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 해군기지 유치나 제주도 국내영리병원 설립 등은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대한 정책이다. 따라서 주민 도민의 의사를 최대한으로 반영하여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도민의 의사를 최대한으로 반영하는 방법으로 김태환 도지사는 '여론조사' 방법을 선호하고 있고 이미 그런 선택을 과감하게 시도하였다. 여론조사 방법은 무엇이 문제인가? 왜 그것이 '반
두 번씩이나 '궁민'앞에 고개 숙여 '소통'을 뇌까리던 컴도저 맨 정신인가? 현재 완전 '먹통'이다.' 먹통' 컴도저는 지금 이 시대를 유신시대 아니면 5, 6공 시대로 착각한 듯하다. 컴에 악성 바이러스가 들었다. 비폭력 무저항 시위대를 경찰을 시켜서 발로 밟고 방패로 찍고 몽둥이로 개 패듯 하다니, '국가폭력' 또는 '대궁민 테러'
"할머니, 일본에 있는 삼촌 불러 들이젱 햄수가?""응, 상모리 김00 대의원이 나 조케 아니가, 모슬포 방첩대 황 대장허고 잘 고랑으네 불러 들염쪄...""절대로 안됩니다, 삼촌 불러 들이민, 얼굴도 한 번 못 방 감옥으로 갑니께, 오늘 낮에 군내 보안대장 황 상사허고 제주 성내 보안대장허고 전화통화 허는 것
취임 두어 달 만에 두 번씩이나 '궁민'앞에 고개를 떨군 컴도저 대통령은 '소통'을 아직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대국민 담화가 아닌 특별회견으로 미국산 쇠고기 전면수입 파동을 잠재우려고 했지만 필자가 보기엔 역부족으로 보인다. 왜냐면, '궁민'의 정서에 호소하는 감성화법을 구사했지만, 그게 잘 '소통'도지 않을 것 같다. 컴도저의
6월10일 저녁 '6.10 백만인 촛불 시위가 열린다'는 정보를 입수한 2MB 컴도저는 겁에 질려서 청와대로 향하는 모든 길을 화물용 컨테이너 박스를 총동원하여 아침부터 블록 쌓기 하여 막고 있다는 뉴스가 전해지고 있다. 뉴욕 멘하튼 세계무역 센터가 '9.11 테러'에 의해서 무너지자, 미 정보당국은 한마디로 "상상력의 부재였다"라
이게 진정으로 맨 정신에서 한 말일까?촛불 문화제에 사용되는 "초는 누구 돈으로 샀는지? 조사해서 보고하라!"고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에게 성화를 냈다고.'궁민'들 쌈짓돈으로 샀다. 너나없이 십시일반으로 산 것이다. 어떤 이는 10만원도 쾌척했다는 소문이다.좀더 있으면, "초 제조 공장의 원료는 어디서 수입했나? 왜 만들었나?
필자는 2004년 2월 8일자 에서 "광우병, 제주도는 안전한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바 있다.지난 4월 중순 경 이명박 대통령이 워싱턴을 방문하기에 앞서 한국정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관련 협상을 졸속 처리하여 대한민국 국민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부글부글 끌어 오르는 '도가니 탕' 이 되었다. 어린 학생들이
제주가 이제까지 말로만 '대한민국 정치 1 번지'라고 '우리끼리'만 되뇌어 왔다. 그러나 이번 4.9 총선은 명실상부 그 명칭을 자타가 인정하게 된 느낌이 확실하게 든다.그간의 여러 여론조사 결과들은 2:1, 즉 통합민주당 2, 한나라당 1로 예측되어 왔었다. 그러나 그 예측이 빗나갔다.삼총사가 살아서 돌아온 것에 대하여 한 재미 지인은 이렇게 표현
뒤돌아 보는 ‘제주 3.1 대학살’과 ‘제주 4.3 항쟁’ (1)‘제주 4.3 항쟁’ 60주년을 맞이 하면서 주최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할 논문을 준비하다 보니 참으로 신기할 정도로 일목요연하게 큰 사건 두 건을 대비하여 보여 주는 판화/그림을 들
인간은 심벌(상징)적인 존재다. 즉, 인간은 심벌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새로운 장르를 창조해 나간다고 보겠다.숭례문이 화재로 인해서 잿더미가 된 것에 대해서 '궁민'들은 이러쿵 저러쿵 무수히 말들을 쏟아 내고 있다. 말도 또한 '심벌'이다.정신분석학의 원조격인 지그문트 프로이드는 으로 지금도 명성을 떨친다. 꿈도 또한 무수한 심
2008년 1월 24일: 국회 공청회2008년 1월 25일: 행정자치 위원회 회부(법사위 생략)2008년 1월 28일: 본회의 상정...'아닌 밤중에 홍두깨'라고 하더니만, 이건 현재의 제주인과 과거의 '제주4.3 희생자'에 대한 '백주의 테러'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명박 당선자는 대통령으로 아직 취임도 하지 않았는데, 앞으로 무소불위의 권
나의 대학시절 나의 은사님은 인성심리 강의 시간에 ‘거짓말 탐지기’의 출현에 대해서 이런 논조로 우리에게 설명해 주었다. 어떤 범죄 피의자의 심중을 테스트하는 방법으로 거짓말 탐지기가 동원되는데, 피검자에게는 검사자가 “당신의 혐의를 벗겨주기 위해서 이 탐지기계가 사용됩니다”라고 말한다는 것이다. “당신
기고만장하던 미국의 대통령 닉슨은 재선에서 대승을 거두고도 하야해야 하는 비운을 맞았다, 그 '하얀 거짓말' 때문에: "잘 못은 있어도, 위법한 사실이 아니다." 누가 그 막강한 실력자를 낙마시켰을까? 그것은 당시 실시된 '특검'이라고 일반 대중들은 믿고 있다. 그러나 역사를 잘 살펴보면 그것은 진실추구를 위하여 목숨의 위협도 마다
나는 이국만리 메릴랜드에서 '농꾼'으로 일에 파묻혀 살아가고 있다. 그러다 보면 모든 세상사를 그리고 모든 시름을 잊어버릴 수가 있어서 좋다. 그러나 '미련'때문에 두고온 고향 제주와 고국의 장래가 늘 염려로 남아 나를 성가시게 한다. 요즘 대선 정국을 인터넷을 통해서 들여다 보면 참말로 가관이다. "대한민국 경제가 엉망진창이라서 서민들의
2007년 11월 14일자 에 의하면, 정뜨르 비행장 유해발굴 현장에서 36구의 온전한 시신들과 그 유품들이 발견되었다고 전해진다. 유해의 사진들을 접하는 순간 가슴이 뭉클하고 눈시울이 뜨거워진다.이국만리에 살면서도 나는 1948년 ~ 1949년 '4.3 항쟁'과 1950년 '한반도 전쟁' 동안 행방불명이 되어 고향 제주로 &
물, 물, 물.....제주 성내가 온통 물에 잠겨 버린 듯 하다.2007년 9월 16일. 태풍 '나리'는 제주섬을 강타했다. 인명 피해 13명.1959년 9월 16일, 만 48년전 같은 날에 태풍 '사라'가 제주섬을 강타했던 날이다. 인명 피해 11명.어떻게 이렇게도 닮았을까?외관상으로는 닮은 듯한데, 그러나 면밀하게 들여다보면 '나리'와 '사
존경하는 강정주민 여러분께아침 일어나면 창문을 열듯이 하루에도 두 번 이상은 의 인터넷 창을 열고 두고온 고향소식을 접합니다.오늘 아침도 일찍 일어나서 '창'을 여니 맨 먼저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반대를 하는 궐기대회 모습이 보였습니다. 시위는 의사표현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물리적 충돌처럼 과격한 행동은 자제해 주십사고 간곡히
2007년 6월 27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 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제주화산섬을 세계 자연유산으로 만장일치 결정을 내렸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뻐 눈물이 났습니다.그러나 맘 한구석에는 먹구름이 시커멓게 몰려 옴을 물리칠 수가 없습니다. 그 아름답고 평화로운 나의 어머니의 젖가슴과도 같은 곳에다 철조망을 겹겹이 두른 해
나는 해방공간에서 제주 모슬포에서 태어났다.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 나는 굉장한 폭음을 들어야 했다. 모슬포 중에서도 웃뜨르에 속하는, 모슬포 축항에서 북쪽으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 나의 집이 있었다.어머니는 대낮에 배틀에 앉아 배를 짜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잠을쇠를 채워둔 괘의 문짝이 열릴 정도의 폭음이 일어났다. 연도를 추측컨데 1946년으로 보인
요즘 제주에서는 김도백의 유치 결정을 간단한 제비뽑기식 여론조사로 마무리해버린 처사로 인해서 각계각층의 각양각색의 찬반여론으로 뜨거운 '도가니탕'이 되어 버렸다.오죽하면 기도와 설교에만 전념해야 할 카톨릭 사제단 사제들이 해군기지 유치를 반대하며 단식에 돌입하게 되었을까? 제주4.3항쟁 때에도 카톨릭 신부는 본국에다 남몰래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