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광수 후보는 1일 논평을 발표하고 “고입 선발고사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는 게 순리”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올해부터 제주지역 고등학교 입시 전형이 내신 100%로 치러진다. 분명한 것은 고입 선발고사 폐지는 전교조 출신 교육감이 만들어낸 독선과 불통의 대표적 사례”라고 경쟁 상대인 이석문 후보를 겨냥했다. 김 후보는 “고입 선발고사를 치르지 않고, 학교생활기록부에 의한 개인석차 백분율을 100% 반영해 고입 선발을 치르는 것은 ‘평등을 가장한 역차별’에 불과하다...
제주 시민사회가 6.13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제주 제2공항 계획 전면 재검토와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 백지화 등을 정책을 제안했다. 도내 18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지역현안 △지방자치 △지역개발 △관광 △지역경제 △생활환경 △인권 △장애인 △성평등 △청년 등 10개 분야 30대 정책과제를 선정해 지방선거에 나선 후보들에게 제안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현안 분야에서는 ▲제주 제2공항 전면 재검토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 백지화가 선정됐다. △지방자치 분야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을 (가칭)제...
문대림 후보의 타미우스 명예회원권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가 '금품'에 해당한다는 해석을 내렸다. 무소속 원희룡 후보 강전애 대변인은 1일 논평을 내고 "국민권익위원회는 문대림 후보의 타미우스CC 명예회원권이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상 ‘금품’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고재일 시사칼럼니스트는 문 후보의 명예회원권과 관련하여 국민권익위에 질의회신한 내용을 제주CBS 라디오 ‘시사매거진 제주’의 어제 방송에서 소개했다"고 주장했다. 강 대변인은 "국민권익위는 문 후보의 명예회...
장성철 제주도지사 후보(바른미래당)는 1일 고사위기에 놓여있는 제주 농가의 새로운 돌파구로 ‘평당 5000원 제주농업경관 직불제’를 제시했다. 장 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최근 제주농가는 마늘․양파․쪽파 대란에 이어 한파로 인해 월동채소 가격이 널뛰기하는 등 농산물가격 불안정성이 만성화되어 있고, 설상가상 오렌지 무관세 수입에 따른 경쟁력 약화 등으로 총체적 위기에 빠져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장 후보가 제시한 제주형 경관농업 직불제의 핵심은 관광상품, 환경보전 등의 공익적 기능을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현재 ...
김광수 제주교육감 후보, 재산신고 중 토지 보유사실 누락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공표한 재산신고가 '거짓'에 해당된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 캠프 이정원 대변인은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달 31일 중앙선관위로부터 받은 공문에 따르면 선관위는 '김 후보자의 재산내역 공표 사실이 거짓에 해당된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선관위 홈페이지에 공개된 김 후보의 재산신고 내역 중 '제주시 오라이동 881번지(578.00㎡)' 토지 보유 사실이 누락된 것에 대한 이 후보측의 이의 제기에 ...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가 택시부제 조정 등 지원 확대를 공약했다. 원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택시부제 운휴 요일을 현행 수~일요일에서 월~금요일로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제주에 택시 5300여대가 운행중이며, 도심 이동수단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관광지 제주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객과 주민 이동 편의를 위해 택시산업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다. 1973년 유로파동에 따라 택시부제가 정부시책으로 실시됐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고 했다. 이어 “개인택시의 경우 부제일이 주말로 편성되면 ...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이도2동 을)에 출마한 김명만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내 “학생들의 안심귀가를 위한 관련 시설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어린이, 학생을 대상으로 강력범죄, 차량사고 소식에 학부모의 걱정이 크다. 아이의 안심귀가를 돕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학교, 통학로 주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방범 CCTV를 확대하고 위급 시 사용할 수 있는 비상벨도 설치하겠다”면서 “또한 등하교시간 안전 도우미를 운영하겠다. 마을회, 부녀회, 청년회를 비롯한 자생단체와 희망 학...
4일 교육감 후보, 5일 도지사 후보, 5․7일 비례대표 도의원후보 TV토론회 제주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오는 5일 밤 11시15분부터 100분간 KBS1TV와 제주MBC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에는 문대림(더불어민주당), 김방훈(자유한국당), 장성철(바른미래당), 원희룡(무소속) 등 4명의 후보자가 참석한다. 조강섭 KBS제주방송총국 보도국장이 사회를 맡아, 후보자별 공약검증토론을 진행한 후 자유 주제로 후보자 주도권 토론이 진행된다. 제주도교육감 선거 후보자 토론회...
[제주MBC-제주CBS-제주신보] 공식선거운동 첫날 TV토론회 문대림 vs 원희룡 공방 가열 6.13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 이뤄진 제주도지사 토론회에서도 양강 체제를 굳힌 문대림(더불어민주당), 원희룡(무소속) 후보간 설전은 계속됐다. 제주MBC, 제주CBS, 제주신보 등 언론3사는 31일 오후 2시 제주MBC공개홀에서 ‘선택 2018 제주도지사 후보 초청토론회’를 진행했다. 주도권 토론 초반부터 문 후보는 서귀포시 색달동에 위치한 납골묘(봉안묘) 지번까지 언급하며 원 후보 가족의 도유지 사용 의혹을 제기했다. 문 후보는 ...
6.13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원 제주시 오라동선거구에 출마한 백성철 후보(자유한국당)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출정유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출정식에는 오라동 마을회장과 자생단체장과 임원, 오라초등학교 총동문회, 오라초등학교 학부모회, 오라동연합청년회장, 청년회원, 오라동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백 후보는 출정식에서 “오라동 민원해결사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사심 없는 정치, 지역주민을 위한 정치, 발로 뛰는 정치를 실현하겠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오라동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오라동의 소외계...
6.13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원선거 제주시 삼도1동·삼도2동 선거구에 출마한 정민구(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출근길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정 후보는 이날 전농로사거리에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출·퇴근길 거리인사를 하고 주요 거리와 상가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 듯 국토 최남단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삼도동을 제대로 바꿀 수 있는 젊고 능력 있는 새일꾼을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인재개발원 등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지역...
홍영표, 진선미, 이재정, 박주민 의원, 정청래 전 의원 등 민주당 스타 총출동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첫날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지사 후보 출정식에는 민주당 스타급 의원들이 총출동했다. 남북정상회담 제주 추진, 예산폭탄 등 집권여당의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문대림 후보를 지원했고, 원희룡 후보에 대해선 4년 심판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문대림 후보는 31일 오후 7시 제주촛불혁명이 불타올랐던 제주시청 광장에서 6.13 지방선거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홍영표 원내대표, 진선미 수석원내대표를 비롯해 중앙...
원희룡, 제주 우편집중국 사거리서 출정식...“경험·시행착오 바탕 성숙하게 일하겠다” 6.13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31일 공식 선거운동 첫 번째 출정식을 열었다. 원 후보는 “정당, 지도부, 유세단도 없지만 도민들이 있기에 두렵지 않다”면서 “4년간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성숙하게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 지사는 31일 오후 6시 40분부터 제주시 노형동 제주우편집중국 앞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행사는 제주 청년 김영천, 결혼이주민 여성 수부하드라의 찬조 연설을 시작으로 댄스 퍼포먼...
6.13 공식선거운동 첫날 대규모 출정식 ‘격돌’…‘도정심판’ vs ‘적폐심판’ 프레임전쟁 6.13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31일 막을 올린 가운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5명의 후보들이 6월12일까지 명운을 건 ‘13일의 혈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52․전 청와대 비서관), 자유한국당 김방훈(63․전 제주도 정무부지사), 바른미래당 장성철(49․전 제주도 정책기획관), 녹색당 고은영(32․제주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무소속 원희룡(54․제주도지사) 후보는 이날 출정식․기자회견에 이어 거리유세 등으로 온 종일 강...
▲ 제주도지사(각 정당 국회 의석수 순)◆ 문대림 후보(더불어민주당)▷ ◆ 김방훈 후보(자유한국당)▷ ◆ 장성철 후보(바른미래당)▷ ◆ 고은영 후보(녹색당)▷ ◆ 원희룡 후보(무소속)▷ ▲ 제주도교육감(가나다 순) ◆ 김광수 후보 ▷ ◆ 이석문 후보 ▷ # 위 일정은 각 후보 캠프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일정은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작성됐습니다. 이후 들어온 일정은 나중에 추가됩니다.
자유한국당 김방훈 제주도지사 후보가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 중 자신이 가장 청렴하고, 제주를 잘 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김 후보는 오후 6시30분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집중 유세를 펼쳤다. 출정식에는 김 후보를 비롯해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구자헌 도당위원장 직무대행, 홍석표 전 제주산업정보대학교 교수 등이 함께했다. 홍석표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견제를 위해서는 보수인 자유한국당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홍 위원...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화북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6월 3일 오후 7시 화북동주민센터 인근에서 출정식을 갖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더 나은 제주 더 좋은 화북 성의 있는 정치로’를 슬로건으로 마을 곳곳을 다니며 지역주민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업지구 개발, 다세대 주택 난립, 공동주거지역 포화로 각종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화북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 경험을 갖춘 준비된 일꾼이 필요하다”며 “국회, 시민단체, 공공기관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주민...
제주도의원(제주시 구좌읍·우도면)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박용모 후보는 상대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김경학 후보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제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제기했다고 31일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김경학 후보가 어제(30일) ‘양파가격안정을 위해 평당 6830원(제주도 60%, 농협20%, 자부담 20%)으로 산지폐기가 결정됐다.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는 취지로 결정되지 않은 내용을 자신이 한 것처럼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어 “허위사실을 유포해 유권자들의 표심을 흔들 수 있다고 보고 ‘허위...
6.13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31일 홍진혁 대변인 논평으로 “원희룡 후보는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 의혹에 자신 있다면 검찰조사를 받으라”고 밝혔다. 홍 대변인은 “처음 의혹이 제기됐을 때 원 후보 측에서는 불과 3년밖에 안된 일인데도 ‘까마득히 오래된 잊어버린 일’이거나 ‘간 기억이 없다’라고 주장했다”며 “우리는 특별회원권을 누가 언제 받았고, 언제 누가 돌려주었는지? 왜 청렴감찰실에 신고하지 않았는지? 원 후보 배우자는 언제, 몇 번, 누구와 비오토피아 레스토랑을 갔었는지? 비용결제는 누가했는...
6.13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원희룡 후보는 31일 공보단 발표를 통해 “향후 선거를 혼탁하게 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즉각적이고도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 측은 지난 23일,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에 제주도민일보, 아주경제 등 언론사 보도에 대한 이의신청을 했다. 심의위원회는 제주도민일보, 아주경제에 주의 조치를 내렸다. 원 후보 측은 “심의위원회는 해당 언론사들이 선거 시기 특정 후보자와의 관련 여부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의혹을 보도하면서 편견이 개입된 표현을 ...