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지는 13일 아침 시험장 앞은 다소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려는 모습이 엿보였다. 수능 한파로 수험생들은 모두 옷을 여러개 껴입거나 두꺼운 외투를 입고 입실했다. 제주는 14개 시험장(남녕고, 제주일고, 오현고, 대기고, 제주고, 중앙여고, 신성여고, 제주여고, 사대부고, 제주여상, 서귀포고, 남주고, 서귀포여고, 삼성여고)에서 7240명이 수능을 치른다. 시험장인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앞에는 10여명의 경찰이 투입돼 교통을 통제하고, 아이들을 기다리는 선생님들과 후...
교육
이동건 기자
2014.11.13 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