재도 화력발전소가 대평 등 주변의 해양 등에 끼치는 환경영향에 대한 분석이 없는 상황에서, LNG발전소를 신축하며 다시 환경영향평가를 시작한다는 것은 모순이며, 오늘(5월 31일) 주민설명회가 연기됐는데 ...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삼도1·2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후보가 1일 오후 6시 30분 제주시 전농로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출정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 좌남수·김태석 도의원, 문경운·김경미·고현수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가 참석했다. 정민구 후보는 “그동안 시민단체 대표,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도민과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며 “이제 경험을 살려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삼도동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삼도동을 주민자치 ...
제주도의원 선거(서귀포시 동홍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윤춘광 후보는 1일 오후 6시 30분 선거사무소 인근 동홍동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에 참석한 이인영 국회의원(민주당, 서울 구로구 갑)은 “저는 윤 후보 정치 인생의 한참 후배”라며 “윤 후보는 민주당의 역사를 오롯이 담고 있는 진정한 민주당맨으로서 3선의 힘있는 집권여당 후보를 당선시켜 동홍동민이 크게 써먹으시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위성곤 국회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윤춘광 후보가 당선되면 3선의 힘있는 도의원이 된다”며 “저는 동홍의 아들이다. 윤춘광 후보가...
제주도의원 선거(삼도1·2동)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선화 후보가 1일 오후 7시 제주시 서사로 옛 성모병원 사거리에서 출정식과 함께 첫 집중유세를 열고 “3선 도의원이 돼, 저의 위대한 고향 삼도동의 부활에 온 열정을 바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 후보의 장녀와 차녀가 차례로 지원유세에 나서 ‘일 잘하는 엄마의 열정을 응원해주세요’라는 내용의 연설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유세에 나선 이선화 후보는 “제주도에서 지역 예산과 정책을 만드는 사람은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이 아니라 오직 ...
원희룡 제주도지사선거 후보는 1일 “서귀포시를 교육.문화.관광 명품도시로 육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원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서귀포시시 1호광장(중앙로터리) 앞에서 ‘서귀포시 출정식’을 개최했다. 원 후보는 “서귀포는 이름만 불러도, 생각만 해도 뭉클하다. 제 모든 것을 키워주신 곳이 바로 이곳 서귀포이기 때문”이라며 “서귀포시민 여러분이 제게 압도적 성원을 몰아주신다면 오직 도민만 믿고 도민과 함께 제주가 커지는 위대한 도전에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원 후보는 ‘제주판 적폐 청산’과 관련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청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1일 오후 6시30분에 열린 표선사거리에서의 지역 유세에서 “농가소득을 확실히 높이고, 농가부채를 확 줄여 드리겠다”며 “밭농업직불금 상향 조정, 불합리한 직접지불제 개선, 제주농산물가격안정제도 시행으로 표선지역 주력작물인 무와 당근 등 노지채소 전품목 농업재해보험 확대와 농어업 재해대책비를 현실화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또 “해녀소득 직불제로 강력한 소득 보전 체계를 마련하고, 자랑스런 제주해녀 문화를 보존하고 알리겠다”며 “70세 이상 고령 해녀 은퇴수당제 도입, 신규해녀 정착금 지원제...
제주도지사 후보 5명, 2일 너도나도 오일장 방문 바닥민심 공략…밤늦게까지 강행군 6.13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첫 주말 대회전을 맞아 5명의 제주도지사 후보들이 본격적인 유세전을 펼치며 초반 승기잡기에 나선다. 마침 제주시오일장이 열리는 날이어서 대부분의 후보들이 서민층 공략을 위해 오일장에서의 유세와 민생투어 일정을 잡고 있어 ‘오일장 대첩’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의 경우 오전 일정이 다소 유동적이다.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민생투어 계획을 잡아놓긴 했지만 오후 강행군 일정을 감안해 상황에 따...
▲ 제주도지사(각 정당 국회 의석수 순)◆ 문대림 후보(더불어민주당)▷ ◆ 김방훈 후보(자유한국당)▷ ◆ 장성철 후보(바른미래당) ▷ ◆ 고은영 후보(녹색당)▷ ◆ 원희룡 후보(무소속)▷ ▲ 제주도교육감(가나다 순) ◆ 김광수 후보 ▷ ◆ 이석문 후보 ▷ # 위 일정은 각 후보 캠프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일정은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작성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 측이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남의 땅에 불법으로 가족납골묘를 조성했다고 주장했다. 문 후보 홍진혁 대변인은 1일 논평을 내고 “토론회에서 (도유지 침범 등 불법을)자신이나 부친이 했다면 책임지겠다고 말한 원 후보는 답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대변인은 “원 후보 가족납골묘로 확인된 곳은 서귀포시 색달동 임야 656번지와 658번지 경계에 위치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원 후보 부친이 2016년쯤 주도해 조성했다. 2016년 6월3일을 납골묘 조성 날짜를 석축에 새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적도...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 측이 ‘타미우스 골프장 명예회원’ 수수가 ‘금품’에 해당한다고 국민권익위원회가 해석했다는 논평을 내자,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아전인수, 침소봉대의 결정판”이라고 맞받아쳤다. 문대림 후보 손지현 대변인은 1일 논평을 내고 “원 후보 측은 다른 사람 눈에 티끌은 보면서 자신의 눈에 든 들보는 보지 못하는가. 어떻게든 상대후보를 흠집 내보려는 원 후보 측의 행태에 측은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원희룡 후보 강전애 대변인은 31일 방송된 제주CBS 라디오 ‘시사매거진 제주’에 출...
[농단협] 농업정책연설회, 후보들 너도나도 '농심' 유혹 정책 쏟아내 제주 농심을 잡기 위해 제주지사 후보들이 정책을 쏟아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농업예산 20%, 해운물류공사를 공약했고, 무소속 원희룡 후보는 제주농산물 전품목 최저가격 보장제를 약속했다.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정선태)는 1일 오후 2시 농어업인회관에서 '6.13 지방선거 도지사 후보초청 농정토론연설회'를 개최했다. 정선태 회장은 "지방선거에 출마한 5명의 후보를 모시고 농업에 대한 철학을 듣고, 당선되면 4년간 농정에 대한 애기를 듣는 시간을 ...
자유한국당 김방훈 제주도지사 후보가 공식 선거 2일째인 1일 제주여객터미널 등을 찾아 표심을 자극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오전 6시30분 완도행 배가 출항하는 여객터미널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42년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행정을 잘 알고, 제주를 가장 잘 아는 보수 후보”라며 “제주 재설계를 통해 균형있는 발전을 이루고, 인구 편차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전 7시30분 제주시 보건소사거리에서 거리인사를 벌인 김 후보는 오전 11시 캠프에서 자유한국당 홍문종 국회의원...
“시민들이 분리배출해도 행정은 재활용품-생활쓰레기 혼합 소각” 원도정 대표정책 저격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원희룡 도정에서 치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에 대해 “도민불편만 가중시키고, 효과는 미흡한 대도민 사기극”이라고 비판했다. 문대림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공익제보에 따르면 5월 현재까지 도민들이 요일별로 분리배출을 한 재활용품과 생활쓰레기가 제대로 분리되지 않은 채 혼합돼 봉개매립장으로 수거되어 소각되고있다”고 지적했다. 원희룡 도정은 지난 2016년 12월 제주시에서부터 쓰레기...
제주도의원(제주시 이도2동 갑)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수남 후보가 4.3의 완전한 해결을 약속했다. 지난 8대 의회 4.3특별위원장을 역임한 김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의회 차원에서 국회를 방문해 정부가 약속한 배·보상과 국가트라우마센터 건립 등 조속한 실현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오는 2일 오후 6시 제주시 삼무정사거리(메디치 빌딩 인근)에서 출정식을 갖고, 표밭 다지기에 나선다.
제주도의원(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허진영 후보가 오는 2일 오후 7시 효돈파출소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표밭을 다진다. 허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지면서 뜨거운 가슴으로 주민들의 소망과 열정을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허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지역경제를 되살려야 한다. 주거환경과 관광 인프라, 건강한 일자리, 노인 복지, 교육환경, 여성, 청소년 정책 등 소홀한 분야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강한 마을, 활력이 넘치는 역동적인 마을을 만...
6.13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광수 후보는 1일 안전·건강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경쟁력 있는 제주교육을 위해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하겠다. 학교 안전 시스템과 건강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학교 안전 시스템은 ▲학교 안전 예방시스템 운영 ▲친환경 급식의 질 제고와 안전한 먹거리 매뉴얼 보급 ▲미세먼지 저감 학교 생태 숲 조성 ▲스쿨버스 도입과 통학로 확보를 통한 통학 안전 등을 꼽았다. 건강한 환경은 ▲학생 중독(스마트폰, 게임, 나트륨 등) 예방 전담기구 설치 ▲읍·면 단위 거점학교·중심학교...
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와 녹색당 고은영 후보의 국제자유도시 폐기·특별법 개정 공약에 대해 환영 입장을 내놓았다. 양용찬추모사업회는 1일 성명서를 내고 “후보들의 공약이 실천성을 담보될 수 있고, 이행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1991년 11월 7일 당시 25살 청년 양용찬 열사는 제주도개발특별법 반대투쟁을 하다 서귀포시 서귀포나라사랑청년회 사무실 3층에서 온 몸에 불을 질러 투신했다. 그의 정싱을 이은 사람들은 27년이 지난 오늘도 양용찬 열사를 기억하고 있다. 양용찬추모사업회는 성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