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선위 인터넷선거보도 심사서 전국형·독립형·지방 부문 중 최고 영예 대상 차지 독립언론 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와 한국언론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인터넷보도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는 26일 오후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상을 받았다. ▲전국부문 ▲지방·지역부문 ▲독립형 부문 등 총 세 가지 부문으로 구분해 전국 일반 유권자, 언론관련단체, 언론사 등의 추천과 공모로 진행된 이번 시상에서 는 △'6.13 후보 톺아보...
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도청 소속 김모(58)국장을 지난 10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5월 11일 카카오스토리에 제주도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한 의혹을 받았다. 또한 5월 19일에는 문대림 골프장 명예회원권에 관한 유튜브 영상을 공유한 의혹도 받았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지난 5월 25일 김씨를 상대로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서부경찰서에 고발했다. 민주당은 고발장을 통해 “직위를 이용해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공무원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 위반”이...
6.13 지방선거에서 문대림 제주도지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가장 많은 돈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참여한 정당·후보자가 관할 선관위에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 내역을 20일 공개했다. 도지사 후보 중에는 문대림 후보가 선거비용 4억2744만원, 선거비용외 5억5351만원 등 총 9억8085만원을 사용했다. 선거비용외는 사무소 임대료와 집기구매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수입액은 자산 7억7243만원과 후원회기부금 2억3307만원, 정당지원금 500만원을 포함해 총 10억1051만원...
원희룡-문대림 지난 24일 비공개 면담..."제주발전 위해 중앙정부-민주당 연결 협조" 6.13 지방선거에서 치열하게 경쟁했던 원희룡 지사와 문대림 후보가 배석자 없이 단 둘이 만난 자리에서 앙금(?)을 풀었다. 원희룡 지사는 26일 오전 도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 주말(24일) 문대림 후보와 만난 사실을 공개했다. 원 지사는 "며칠 전 문대림 후보와 단둘이 자리를 가졌다"며 "선거기간 동안 양 캠프간 공방전, 후보간 직접 공방이 있었던 부분도 털어놓고, 회고도 같이 해봤고, 서로 궁금한 것도 물어봤다"고 소개했다. ...
[6.13표심, 의미와 과제] 힘겹게 재신임된 이석문 교육감...'하나된 교육가족' 지상과제 전국을 휩쓴 청와대 발(發) '파란바람', 보수색채가 짙은 경쟁자와의 대진표, 지난 4년간의 현직 프리미엄까지. 6.13지방선거를 앞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의 주변 상황에는 낙승을 예상할 만한 호재가 가득했다. 후보 이석문 또한 이를 십분 활용했다. 느즈막이 예비후보에 등록해 선거전이 과열되는 분위기를 억제했고, 문재인 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특별히 이슈화 될만한 도전적인 공약도 삼가는 분위기였다. 실제로 선...
[데스크칼럼] 당선 후 일부 언론 ‘대권주자’ ‘보수의 희망’ 띄우기...‘도정 전념’ 맹세 위협 “잘못한 것 인정하고 고칠 것은 고치겠습니다. 중앙 곁눈질 하지 않고 도민만 바라보며 앞으로 4년을 가겠습니다”(5월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한편으로는 기대에 못미쳤다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중략) 제주도지사와 중앙정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쫓으려는 욕심을 냈던 때도 있었습니다. (중략) 지역의 실정을 제대로 파악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4월7일 공식 출마 선언) 원희룡 제주지사는 선거기간 내내 바짝 엎드렸다. 지...
6.13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제주도지사와 교육감, 지방의원 등 45명의 풀뿌리 자치일꾼이 도민들 손에 의해 선출됐다. 승리요인과 패인 등 각종 분석이 쏟아진다. 는 숨을 한 번 더 고르고, 긴 호흡으로 6.13지방선거를 뒤돌아봤다. 더 차분하고, 냉정해지기 위해서였다. 3회에 걸쳐 6.13민심의 의미와 과제를 짚어봤다. [편집자 주] [6.13 표심, 의미와 과제] ② 당선 1등공신 '무소속' 카드...정치력 시험대 ① ‘견제와 균형’ 도민의 선택은 옳았다! ② ‘소통과 협력’ 협치를 재가동하...
6.13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제주도지사와 교육감, 지방의원 등 45명의 풀뿌리 자치일꾼이 도민들 손에 의해 선출됐다. 승리요인과 패인 등 각종 분석이 쏟아진다. 는 숨을 한 번 더 고르고, 긴 호흡으로 6.13지방선거를 뒤돌아봤다. 더 차분하고, 냉정해지기 위해서였다. 3회에 걸쳐 6.13민심의 의미와 과제를 짚어봤다. [편집자 주] ① ‘견제와 균형’ 도민의 선택은 옳았다! ② ‘소통과 협력’ 협치를 재가동하라! ③ 한 눈 팔지 말라! ‘제주도민당’ 약속 지켜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을...
[특별대담] 이석문 제주교육감 당선자 "시대정신 충실히 이행...9만 아이들 담임선생님 될 것" 6.13지방선거 당일, 자정을 훌쩍 넘긴 시간까지 우위를 가리지 못한 채 '초박빙' 승부를 펼쳤던 제주도교육감 선거.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당선자는 접전의 순간에서 "도민 한 분 한 분의 뜻이 소중함을 깨달았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옳은 시대정신에 신뢰를 보내주셨다"며 도민사회에 공을 돌린 이 교육감은 시즌1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펼쳤다면 재선에 성공한 시즌2에서는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교육'을 펼치겠다...
[특별대담 일문일답] "원 지사 배우자 전문적 역량 발휘, 좋은 협력관계" 6.13지방선거에서 박빙의 승부 끝에 재선에 성공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선거 당선자는 지난 15일 와 가진 특별대담에서 '엎치락뒤치락' 전개된 개표 과정에서의 심경을 비롯해 앞으로 4년의 구상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특히 지난 2015년 제주도교육청이 학생건강증진센터를 만드는 과정에서 현직 제주도지사 부인을 임용한 것과 관련, 제주도지사 선거 과정에서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좋은 협력 관계였을 뿐"이라며 맞대응했다. 이 교육감은 "전문성을 ...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 캠프가 16일 오후 5시 원희룡 지사를 비롯한 캠프 관계자,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가졌다. 원 지사는 "한 박자 천천히 생각하고, 천천히 가야 주변도 보이고 못 따라오는 사람도 보인다는 도민들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 더 많은 도민들과 함께 나가겠다"며 "겸손하고 정직하게 손을 내밀면 도민들이 잡아주실 것이라고 믿고 도정도 도민과 손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비록 해단하지만 원캠프에서 만들어냈던 감동과 약속, 함께 그렸던 꿈이 제주도정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
[일문일답] 특별대담 "권력과의 개인적 관계 강조, 구태적 발상" 6.13지방선거에서 낙승을 거두고 재선에 성공한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자는 14일 와 특별대담을 갖고, 전국적인 '더불어민주당' 바람 속에서 무소속 도지사로서의 역할을 찾아낼 것을 자신했다. 여러 정당과의 교류가 원활한, '무소속'이 장점이 되도록 정치력을 십분 발휘하겠다는 복안이다. 대통령을 비롯해 제주 출신 국회의원이 민주당이고, 심지어 이번 선거 결과로 인해 제주도의원까지 민주당이 절대다수가 되면서 협조가 어렵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원 당선자는 ...
[특별대담] 원희룡 도지사 당선자, “저에게 마음 열어준 도민들이 선거승리 요인” 겸손 6.13지방선거에서 박빙 승부 예상을 깨고 큰 표 차로 재선에 성공한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자가 선거과정에서의 갈등치유와 도민화합을 최우선 해결과제로 꼽았다. 그러면서 “제주의 발전을 위해 모든 인적, 정책적 자원을 모으는데 저부터 열린 마음으로 다가서겠다”고 약속했다. 는 6.13지방선거 이튿날인 14일 오전 11시 원희룡 당선자와 ‘제주도민의 선택, 제주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대담을 가졌다. 대담은 김성진 편집국장과 1시간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제주지부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당선자에게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제주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전교조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18대 이석문 교육감 당선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진보교육감으로 지난 4년동안 교육중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여러 변화를 주도했지만, 학교 현장과 도민의 평가는 사뭇 달랐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럼에도 도민들이 다시 (이 당선자를) 선택한 것은 4년간 이루지 못한 제주교육의 혁신과 변화에 힘 쓸 기회를 다시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장 교직원들...
원희룡 제주지사, 14일 기자실서 중앙정치 주목 묻자 “엉덩이 무거운 것 보여줄 것” “제가 엉덩이가 무거울 땐 무겁다는 걸 보여드리겠다” 6·13 지방선거에서 박빙 승부 예상을 깨고 큰 표 차로 재선에 성공한 원희룡 도지사 당선자가 14일 업무에 복귀하면서 기자들에게 던진 일성. 원 당선자는 이날 오전 밝은 표정으로 도청 기자실을 찾아 출입기자들과 짧은 간담회를 가졌다. 원 당선자는 예상 밖 큰 표 차 승리 요인과 선거 총평을 묻는 질문에 “결과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할 일은 아니다. 평가는 운동장에서 뛰는 선수가 하는게 아...
비례대표 7석, 민주당 4석-한국당 1석-정의당 1석-바른미래당 1석씩 배분 6월13일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정당투표 결과, 8년 만에 진보정당이 비례대표 도의원을 배출하며 원내 진입에 성공했다. 개표마감 결과, 제주지역 정당별 득표율은 더불어민주당이 54.25%라는 압도적 지지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18.07%로 뒤를 이었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제1야당 교체”를 슬로건으로 내건 정의당이 11.87%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제2야당인 바른미래당도 7.47%의 득표율로 비례대표 의석을 ...
6.13지방선거에 제1야당을 누르고 제주도지사 후보 득표율 3위를 기록한 녹색당이 새로운 정치 열망을 확인했다며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녹색당 제주도당은 14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느리더라도 차근차근 도민들의 손을 잡고 제주도청으로 향하겠다고 밝혔다. 고은영 도지사 후보는 “선거과정에서 강정과 제2공항, 성수소자 옆에 있었다. 기존 정치권이 주목하지 않았던 아픈 곳을 먼저 찾아가 함께했다”고 자평했다. 고 후보는 또 “불합리한 선거 제도 때문에 3위룰 했지만 청정 제주를 위...
전국강타 파란 물결에 현역의원들 ‘추풍낙엽’ 초선의원 대거 입성 의회도 세대교체 6월13일 실시된 제주도의원 선거에서는 정치신예들이 대거 입성해 눈길을 끈다. 이번 6.13지방선거 제주도의원선거 지역구에 출마한 현역의원은 총 23명. 이 중 무투표 당선된 3명을 포함해 16명이 살아서 돌아왔다. 출마자만 놓고 보면 생환률은 69.6%. 그렇지만, 교육의원을 제외한 36명을 대상으로 넓히면 생환률은 44.4%로 뚝 떨어진다. 전국을 휩쓴 파란물결이 제주라고 예외는 아니었다. 파란색 옷이 아닌 빨간색점퍼(자유한국당)나 초록색점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4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지사 선거에서는 무소속 원희룡 후보를 선택했지만, 제주도의원 선거에서는 우리당에 압승을 주신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총평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6.13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선거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며, 새로운 제주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주신 제주도민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평화와 번영을 바탕으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와 함께 새로운 제주의 미래비전 속에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선거였다...
제1,2야당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2석 미니정당 전락…8년만 진보정당 원내 진입 6월13일 실시된 제주도의원 선거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다. 제11대 제주도의회 의원정수는 지역구 31명, 비례대표 7명, 교육의원 5명 등 총 43명. 인구가 급증하면서 10대 의회 때보다 지역구 의원이 2명 더 늘었다. 개표 마감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31개 선거구에서 25명의 당선자를 배출하며 제주도의회를 온통 파란색으로 물들였다. 제1, 2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각각 1석을 얻는데 그쳤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현역의원 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