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연속 6강 진출의 꿈은 좌절됐지만, '백발신사' 박경훈(50) 제주 감독은 희망찬 2012년을 기약했다.제주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수원에 0-2로 패했다.이날 경기를 승리해도 자력으로 6강 진출이 힘들었던 제주는 빠른 역습과 산토스 등의 문전 침투를 앞세워 수원 수비를 공략했지만
제주유나이티드가 적지에서 수원에 져 6강 진출에 실패했다.제주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수원에 0-2로 패했다.이날 수원전을 이겨도 자력으로 6강 진출이 어려웠던 제주는 승점 40점(10승10무10패)으로 9위에 머무르며 내년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수원은 승점 55점(17승4무9패)을 기
서귀포고의 상위 입상 꿈은 복병 운봉공고(인천)에 의해 가로막혔다.서귀포고는 29일 울산 울주군 간절곶인조B구장에서 열린 '2011 대교눈높이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8강전에서 운봉공고에 0-2로 무릎을 꿇었다.대신고, 중동고(이상 서울), 이천제일고(경기)를 차례로 연파하고 8강에 오른 서귀포고는 이날 운봉공고를 맞아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골
조광래호가 다음달 중동 2연전에 나설 23명의 엔트리를 확정했다.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7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11월 11일), 레바논(11월 15일) 전에 출전할 23명의 선수를 발표했다.이번 엔트리에는 '캡틴' 박주영(아스날)과 기성용(셀틱), 이정수(알 사드), 구자철(볼프스부르크) 등 주력 해외파들이
한국 셔틀콕의 차세대 스타 한소연(제주여고 1학년)이 세계 무대에서 '金 스매싱'에 도전한다.한소연은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대만 타오위안 카운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11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동광초-제주여중 출신의 한소연은 올해 수라바야컵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U-17) 3위와 복식 준우승, 제19회 삼성
제주유나이티드의 '반전 드라마'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지난 22일 인천전 이후 이틀 동안 휴식을 취한 제주는 30일 수원 원정경기를 앞두고 25일부터 훈련을 재개했다.최근 8경기 연속 무승(4무4패)의 깊은 부진에 허덕이다 인천전에서 2-1로 역전승했던 제주는 승점 40점(10승10무9패)으로 9위에 처져있어 자력으로 6강 진출은 여전히 어렵다. 6위인
서귀포고가 난적 이천제일고(경기)를 누르고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서귀포고는 26일 울산 울주군 간절곶주경기장에서 열린 2011 대교눈높이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16강전에서 후반 28분 해결사 이건(1학년)의 결승골로 이천제일고에 1-0으로 승리했다.해결사 이건과 김규민(2학년)을 '투톱'으로 편 서귀포고는 특유의 패스 게임과 고윤철-이준혁(이상
【뉴시스】김주성이 폭발했다. 동부는 개막전 승리를 시작으로 6연승을 질주했다. 원주 동부는 25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벌어진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김주성(31점 8리바운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79-66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개막 이후 단 1번도 지지 않으면서 6연승을 달렸다. 2연패 후 2연승을 거두면서 분
【뉴시스】삼성 라이온즈 불펜이 더욱 강해졌다. 빈틈을 찾기 어려운 정도다. 휴식을 취하니 더욱 완벽해진 느낌이다. 삼성은 2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승리를 따내는데 2점이면 충분했다. 그만큼 계투진이 막강했다. 류중일 감독은 4회말 팀이 2점을 뽑자 곧바로 차우찬을 마운드에 올렸다. 페넌트레이스에
【뉴시스】페넌트레이스 챔피언 삼성 라이온즈가 통합 우승을 향한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삼성은 2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쳘벽 계투진을 앞세워 SK 와이번스를 2-0으로 물리쳤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SK에 4패로 허무하게 무너졌던 삼성은 첫 경기를 가져가며 설욕의 발판을 마련했다. 2003년 준
탐라대가 우승후보 동국대에 져 아쉽게 탈락의 쓴맛을 봤다.탐라대는 2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1 카페베네 U리그 챔피언십' 16강전에서 올해 추계연맹전 우승에 빛나는 동국대에 0-1로 분패했다.32강에서 영남 리그 2위인 동아대를 2-1로 이긴 탐라대는 이날 전반 9분 상대 최권수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이후 동국대와 중원
제주유나이티드의 간판 센터백 홍정호(22)와 최원권(30)이 라운드 베스트11에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9라운드 베스트11,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 등을 뽑았다.지난 22일 인천과의 홈경기에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홍정호는 월등한 제공권 장악과 탁월한 위치선정을 앞세워 인천의 공격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이번
제주대 여자육상부가 제주체육 역사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제주대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전남 영광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5회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 여대부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 등 총 16개 메달을 수확했다.종합점수에서 94점으로 2위 동아대(53점)를 멀찌감치 따돌린 제주대는 2002년 이후 10년 연
서귀포고가 왕중왕전 상위 입상을 향해 순항을 이어갔다.서귀포고는 23일 울산 울주군 간절곶인조B구장에서 열린 2011 대교눈높이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32강전에서 올해 청룡기 준우승팀인 중동고(서울)와 전.후반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올해 대통령금배 3위팀인 서귀포고는 64강에서 이건(1학년)과 김상근(2학년)의 연속골로 춘
제주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인천을 누르고 깊은 부진에서 벗어났다.제주는 22일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9라운드 홈경기에서 인천에 2-1로 역전승했다.지난 5월 8일 대구전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신영록이 지켜보는 앞에서 값진 승리를 따낸 제주는 최근 8경기 연속 무승(4무4패)의 깊은 부진에서 벗어나며 승점 40점(10승
이제 모든 주사위는 던져졌다. 올 시즌 고교축구의 최강을 가리는 2011 대교눈높이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이 22일 성대한 막을 올린다.전국에서 64개팀이 출전하는 이번 왕중왕전은 22일부터 30일까지 울산 울주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결승전은 11월 5일 오후 2시 축구 유망주들의 꿈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올 시즌 전국대회와 권역 리그 상위팀들이
제주유나이티드가 인천을 제물로 극적인 '반전 드라마'를 노린다.제주는 22일 오후 3시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인천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최근 8경기 연속 무승(4무4패)의 깊은 부진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제주는 승점 37점(9승10무9패)으로 9위까지 밀려났다. 5위 부산(승점 43점), 6위 울산(승
【뉴시스】롯데 자이언츠 타선의 열쇠 이대호(29)가 드디어 터졌다. 이대호는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쐐기 솔로포를 터뜨렸다.플레이오프가 시작된 뒤 침묵을 지키던 이대호는 흐름을 롯데 쪽으로 돌리는 호쾌한 '한 방'을 쏘아올리며 그동안의 홈런 갈증을 씻어냈다.지난해 사상
【뉴시스】롯데 자이언츠가 '에이스' 장원준의 역투와 '4번 타자' 이대호의 한 방을 앞세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롯데는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플레이오프(5판3선승제) 4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전날 3차전을 무기력하게 내주며 탈락 위기에 처했던 롯데는 2승2패로 시리즈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한국시리
【뉴시스】'루키' 김선형이 경기종료 역전골을 터뜨려 SK 문경은 감독에 시즌 첫 승을 선사했다. 서울 SK는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4쿼터의 '영웅' 김선형(14점 3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경기종료 18초를 남기고 재역전해 87-83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