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가 지역사회와 상생과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14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대상-사회공헌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은 고객의 마음에 한 발짝 먼저 다가서는 기업 및 지역사회와 국가 행복에 초석이 되는 지방자치단체 및 공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동아일보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신규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주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사업’ 예정지가 공개됐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성균)는 13일 제373회 제1차 정례회 중 제3차 회의에서 제주도 기획조정실을 상대로 결산심사를 진행했다.결산심사에서 도마에 오른 건 때 아닌 JDC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이었다.제주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사업은 제2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수정계획(2017년 3월)과 제2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시행계획 수정계획(2018년 1월, 국토부 승인) 상 신규 핵심사업으로 선정됐다.제
제주도개발공사는 도내 처음으로 추진하는 청년층 주거비 경감을 위한 청년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 선정을 완료했다. 제주개발공사는 그동안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매입임대 주택을 진행했지만 도민주거 안정을 위해 대상 계층을 전격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에 모집을 진행했고, 제주시 지역 3개동 30세대 모집에 137명이 접수해 평균 4.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6.25대 1을 보여 도내 청년들의 주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최근 입주자를 선정했고, 6월중 입주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매
제주시는 조천읍 신촌리 진입도로 확·포장 사업을 조만간 마무리한다고 13일 밝혔다. 진입로 확·포장은 일주도로와 남생이못을 연결하는 425m 구간으로, 지난해 11월 착공돼 오는 20일 준공 예정이다. 제주시는 100억원(국비 70% 포함)을 투입해 2012년부터 조천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추진중이다. 사업은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 경관개선, 역량강화 등을 목표로 하며, 진입로 확·포장 공사도 종합정비사업에 포함된다. 제주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해 종합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
유네스코 사무국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카테고리2센터 ‘글로벌 국제보호지역 연구·훈련센터’(이하 센터) 유치·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제주에서 시행한다.'글로벌 국제보호지역 연구‧훈련센터'는 전 세계 국제보호지역 관리자의 역량 강화와 보호지역 관련 연구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유치 설립을 추진하는 기구다.제주도와 환경부는 이번 타당성 조사를 통해 의지와 역량을 평가받는다.제주도는 국제보호지역 관리역량, 그 동안 센터설립 추진을 위한 노력, 그리고 국제 환경협력에 대한 제주의 관심
원희룡 제주지사는 제주도개발공사 상임감사에 백승훈씨(61)를 7일자로 임명했다.지난 4월15일부터 15일간 실시된 제주도개발공사 상임감사 공모에 5명이 접수하여 서류 및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임명됐다.백승훈 신임 상임감사는 제주도개발공사의 회계 및 업무 감사, 윤리경영, 청렴업무 등을 총괄 담당하게 된다.백 상임감사는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으로 제주제일고와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1982년 제주신문사 입사와 함께 언론계에 입문했다.1990년 제민일보 창간 멤버로 부국장과 편집국장, 상무이사를 거쳐 제민일보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
전 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모(37.여)씨가 긴급체포 사흘 만에 결국 구속됐다.제주지방법원 심병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오전 11시 고씨를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오후 4시30분쯤 영장을 발부했다.심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고씨는 5월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 강모(37)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6월1일 주거지인 충북 청주시에서 고씨를 긴급 체포하고 자백까지 받았지만 지금껏 시
예상대로 원희룡 지사가 캠프출신 인사를 개발공사 상임감사에 앉혔다.제주도는 3일 제주도개발공사 상임감사에 백승훈 전 제민일보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제주도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근 원희룡 제주지사에게 상임감사 후보자를 복수로 추천했다.지방공기업법에 따르면 직원 500명 이상 공기업은 상임감사를 둘 수 있다. 제주도개발공사 상임감사 이번에 새롭게 생긴 직제다.개발공사 임추위는 지난 9일 서류심사를 통해 상임감사 후보자를 3배수로 추렸고, 22일 면접을 통해 2배수로 압축했다.상임감사 후보자는 금융인 출신 K씨(60)와 백 전 사
제주도개발공사 첫 상임감사에 원희룡 지사 캠프 출신 인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제주도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근 원희룡 제주지사에게 상임감사 후보자를 복수로 추천했다.지방공기업법에 따르면 직원 500명 이상 공기업은 상임감사를 둘 수 있다. 제주도개발공사 상임감사 이번에 새롭게 생긴 직제다.개발공사 임추위는 지난 9일 서류심사를 통해 상임감사 후보자를 3배수로 추렸고, 22일 면접을 통해 2배수로 압축했다.상임감사 후보자는 K씨(60)와 B씨(61)가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K씨는 한국씨티은행 검사역 출신으로 원희룡 지
제주도개발공사는 압도적 시장 1위 브랜드인 제주삼다수가 올 해 먹는 샘물 산업발전을 위해 품질의 기준이 되는 제품을 생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국내 먹는 샘물 시장은 200여개가 넘는 브랜드가 유통되며 1조원을 바라보는 시장으로 성장함에 따라 다양한 수원지 제품들이 있어 소비자들이 생산자의 품질관리 능력을 보다 꼼꼼하게 선택해야 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최근 제주삼다수는 품질 및 식품안전과 관련해 품질 관리를 한층 강화하며, 자체 연구 인력과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내부 품질 검증 과정
27일 오후 3시46분쯤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크라운골프장 입구 남쪽 약 500m 도로에서 이모(66)씨가 몰던 포터 화물차와 현모(46)씨의 스카니아 덤프트럭이 부딪쳤다.이 사고로 이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현씨도 부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목격자와 덤프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곶자왈 일대에 들어서는 '제주동물테마파크' 건설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반대 운동이 시작된 지 불과 한 달여만에 1만여명의 서명이 모이는 등 전국적으로 반대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선흘2리마을회와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는 24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 1만인 서명' 기자회견을 갖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마을을 파괴하고 동물을 학대하는 동물원 사업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제주동물테마파크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
[기사 수정 : 5월 24일 오전 8시 37분] 제주시 조천읍 주민들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논란에 휩싸였다. 정상적이라면 1월에 시작했을 조천문화예술포럼(대표 고경환)의 예술 교육 사업이 한 해 절반이 지나도록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사실상 좌초 상태다. 포럼 측은 “조천읍 K모 부읍장이 갑질을 부리며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분개했다. 당사자인 K부읍장은 “사업 예산을 이해하는데 착오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조천문화예술포럼은 2017년 결성한 주민 모임이다. 조천읍의 ‘문화 예술’ 소외 현상을 해결하고자 결성과 함께
삼양검문소에서 신촌교차로까지 이르는 지방도1132호선(일주도로)의 차로가 확대된다. 제주도는 올해 국비 13억원을 투입, 신촌교차로에서 제주 방면에 이르는 1개 차로(2차로 → 3차로, 연장 L=880m, 폭 B=3.5m)를 추가로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양~신촌간 도로구조 개선은 출․퇴근 시 급증하는 차량으로 인한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2차로에서 3차로로 확대되면 신촌에서 삼양 방면의 우회전 차량의 진행과 신촌에서 연삼로 방면의 진행 차량이 원활해 질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기존에 시설된 가로
제주도 상하수도본는 2020년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상하수도본부는 상수도 분야 228억원, 하수도 분야 1528억원 등 총 1756원의 국비를 관련 부처에 신청한 상태다.상수도 분야는 상수도 시설 확충사업과 노후 상수관망 정비(유수율 제고) 사업 등 7개 사업에 총 228억원을 신청했다.특히 유수율 제고사업은 막대한 재정 투자가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안정적 재원 마련을 위해서는 국고 지원이 필수적이다.따라서 내년도는 국비 150억원 지원과 정부 사업에 제주도가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해 안정적인
고희범 제주시장은 최근 제주도 감사위원회가 조천읍 함덕리 시멘트 블록공장 건축허가 과정이 부적정하다고 판단한 것과 관련, “감사위에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고 시장은 16일 오전 10시20분쯤 제주시청 기자실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함덕 시멘트 블록공장에 대한 감사위 판단에 오류가 있다”고 반박했다. 고 시장은 “함덕 시멘트 블록공장의 경우 시멘트와 물 등을 혼합해 기계로 찍어내 말리는 방법으로 블록을 생산한다. 인허가 과정에서 우리(제주시)는 폐수가 배출되지 않아 폐수처리 시설이 필요 없다고 판단했다. 또 밀폐식으로 준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시멘트 블록공장 건축허가가 적정하게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제주도 감사위원회는 14일 함덕리 벽돌공장 사업계획 승인 관련 조사 결과 업무 처리가 부적정하다고 판단, 승인업무를 처리한 3개 과에 대해 경고하고, 공무원 12명에게 훈계 처분을 요구했다.함덕리 시멘트 블록공장 사업은 조천읍 함덕리 일대 9422㎡ 부지에 1094㎡ 시설을 짓는 내용이다. 업종은 콘크리트 타일과 기와, 벽돌, 블록 제조다. 2017년 9월18일 건축승인 허가가 났다.주민들은 승인 당시 국장과 주무관 날인이 나중에 채워진 점을 내
국민 먹는샘물 삼다수가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공장 신규 생산설비를 대폭 확충하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2019년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제주도개발공사가 제출한 삼다수공장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이 조건부 의결됐다.이날 위원회에서 앞서 지난달 12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개발진흥지구 확대가 통과됐다.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일원 삼다수공장 부지(개발진흥지구) 8만1396㎡에 6만5530㎡를 추가해 총 14만6926㎡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세부적으로 주차장과 시설녹지, 원형녹지를 늘리고 있
해병대 9여단은 3일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해안에서 파래와 쓰레기를 수거했다.장병 60여 명과 신흥리 주민 단체, 관공서 직원들은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조천포구를 시작으로 신흥리 해안과 도로 약 2km 구간을 청소했다. 장병들은 미리 준비한 마대와 갈퀴를 사용해 파래를 걷어냈다. 9여단은 5월 중순부터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대민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 지적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사회복지법인 희엘(이사장 배정미)은 오는 5월10일 오전 11시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중산간동로 837-53)에서 ‘천사나래 주간보호센터’ 개원식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직원이 총 4명인 천사나래 초대 시설장에는 배정미 희엘 이사장이 선임됐다. 천사나래는 지적발달장애인을 위한 시설로, 지난 1월 인가를 받아 본격 운영중이다. 장애 등급에 관계없이 지적발달장애인이라면 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10명이 생활하고 있다. 천사나래는 주간보호센터다. 홀로 생활하기 힘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