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은 ‘재선충 전쟁’...도지사는 ‘입당 전쟁’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고쳐 매는 정치인들제주 정치판에 밑천을 들이지 않고 대박을 터뜨리는 장사가 있다. 이른바 괸당 정치다. 본래 경조사를 함께 돌보는 친인척을 뜻하던 ‘괸당’이 우리 지역의 기성 정치인들에 의해 선거에서 필승을 보장하는 ‘전가의 보도‘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아무런 혈연도, 연고도 없이 경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